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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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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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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쭐내는 리포트]코스맥스 · 팬오션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

매일경제TV · 2022-11-25 · 유튜브 시청 1,989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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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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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차영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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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팬오션 두 종목 분석. [코스맥스] 현대차증권 리포트는 목표주가를 상향했고,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증액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 봄. 중국 봉쇄 우려와 미국 오하이오 공장 구조조정(2020년 370억·2022년 450억 적자)으로 내년 초까지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최악 국면은 통과 중이라는 평가. 중국 상해 매출 3%, 광저우 370억 수준 성장, 미국 매출은 약 40% 역성장 전망. 미국 법인 단일화(뉴월드 합병)로 내후년 성장동력 기대, 영업이익률 6%대면 ODM으로서 양호하다고 평가. [팬오션] 하나증권은 탑픽 및 1년 내 목표주가 9,000원 제시. 벌크 운임(BDI)은 가용선 증가와 중국 철광석 수요 부진으로 4분기까지 약세 지속 전망, 경기 민감도는 피아노선보다 낮다는 설명. 매출의 78%가 벌크이며 비벌크 영업이익 비중이 커지고 있어 비벌크 매출 확대가 중요하다고 언급. 진행자는 리포트를 대체로 믿어볼 만하다는 입장. [출연자 총평] 코스맥스는 중국 재개와 미국 구조조정 완료 시 개선 여지, 팬오션은 운임 약세 속 비벌크 확대가 관건이라는 시각.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첫 번째 순서로 증권가에서 눈여겨보는 종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사실 어제 응원을 너무 열심히 한 탓에 제가 컨디션이 살짝 좋지 않아요. 어제 오늘 열심히 하셨나요?

02. 조금 전에도 방송 직전에 소리를 두 번 질렀습니다. 어제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면서 소리를 질렀고, 위메이드와 리믹스 사태가 너무 괘씸하고 속상해서 스튜디오에 들어오자마자 또 한번 크게 질렀어요. 이런 변수가 저는 너무 싫습니다. 정현서 씨가 소리를 지를 정도면 전대미문의 사건이죠.

03. 작년 이맘때 위메이드가 대장주였죠. 당시 게임주들을 새로운 모멘텀으로 이끌었습니다. 코인을 발행해서, 특히 위메이드 같은 경우 밑에 있는 회사들과 다양한 게임에서 그동안 게임의 특징인 과금 체계를 코인으로 만들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죠. 당시에는 굉장히 획기적인 아이디어였고, 후속 기업들도 따라 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 사태의 결론은 아직 아니지만 일단락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04. 결국 위메이드가 발행한 코인에 대해 주요 거래소가 거래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발표는 아니었고, 미리 위메이드 측에 해명 자료를 요구했는데 위메이드가 해명 자료를 제출했지만 여전히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거래가 완전히 안 되고, 해외 거래소에서는 거래가 된다고 언론이 보도하고 있지만, 송금 문제 등 아직 불투명한 부분이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위메이드 이야기는 깊게 하지 않겠습니다.

05. 지금 게임 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신작에 매몰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뉴스까지 터지며 게임 업체 전체가 한 차례 덴소를 맡고 있다고 보입니다. 다만 오늘 네오위즈 주가는 나름대로 견조합니다. 이번 주에 네오위즈를 다뤘는데, 네오위즈가 게임을 미국에서 출시한다는 내용이었죠. 본업에 충실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온도차가 여기서 드러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06. 게임 업체도 변하고 있습니다. 신작이나 PC·모바일 게임은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 콘솔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네오위즈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크래프톤도 살펴봤는데요, 오늘 화면에서 보듯 본업에 집중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파란불인데 홀로 빨간불인 기업도 있습니다. 부업도 중요하지만 본업에 충실한 기업에 다시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도 그런 종목을 발굴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07. 오늘 두 가지 리포트를 봤습니다. 잠깐 열은 내려놓고 객관적으로 시장을 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코스맥스입니다. 현대차증권 리포트가 나왔는데,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부각될 증액 모멘텀이 있다는 제목입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을 대표하는 기업이고, 최근 화장품주의 발목을 잡는 건 중국의 봉쇄뿐 아니라 중국 시장 자체가 너무 커졌다는 점도 걸림돌입니다.

08. 코스맥스는 아모레퍼시픽과 결이 다릅니다. 여러분이 쓰는 제품 중에 코스맥스 제품이 있는지 아세요? 화장품 뒷면에 제조사가 적혀 있는데, 코스맥스가 많이 눈에 띕니다. 브랜드로 사는 경우에는 이게 코스맥스가 만든 건지 한국콜마가 만든 건지, 아니면 자체 제조인지 구분하기 힘들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중국 사람들이 화장을 하기 시작하면서 중국 로컬 제품들이 치고 올라왔는데, 아모레퍼시픽은 타격을 받았지만 코스맥스는 중국에서 ODM으로 만들어 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09. 리포트를 보면 전반적으로 중국 우려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중국 우려감 때문에 지금 실적이 조금 저조한 상황이고, 미국에서 공장을 구조조정하고 있는 비용 때문에 내년 초까지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봅니다. 중국도 내년 초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보수적으로 봤습니다. 만약 미국 구조조정이 끝나고 중국 봉쇄가 풀리면 제목처럼 증액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최악의 국면을 통과하는 상황이라는 분위기입니다.

10. 많은 증권사가 최근 바이 의견을 내더라도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게 대다수인데, 이 리포트는 목표 주가를 올렸습니다. 코스맥스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같은 화장품 섹터 안에서도 브랜드 파워로 오른 종목과 ODM으로 먹고사는 종목은 결이 다르니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전반적인 화장품 시장은 여전히 굳건하고, 중국 걸림돌을 타개하고자 인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먼저 중국 상황을 보고, 해외로 나가 보겠습니다.

11. 리포트에 따르면 4분기 중국 매출은 상하이 쪽이 YUI 기준으로 3%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이는 1,500억 원가량, 광저우는 370억 원가량으로, 성장한다는 개념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상하이는 전반기에 재고 관리를 했고, 4분기에는 11월 광군제 물량이 반영되며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었습니다. 광군제에서 우리나라 브랜드 업체들은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화장품 판매량이 늘어 효과를 봤습니다.

12. 미국 실적은 안타깝게도 현재 이익이 크게 나지 않고 있습니다. 코스맥스의 미국 진출 역사를 보면, 2013년 법인을 설립하고 2014년 로레알 샴푸 공장을 인수하면서 오하이오 공장을 갖게 됐습니다. 지금은 뉴저지에도 공장이 있는데, 뉴저지는 뉴트리션 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하이오 공장이 지속적으로 적자를 냈습니다. 2020년에 370억 원, 작년에는 무려 450억 원의 적자를 냈고, 결국 공장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치도 애매해서 공장 구조조정과 GP 매각 등에 시간이 걸려 내년 초까지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13. 또 코스맥스는 뉴월드라는 색조 화장품 회사를 인수했는데, 이쪽으로 합치겠다고 합니다. 미국 법인을 단일화하겠다는 것이고, 미국과 남미 진출도 계획하고 있어서 내년까지는 아니지만 내후년에는 성장 동력으로 새로운 자리매김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14. 지금 화장품 업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탈중국입니다. 2010년대에는 중국에 기대어 화장품 업계가 크게 성장했지만, 중국 로컬 업체들이 치고 올라왔고, 코로나 기간에는 보따리상이 못 움직이면서 중국 로컬 업체들이 더 올라왔습니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는 영향을 덜 받았지만, 대부분 업체가 판매 부진에 직면했습니다. 중국 여성들이 화장품을 바꿔 쓰는 데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지금 부는 바람은 미국과 동남아 진출입니다. 생태계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코스맥스의 미국 법인 결정은 잘 내렸다고 봅니다. 시기도 적절하고요. 중국 문이 열리면 당연히 플러스가 되겠지만, 그 이상의 알파가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15. 이전에 아시아 화장품 시장의 탑은 일본이었는데, 우리나라가 그 자리를 뛰어넘었습니다. 아시아를 석권하던 중 중국에 발목이 잡히자 다른 시장을 잡으려 했고, 지금은 K-팝 열풍으로 서양권에서도 우리 아이돌의 화장법을 따라 하며, 인종이 달라도 오히려 한국 화장품을 더 선호하게 됐습니다. 논노 잡지 세대는 일본 화장품이라 모르시겠지만요.

16. 리포트 표 2를 보겠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코스맥스의 한국 매출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는 조금 나아질 것으로 봅니다. 중국에서는 차이나와 광저우 쪽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이 부분은 조심스럽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내년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법인은 없어지고 뉴월드와 합쳐지는데, 뉴월드가 늘어난 것처럼 보여도 둘을 합친 것에 비하면 아직 소폭 늘어나는 수준입니다. 전년 대비 증감률로 보면 한국은 내년 5.6% 증가, 중국은 올해 역성장 후 내년 13% 증가, 미국은 40% 정도 역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7. 이런 상황에서 투자 아이디어는 이렇습니다. 중국이 열리면 게임도 화장품도 셧다운이나 판호가 풀리면 플러스 알파가 붙는다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미국이 새로운 트리거가 되고, 영업이익률이 6%대 정도 나온다면 ODM으로서는 나쁘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럼 코스맥스 리포트는 믿어 봐도 괜찮을까요?

18. 한 줄 평 부탁드립니다. 이번 리포트는 믿어 보자고 했고, 한 줄 평은 "해외, 미국과 중국이 더해진다면 이익이 증가할 것이다"입니다.

19. 두 번째 종목은 팬오션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눈여겨보는 종목인데, 최근 중국이 완전히 풀릴 줄 알고 기대했던 분들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늘고 있다는 소식에 걸리셨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팬오션의 위치는 어떨지, 2023년에도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리포트를 보겠습니다. 하나증권 리포트인데, 운임 하락에 대해서는 앞서 언급했습니다. 현재 상황이 어떤지 설명해 주시죠.

20. 먼저 기준점을 잡으셔야 합니다. 팬오션과 HMM은 하는 일이 다릅니다. HMM은 주로 컨테이너이고, 팬오션은 철광석과 석탄 같은 벌크를 다룹니다. 팬오션은 BDI 지수, HMM은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를 기준으로 봅니다. 전반적으로 중국이 조금 열리면 철광석 같은 수요가 늘어날 것입니다. 중국 건설 경기와 관련된 부분인데, 전 세계에서 벌크의 황금노선은 호주에서 상하이로 가는 철광석 노선입니다. 이 부분이 본격적으로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21.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점이 있습니다. 코로나 국면에서는 물건을 배에 실어도 하역하거나 싣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적체 현상이 있었고, 이게 해소되면서 대수량이 늘어난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실으러 갔는데 바로 싣지 못하고 2~3일 외항에서 대기했다가, 물건을 싣고 와서도 바로 내리지 못하고 또 이삼일씩 기다렸다면 결국 배 수요가 타이트해집니다. 그런데 그게 없어지면서 배가 빨리빨리 돌아가게 됐습니다. 이런 효과로 가용선 복양 확대의 영향이 생기면서 BDI가 떨어졌다고 리포트는 밝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11월부터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아직 늘지 않고 있어, 4분기 정도까지는 BDI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물동량 감소와 선박 확대 같은 부분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22. 팬오션의 2023년 전망은 어떨까요? 운임도 중요하고 경기 상황도 중요합니다. 벌크선은 컨테이너선과 마찬가지로 경기가 활성화되어야 물동량이 많이 오가니까요. 리포트에서 희망의 트리거를 찾아보려 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희망의 트리거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게 제 느낌입니다. 가용선 복양과 선박 확대는 부정적입니다. 배가 늘어났다는 건 물량 측면에서 부정적입니다. 경기는 하반기에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이건 아직 모르는 부분이고, 그래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23. 팬오션과 HMM 중 경기에 가장 민감한 건 팬오션입니다. 팬오션은 경기에 민감한 물건을 실어 나르고, 그 물건이 만들어져서 HMM이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경기가 둔화되면 가장 먼저 매출이 떨어지는 게 팬오션이라는 점은 리포트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상식적으로 알아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24. 그럼 팬오션 리포트의 투자 아이디어는 무엇을 챙겨야 할까요? 32페이지 표를 빠르게 보겠습니다. 전체 매출 비중에서 벌크가 78%입니다. 그렇지만 영업이익은 벌크가 66%이고, 비벌크의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림 3번 왼쪽을 보면 매출 비중에서 벌크가 거의 80%에 가깝습니다. 벌크선 내에서도 용선 매출 비중이 여전히 78%입니다. 즉 배를 빌려 쓰는 비중이 높다는 뜻입니다. 용선료는 고정 금리에 가깝고 글로벌 상황에 따라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배를 빌릴 때마다 조건이 바뀌는 부분이 있습니다. 배가 놀고 있어도 용선료는 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림 아래쪽을 보면 영업이익이 비벌크에서 나오는 비중이 큽니다. 결국 팬션 같은 경우도 비벌크 매출을 늘려야 앞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트리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5. 하나증권은 팬오션을 탑픽으로 제시했고, 목표 주가 9,000원에 1년 안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리포트를 믿어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부정적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믿어 보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26. 오늘 코스맥스와 팬오션을 분석해 봤습니다.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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