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태공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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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기술적 반등 중이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 속 개인 매수로 수급 불균형이라 주의 필요. 외국인은 저가 중소형주를 매수하며 순환매가 시작됐다고 주장. 미국도 러셀2000 등 소형주 중심 반등 기대, 10년물 금리 하락을 금리인하·경기침체 우려 반영으로 해석.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중소형주 투자 개시를 근거로 코스닥 상승 기대, 레버리지 분할매수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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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두들 반갑습니다. 강태공입니다. 오늘은 시장 분위기가 괜찮아졌어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엄청난 시장 상승이 기대되는 이유에 대해 여러분께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방송 전에 말씀드리는 좋아요, 구독하기, 댓글은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 그럼 오늘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보시다시피 오늘 증시 분위기가 굉장히 좋죠. 현재 코스피도 기술적인 반등으로 올라가 주고 있고, 코스닥도 기술적인 반등으로 올라가 주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급락 같은 것들은 한번 패스해도 된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현재 급락이 나왔지만 앞서 있던 고점, 저점 때는 크게 깨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시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게 있습니다. 지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하니까 시장이 살아난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있는데, 저는 오늘 시장 분위기를 보면서도 역시 느꼈습니다. 우리가 믿을 건 코스닥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설명해 드릴 테니 잘 이해하시고 끝까지 따라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삼성전자도 기술적인 반등이 나왔고, SK하이닉스도 기술적인 반등이 나왔습니다. 나쁜 건 아니에요. 분명히 기술적 반등이 나왔기 때문에 그에 따른 반사 이익이 있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수급의 흐름을 보면 굉장히 합리적인 의심을 해 봐야 합니다. 오후 두 시 반 기준의 코스피 수급을 보면, 현재 외국인이 매수하니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급을 완벽하게 까 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삼성전자는 지금 외국인이 팔고 있고, SK하이닉스도 외국인이 팔고 있는 상황이에요. 아마 신용 반대매매라든지, 기존에 너무 많이 물려서 물타기를 해야겠다며 없는 자금까지 끌고 들어오는 개인들의 매수세가 조금 더 들어온 모습을 생각해야 합니다. 제가 늘 말씀드렸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사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미래 전망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현재 수급이 개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헌팅 술집을 생각해 보시면 쉽습니다. 놀러 갔는데 남자가 열 명밖에 없다면, 여자가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놀 수 있겠어요? 짝이 맞아야 하는데 한쪽이 0이면 안 되는 거죠.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도 적당히 있고 외국인도 적당히 있어야 올라가는 흐름인데, 지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사고 있는 건 개인뿐입니다. 그러면 수급이 불균형하기 때문에 외국인 입장에서는 굳이 살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 수급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겁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의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무엇이 그렇냐면, 순매수 주식 수량입니다. 수량만 보면 차이가 없어요. 그런데 금액으로 보면 차이가 엄청나게 납니다. 주식 수량은 차이가 없는데 금액 차이가 엄청나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지금 외국인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고가 종목이 아니라, 제가 최근에 계속 말씀드렸던 것처럼 급등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싼 저가형 종목들을 사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오르지 못한 시장이 앞으로도 못 올라간다는 신호가 아니라, 시장의 순환매가 시작될 것을 알리는 수급입니다. 오르지 못한 종목을 산다는 거니까요. 코스닥도 오늘 매도가 더 컸지만 결국 매수가 들어왔습니다. 수량 기준으로는 매수가 많았습니다. 제가 최근 시장에서 계속 강조했던 게 바로 이것입니다. 고점에 있는 종목을 눌러 놓고 바닥주를 매수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오느냐. 제가 늘 말씀드렸듯 미국 흐름을 따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소형주들이 반등할 만한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시장 분위기상 소형주 반등 준비가 거의 끝난 상황이에요. 차트상으로도 그렇고 현재 시장 분위기도 그렇습니다. 미국의 소규모 기업 지수인 러셀 2000은 대형주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최근 S&P500과 나스닥이 신고가를 기록했는데도 러셀 2000이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은, 개인들을 털고 지켜 주는 구간까지 왔고, 여기서 기술적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 나스닥은 어떻게 움직였느냐. 전형적인 고점대를 만들어 놓고 차익을 실현하면서, 아래에서 주워 담는 패턴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점 주식은 차익 실현하고 저점 주식은 매수하는 패턴이죠. 그래서 오히려 나스닥의 신고가 랠리도 기대됩니다. 미국이 지금 기대하는 건 소형주입니다. 기존에 강하게 올랐던 대형주보다 소형주가 유동성 증시를 견인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실제로 어제 증시를 보면 오히려 빠졌어야 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PPI 지수가 전년 대비 예측치보다 어마어마하게 올랐고, 전월 대비로도 상승했습니다. 예측치를 상회했다는 건 시장에 굉장히 안 좋은 신호입니다. 금리 인상 같은 악재를 가져올 수밖에 없는 내용이고, 분명 최악의 악재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CPI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는데도 시장은 찍어 눌렀습니다.
지금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빠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얘기했던 5% 리스크 아래로 거의 근접했고, 직선으로 떨어지고 있죠. 국채 금리는 단기간의 미국 금리 방향성을 반영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시장은 지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하락을 보고 있는 겁니다. CPI와 PPI 지수가 예측치를 크게 웃돌았는데도 금리가 빠질 것으로 보는 이유는, 저희도 얘기했듯이 물가는 높은데 고금리가 어마어마하게 유지되면 경기 침체가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이건 피해야 하는 거예요.
어느 정도 경기가 버티는 선에서 금리가 유지되어야지, 버티지도 못하는데 고금리가 유지되면 위험합니다. 리먼 사태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당시에도 정부가 부동산을 잡지 못하니 금리를 올렸고, 그 고금리가 유지되니 빚내서 부동산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감당하지 못해 부동산을 던졌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담보대출을 해 줬던 은행도 파산하면서 도미노처럼 경기 침체로 빠졌죠. 지금도 물가 때문에 사람들이 살기 힘든 시점이라 고금리 유지가 힘듭니다. 그래서 CPI와 PPI가 높게 나왔음에도 결국 경기 침체 리스크로 인해 금리 인하 방향성이 더 커지는 겁니다.
재미있는 건 어제 나스닥이 급반등했는데, 시장 지도를 보면 우리 대형주와 반도체 섹터는 다 무너졌다는 겁니다. 이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미국은 중소형주로 간다고 말씀드렸죠. S&P500은 0.3% 상승했고, 기업들의 강한 이익 보고서가 다른 주식들을 끌어올리는데, 그 자금이 중소형주로 흘러갑니다. 다우존스도 올랐지만, 나스닥과 러셀 지수가 급격히 상승하며 증시를 받쳐 주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미국 역시 대형주보다 금리 반영이 시작되면서 중소형주 상승 랠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겁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미국에서 반도체가 오르면 한국에서도 반도체를 사고, 미국에서 중소형주가 오르면 한국에서도 중소형주를 삽니다. 이런 흐름이 반복되고 있죠. 오늘 우리나라 시장만 봐도 이미 반영되고 있습니다. 테마가 다 다릅니다. 에코앤드림은 2차전지이고, 탈모 관련주, 백화점 쪽 갤러리아 같은 종목도 있죠. 에코앤드림은 시가총액이 1,000억 원 조금 넘을 거예요. 나머지도 시총 1,200억짜리 종목들입니다. 저가형, 중소형 종목들이 크게 올라가고 있는 겁니다.
이런 종목들이 올라가기 시작했다는 건, 제가 전에 말씀드린 개별주 장세가 온다는 뜻입니다. 코스닥이 올라가면서 너도 나도 올라가는 장세, 이른바 "너도 코스닥이야? 나도 코스닥이야?" 하는 장세에서는 무엇을 사도 수익을 볼 수 있었죠. 우리가 어떤 종목이 먼저 갈지 모르니 일단 먼저 보내 주고, 코스닥 레버리지로 수익을 보고, 그다음에 못 오른 종목들을 선별해서 두 배, 두 배, 두 배씩 수익을 보는 시장이 다가오고 있다는 겁니다.
그럼 무엇을 앞두고 있느냐. 제가 보기엔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모집이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목표 금액에 미달했는데, 미달된 금액의 일부는 정부가 채웁니다. 미달됐다고 해서 투자를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이들이 투자할 겁니다. 그러면 지금 코스닥 단기 흐름에 딱 좋죠. 국민참여성장펀드가 3월 19일부터 대형, 중형, 소형으로 나뉘어 실제 투자에 나왔고, 다음 주부터 투자가 시작됩니다. 이 자금이 코스닥이 급등할 때가 아니라 눌렸을 때 들어가는 겁니다. 이들이 무엇을 사든 조금만 반등이 나와 주면 이미 30에서 50% 수익일 겁니다. 조금만 더 가면 두 배예요.
국민성장펀드 홍보로도 좋죠. 다음 달에 증시가 폭락한 상황에서 여기서 사서 반등이 나오니 50% 수익을 보고, 다음 달에 국민성장펀드 투자 현황이라면서 엄청나게 홍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코스닥에 또 엄청난 자금을 밀어 넣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제가 늘 얘기했던 게 있습니다. 과거에도 삼성전자 수급이 죽으면 코스피와 코스닥이 움직였습니다. 2020년 코로나 이후 삼성전자가 10만 전자를 찍으며 급반등했죠. 그다음 수급이 죽었고, 코스피가 오르기보다 코스닥이 더 크게 올랐습니다. 그때도 2차전지를 끌어올리긴 했지만, 소형주 위주로 엄청나게 너도 나도 달리던 시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아니라 코스닥을 보라고 하는 겁니다.
코스닥은 이번에 차트가 좀 무너졌지만, 코스피 대비해서는 예쁩니다. 빠르게 800포인트 구간에 안착했기 때문에, 다시 60평대 이상으로 빠르게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3% 정도만 올려도 60평대 위입니다. 현재 코스닥 주봉으로 봐도 지지해 주는 자리에 있고, 월봉으로 봐도 지금 자리에서 많은 걸 바라지 않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봉으로 마무리해 주면 정말 예쁜 거죠. 그 다음 여기서 장대 양봉이 나온다면 좋고요.
그래서 올해는 욕심 없이 이 구간만 노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도 욕심 없이 레버리지를 여기서 분할로 매수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잘 주워 담으시면, 이 구간에서는 일부를 팔고 나오시고, 세 배, 네 배 가는 것은 흐름을 보고 잔량으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그다음 오르지 못했던 종목들을 계속 번갈아 가며 매매하시면, 여러분 계좌가 두 배, 세 배, 네 배가 되는 건 정말 쉽습니다. 내년에 여러분 계좌가 억대가 안 찍혀 있으면 정말 바보 소리 듣는 시장이 다가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변화는 없습니다. 이번 주 시장을 보면서 코스닥의 수급 변화가 분명히 있었다는 걸 우리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고, 코스닥 상승에 대한 기대는 오히려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희망을 놓지 마시고 잘 따라와 주세요. 늘 말씀드리지만, 어차피 이 고비는 지나갑니다. 돌아봤을 때 살아남은 사람이 있어야 뭘 주든 말든 할 거 아닙니까? 여러분은 그냥 버티고 계시면 됩니다. 모든 분석과 공부는 제가 할 테니, 여러분은 버티고 잘 따라오시면 알아서 떠먹여 드리겠습니다.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강태공이었습니다. 여러분, 좋아요, 구독하기, 댓글은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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