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곽상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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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예탁금 100조 돌파 등 머니무브가 진행 중이며 자원이 부동산 대신 기업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 코스닥 과열과 부실기업 정리 필요를 지적하고 증권주·저PER 공사주 등 저평가 종목을 제시. 환율은 미국 신뢰 하락과 달러 약세, 엔화 약세, 원화 강세 기대가 겹치며 1420원대까지 내려왔다고 분석하고, 금·은 등 귀금속 강세를 언급. 한국 펀더멘털은 양호하지만 원화 약세 포지션은 위험하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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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으로 수익률 세 자리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반도체 기업에 투자했는데, 좋죠. 내 돈이 불어나는 것만큼 좋은 게 있을까요? 다시 시장 이야기로 돌아가 보면, 지금 고객 예탁금이 100조를 넘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걸 머니 무브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실제로 머니 무브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금에서는 돈이 넘어오고 있고, 부동산까지 넘어올지는 모르겠지만요.
부동산 문제는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도 돈을 벌고 이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자녀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한국을 위해서 우리가 가진 실질적인 자본을 어디에 배치해야 우리나라를 가장 발전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작은 나라지만 교육열 덕분에 뛰어난 인재가 많았습니다. 다만 그 인재들이 시스템 안에서 잘 풀리는 경우는 많지 않았죠. 그런데 국민 대부분이 교육을 많이 받은 만큼, 우리나라의 자원을 어디에 배치할지 서로 협의해서 합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 자원이 콘크리트 덩어리에 배치돼 있습니다. 콘크리트에 물을 주면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우리나라 전체가 지난 수십 년간 그 일을 해 왔습니다. 옛날에는 괜찮았습니다. 번 돈을 쌓아 두는 개념이었고, 자본의 축적도 필요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제한된 자원을 어디에 넣어야 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삼성전자 하나가 먹여 살리는 사람과 지역을 생각해 보세요. 수십만 명이 먹고살고, 배후 단지도 한두 개가 아닙니다. 요즘엔 SK하이닉스가 성과급을 엄청 줘서 그 동네 집값이 뛴다고들 하죠. 기업에 투자해서 수익이 좋으면 주변 도시 하나가 다 먹고살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가 가진 자본을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우리나라 전체의 부를 위해 좋을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자원이 그렇게 배치되도록 물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지금까지 물길을 전부 부동산 쪽으로 열어 놨습니다. 기울기가 모두 그쪽으로 기울어 있죠. 꽃이 폈나 싶어 가 보면 곰팡이만 피어 있는 상황과 같습니다.
물론 돈이 기업으로 간다고 해서 부실한 기업이나 사기꾼에게 흘러가면 안 됩니다. 그래서 거래소가 사기꾼을 걸러내야 합니다. 그래서 좋은 기업들이 꽃을 피우면 직장인과 청년들이 많이 취업하고 수출도 늘어나고, 나라가 부강해집니다. 그러면 다른 나라가 우리를 무시하지 못하겠죠. 다른 나라 정상들과도 당당하게 어울릴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코스피에서 수익을 제대로 못 낸 사람들이 코스닥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코스닥 레버리지를 산다는 사람도 많고, 돈이 엄청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하게 갈 우려가 있습니다. 거래소가 선제적으로 썩은 생선을 치웠어야 했습니다. 구정물에 맑은 물을 넣는다고 구정물이 맑아지지 않습니다. 지금 코스닥은 구정물입니다. 이 점은 꼭 인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거래소는 아직 괜찮습니다. 괜찮은 기업이 꽤 많습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는 같은 업을 하는데 가격은 절반밖에 안 됩니다. 그러면 들어가더라도 잘못되어도 크게 다치지 않죠. 그런데 코스닥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코스닥이 너무 답이 없어서 돈의 유동성이 그쪽으로 빨려 나가는 걸 막아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막을 장치가 없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주가가 과열되면 경고를 합니다. 최근 우주항공주처럼 너무 많이 오르면 경고를 발표하고, 신용 거래를 금지하거나 거래를 정지시켜 버리기도 하죠. 우리도 그런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개념이 전혀 없습니다. 거래소 이사장이 밖에 나가서 코스피 6000을 만들겠다고 외치더군요. 하지만 6000을 만들겠다고 말할 게 아니라, 시장이 공정해졌고 정화되었으며 깔끔하다는 이야기를 해 줘야 합니다. 투자해서 손해 보지 않는 시장이라는 믿음을 줘야 하죠.
지금 같은 코스닥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려면, 시장을 하나 더 만들어서 실적이 나오지 않고 이익이 나지 않는 기업들을 전부 빼서 넘겨야 합니다. 저도 항상 그 얘기를 합니다. 코스닥을 1부, 2부, 3부로 나누고 승강제를 도입해야 합니다. 이렇게 기업이 많은 시장이 어디 있습니까? 나라 규모에 비해 시가총액도 얼마 안 되는데, 구멍가게까지 다 들어와 있습니다. 사실 와이스트릿도 상장할 수 있습니다. 와이스트릿보다 돈을 못 버는 회사들도 상장돼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아주 성실하고 모범적인 이대우 사장님이 갑자기 상장해서 자금이 100억 원쯤 들어왔다고 해 봅시다. 어떻게 될까요?
저는 이대우 사장님을 믿습니다. 변하지 않을 거라고 믿어요. 하지만 돈이 사람을 흔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경이 사람을 바꾸죠. 그동안 검소하게 살았는데 이제 고급 차를 타고 싶고, 뒷자리에 앉아 보고 싶고, 즐기고 싶어지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정신을 잃어버리죠. 적정한 돈이 들어가면 기업과 정신을 함께 키워주지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는 돈이 들어가면 그냥 무너져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스닥은 아예 그걸 노리고 들어가는 사람들도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왜 그걸 못 막을까요?
증권사에서 일하던 시절, 선배들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앞으로 두 종류의 사람을 만날 텐데, 하나는 사기꾼이고 하나는 찐 사기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장을 엑시트라고 표현하는데, 이건 정말 잘못된 겁니다. 상장은 성장을 위해서여야 하는데, 자본 엑시트를 위한 상장이 되어 버려서 상장이 시작이 아니라 끝이 되어 버렸습니다. 말도 안 되는 일이죠.
그래서 저는 '기업 공개'라는 말을 쓰지 말고 단어를 바꾸자고 제안합니다. '기업 공유'라고 하자는 거죠. 퍼블릭(public)의 어원인 라틴어로 가면 피플(people)에 가깝습니다. 사람들에게 회사를 내보낸다는 뜻이죠. 물론 주주들끼리의 공유이지 대중적 공유는 아닙니다. 하지만 주식을 가진 사람끼리 기업을 공유하는 게 맞습니다. '기업 공개'를 '기업 공유'로 한 글자만 바꿔도 사기판이 조금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상장시켜 놓고도 "이 회사는 내 회사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으니까요. 이건 캠페인을 해도 되겠습니다.
철학을 하셨네요. 농담입니다. 대표님이 늘 하시는 말씀 중에 "사람 많은 곳을 조심하라, 시장에서 돈 버는 곳은 사람 없는 곳"이라는 게 있죠. 지금 코스피가 5000에 가깝고, 코스닥이 1150을 넘은 시점에서 사람 없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요? 아직 있습니다. 코스닥을 빼고 코스피에서 얘기해 보죠. 코스닥에도 찾으면 있긴 있는데 더 열심히 찾아야 하고, 코스피는 아직 많습니다.
금융 쪽에서 찾아보면 꽤 나옵니다. 오래된 구닥다리 자동차 부품 쪽도 많고요. 건설도 있습니다. 건설이라는 섹터가 있었는데 다들 잊고 있었죠. 화학은 이익이 너무 안 나와서 제외하고요. 금융도 증권주는 엄청 올랐지만 아직 싼 게 남아 있습니다. 증권주 중에서도 신고가를 가는 종목이 많지만, 아직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는 아닙니다. 저희는 대형 증권사를 2023년 후반부터 샀고 2년째 보유 중인데, 이익 증가 속도가 너무 빨라서 주가보다 이익이 더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아직 저평가라고 봅니다. 메모리 반도체와 비슷하죠.
거래대금을 보세요. 시장이 뜨거워졌죠. 증권사는 하우스 장사이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법니다. 코스피 5000 시대에 증권주는 계속 가져가야 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 부품은 로봇과 연결된 종목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이미 안드로메다에 가 있는 애들은 이미 높은 밸류를 받고 있습니다. 로봇 관련 자동차 부품주처럼 로봇주로 묶여 있는 주식이 밸류를 더 높이 받는다고 보는 사람도 있죠.
건설주도 괜찮게 봅니다. 주택 공급 정책 때문이 아니라, 이익 대비 주가가 10배를 훨씬 밑돌고 PER 5배 미만도 있습니다. 공사 중에서도 꽤 많아요. 공공성을 가진 회사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 찾아보면 많습니다. 다만 개선될 포인트를 찾아야 합니다. 그 여지가 나타나야 영원히 저평가로 머물지 않습니다. 26년부터 본격화될 정책 효과가 여기에 묻어날지가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엄청 싼 주식이 있는데, 그 회사들이 그동안은 싼 상태로 머물러 있었어요. 그런데 정책에 힘입어서 배당을 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달라지죠. 그런데 사람들이 이쪽에는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다들 로봇으로 로켓을 타고 안드로메다에 갈 생각만 하지, 벽돌을 한 장씩 쌓아 올리듯 따박따박 가는 길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너무 안타깝죠. 누가 이기느냐? 벽돌을 한 장씩 다지면서 올린 사람이 3년, 5년, 10년 지나면 반드시 이깁니다. 다만 그게 너무 힘들어요. 옆에서 반짝반짝 불빛이 나는데 그걸 보고 따라가지 않는 게 정말 힘든 일입니다.
시계를 짧게 보고 3개월, 6개월 안에 승부를 보려고 하면 그렇게 됩니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3년을 봅니다. 3년을 보면 기업이 달라져 있습니다. "3년 후에는 이렇게 변할 수 있네"가 보이거든요. 그러면 1, 2년은 참을 수 있죠. 3년째에는 다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 사느냐? 시장이 빨리 알고 빨리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자동차가 그랬습니다. 사 놓고 있었는데 올랐고, 최근에는 못 샀어요.
언제 터질지는 시장이 정해 주는 것이라서 그건 운입니다. 하지만 2, 3년의 시계로 보면 반드시 터질 게 있습니다. 확실한 것만 하면 됩니다. 반드시 터질 것들이요. 그럼에도 가끔 실패하고, 시장이 나쁘면 너무 오랫동안 안 터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정말 가치가 있고 누가 봐도 말도 안 되는 가격인 것들은 보답을 합니다. 사 놓고 그냥 모니터를 끄세요. 그러면 됩니다. 한쪽에서는 이게 과열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시장이 나중에 조정을 받더라도 그런 것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싸게 샀을 때 말이죠.
마지막으로 여쭤보고 싶은데, 최근 환율이 많이 떨어졌어요. 달러도 약세로 갔고,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원인은 무엇이고, 이게 시장의 수급도 바꿔 놓지 않을까요?
일본 엔화의 영향이 가장 강력했습니다. 일본은 미국과의 관계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재무적으로 일본과 미국은 한배를 탔습니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 비중은 끝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를 스위프트 망에서 배제한 뒤로 훨씬 빠른 속도로 미국 국채를 팔고 있고, 금은 훨씬 빠른 속도로 사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을 중심으로 경제적 독립을 향한 움직임이 지금 어마어마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미국 국채를 사 줄 새로운 세력은 일본밖에 없습니다. 일본이 지금 압도적으로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가진 주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본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중의원 재선거를 실시하는데, 인기를 얻어서 다시 정권을 잡으려고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폴더 인사를 했다고 하죠. 우리 총리를 잘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고 한 겁니다. 그 과정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엄청난 양의 돈을 풀 것 같으니, 투기 세력들이 엔화 약세에 베팅을 했고, 일본 국채 약세에도 베팅을 했습니다.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금 중국 10년물 금리보다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엔화가 계속 약해지면 어떻게 될까요? 일본이 미국 국채를 사 주기 힘들고, 급하면 팔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미국 중앙은행이 엔화에 개입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이 엔화에 개입한 거죠. 일본 국채에 목줄이 걸려 있어서 그렇습니다. 자기네 고객인데 팔거나 못 사는 경우가 생기면 안 되니까, 엔화를 강세로 만들어 준 겁니다. 그래서 엔화도 강세가 됐죠. 그런데 한국은 일본과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업에서 환 딜링을 하는 친구들이 이번 환율 하락을 보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원화가 계속 강세로 가면, 그들은 항상 승률을 쫓아가기 때문에 "달러를 갖고 있으면 이익이겠네"라고 생각해서 "조금 들고 있어 봐"라고 하죠. 1400원대부터 들고 있던 달러가 1400원 근처까지 와 있는데 그대로 들고 있으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환율이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결제금을 빨리 결제해야 하죠. 지금 달러로 들고 있는 대기 물량이 엄청 많은데, 이건 심리적인 부분이 큽니다. 원화 강세로 간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순간, 이 물량이 뒤집혀서 쏟아질 수 있습니다.
기조적으로는 달러가 약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괜찮다고, 문제없다고 말했죠. 이건 굉장히 큰 사건입니다. 달러 약세를 더 열어 둔다는 뜻이니까요. 그러고 나서 금과 은이 폭주하고 있지 않습니까? 달러에서 도망갈 자산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금이 먼저 터졌고, 구리도 터졌습니다. 원자재들이 다 터지고 있고, 시타대까지 산업재 금속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 주식시장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그동안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달러 자산을 갖고 있는 게 안전하다, 달러 자산으로 분산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달러를 가진 사람들 입장에서는 미국의 신뢰가 떨어지고 달러가 위험하니, 달러를 대체할 자산을 찾자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디서 알 수 있느냐면, 미국 단기물 국채 금리는 아직 안정적입니다. 지난번에 금리를 내려서 지금 미국 기준금리가 3.5~3.75%까지 내려왔죠. 그런데 금리를 내리기 전에 미국 국채 금리가 4.2%대였습니다. 0.25% 금리를 내렸는데도, 지금도 4.2%대입니다. 장기 금리는 안 빠집니다. 30년 금리가 다시 5% 근처까지 올라왔습니다. 이건 미국 돈을 못 믿겠으니, 미국 국채를 가지려면 더 많은 이자를 달라는 뜻입니다. 미국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다는 거죠.
그러니 금도 달러 대비 금이고, 은도 달러 대비 은입니다. 그렇게 보면 달러가 떨어지는 만큼 귀금속이 올라가는 것이 실제로 보이는 현상입니다. 그동안 원화는 제일 약세 통화였으니 반대급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펀더멘털이 나쁜가요? 기업들이 빚을 지고 있나요? 외화 부채가 많나요? 전혀 아닙니다.
사실 저는 2, 3주 전부터 저희 채널에서 경고를 해 왔습니다. 증시 각도기 채널에서 말씀드린 내용인데, 위험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심리가 한쪽으로 너무 쏠려 있는데, 심리가 한쪽으로 쏠리면 계속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약세 포지션을 잡으신 분들은 조심하는 게 좋겠다고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기업들이 보유한 달러를 환전하기 시작하면 규모가 꽤 클 겁니다. 이것도 환율에 대한 압박을 상당히 줄 수 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이 이렇게 고공행진을 계속하면, 배 아파서 못 견디는 사람들이 돌아옵니다. 일부는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왜 미국 주식이 한국보다 좋았을까요? 지난 4, 5년간 미국 시장의 누적 수익률이 너무 좋았거든요. 지금은 이제 1년밖에 안 됐으니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지만, 3년 정도 누적되면 한국 시장 수익률과 비교하게 됩니다. 사람 심리가 그렇습니다. 서학개미 중에서도 일부가 최근 돌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정말 많이 뽑으셨네요. 내용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매트릭스 투자자문으로 보내 드릴게요. 곽상준 대표님,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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