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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내년 미국 증시도 상승세 지속 전망…AI는 확산 국면, 대안은 헬스케어_251226

YTN 라디오 · 2025-12-26 · 유튜브 시청 446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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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금리#JP모건#골드만삭스#테슬라#엔비디아#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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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연차장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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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 증시는 S&P500 약 18%, 나스닥 약 22% 상승하며 최고가 행진. 2026년 글로벌 IB들은 대체로 강세 전망(S&P500 목표 6,600~8,000대, BofA 약 7,000대). 기업이익은 2026년 S&P500 전체 약 15%, IT 약 29% 성장으로 AI 주도 실적 전망 강화. 다만 연준 금리 인하는 상반기 보수적, 하반기 중심 기대. 변수는 관세 인플레와 AI 버블론이며, 테크 이익 비중이 닷컴 버블 정점 17.5%보다 높은 약 27%. 대안으로 글로벌 헬스케어(방어성·저평가)와 소프트웨어, 전력 인프라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YTN 라디오 생생경제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부자가 되는 대세 정보를 전해드리는 부자 대세 시간인데요. 오늘은 우리은행 WM 상품부의 김연 투자상품 애널리스트와 함께 내년도 투자 아이디어, 특히 미국장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2. 네, 안녕하세요. 그냥 차장님이라고 불러 주세요. 이코노미스트라는 말이 잘 입에 붙지 않더라고요. 저 이코노미스트 아닙니다.

03. 네, 알겠습니다. 일단 올해 미국 증시를 한번 정리해 볼까요? 크리스마스 전날까지도 계속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네요.

04. 네. 올해 성과를 간략히 보면, 24일 종가 기준으로 S&P 500은 연초 이후 18% 정도 상승했고, 나스닥은 22% 정도 올랐습니다. 국내 증시가 워낙 많이 올라서 미국이 부진한 것 아니냐고 보실 수도 있는데, 18% 상승도 대단한 수치입니다. 만약 연말까지 S&P 500이 7,600포인트 정도를 넘으면 3년 연속 20% 이상 상승 마감하는 흐름이 됩니다.

05. 연초에 글로벌 IB들이 올해 S&P 500의 목표치를 내놨는데, 분포는 다양했지만 중간값이 6,600포인트 정도였습니다. 그에 비하면 상당히 잘한 셈이죠. 4월에 관세 불확실성이라는 고비가 있었지만 결국 기업 실적이 견조했고, 3분기 이후에는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하했으며,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된 AI 산업 성장이 배경이 됐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06. 올해 좋은 성과를 낸 배경으로 트럼프 정책, 기업 실적, 연준, AI를 말씀하셨는데, 모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들이죠. 내년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07. 글로벌 IB들의 전망은 분포가 다양하지만 대체로 주식시장 상승을 전망합니다. 하락을 전망하는 곳은 굉장히 소수고요. 그중 가장 보수적인 곳이 뱅크오브아메리카로, 연말 목표치가 7,000포인트대입니다. 지금 수준에서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죠. HSBC, UBS, JP모건은 7,500포인트, 골드만삭스는 7,600포인트, 씨티는 7,700포인트, 웰스파고는 7,800포인트, 도이치뱅크는 8,000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8,000포인트 이상을 보기도 합니다.

08. 내년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것 같은데, 변수들을 짚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트럼프 정책부터 보면, 관세가 본격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반영되어 내년부터 난리가 날 거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이것이 변수가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09. 관세에 대해서는 조금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기준으로는 내년 미국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지만, 글로벌 평균에 비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입장입니다. 기업 실적은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금리 인하 사이클은 이미 재개됐고 2026년을 넘어가면 속도가 상당히 줄어들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모니터링은 계속되겠죠.

10. 다만 관세의 인플레이션 효과는 대부분 전년 동기 대비 물가상승률로 보기 때문에, 전년에 관세가 없던 시기와 있던 시기 사이에서 한 번 튀고 나면 그 뒤로는 효과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이것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괴롭힐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11.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때문에 노이즈가 많았던 해였는데, 지지율이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38%나 나온다는 게 신기하기는 하죠. 어쨌든 지지층이 양극화되어 있어서, 중간선거를 앞두고는 내치에 신경을 쓸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통과된 OBBBA 법안도 내년에 감세된 부분이 투자를 지원하고, 소비 쿠폰처럼 국민에게 지원금이 돌아가게 되니 내치에 집중하겠죠. 전통적으로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해는 경제 불확실성이 가장 낮은 해였습니다. 트럼프 1기 때도 그랬고요. 선거가 있으니 정책적으로 크게 밀어붙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죠. 아직 많이 강조되지는 않았지만, 이 요인이 증시를 생각보다 강하게 끌고 갈 수 있다고 보는 시각도 많습니다.

12. 그런 상황이라면 통화정책에서도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시장은 내년 말 기준금리를 지금보다 두 차례 정도, 0.5%포인트 정도 낮춘 수준으로 보고 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갈 거라고 보십니까?

13.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상반기, 특히 1분기에는 보수적으로 갈 것으로 봅니다. 관세 관련 부분까지 모니터링되면서 모멘텀이 살아날 수 있는 구간은 오히려 하반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국내 시장을 말할 때 대부분 기업 이익 모멘텀은 내년에도 국내가 더 크다고 보는데, 반도체 중심이라서 그렇습니다. 하반기에는 미국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고, 두 차례 인하라는 경로가 더 명확해질 수 있으니 하반기에 미국 중심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14. 이 예상 경로에서 벗어나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내년에 어떤 종목을 보면서 투자하는 것이 유망할까요?

15. AI 테마는 여전히 논란이 있지만 유망합니다. 최근에는 AI 말고도 산업재, 금융, 헬스케어 같은 업종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글로벌 IB들도 그렇게 보고 있고요. 틀린 말은 아닌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런 움직임이 2023년과 2024년처럼 AI 일방적인 장세였던 때에도 있었다는 겁니다. 펀더멘털보다 주가가 앞서 가면 다른 업종이 올라오고 AI가 쉬어 가는데, 기업 이익이 잘 성장하다 보니 주가가 조금 쉬어도 펀더멘털이 다시 회복되는 그림이 나옵니다. 내년에도 그런 흐름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지금 성장을 주도하는 쪽이 결국 그쪽이니까요.

16. 팩트셋이라는 기관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내년 S&P 500 전체 기업 이익은 15% 정도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IT 섹터가 29% 성장해서 S&P 500의 이익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중요한 점은 3개월 전에는 2026년 이익 증가율을 21% 정도로 봤는데, 최근에는 29%로 전망이 올라갔다는 겁니다. 전망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셈이죠.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의 전망이 계속 좋아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17. AI 테마라고 하면 빅테크 기업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이들을 핵심으로만 가지고 있어도 충분한 초과 성과가 났습니다. 올해는 알파벳, 테슬라, 엔비디아 정도가 시장을 크게 웃돌았고, 아마존 같은 기업은 시장보다 부진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가 이렇게 살아난 건 저도 놀랐습니다. 갈 줄 알았거든요. 파이프라인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18. 내년에는 AI 테마에서 확산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내용은 아니실 텐데, 올 하반기에 많이 언급됐던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소프트웨어로 확산해야 한다는 것, 둘째는 전력 인프라를 가져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년에는 셋째로 물리적 AI에 대한 얘기가 나올 텐데, 물리적 AI의 대표 주자가 휴머노이드 로봇이고 관련 상품도 요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AI의 범위를 최대한 넓힐 수 있습니다.

19. 소프트웨어는 IT 전체와 비교했을 때 역사적으로 아직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AI 수익화에 가장 가까운 섹터가 소프트웨어라는 겁니다. 돈을 벌려면 결국 무형의 소프트웨어 형태로 나와야 하니까요. 전력 인프라는 올해 원전 테마가 상당히 강했는데, 내년에도 신규 프로젝트가 나오고 올해 얘기됐던 것들이 구체화되는 움직임이 있을 것입니다. 미국은 기술이나 반도체 면에서는 중국보다 앞서 있지만, 전력 인프라가 문제입니다. 중국은 전력망을 굉장히 많이 깔아 두었는데 미국은 아직도 110V를 쓰고 있죠. 그래서 전력 인프라는 계속 테마가 될 거라고 봅니다.

20. 이것저것 헷갈리시면 그냥 S&P 500 ETF에 투자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1. 마지막 변수는 결국 AI 버블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전반적으로 AI 버블론이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22. 내년에는 버블론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봅니다. 올해 '버블'이라는 단어가 나온 횟수가 과거 닷컴 버블 시절 전체 기간에 나왔던 것보다 훨씬 많았다고 합니다. 과거 경험이 있다 보니 시장이 더 예민합니다. 과잉 투자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주로 사모대출 쪽입니다. 일부 자산운용사들이 과도하게 대출을 해 주고 있고, 이에 대한 시가 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실제 부실 정도를 바로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죠.

23. 그동안 빅테크는 주로 자기들의 현금으로 투자를 해 왔는데, 투자 규모가 커지면서 이제는 그렇게만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이들이 외부에서 돈을 조달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죠. 외부 자금을 끌어와서 투자하니 투자자들의 의구심과 여러 질문이 더 많아질 것이고, 중간중간 계속 노이즈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4. 일부 지표들을 보면, 기술주 집중도가 닷컴 버블과 유사하다는 말도 나옵니다. 다만 펀더멘털적으로 가장 차이가 나는 건 수익성입니다. 닷컴 버블 때 테크 업종이 전체 시장 이익에서 차지한 비중이 가장 높았을 때가 약 17.5%였습니다. 지금은 약 27% 정도입니다. 지금이 피크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25. 더 큰 질문을 하자면, 지금의 AI 투자 열풍이 멈출까요?

26. 계속 갈 겁니다. 오히려 멈추는 게 더 악재일 거예요. 투자 규모가 커지는 이유는 기술적으로 AI가 물리적 AI로 진화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텍스트 기반 AI 모델 개발과 활용에 집중했는데, 물리적 AI는 음성, 센서 기반 데이터, 시각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해 빠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만큼 더 많은 연산이 필요하고, 엔비디아의 젠슨 황도 물리적 AI에서는 지금보다 100배의 연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반도체와 데이터센터가 많이 필요하다는 뜻이죠. 기술적으로는 그렇게 갈 수밖에 없습니다. 경쟁 구도 역시 기업 간 경쟁이라서, 멈출 수 있느냐고 하면 멈출 수 없다고 답하겠습니다.

27. 그렇다면 AI 열풍 속에서 반도체, 전력, AI 인프라 기업만 돈을 벌고 AI를 구현하는 기업들은 망할 것 같다는 우려가 있다면 어떤 투자 대안이 있을까요?

28. 다각화를 한다면 헬스케어를 볼 수 있습니다. 국내 헬스케어를 말하는 것 아니냐고 하실 수 있는데, 뒤에서 국내도 해당되지만 지금은 글로벌 헬스케어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글로벌 헬스케어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따라 수혜 업종일지 피해 업종일지 다소 불확실합니다. 바이든 시기 IRA 법안에 약가 인하 내용이 있었고,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 전략에도 약가 인하가 들어 있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생물보안법 등에 더 집중하겠다고 했는데, 2025년에는 약가 관련 얘기가 계속 나오면서 빅파마들이 눌렸고, 그래서 다른 섹터에 비해서도 주가가 잘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수익성도 악화됐고요. 그런데 이제 그 부분이 마무리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최근 헬스케어 섹터가 움직이고 있고, 2026년에는 바이든 행정부의 헬스케어 전략이 중국 견제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9. 헬스케어 섹터는 장기적으로 고령화 사회, 비만 치료 같은 장기 테마를 항상 가지고 있어서, 저평가되었다면 언제든 살 만합니다. 방어적인 성격도 있어서, 2015년, 2018년, 2022년처럼 시장이 부진했을 때 시장 대비 초과 성과를 보여 준 섹터입니다. 여기에 아까 말씀드린 중국 규제가 바이오테크 쪽에 기회를 줄 수 있고, 이는 알파 전략으로 가져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를 확장하면 국내 제약·바이오까지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30. 트럼프 행정부의 제약 관련 수혜 업종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약 관련 정책 자체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라서요.

31. 지금까지 우리은행 WM 상품부의 김연 차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32.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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