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재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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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준 상호관세 이슈 소멸로 이슈 공백기 진입, 이후 북핵·대북주 등 새 시장 이슈가 부상할 수 있다고 봄. 대아티아이는 철도·재건 테마로 박스권 후 돌파 시 상승 기대, 4,700원 분할매수·4,600원 손절 제시. 메디톡스는 실적·해외진출 긍정적으로 보고 목표 16만원·손절 13만2천원 제시. 시장은 기술적 반등 위주로 단발성에 그칠 수 있어 손절 관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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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 바로 블라인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소재민 대표가 준비한 종목 블라인드 가보겠습니다. 블라인드 공개해 주시죠. 자, 단기 조정이 마무리됐다. 이 종목 본격 상승 흐름 전망. 과연 이 종목은 어느 섹터에 있습니까? 오랜만에 들고 왔습니다. 대북주입니다.
오, 이제 테마가 있겠군요. 근데 소재민 대표님은 대북주를 갖고 올 때 겹테마가 되어 있는 종목도 갖고 있긴 한데, 오늘은 겹테마입니까, 아니면 한 방 오리지널입니까? 겹테마인 것 같기도 합니다. 뭐가 있긴 하군요. 알겠습니다. 자, 일단 대북 테마주에서 김덕호 대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북한과 우리나라의 스탠스가 정박이기보다 엇박나고 있다고 평가를 많이 하거든요. 그렇죠. 실질적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월부터 조선이라는 표현을 자기들만 쓰겠다고 했습니다. 남조선이나 괴뢰 정부라는 말은 쓰지 말고 대한민국이라 부르라고 얘기를 했어요. 표면상으로 보면 경제적으로 이득이 맞으면 무역을 하는 형태로 나가겠다는 모습인데, 북한이 늘 이런 가스라이팅을 자주 하다 보니 쉽게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다만 지금 미국과 북한의 스탠스, 그리고 우리나라와 북한의 스탠스가 아직은 마찰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게 됐을 경우 이후 움직임을 기대해 본다는 거죠. 오늘 시장이 하락했는데, 오히려 이벤트가 없을 때 대북주가 다시 주목받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져야 하는 종목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그럼 어떤 종목인지 바로 공개해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오픈. 대아티아이. 예전에 초반에 한번 갖고 왔었죠. 엄청 많이 올라갔었죠. 단순히 대북 확성기를 철거했다거나 남북 관계 개선 기대감이었다면 아마 가져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여러분이 알아두실 게, 김덕호 대표님도 말씀하셨듯 이 섹터는 시장 이슈가 애매할 때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상호관세라는 거대한 시장 이슈가 지금은 소멸 국면에 들어갔죠. 그래서 지금은 이슈 공백기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슈가 빈 자리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그 자리를 차지할지 고민해 볼 시점입니다.
대북주도 시장 이슈의 하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보면 항상 안보라는 키워드가 들어가 있었어요. 기술 안보를 위해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을 압박했고, 경제 안보를 위해 상호관세로 무역 이득을 보려 했죠. 이것이 마무리되면 다음 행보는 국가 안보, 군사 안보 쪽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미국에 직접 위협이 될 수 있는 북핵 문제 해결에 나설 가능성이 꽤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상호관세 이슈가 빠진 자리에 북핵 문제라는 새 시장 이슈가 들어올 수 있고, 우리나라도 패싱당할 수 없으니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통해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슈 공백기인 지금 대북주가 한번 치고 올라갈 수도 있고, 이런 시기에는 정책주도 많이 움직입니다. 대아티아이는 철도 관련주예요.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 중 GTX 노선 확대 같은 철도 이슈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 대북주에서 파생된 재건주들이 많은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휴전이나 종전 국면으로 들어가면 철도와 인프라 구성 쪽으로도 묶일 가능성이 있어 지금 눈여겨볼 만합니다.
차트상으로는 최근 단기 우하향 곡선을 그려왔고, 거래량을 둔 상태에서 우하향 추세를 지속하다가 최근 추세선 상단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V자 반등이 나올 수도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흐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4,700원 부근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4,700원 정도를 열어두고 박스권 매매식으로 분할 매수 접근이 가능합니다. 박스권 상단인 5,150~5,200원을 돌파하면 단기적으로 5,400~5,500원, 전고점 갱신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손절가는 박스권 하단을 이탈하는 4,600원으로 잡을 수 있고, 이탈하면 하락 추세선 하단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매매 전략을 잡고 접근하시면 하반기 이슈 공백기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대아티아이였습니다.
다음은 김덕호 대표의 종목입니다. 실적이 개선된다고 하는데, 어느 섹터입니까? 보톡스 섹터입니다. 요즘 실적이 좋지 않나요? 좋죠. 그런데 이 기업은 그동안 더 좋을 수 있었던 상황이 많았음에도 계속 기대에 못 미쳤던 아쉬움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보톡스는 어떻게 보십니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제약·바이오 섹터는 코스닥 지수가 반등하면 2차전지와 함께 코스닥을 견인할 수 있는 섹터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도 집중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톡스 관련해서는 이 종목 빼고 다른 종목을 굉장히 많이 보셨을 텐데, 이 종목은 후발주자로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제약·바이오로도 엮여 있지만, 지금은 미용 기기로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종목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오픈. 메디톡스입니다. 이번에 15만 원을 받았잖아요. 뉴스를 보니 보톡스가 가장 많이 팔렸다고 하더군요. 민생을 살리자는 정책인데 실제로는 용돈을 받은 것 같다는 말도 나오죠. 보톡스 관련주는 이번 세제 개편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성형이나 미용 시술을 받을 때 소비세 10%를 환급해 주는 조항이 빠지게 됐는데, 2016년 4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하려던 제도를 수차례 연장해 왔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중단했죠. 그러면 의료 관광객이 줄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메디톡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7% 상승했고, 2년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보툴리눔 톡신 관련 라인업이 성장하면서 매출 기록을 많이 세운 점이 긍정적입니다. 국내외 매출 성장은 국내 79%, 해외 16% 수준입니다. 7월 초부터 주가가 많이 조정받았는데, 화장품·미용기기, 보톡스 주들, 비만치료제 같은 종목들은 금리 이슈로 잠깐 올랐다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차익 매물이 나온 것이죠. 다만 메디톡스는 아직 국내 의존도가 높습니다. 수출도 많이 하고 있지만, 핵심은 영업이익률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입니다. 보톡스 관련주로 거론되는 대웅제약, 휴젤, 메디톡스 세 기업은 특허 침해를 두고 서로 치열하게 다퉈 왔습니다. 법무 비용이 많이 들어서 1분기 영업이익률은 높지 않았죠. 최근에는 화해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메디톡스는 멕시코, 브라질과의 협약이 잘 되어 있고, 브라질이 의료 관광을 확대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모집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수출 측면에서 여지가 크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MT10109L 제품은 눈가 주름 쪽에 쓰이는 보톡스인데, 2006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허가가 아직 나지 않아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죠. 그런데 올해 안에 미국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일본은 2028년까지 최종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볼 만하다고 봅니다.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단기적으로 가장 빠르게 회복된 보톡스 주를 찾는다면 메디톡스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중 목표가는 16만 원, 손절가는 13만 2천 원을 제시합니다. 메디톡스가 해외 시장 진출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가격 전략을 함께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전략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소재민 대표가 준비한 전략 블라인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공개해 주시죠. 최적의 투자 전략은 바로 이거다. 지금은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블라인드 오픈, 이슈 공백 감안. 아까 이야기하셨던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지금은 이슈가 많이 없는 시기인데, 8월이라고 봐야 할까요?
시장에는 항상 메인이 되는 시장 이슈가 있고, 거기서 파생된 이슈가 나오면서 순환매가 생기거나 산업 이슈가 나옵니다. 여러분도 똑같은 뉴스가 나와도 어떤 시장에서는 종목이 잘 가고 어떤 시장에서는 반응이 없는 것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시장이 어떤 메인 이슈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같은 뉴스도 반응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메인 시장 이슈는 누가 뭐라 해도 상호관세 이슈였습니다. 이 이슈가 단계에 들어가면서 그 자리에 공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자리에 어떤 이슈가 들어갈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왕 노릇을 한다는 말처럼, 이럴 때는 돌발 이슈나 정책 관련주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존에 반응했던 정책주들이 다시 돌면서 낙폭을 확대했던 종목 위주로 기술적 반등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고점을 갱신하는 상승으로 이어지기보다는 단발성 상승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지금 시장에서는 기술적 반등 위주로 매매해야 하고, 눈에 보이는 이슈를 보고 따라 들어갔다가는 지속적 상승이 아니라 단발성으로 끝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AI 소프트웨어가 올라갔죠. 그렇다면 조만간 스테이블코인도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이것도 기술적 반등으로 끝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눈에 보이는 이슈에 집중하기보다는 다음 시장을 대비하는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럼 김덕호 대표가 준비한 전략을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공개해 주시죠. 지금 시장에서 유효한 투자 전략은 바로 이것이다. 오늘은 어떤 사자성어를 준비했을지 궁금합니다. 블라인드 오픈, 태연자약. 정확한 뜻은 모르는데 태연하다는 뜻인가요? 네, 맞습니다. 불교 용어인데, 지난번에 했던 응변여류와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시장이 급락한 것은 어떤 기업이 잘못했거나 경제 지표가 갑자기 악재로 나왔기 때문이 아닙니다. 정책적으로 세제 개편안이 나오면서 증시 전반이 한 대 얻어맞은 것이죠. 그런데 민주당 측에서도 기류 변화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경기도 안 좋은데 주식시장을 끌어올리려던 정책에 반대가 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다시 협상의 여지가 생기는 모습입니다. 오늘 시장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잃었던 만큼을 한 번에 회복한 것은 아닙니다. 관세 협상이든 세제 개편이든 모든 주체들이 여러 이슈에 주목하며 전략을 다시 짜고, 비중 조절을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면 개인 투자자가 해야 할 전략은 기술적 대응입니다. 지금 시장이 빠진 것에 대해 기술적 반등을 노리되, 손실이 날 때는 기술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그래서 손절가 설정이 반드시 중요합니다. 앞으로 상승이 나온다면 가장 중요한 수급은 외국인 수급입니다. 기관의 공매도 비중이 올라가지 않는지 체크하면서, 내가 놓쳤던 종목들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시길 권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태연자약 두 분의 오늘 전략을 종합해 보면 거의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관세 협상이 끝난 이후 시장이 변해 가는 흐름이고, 그 흐름에 필요한 전략을 각각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공통적으로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흐름을 잘 체크하고, 천천히 살펴보면서 전략을 잡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블라인드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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