저자: 미상 · 한국인
요약 보기
코스피·코스닥 바닥 확인 필요성을 주장하며 2차전지 가격은 이미 들어왔다고 봄. 8월 실적 시즌에 에코프로·에코프로BM 등 2차전지주 바닥 확인 후 분할매수 전략 제시. 포스코홀딩스 40~45만원 바닥 확인, AC포스코 ETF 7,000원 지지 여부 관찰. 금양 상장폐지 여부(7~8월)를 중요 모멘텀으로 봄. 삼성전기·삼성SDI는 ESS 전환 우려로 하락 가능성 언급. 리튬 관련 국내 종목은 테마주라 권하지 않고 LS머티리얼즈 등 추적 권고. 향후 3개월 전략으로 고점 대비 30% 급락 시 진입, 엿발상 전략으로 네이버·고려아연 등 관심.
다듬은 글
그때 7,000원을 지지하는지, 바닥을 형성해 주는지 이런 것들이 바닥에서 확인돼야 터닝을 해 준다고 봅니다. 2차전지는 가격은 들어왔다고 봐요. 다만 시간 인터벌을 주면서 접근해야 합니다. 제일 먼저 타격을 받는 게 이 업종이기 때문입니다.
미중 관계 완화 가능성이 나오면서 오히려 국내 2차전지 업종에는 부담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시장이 이를 리스크로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일론 머스크가 중국과 관계를 풀어 중국 시장을 어느 정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중국 관련 기대가 약해졌고, 머스크가 세 번째로 내렸음에도 15일이 지나 테슬라가 급락했습니다.
테슬라가 350불, 450불을 다시 확인하며 바닥을 찍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를 보세요. 2월 27일이 꼭지였습니다. 그 시점 코스피 종합지수는 6,300이었고, 이후 8,000까지 갔지만 에코프로 계열은 상관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코스닥 1등 알테오젠, 에코프로 1, 2, 3위가 모두 무너지면서 지수도 더 못 가는 구조입니다.
지수가 올라가려면 국민연금 등 기관 자금이 들어와 에너지를 줘야 하고, 테슬라가 버텨야 하며, 무엇보다 포스코 그룹이 움직여야 합니다. 포스코홀딩스가 움직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포스코 그룹 주가는 모두 약세입니다.
저는 9,000원 때 AC 포스코 ETF를 모두 매수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은 7,500원입니다. 포스코홀딩스 기준으로 고점인 54만 원에서 10만 원 이상 더 빠질 수 있다고 봅니다. 포스코홀딩스 바닥이 들어와야 하는데, 아직 바닥 신호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2분기 실적은 대략 8월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7월 초에서 말까지는 코스피가 먼저 움직이고, 8월에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S머티리얼즈 등 2차전지 종목이 실적을 공개할 때 다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 AC 포스코 ETF가 7,000원을 지지하는지 - 포스코홀딩스가 40~45만 원 바닥을 형성하는지 -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이 포스코 계열과 함께 바닥을 확인하는지
이 세 가지가 확인돼야 터닝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2차전지는 가격은 들어왔지만, 2~3할 정도만 분할매수하고 한 달 간격으로 두세 번 나눠 사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8월에 최종 확인하는 전략입니다. 지금 V자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는 거의 없습니다.
7~8월에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금양입니다. 금양 상장폐지 여부를 증권 당국이 어떻게 처리하는지가 상징적 의미가 큽니다. 동전주 정리 과정에서 금양을 살리는지, 상장폐지 수순으로 가는지에 따라 2차전지 업종 전체의 심리가 달라집니다. 상장폐지 수순으로 간다면 2차전지 업종에 대한 공포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7월 아니면 8월에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전기차보다 ESS 시장이 더 중요해진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실제로 배터리 시장의 중심이 ESS로 이동할지 확인해야 합니다. 삼성전기, 삼성SDI 같은 종목도 펀드들이 팔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기가 100만 원을 찍었을 때, 황제주는 결국 황제에서 내려올 일밖에 없다고 봤습니다. 황제주라는 말이 나오면 이후 하락을 경계해야 합니다.
AI 거품 우려가 나와 데이터센터 투자가 축소되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것이 ESS입니다. 2차전지는 이미 많이 빠졌지만, ESS 관련 종목은 이제부터 빠지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엑스타 같은 종목은 소부장 업종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2차전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과 리튬 가격입니다. 미국 정책보다는 실적과 리튬을 우선 봐야 합니다. 그런데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적이 나빴는데도 주가가 오르는 반응이 나온다면, 시장이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고 판단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8~9월에 확인될 것으로 보고,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홀딩스를 통해 점검하려고 합니다.
최근 리튬 가격이 반등하면서 소재주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셀 업체보다 소재주가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다만 국내 리튬 관련주는 테마성이 강해서 적극 권하기 어렵습니다. 유니언머티리얼즈 등 일부 종목은 투기성이 짙어 1천만 원 정도로 단기 트레이딩하는 개념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튬 관련 투자라면 국내에서는 LS머티리얼즈를, 미국에서는 크리티컬메탈스나 TMC메탈스를 추적해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하반기 2차전지 투자자가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이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양이 살아나는지 여부 2. 실적 쇼크 이후 더 나빠질 것이 없다는 반응이 나오는지 여부. 과거 인텔이 20달러, 17달러에서 바닥을 다진 것처럼 바닥 신호가 필요합니다. 3. 정책적 방향성.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련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푸틴과의 만남 이후 그린란드 이벤트가 나온다면 그때쯤 2차전지가 태동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보고 있으며, 월렌법핏(월가와 법인 투자자)의 시각을 믿습니다. 월가가 거품론과 카지노 같다고 조롱하는 상황이지만, 지나고 보면 월가의 흐름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흐름을 하반기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위험하게 보는 변수는 7~8~9월입니다. 거시 변수, 금리, 엔화 캐리 청산 같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남들이 쳐다보지 않는 네이버, 고려아연 같은 종목 중에서 코스피가 6,500까지 밀려도 오를 종목을 골라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주도했던 종목들은 고점 대비 30% 정도 급락할 때 분할 대응하는 전략을 3개월 기본 전략으로 제안드립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