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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Accuracy score+1.4
순 place68
Scored calls6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1.3% / 52.1% / 58.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3% / +1.1%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37.2% / 20.5% / 42.3%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한국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기술주 (179)#코스피 (174)#미국채금리 (156)#삼성전자 (127)#SK하이닉스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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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의 이슈레이더] 초대형주만 인정 받는 증시, 소형주에게는 정녕 기회 없나?

매일경제TV · 2024-07-02 · 유튜브 시청 159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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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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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재경 · 한국인

요약 보기

상반기 미국 증시 상승은 M7 등 초대형 기술주 위주였고 대부분 업종과 소형주는 부진했다. 상위 10개 종목의 시총 비중은 약 37%로 30년 최고 수준이며 이익 비중(약 27%)과의 격차는 2000년 닷컴버블 수준이다. 러셀2000은 적자기업 비중이 44%로 높아 소형주 강세 기대는 아직 시기상조로 보인다. 중국은 차이신 PMI(수출) 호조와 공식 PMI(내수) 부진이 엇갈리며, 부동산 지원 효과는 제한적이고 7월 3중전회가 변곡점으로 거론됐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우선 변동성이 너무 작아서 투자자들이 일단 제쳐 놓은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상반기에는 M7 위주로 올랐는데, 그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종목들이 테슬라, 애플 같은 종목을 중심으로 끌고 가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M7 내에서도 상승이 확산되는 모습이니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 업종을 보면 미국 금리가 어제 크게 튀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업종이 많이 속출했습니다. 부동산, 필수소비재, 산업재 같은 업종이 대표적으로 부진했습니다.

02. 즉, 시장 전반으로 상승이 확산되기보다는 덜 올랐던 대형 테크주 위주로 끌어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고생했던 부분들이 다시 올라올지는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금리와 대선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최근 하락폭을 벗어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빅테크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글로벌하게 보면 미국만 상승이 이어지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신흥국 입장에서는 좋지 않습니다.

03. 달러 강세를 통제하거나 하락시키는 주요 주체는 중국입니다. 중국이 올라와 줘야 전체 이머징 수요가 좋아질 텐데, 7월 3중전회를 앞두고 있어 중국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최근 중국의 제조업 PMI는 정부 수치와 민간 수치가 다르게 나와서 고민이 많습니다. 두 가지 지수를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04. 차이신 PMI와 공식 PMI는 조사 주체와 대상이 다릅니다. 차이신은 민간이 조사하며 약 6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주로 수출 위주이며 해안가에 있는 기업들이 중심입니다. 공식 PMI는 정부가 조사하며 약 3,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전국의 기업, 특히 대기업이 많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흐름을 보려면 공식 PMI를, 중국의 수출 흐름을 보려면 차이신 PMI를 보는 것이 맞습니다.

05. 이번 달 결과를 보면 차이신 PMI는 지난달보다 더 좋아져 확장 국면으로 나왔고, 52에 가까운 수준까지 우상향했습니다. 반면 공식 제조업 PMI는 49 안팎에서 횡보하며 수축 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수출은 여전히 호조세를 보여 다행이지만, 내수는 여전히 불안합니다. 중국 내부에서도 고민이 많겠지만, 당장 내수를 끌어올리기는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전망도 불투명합니다.

06. 수출이 내수 부진을 메우고 있어 다행이지만, 앞으로를 보면 걱정스럽습니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예상되고, 유럽도 중국과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흐름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수출 파트너였던 미국, 유럽, 브라질이 모두 무역 장벽을 높이고 있어 수출 전망이 만만치 않습니다.

07. 정부의 부양책도 아직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침체와 일자리, 소득 문제를 끌어올려야 하는데, 소비자들이 불안해 돈을 열심히 쓰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5% 전후인데, 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7월 3중전회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08. 중국 부동산 지원책의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요? 모든 문제의 발단은 부동산을 의도적으로 때려잡은 데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과하게 때려잡아 거의 죽어가는 상황입니다. 효과는 나타나고 있지만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다만 중국 100대 부동산 개발사의 매출 증가율을 보면, 2월에 -60%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6월에는 -17%로 감소폭이 많이 줄었습니다. 여전히 역성장 중이지만,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같은 3대 대도시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나아지고 있습니다. 7월 정책이 더 강하게 나온다면 회복세를 기대해볼 만합니다.

09. 올해 초에는 중국에 대한 기대가 높았습니다. 홍콩을 중심으로 중국 증시가 올라왔지만, 상반기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모습입니다. 상반기 성적표에서 대만이 1등이었지만, 홍콩 증시가 그대로 유지됐다면 홍콩이 1등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홍콩은 1월 바닥 대비 4월 초에 30% 가까이 올랐다가 고점 대비 약 10%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CSI 300 지수는 상하이와 선전 두 곳을 섞은 지수인데, 연초 이후 거의 보합 수준입니다.

10. 처음에는 정책 부양 기대감으로 많이 올랐지만, 최근에는 실질적인 온기가 본격적으로 느껴지지 않아 일정 부분 가격 조정 기간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11. 이제 미국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최근 빅테크 중심으로 반등했지만, M7을 포함한 미국 상위 10개 종목이 너무 고평가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평가 쏠림 현상을 보는 잣대는 여러 가지입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봤습니다.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S&P 500에서 정보기술 비중이 30~35%까지 올라갔다는 점을 걱정했습니다.

12. 오늘은 이익 비중과 함께 비교해 보겠습니다. S&P 500 상위 10개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 6월 말 기준 37%까지 올라갔습니다. 30년 차트를 보면 최고치 수준입니다. 반면 이익 비중은 27% 수준이어서 격차가 매우 큽니다. 같은 돈을 벌어도 어떤 기업에는 2만 원을, 어떤 기업에는 4만 원을 쳐주는 셈입니다. 밸류에이션이 훨씬 비싸졌다는 뜻입니다.

13. 시가총액 비중과 이익 비중의 격차는 현재 10%포인트입니다. 2000년 닷컴 버블 때도 같은 10%포인트였습니다. 즉, 지금의 밸류에이션 격차는 닷컴 버블 때만큼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대형주, 정확히는 초대형주 쏠림 현상이 커졌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14. 전체 시장이 고르게 올라야 하는데, 요즘은 소외됐던 소형주에 대한 투자 의견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소형주를 봐야 한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6개월 동안 소형주가 잠깐 반등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대형주에 비해 부진합니다. 우리나라는 중소형주가 좋지만, 미국은 소형주가 상당히 부진한 상황입니다.

15. 지난 10년을 제외하면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늘 좋았습니다. 재무론에서는 소형주가 꾸준히 초과수익을 내는 현상을 '이상 현상'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차트를 보면 최근 10여 년간 소형주 대 대형주 상대강도가 밑으로 내려와 있었습니다. 그전 25년 동안은 계속 우상향했습니다. 최근에는 2002년 최저점 수준까지 내려갔습니다. 소형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16. 미국 시장이 더 강세장으로 가려면 시장 폭이 확대되어야 합니다. IT 외의 업종, 대형주 외의 소형주도 올라가야 합니다. 하반기에 러셀 2000을 기대해 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은데, 이유가 있습니다. 적자 기업이 생각보다 많고, 그 규모도 역대급이기 때문입니다. 러셀 2000에서 적자 기업 비중은 현재 44%로, 거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과거와 비교하면 코로나 때 53%, 2008년 금융위기 때 46%, 닷컴 버블 때 2000년에 41%였습니다. 지금은 금융위기와 닷컴 버블의 중간 수준으로 적자 기업 비중이 높습니다. 그래서 러셀 2000이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여전히 만만치 않습니다.

17. 재미있는 점은 대형주와 중형주 내의 적자 기업 비중은 과거보다 훨씬 낮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진 것도 타당한 근거가 있습니다. 결국 하반기에는 미국의 내수가 본격적으로 좋아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형주는 부진한 데서 멈춰설 수 있으므로, 섣불리 매수에 나서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소형주 강세가 나타나기에는 만만치 않은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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