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차용조와이즈경제연구소소장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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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과 데브시스터즈 두 종목의 증권사 리포트를 점검한 방송으로, 전반적으로 긍정적 시각을 보인다. 키움증권: 4분기 실적은 위탁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23% 줄며 컨센서스를 하회한 아쉬운 수준이다. 다만 운용손익은 3분기부터 개선 추세이고 비용 감소로 고정비 효과가 기대돼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고 본다. 리포트의 목표주가 11만원 상향(한국투자증권)은 믿어볼 만하다는 평가다. 데브시스터즈: 4분기 매출이 5% 감소하고 영업적자가 확대됐으나, 2023년 마케팅 비용 축소로 비용 효율화가 기대된다. 중국 판호(게임 허가) 발급 기대감이 핵심 호재이며, 2021년 중국 대형 퍼블리셔와 계약한 이력으로 수혜 가능성이 있다. 올해 CBT 출시 예정이나 판호 실제 발급 여부와 출시 후 유저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 목표주가 8만 1천원 상향 리포트(신한증권 표기 추정)는 믿어볼 만하다는 입장이다. 출연자는 키움증권과 데브시스터즈 모두 긍정적 결론을 제시했으며, 리스크로 판호 발급 지연과 흥행 실패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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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증권가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종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증권가에서 리포트가 나왔고, 오늘 아침 나온 리포트를 토대로 투자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판단해 보겠습니다. 함께하실 분은 와이즈경제연구소의 차영주 소장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리포트를 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부터 보시죠. 먼저 키움증권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이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오늘도 오전장까지 2% 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4분기 실적 전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영업이익은 1,000억 원 정도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위탁 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23% 줄었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문제는 키움증권의 장점으로 여겨졌던 시장 거래대금 대비 수수료 감소 폭이 그동안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제가 가을에 봤던 리포트에서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7% 감소했는데, 키움증권의 위탁 수수료는 23% 감소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의 거래가 줄었고, 그 사이 외국인과 기관의 거래 비중이 높아졌다고 역설적으로 읽어낼 수 있습니다. 기업금융 수수료도 33% 줄었고, PF 관련 이익이 축소된 것까지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실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 보셨지만 제목은 '2023년 미리 바라보기'였고, 내용을 살펴보니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운용 손익은 어떻습니까? 점진적인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증권회사는 크게 세 가지 업무를 합니다. 고객 거래를 중개하는 위탁 업무, 기업금융 업무, 그리고 자기 자금으로 운용하는 업무입니다. 이 가운데 운용 부분이 3분기부터 개선되고 있습니다. 1~2분기에는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어떤 펀드매니저도 시장을 이기기 어려웠고, 그래서 손익이 줄었습니다. 물론 지금 이익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증권회사 전체가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손실 폭이 조금씩 줄고 있으니 결국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입니다.
손익계산서를 보겠습니다. 수수료 수익은 올해 전년 대비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는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폭이 크지 않습니다. 브로커리지 수익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자산관리 쪽에서 이익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산관리 수수료는 늘어나지만 그 규모는 아직 크지 않습니다. 비용이 줄어든다고 보면 이익은 개선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비용을 줄이면서 고정비 효과로 이익을 내는 구조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3년도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지만, 최악의 국면은 지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악재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었고, 현황을 정확히 분석한 리포트이니 믿어볼 만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증권시장의 달린 실적이라는 한 줄 평도 함께 해주셨고, 믿어봐도 되겠다는 코멘트도 남겨주셨습니다.
두 번째 리포트는 데브시스터즈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이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만 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실적을 보니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제목이 재미있습니다. '호재가 덮친 데 덮친 격'이라니, 보통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악재 표현을 많이 쓰는데 말이죠. 실적부터 체크해 보겠습니다. 4분기 매출은 5% 감소했지만, 영업적자는 더 커졌습니다.
쿠키런 킹덤 같은 경우 매출이 역성장했습니다. 이를 끌어올리기 위해 BTS와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마케팅 비용을 많이 썼지만 그럼에도 역성장했습니다. 불황기에 기업들이 흔히 하는 행동 중 하나가 홍보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홍보가 통하면 다행이지만, 통하지 않으면 매출도 일어나지 않고 홍보 비용 때문에 적자 폭은 더 커지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실적이 상당히 좋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다만 2023년에는 그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용이 줄어드니 좋다는 이야기인데, 이것이 과연 좋은 것인지, 비용 효율화로 봐야 하는지는 의미가 있는 논의입니다. 리포트에서는 비용 효율화로 표현했습니다. 무리하게 홍보했다가 실패하고 나서 그만두기로 한 것이라면, 조금 기대해 볼 만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눈여겨볼 호재가 있다고 합니다. 판호 발급입니다.
판호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판호는 중국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정부의 허가를 받는 것입니다. 물건을 팔 때 정부 허가가 필요한 것과 비슷하고, 특허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페이지에 있는 도표를 보겠습니다. 판호 발급 절차를 보면, 전반적으로 게임 개발사가 게임을 완성한 뒤 판권보호센터에 신고합니다. 그러면 게임이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지 특허 검증을 거치고, 퍼블리셔에 넘어갑니다. 퍼블리셔에 넘어가면 출판국에서 이를 비교 검토하고, 그 뒤에 판호가 발급됩니다. 여러 시간이 걸리고 서류도 제출해야 합니다. 결국 이것이 수혜로 이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지금은 수익 기대감 단계입니다. 판호가 이미 발급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최근 44개 게임에 대해 판호 발급이 시작됐고, 데브시스터즈는 2021년 중국 대형 퍼블리셔와 계약을 맺은 바 있어서 판호 발급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 5월 CBT, 즉 테스트 버전을 먼저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어서, 판호 발급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데브시스터즈의 투자 아이디어는 무엇일까요?
목표주가가 상향된 상황입니다. 리포트의 핵심은 판호 발급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판호를 신청한 게임이 있고, 최근 중국에서 판호 발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켜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판호가 발급된 이후에 실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나야 합니다. 두 가지 선을 넘어야 합니다. 하나는 판호를 받아 물건을 팔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시장에 내놓았을 때 게임 유저들의 반응이 좋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살펴봐야 합니다. 먼저 판호 발급이 실제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이후에는 유저들의 반응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리포트 믿어봐도 될까요? 판호와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보시고, 이 리포트는 믿어봐도 되겠다는 평가를 남겨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함께 본 두 종목을 체크해 보시면서 리포트를 투자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와이즈경제연구소의 차영주 소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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