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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으로 연금을 만드는 배당 연금 수사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SOX의 천주는 제가 5년 넘게 장기 보유해 온 수량입니다. 계좌에 찍혀 있는 플 185%의 수익률은 -90%가 넘는 하락을 무려 두 번이나 견뎌낸 결과죠.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든 엄청난 변동성을 묵묵히 버텨낸 끝에 투자 원금을 모두 회수하고 수익분에 해당하는 SOS의 천주를 남겨 두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5년을 더 보유해서 10년 장기 보유의 꿈을 완성해 볼 계획입니다. 저는 최근에 제 포트폴리오에 담겨 있던 TQQQ와 SOL 비중을 과감히 줄이고 SOXL 딱 1천 주만 남겼습니다.
5년 넘게 보유해 온 소중한 수량을 당연히 아무 생각 없이 줄이진 않았을 겁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제가 어떤 생각으로 레버리지 ETF 비중을 줄인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를 조금 자세히 공유해 볼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TQQ와 SO를 5년 10년 장기 보유할 경우 당연히 실패할 거라고 단원했지만 저는 성공 확률이 실패 확률보다 높을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장기 보유했습니다. 성공을 확신해서가 아니라 확률적으로 충분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세배 레버리지 ETF인 SOXL을 장기 보유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사이클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기존 장기 보유 전략보다 성공확률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동안이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봤고 10년 장기 보유 외에 추가로 시도해 보고 싶은 전략이 생겼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15년치 데이터를 꼼꼼히 분석해 봤고 SO의 3년 보유의 법칙이라는 걸 구독자님들과 함께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왜 하필 3년이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과거 데이터들을 하나씩 살펴보죠. SOXL이 상장된 이후 지금까지 아주 놀라운 법칙 하나가 발견됩니다.
하락 마감한 해의 바로 다음에는 100% 확률로 반등에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2011년 -48% 폭락 뒤엔 2012년의 보합에 가까운 상승이 있었고 2015년 - 20% 하락 뒤엔 2016년 + 123%라는 세 자릿수 폭등이 있었습니다. 미중무역전쟁, 2022년 금리 인상기, 그리고 최근 2024년의 조정장까지 SOXL은 총 다섯 번의 연간 하락을 겪었지만 단 한 번도 2년 연속으로 하락한 적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하락한 다음에의 평균 수익률은 무려 128%에 달합니다. 하락한 다음에 상승했던 건 단순한 우연이 아닙니다. 반도체 산업은 재고가 쌓이면 주가가 폭락하지만 감산을 통해 재고를 털어내면 다시 수요가 폭발하는 재고 사이클이 보통 3, 4년 주기로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진입 타이밍은 하락장 다음에 1월입니다. 언제가 바닥인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처음 레버리지 ETF 투자를 시작했을 땐 고점 대비 몇 퍼센트 하락했을 때가 적절한 진입 시점인지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두 번의 큰 하락을 경험하면서 절대적인 수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이 정도면 바닥이라는 생각으로 진입했다가 큰 폭에 추가 하락을 경험한다면 패닉에 빠지기 쉽죠. 그래서 저는 변동성이 큰 주가를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고 분명히 정해져 있는 기간을 기준으로 판단하려 합니다.
하락장이 펼쳐진 다음에 1월 초에 고민없이 진입하는 거죠. 언제 사느냐는 이제 정해졌고 진짜 문제는 언제 파느냐입니다. 투자 원금 1천만 원으로 직접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습니다. 지금부터 보여 드릴 결과는 아마도 꽤 충격적일 겁니다. 초기 투자 원금으로 1천만 원이 있습니다. 매번 수익을 실현할 때마다 양도 소득세 22%를 꼬박꼬박 내고 남은 돈을 재투자한다고 가정했습니다. 첫째, 1년 보유 전략입니다. 하락장 다음에 1월에 사서 딱 1년만 수익을 내고 파는 겁니다.이 경우 1천만 원은 세 후 약 2억 3,500만 원이 됩니다. 원금 대비 23.5배, 연평균 23.4%의 4% 수익률입니다.
엄청난 수익률이지만 천만 원 투자로 인생을 바꾸진 못했을 겁니다. 둘째, 2년 보유 전략입니다. 여기서부터 진짜 마법이 시작됩니다. 1년만 더 참아서 2년씩 보유했다면 수입금은 2억 3,500만 원에서 24억 8천만 원으로 퀀텀 점프했을 겁니다. 불과 1년 차이인데 자산이 배 넘게 불어난 것이죠. 이유가 뭘까요? 반도체 사이클의 반등은 대부분 1년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승장의 2년 차야말로 기업 실적이 찍히며 주가가 폭발하는 가속 구간이었던 겁니다. 셋째, 대망의 3년 보유 전략입니다. 제가 찾은 답은 바로 이겁니다. 3년을 꽉 채우고 매도했을 때 천만 원은 놀랍게도 새후 44억 원이 되었습니다.
원금 대비 439배의 수익. 2년씩 보유했을 때보다 무려 20억이 더 늘어났습니다. 3년 차는 광기가 지배하는 구간입니다. 모두가 반도체 찬양을 외칠 때 그 슈퍼사이클의 끝자락까지 남김없이 수익으로 챙긴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4년 보유는 어떨까요? 4년으로 넘어가는 순간 비극이 시작됐습니다. 수입금은 44억 원에서 17억 원으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3년에 호항이 지나면 어김없이 공급과인과 조정장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부려 1년을 더 가져가는 순간 다음 하락 사이클을 정통으로 맞았던 것이죠. 마지막은 무지성 장기 보유입니다.
10년 넘게 한 번도 안 팔고 보유했다면 약 15억 5천만 원입니다. 연평균 40%에 엄청난 수익률이죠. 훌륭합니다. 하지만 3년 전략에 비하면 1분의 수준입니다. 게다가 제가 직접 겪었던 그 마이너스 90%의 폭락의 고통을 온몸으로 견뎌야 했던 대가 치고는 효율성 면에서 3년 법칙을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14년을 버틴 것만으로도 155배의 수익을 냈다는 것은 반도체 지수의 장기 우상향의 힘이 얼마나 강했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SOXL 3년 보유의 법칙으로 분석을 끝내진 않을 겁니다. 3년씩 보유하는 전략과 2년과 3년을 분할해서 돌리는 하이브리드 전략 그리고 1, 2, 3년을 모두 분할해서 돌리는 전략을 모두 비교해 볼 겁니다.
저는이 세 가지 전략 중 이플러스 3 하이브리드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그 수학적, 심리학적 근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각 전략의 특징을 비교해 보면 왜 2+ 3이 베스트인지 보다 명확해집니다. 첫째, 3년 올인 전략입니다. 앞서 보여 드렸듯이 데이터상 수익은 가장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심리적인 불안입니다. 만약 사이클이 짧아져서 2.5년 만에 꺾인다면 정점에서 구경만 하던 수익의 절반 이상을 순식간에 반납하게 됩니다.이 공포를 아는 투자자는 실제 정점까지 버티지 못하고 중간에 공포 매도를 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반도체 사이클이 과거에 비해 짧아지고 변동성 또한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3년의 법칙이 앞으로론 정답이 아닐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3년 보유 법칙에 올인한다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둘째 1+ 2+ 3 전략입니다. 매년 수익을 실현하니 마음은 가장 편할 겁니다. 하지만 복리의 마법이 잘 작동되지 않습니다. 잦은 매도로 세금을 계속 내야 되고 무엇보다 상승 2, 3년 차에 그 폭발적인 구간에서 수량을 이미 많이 매도했기 때문에 후회가 클 수 있습니다. 셋째, 셋째는 제가 선택한 2플 3 전략입니다.
상승 2년 차에 이미 상당한 수익을 챙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예외 상황이 발생해도 문제될게 없다는 강력한 안도감이 생길 겁니다.이 안도감이 있어야만 비로소 남은 절반을 3년 차에 그 미친 광기 끝까지 들고 갈 수 있는 여유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최근 반도체 시장은 정보가 전파되는 속도가 과거보다 훨씬 더 빨라졌습니다. 모두가 같은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상승의 에너지를 초기에 과도하게 소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이클이 3년을 채우지 못하고 2년 만에 끝나더라도 우리는 이미 2년차 말에 절반을 매도했기 때문에 치명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2년차 매도는 회복과 성장을 누리는 것이고 3년차 매도는 광기와 과열을 누리는 것입니다. 사이클이 짧아진다는 건 광기가 더 일찍 찾아온다는 뜻이니 2년차에 비중을 줄이는 것이 통계적으로 훨씬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하다 보면 우리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곤 하죠. 과거 사례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해 두어야만 합니다. 만약 반도체 사이클이 꼬여서 과거엔 없었던 예상치 못한 하락이 찾아온다면 물론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하겠지만 저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봤습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2년 연속 하락이라는 지독한 시현입니다.
예를 들어 2026년 SOSL이 하락 마감했다고 가정해 보죠. 2027년 초에 2년 보유 1천만 원과 3년 보유 1천만 원 이렇게 총 2천만 원을 투입했습니다. 하락 마감한 총 다섯 번의 과거 사례에선 마감한 다음해 100% 확률로 상승했지만 과거 사례는 참고 자료일뿐 미래를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대응 전략 없이 추가 하락을 맞이한다면 이건 내 계획이 없던 건데라는 말만 반복하다가 패닉셀 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2026년 하락 마감 후 2027년에도 반등이 아닌 추가 하락으로 끝나는 절망적인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고민해 봤습니다.
2년에 걸친 하락이라면 -90%가 넘는 대폭락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공포가 지배하는 구간에선 회생 불능이라는 생각 때문에 이거라도 건지자라는 마음으로 매도 버튼을 누르기 쉽습니다. 저 같은 경우 - 90%가 넘는 하락을 두 번이나 얻어맞았지만 패닉셀 없이 잘 버티고 결국 플러스 185%의 수익 구간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애초에 제가 심리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만 투입했기 때문입니다. 변동성이 큰 종목에 투자할 땐 잘됐을 때만 떠올릴게 아니라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고 최악의 최악까지도 생각해야만 합니다. 저는 하락이 멈춘 시점부터 다시 시계를 리셋할 겁니다.
2027년 초에 투입해서 줄어든 자금은 회수하지 않고 2028년 초부터 다시 2년 3년 보유로 연장해서 다음 상승 사이클에 올랐다는 걸 목표로 다시 시작하는 거죠. 물론 얻어맞고만 있지 않을 겁니다. 2년에 걸친 하락은 위기인 동시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이기도 합니다. 2028년 초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추가 자금 2천만 원을 더 투입합니다.이 자금은 2년 보유 후 절반 매도 그리고 1년 더 보유해서 3년을 채운 후 나머지를 매도하는 원칙을 적용할 겁니다. 하락이 깊어진만큼 반등의 각도는 더 날카로울 가능성이 큽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상승 중에 찾아온 기습적인 뒤통수입니다.
2026년 하락 후 2027년 초에 2년 보유 자금과 3년 보유자금을 합쳐 총 2천만 원을 투입했다고 가정해 보죠. 2027년은 예상대로 잘 올랐는데 수익 실현을 앞둔 2년 차인 2028년에 갑자기 기습 폭락이 찾아오는 경우입니다. 하락의 정면으로 맞은 상태에서 2년 보유 자금을 회수해야 할지 아니면 말아야 할지를 분명 고민하게 될 겁니다. 저는 이때 매도하지 않고 2028년 하락 마감 후 2029년부터 다시 카운팅을 시작할 겁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와 일관된 방식이죠. 예상치 못하게 하락을 얻어맞았다면 당황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기존 자금은 2029년 초부터 다시 2년 3년을 연장해서 다음 상승 사이클 진입을 노릴 겁니다. 그리고 반격을 위해 2029년 초에 다시 2천만 원의 신규 자금을 투입합니다.이 자금 역시 2년 후 절반 매도, 3년 후 전량 매도합니다. 반격을 하기 위해선 예비군이 필요합니다. 이런 공격적인 대응이 가능한 이유는 ISA 계좌에 담긴 8천만 원의 커버드콜 자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엔 꼬박꼬박 배당을 주며 수비를 담당하지만 이런 위기 시에는 그중 일부를 매도해서 가장 강력한 공격수인 SOSL로 바꿔서 투입할 생각입니다. 예상치 못한 추가 하락은 자산을 퀀텀 점프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위기 상황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접근하느냐에 따라 10년 후 15년 후 우리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겁니다. 투자는 예측의 영역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는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노력한다한 들 예측할 수 없는 것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래도 성공 확률이 높여 가려는 시도와 고민은 끝없이 이어져야만 합니다. 그 시도와 고민이 쌓여야만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길 겁니다. 앞서 말씀드린 숫자는 모두 과거의 데이터일 뿐이며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전략도 제 성향을 고려한 저만의 계획일 뿐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레버리지 ETF는 변동성이 정말 크기 때문에 양날의 검고와도 같습니다.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 비중을 신는다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실패로 끝나게 되는 종목이죠. 종목 추천 영상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가볍게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보유 중인 SOX의 천주는 처음 계획대로 2030년까지 5년 더 보유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확보한 현금 일부를 잘 모아두었다가 오늘 보여 드린 E플러스 3 하이브리드 전략을 직접 실행해 볼 생각입니다.이 이 전략은 하락장이 찾아와야만 활용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올해도 상승장이 펼쳐진다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성장해서 좋고 하락장이 펼쳐진다면 새로운 전략을 시도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상황을 만들어 두는 겁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찾아올 기회를 제대로 잡기 위해서 함께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도 우리 구독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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