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빈센트 · 한국인
요약 보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인플레이션 충격으로 성장주 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연준의 금리 경로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봄. 금리 및 경기 판단: 연준의 금리 목표치는 알려져 있으나 도달 시점에 대한 컨센서스가 없어 성장주는 기간 조정을 거칠 것으로 봄.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10년물-3개월물, 10년물-2년물) 역전 가능성이 높고 경기침체 가능성을 언급. 지정학 및 원자재: 5월 9일 전후 우크라이나 사태의 봉합 가능성을 봄. 러시아가 동부 지역 병합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보며 중국이 파트너라 제재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 에너지·식량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중동 지역이 가장 취약하다고 주장(2010년 러시아 밀 수출 금지 후 아랍의 봄 사례 언급). 테마: 유럽의 러시아 에너지 탈피에 따른 미국 LNG 수출 확대(신마셜플랜)로 원전·전력 테마가 강할 것으로 봄. 친환경 테마도 재부각될 것으로 봄. 원자재(니켈 등) 급등 언급. 투자 전략: 확률적으로 51대 49 수준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보며, 박스권 장세에서는 전략 혼합형 펀드가 유리하다고 주장. 자산배분 6:4 황금비율 언급 후 자신의 회사 상품을 소개. 한 종목의 오프닝(상장 관련) 관련 수익 기대도 언급. 리스크: 장기 금리 상승과 침체 가능성, 전쟁 장기화, 원자재 가격 급등이 주요 리스크. 과거 사례 및 경험에 기반한 주장이 많으며 일부 자막 인식이 불명확함.
다듬은 글
홈 co 줘 뭐 추세를 왜 했는가에서부터, 목표 없는 투자는 이렇게 예산과 빗나가 형상이 지속되어 있을 경우에 상담하고 상쾌하게 만듭니다. 저는 이 순간에도 여전히 성경읽기를 하다가도, 극 위암이 좀 하셨다는 얘기를 좀 드려요. 예, 조금 현실적으로 해석을 해 드리는 것이죠.
그래서 앞으로 성장주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으시면, 좀 좋게 본다고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기간 조정은 좀 있을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금리의 목표치는 알고 있지만, 언제 목표에 도달할지는 아직까지 컨센서스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결국 연준의 스탠스를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성장주의 가감도 결정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큰 이슈가 되는 말인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마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지금 저점을 두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장주가 계속 빠지고 있잖아요. 왜 이걸 연말까지 그냥 들고 간다고 생각하면, 또 마음이 편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것이 좋아진다는 걸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이 불안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 질문의 근저에는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이 자리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지금 성장주를 들고 있는데 계속해서 평가금액이 내려가고 있다면, 불안하죠. 이러다가 깡통이 되는 거 아닌가 싶으실 거예요. 그렇다고 그것을 매도하고 다른 것을 살 때는 기회비용을 생각해 보셔야 됩니다. 그러면 결국 손실 확정에 대해 상당 부분 저항이 생기죠. 그렇기 때문에 고민이 있는 거예요.
오랜 경험이 있었던 분들은 "그냥 있어라, 어차피 일정 기간이 지나면 괜찮다"는 조언을 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좋은 전략이에요. 다만 그 과정에서 마음의 병이 날로 커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목표 없는 투자는 예산과 빗나가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상담하고 삶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재정립이 필요한 시기라고 보고 있어요. 저는 여전히 성장주는 피하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는 많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경기 침체 가능성이 좀 높다고 보고 있어요.
장기 침체로 올 수밖에 없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지금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경기 침체의 신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어요. 미국의 경기침체 모형에도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들어갑니다. 10년물과 3개월물의 차이가 핵심 변수예요.
기업으로 따지면 매출액과 비용이 크로스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출은 축소되고 비용은 더 드는 것이니까, 당연히 기업에게는 부담스러운 요인이 되죠.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도 높아지기 때문에 주가의 하방 압력이 높아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왜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벌어졌는지 살펴보면, 이는 연준이 말하는 시장과의 소통 때문이라고 봅니다.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기보다는, 연준의 정책 기조와 장기 금리를 끌어올린 기대 인플레이션이 더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어요. 조금 어려운 얘기죠.
저는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의 역전 가능성이 여전히 빈번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지금 경기 충격이 올 수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고요.
두 번째 이유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생각보다 장기화됐다는 점입니다. 저는 요즘 들어 이 사태가 크게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보고 있지는 않아요. 다만 우크라이나 리스크는 5월 9일 무렵 봉합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는 신냉전 시대의 패권을 둔 기싸움이라고 보고 있고, 러시아의 여러 전략적 해석이 있지만, 제가 봤을 때 러시아는 크림반도 합병과 더불어 돈바스 동부지역을 병합하는 것으로 마무리할 것 같습니다. 5월 9일은 러시아 입장에서 2차 세계대전 전승을 기념하는 날이에요. 그래서 그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 전에 끝내려 할 가능성이 있고, 휴전을 한다면 대외적인 명분을 위해 날짜를 꼽자면 5월 19일 무렵이 될 거라고 봅니다. 최근 동부 지역에서의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의 협상 가능성도 그런 의미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러시아는 생각보다 이사 방지제에 의해 부착을 할 겁니다. 중국이라는 강력한 파트너가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태의 강도는 상당히 셌습니다. 경제적으로 후폭풍을 일으킬 수 있는 강도였다는 거예요. 전 세계 곡물 시장에서 특히 애그플레이션(농산물 인플레이션)이 가능해지고 있고, 이미 그 시작은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애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얘기하고 있어요. 저는 여기에 한 가지 더 붙여서 애그플레이션이 어떻게 전개될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애그플레이션이 공급 충격으로 그치는 것인지, 아니면 더 큰 사회적 파장을 낳을 것인지요.
가장 취약한 지역은 중동이라고 봅니다. 과거 경험을 보면, 2010년 7월 러시아의 밀 수출 대부분이 중동과 이집트로 들어가고 있었어요. 그해 10월 러시아의 밀 수출 통계를 보면 월간 기준으로 수출이 급감했습니다. 러시아가 가뭄으로 수출을 금지시켰기 때문이에요. 당시 러시아는 쿼터제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수출을 못하게 만들었고, 결국 수출 금지 조치까지 갔습니다. 이것이 곧바로 중동 지역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가 아랍의 봄, 즉 중동의 민주화 운동으로 번졌어요. 에너지 가격도 급등했고 여러 나라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같은 흐름이 다시 나타날 거라고 봅니다.
작년 원자재 슈퍼사이클 때도 이런 얘기가 있었죠. 그때만 해도 곡물 문제 때문에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전쟁이 길어지면서 이렇게까지 확장될 줄은 아무도 상상 못 했습니다. 에너지 가격을 필두로 올라가고 있고, 폴리실리콘 가격, 태양광 관련 가격도 올라가고 있어요. 니켈은 300% 가까이 올랐죠. 이런 상황에서 이게 멈출 줄 알았더니 계속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기업들의 실적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요? 물가만 좋아지면 당연히 경기는 안 좋아지고, 그러면 또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명쾌하게 정리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고, 다만 여기에 촉매제 역할을 하는 사건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큰 변화 중 하나가 유럽과 미국의 관계입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유럽을 재건했던 마셜 플랜이 있었죠. 최근에는 신 마셜 플랜이라고 해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플랜의 핵심은 유럽의 에너지 안보예요. 미국의 LNG가 유럽으로 향하고 있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 이후 유럽 사람들의 고민은 이제 러시아산 에너지에서 독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힘만으로는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미국에 러브콜을 보냈고, 미국이 이에 응답했죠. 저는 이것을 2차 세계대전 이후의 마셜 플랜과 똑같은 맥락의 정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만 유럽이 지난 20년 동안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커졌기 때문에, 이를 대체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그렇다면 파생 효과는 인플레이션입니다. 우리가 비용이 높아지는 시기에 접어든다고 볼 수 있어요. 이것은 소비자가 체감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주로 나타나겠지만, 더 큰 문제는 산업입니다. 산업의 근간인 에너지원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가 핵심이에요.
여기에는 두 가지 방향이 있는데요. 하나는 친환경 테마입니다. 바이든 정부 이후 친환경 속도가 다시 빨라질 것이고, 잠깐 주춤했던 친환경 관련 테마가 다시 나올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는 테마들이 있어요. 친환경도 좋지만 신재생 에너지만으로는 효율이 너무 떨어지니까, 그 중간에서 원전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전 테마가 생각보다 강하게 자리매김할 거라고 보고 있고, 유럽은 이미 움직였다고 봅니다. 한국도 5월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원전에 대해 이전보다 더 적극적인 정책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어요. 그래서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옐로케이크나 벨카메코 같은 원전·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게 앞으로 더 갈까?" 싶은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저는 이런 흐름이 쉽사리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보고 있어요. 다만 원자재나 원전 같은 경우, 지금도 원전을 완전히 포기하는 나라가 있고, 원전을 추구하는 나라도 있고, 왔다 갔다 하는 국가들도 있어요. 그래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완전히 올인하기는 걱정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올해도 투자를 넣어야 할까요? 정답은 아무도 모릅니다. 예전 같으면 시장이 어려우면 S&P500 같은 지수를 사서 묻어두라고 했는데, 지금은 그것도 쉽지 않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 의견이 갈리고 있죠. 올해도 투자는 무조건 답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원전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 의견은 분분해요. 확률 게임으로 보면 51대 49 정도의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70대 30처럼 확실한 게 아니라는 거죠. 이런 시기에는 맞으면 수익을 내고, 틀리면 손실을 보는 게임이 됩니다.
지난 10년 동안 기관 투자자들을 많이 봐 왔는데, 개인 투자자들이 가진 장점 중 하나가 시간을 살 수 있다는 점이에요. 기관은 보통 1년이나 2년 이내에 성과를 내야 하지만, 개인은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확률에 자기가 베팅할 때인지, 어떤 아이템에 투자할지를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이 중요해요.
제 생각을 정리하면, 지금 기본적인 큰 변화의 흐름이 단기간에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앞서 말씀드린 올해의 전략이 필요하고, 미국의 장기 시계를 봤을 때 자산배분의 황금비율이 6대 4라는 얘기가 있죠. 이 정도 비율로 가져가면 평타는 친다는 말씀이에요. 괜찮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것이 정답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조심스럽지만, 제가 속해 있는 회사의 모기업이 로봇 어드바이저 회사라서 개인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올해 더 괜찮은 전략이 있고, 상품도 나와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은 아니고, 각 개인마다 다를 겁니다. 최근에는 "전략의 전략(Strategy of Strategies)"이라는 또 다른 접근법이 나왔어요. 밸류, 모멘텀, 퀄리티 같은 각각의 전략으로 상품이 나왔는데, 이것들을 섞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것을 알고리즘으로 최적 배분하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저희는 이것이 앞으로 전략의 미래라고 보고 있고, 이를 하려면 알고리즘 기술과 빅데이터가 인프라로 깔려 있어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추천드리는 상품이 하나 있는데, 저희 회사에서 나오는 EMP 상품이고 연초 대비 수익률도 괜찮게 나왔습니다. 국내 펀드 중에서도 상위권이에요.
이런 박스권 장세에서는 전략의 전략 상품이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지수가 뚜렷한 추세를 타면 오히려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요. 지수가 추세를 타면 종목 선택이 훨씬 중요해지는데, 지금처럼 불안하고 확률이 51대 49인 상황에서는 이런 전략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찍 투자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이 오프닝은 획기적으로 상승했고, 이미 8분 정도가 넘게 올랐어요. 지금 들어가서 원하는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제보다 적어 보입니다. 기존 투자자들은 굉장히 좋은 상황이고, 이제는 언제 익절(Exit)할지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리 오프닝 이슈도 사실 오랜만에 주목받는 얘기라서, 이것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차분히 지켜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본 내용은 방송 당시 발언을 정리한 것으로, 투자 판단의 근거로 단정하기 어려우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