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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삼성전자가 아닌 TSMC를 선택한 이유는?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는 약세장 외엔 없어.

힐링여행자 · 2022-11-29 · 유튜브 시청 22,648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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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삼성전자#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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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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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TSMC 매수 뉴스와 반도체 저점 반등을 근거로 TSMC 및 반도체 대장주 분할 매수를 권유. 반도체 경기 회복 시점을 2023년 2분기로 예상하며,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고객 신뢰·수익성 면에서 TSMC에 열위라고 평가. 장기 투자 관점 강조.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이번에는 반도체 종목 중에서 워런 버핏이 매수한 TSMC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TSMC는 11월 3일이 저점이었습니다. 당시 주가가 60.28달러였는데, 지금은 79.2달러까지 올라 31% 이상 상승했습니다. 거래일 기준으로 약 15거래일 만에 나온 수치입니다. 워런 버핏이 매수했다는 뉴스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셈입니다. 저점인 10월 말부터 보면 29% 상승으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입니다.

02. 엔비디아는 17%, 삼성전자는 2%, ASML은 23% 상승했습니다. 모두 반도체 대장주들이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입니다. 얼마 전 국내에서 원화로 투자할 수 있게 상장된 글로벌 반도체 ETF를 보면, 상위 4개 종목이 약 80%의 비중을 차지하고 나머지 1위부터 10위 사이 종목들이 약 20%를 차지합니다. 이런 상품에 투자할 때는 상장 직후 며칠 만에 돈을 벌겠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좋은 종목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이 점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03. 지금은 투자하기 편한 시대입니다.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고, 그 정보를 모두 볼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워런 버핏도 "좋은 주식을 싸게 사라"고 말했습니다.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는 주가가 폭락하는 약세장, 하락장 때뿐입니다. 누구나 좋은 주식을 싸게 사고 싶어 하지만, 결국 2022년 같은 약세장이 아니면 그런 기회는 오지 않습니다. 지나고 보면 2022년, 2023년 어느 시점까지가 정말 싸게 살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느끼실 겁니다.

04. TSMC는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기업입니다.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의 점유율은 53%에 달합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설비 투자 규모도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 모멘텀이 충분합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목표가는 평균 96.67달러입니다. 현재 79달러 수준이니, 앞으로도 약 22%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05. 시장 전문가들은 평소 첨단산업 투자를 꺼리기로 유명했던 워런 버핏이 반도체 기업 TSMC를 선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경기가 바닥을 치고 회복된다는 기대감과 함께, 장기 성장이 예상되는 업계 톱클래스 기업이라는 평가가 뒷받침됩니다.

06. 버핏이 IT 기업에 처음 투자한 것은 2016년 애플이었습니다. 그전까지 버핏은 자기가 잘 모르는 사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지켜왔는데, 그 금기를 깬 것이 바로 애플입니다. TSMC는 애플 제품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납품 업체입니다. 버핏의 관심이 애플에서 납품 업체로 확장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여기에 미중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TSMC가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습니다.

07. 그렇다고 이것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TSMC는 독점 기업입니다. 기술력에서 업계 누구도 따라올 수 없고, 진입 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경쟁자가 들어올 틈이 거의 없습니다. 치킨집처럼 진입 장벽이 낮은 사업과 달리, 기술이 높을수록 진입 장벽도 높아지는 사업입니다.

08. 워런 버핏은 3분기에 TSMC 주식을 약 50억 달러, 원화로 약 6조 7천억 원어치 매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3분기 투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TSMC 주식은 6천만 주 이상입니다. 현재 주가 79달러를 곱하면 6조 원이 넘는 규모입니다. 버크셔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TSMC의 비중은 11월 기준 10위권으로 올라섰습니다.

09. 그렇다면 왜 하필 지금일까요? TSMC 주가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도 많이 떨어졌지만, TSMC는 더 많이 떨어졌습니다. 올해 버핏이 매수하기 전에는 고점 대비 반토막 이상, 약 50% 가까이 빠져 있었습니다. 이는 "좋은 주식을 싸게 사라"는 버핏의 가치투자 원칙과 딱 맞아떨어집니다. 장기 성장성이 있고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에만 투자한다는 원칙을 실천한 것입니다.

10. 오늘 현재 TSMC는 연초 이후 38%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3%, 엔비디아는 47%, ASML은 27% 하락했습니다. 한 달 동안 많이 올랐지만, 연중으로는 여전히 큰 폭의 하락입니다.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덜 하락한 셈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가운데 외국인 자금이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영향도 있었습니다.

11. 미국 월가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TSMC 주가가 빠른 시장 조정 후 저평가되어 있다며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는 분석입니다. 반도체 사이클 회복 시기는 2023년 2분기로 예상됩니다.

12. 반도체는 크게 저장을 목적으로 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연산과 제어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로 나뉩니다. 시장 규모는 대략 7대 3 정도로,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시장이 메모리 시장의 두 배 이상입니다. 시스템 반도체는 다시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위탁받아 생산만 하는 파운드리, 설계와 생산을 모두 하는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구분됩니다.

13. TSMC는 파운드리, 즉 위탁 생산 기업입니다. 고객사의 설계도를 받아 생산만 해주기 때문에, 엔비디아, AMD, 애플, 퀄컴 같은 팹리스 기업들이 안심하고 설계도를 맡길 수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두 하는 종합 반도체 기업입니다. 팹리스 기업 입장에서는 경쟁사이기도 한 삼성전자에 설계도를 넘기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이것이 삼성전자의 약점이자 단점입니다. 이 문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14. 그래서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보면 TSMC가 50%대, 삼성전자는 10%대 초반입니다. 수익성도 큰 차이가 납니다. 100만 원어치를 팔았을 때 TSMC는 40만~50만 원을 남기고, 삼성전자는 약 20만 원을 남깁니다. 국내 일반 제조업체들은 영업이익률이 5~6% 수준이라 5만~6만 원 정도밖에 남기지 못합니다. 이런 차이 때문에 TSMC와 삼성전자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면 이런 점들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삼성전자도 반도체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이지만, TSMC와 비교하면 이익 성장 구조, 국내 증시의 한계 등 여러 차이가 있습니다.

15.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갈 점은, 버핏이 애플과 연관성이 깊은 TSMC에 조 단위 투자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애플 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가 바로 TSMC입니다. 앞으로의 반도체 미래를 내다보고 이런 대규모 투자를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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