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출연자 · 한국인
요약 보기
코스피 이중바닥 가능성과 6,100 하락 시나리오를 언급하며, 지수·대형주는 전저점 이탈 여부보다 가격 메리트가 중요하다고 주장. 삼성전자는 25만원 저점 부근이라 비중확대 관점. 미국 증시는 S&P500 중 4개 종목이 지수를 견인하고 496개는 부진하다고 설명. 단타 추격매수를 비판하고 대형주 눌림목 타점을 강조.
다듬은 글
지금 반등이 뜨뜻미지근하게 이어지다가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중 바닥을 본다면 지금 이 정도 라인이 중요합니다. 코스피 6,380 기준으로 오늘 4% 가까이 빠져서 200포인트 넘게 하락했습니다. 만약 내일도 이 정도로 빠진다면 당장 6,100까지 내려갈 수 있는 흐름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중 바닥이 내일이라도 나올 수 있는 만큼 잘 지켜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 라인이 깨지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개별 종목, 특히 코스닥의 작은 종목이 전저점을 깨고 내려간다면 던지고 나오는 게 맞습니다. 작은 종목일수록 그렇습니다. 하지만 지수와 초대형주는 이중 바닥의 전저점을 깨든, 그 위에서 끝나든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이 가격 메리트가 생긴 구간이냐는 점입니다. 여러분도 이 부분을 한번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뛰어난 AI라도 주식에서 정답은 없다는 걸 본인들도 알고 있습니다. 결국 얼마나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얼마나 명분 있는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시장의 큰 돈은 결국 그런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으로 빠질 때 어디까지 빠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은 더 합리적이고 더 나은 선택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다시 25만 원 저점 부근에 왔습니다. 당장 내일 더 밀릴 수도 있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시기에 장기 물량을 매도했는지, 그리고 공격적으로 매수했는지입니다. 지금은 다시 비중 확대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그것입니다.
미국 증시도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한 증권사의 조사에 따르면 S&P500 종목 중 단 네 개의 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나머지 496개 종목은 평균적으로 지수를 오히려 까먹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은 빅테크가 가고 있고, 우리나라에는 빅테크가 없으니 시장이 재미가 없는 것입니다. 국내 증시가 지금은 힘들지만, 결국 시장은 이성을 찾고 이성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 투자는 쉬울 수 없습니다. 쉬운 시기도 있고 어려운 시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 흐르면서 계좌가 우상향하도록 만들 수 있느냐입니다. 저도 팔로우분들과 그런 모양을 만들고 있고, 지금은 저도 물론 힘든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를 피할 순 없습니다. 오히려 피하려고 하면 더 큰 위험을 만나게 됩니다.
가장 위험한 생각은 단타만으로 매번 2, 3%씩 먹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결국 계속 추격 매수를 하게 되고, 비싼 주식을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고스톱에서 3점을 먹으려다 피박, 광박을 쓰고 한 방에 날리는 것과 같습니다. 단타로 한 방씩 크게 당하고 나면 몇 달씩 슬럼프에 빠지기도 합니다. 저 역시 15년 전에 그런 매매를 했었는데, 그런 방식은 노후 자금 관리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주식 투자는 장기적으로 얼마나 좋은 타점에서 공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공략주로 말씀드린 SKC는 4일 만에 25% 급등했지만, 오늘 하루에 그 상승분을 다 반납했습니다. 막 오르고 있는 주식을 말씀드린 것이 아닌데도 그렇습니다. LG이노텍도 반등이 나오다가 하루 만에 다 빠지고 오늘 15% 정도 빠졌습니다. 이런 종목이 지금 아주 많습니다. 효성중공업도 갑자기 10% 빠지는 등 오늘 이런 사례가 많이 나왔습니다. LG전자 역시 최근 오르다가 갑자기 모두 까먹었습니다. 지금은 매우 어려운 시장입니다.
이런 흐름을 보면 하락의 정점이 아직 많이 남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여러분께 대형주의 눌림목 타점을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강의에서도 그런 관점의 추천 종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