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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 매수한 주식?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신한지주, 한국전력, 카카오

EngineerTV · 2020-04-05 · 유튜브 시청 23,220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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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현금#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삼성SDI#LG화학#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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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엔지니어TV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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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한 달간 생애 첫 계좌 개설 80만 건(키움·NH 중심), 개인 순매수 상위 9개 종목(삼성전자 5.3조 등)을 분석. 현대차는 시총 대비 224% 매수로 낙폭과대 성격, 배터리 3사(SK이노베이션·삼성SDI·LG화학)는 전기차 테마와 신용잔고 우려를 언급. 외국인 매도 vs 개인 매수 괴리가 벌어지면 저점 가능성이 있으나 외국인 재매수가 상승의 필요조건이라 주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엔지니어TV입니다. 오늘은 4월 5일에 나온 기사를 보고, 여기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분석해 보고 싶어서 이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기사의 핵심은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해서 산 종목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02. 3월 한 달간 83만 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되었다고 합니다. 83만 건이라는 것은 3월 한 달 동안의 증권사 신규 고객 유치 규모가 한 해 1년 신규 고객 유치 규모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최소 10배, 많게는 12배 정도의 신규 고객이 유치된 셈입니다.

03. 이 가운데 생애 처음 계좌를 개설한 사람이 80만 명이고, 기존에 주식 투자를 하던 사람들 중 다시 계좌를 만든 사람이 130만 개입니다. 한동안 주식을 하지 않다가 최근 주가가 떨어지자 다시 시작한 계좌가 130만 개이고, 그중 생애 처음 여는 계좌가 80만 개라고 보시면 됩니다.

04. 증권사별로 보면 키움증권이 40만 개, NH투자증권이 31만 개로 가장 많습니다. 나머지 증권사에 비해 두세 배 많은 계좌가 개설된 것이죠. 이 부분은 특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원래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증권사이긴 합니다.

05. 여러 상황이 있겠지만, 이번에는 특히 비대면 이벤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키움증권은 자체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를 했고, 카카오뱅크는 NH투자증권과 연계해서 현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것도 연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키움증권을 이용해서 얼마나 샀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06. 위에서 언급된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입니다. 삼성전자의 최근 30일간 순매수 거래원을 보면 키움증권이 1위이고, NH투자증권이 5위입니다. 연관이 있어 보이죠.

07. 현대차도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이 상위에 있고, SK하이닉스에서는 키움증권이 2위, NH가 그보다 조금 아래입니다. 삼성SDI는 2위와 4위, LG화학은 1위와 2위, SK이노베이션은 2위와 1위에 올라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자사주 매입 부분이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신한지주는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08.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을 통해 신규 계좌로 최근 한 달간 매수한 금액을 보면, 삼성전자가 5조 3천억 원으로 가장 많고, 현대차 8천억 원, SK하이닉스 6,700억 원, 삼성SDI 5,200억 원, LG화학 4,800억 원, SK이노베이션 2,800억 원, 신한지주 2,200억 원, 한국전력 2,200억 원, 카카오 2,000억 원 순입니다.

09. 이 아홉 개 종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체 최근 한 달간 매수 금액은 8조 7천억 원입니다. 이 중 삼성전자의 비중이 60.6%입니다. 그렇다면 이 금액이 과연 많은 것인지 시가총액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10. 이 아홉 개 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은 440조 원입니다. 매수 금액 대비 시가총액 비중을 보면, 삼성전자는 시가총액의 약 63%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개인이 매수한 비율을 보면 95.2%입니다. 이것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많이 산 것처럼 보이는 것일 뿐이라는 뜻입니다. 오히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5% 정도 적게 산 셈입니다.

11. 이렇게 비교해 보면 가장 두드러지는 기업이 현대차입니다. 시가총액 대비 224%를 더 산 것입니다. 두 번째는 SK이노베이션, 세 번째는 삼성SDI입니다. 삼성SDI는 100%를 넘었고, LG화학까지 포함하면 117%입니다. 반대로 SK하이닉스는 58%에 그쳤습니다. 시가총액 대비로 보면 SK하이닉스는 다른 종목들에 비해 개인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적게 산 것입니다. 순위에 들어간 것은 회사 규모가 커서 그런 것이고, 종목별로 비교하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12. 이런 차별화가 생긴 이유가 저는 사실 궁금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네 종목은 제가 평소에 많이 언급하던 종목들입니다. 그 종목들이 추가로 매수되었다고 하니, 실제로 제가 제시한 기준으로 접근한 것인지 궁금해진 것이죠.

13. 그렇다면 종목 선택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뉴스에 나오는 증권사 추천 종목입니다. 추천 종목은 계속 바뀌지만,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여섯 명이 추천한 종목을 정리해 보면 삼성전자와 카카오가 가장 많이 추천되었습니다. 중복되는 종목이 많고, 그 뒤로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등이 나옵니다.

14. 특히 많이 산 종목인 현대차는 한 곳에서만 추천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현대차를 산 이유가 이런 분석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추천을 보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주로 나오는데, 이번에 많이 산 종목 중 추천 종목과 겹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정도가 겹치는데, 이 둘은 시가총액 1, 2위이기 때문에 추천의 의미가 크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15. 결론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뉴스나 추천 종목을 보고 선택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16. 현대차는 향후 전망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뉴스를 보면 대부분 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는 내용이었고, 장기 전망도 좋지 않았습니다. 정의선 체제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전망은 밝지 않았는데 개인들이 현대차를 많이 샀습니다.

17. 최근 이슈로는 정의선 부회장이 주식을 매수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3월 23일 전후에 나온 뉴스인데, 실제 매수일은 3월 23일이고 13만 9천 주를 주당 6만 8천 원에 샀다고 합니다. 이 가격은 최저점에 가까운 가격이라 상당히 잘 산 셈입니다.

18. 그런데 개인 투자자들이 이 뉴스를 접한 것은 공시 이후인 24일 무렵이었습니다. 실제로 개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날은 3월 13일 무렵이었습니다. 누적으로 보면 계속 올랐지만, 이 흐름을 보면 정의선 부회장이 사서 개인이 따라 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 이전부터 개인들이 매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19. 그렇다면 개인 투자자들은 현대차를 어떤 기대로 샀을까요? 현대차는 내연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고, 수소차뿐만 아니라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준비가 잘 되어 있어서 잘 적응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이런 내용을 알고 샀을 수도 있고, 정의선 부회장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면서 전기차 시대가 올 것이라는 인식이 퍼졌을 수도 있습니다.

20. 긍정적으로 본다면 이런 해석이 맞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현대차가 이렇게 많이 떨어졌다는 점에 주목했을 수도 있습니다. 년간 차트를 보면 현대차는 과거 27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20년 평균선은 중요한 지지선인데, 주가가 그 선을 뚫고 내려왔습니다. 현재 20일선은 12만 원 정도이고, 그다음은 10만 원입니다. 그러니까 10만 원 아래에서는 싸다고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현대차가 10만 원도 안 된다는 생각에서 매수했을 수도 있습니다.

21. 그 전에 현대차가 좋아진다는 뉴스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전기차 시대에 현대차가 잘할 것이라는 분석을 바탕으로 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 삼성전자가 5만 원을 기준으로 움직이듯, 현대차 역시 10만 원을 하나의 기준으로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확하게 답하기는 힘들지만, 현대차는 3월 13일 무렵 가장 많이 매수되었고 현재 가격은 8만 원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이후 개인들의 매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상승해서 10만 원 근처로 가면 개인들이 팔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2. 결론적으로 제 생각에는 현대차를 이렇게 많이 산 것은 10만 원 이하로 내려온 데 따른 낙폭과대 인식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23. 다음은 SK이노베이션, 삼성SDI, LG화학입니다. 이 세 종목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업체입니다. 이것을 알고 샀는지는 의문입니다.

24. SK이노베이션은 7만 원에서 8만 원대에서 지속적으로 저점을 형성해 온 종목입니다. 그래서 8만 원 아래는 충분히 매수할 수 있는 구간이라는 인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15만 원 아래로 내려가면서 매수가 더 크게 늘었습니다.

25. 저는 SK이노베이션을 이야기할 때마다 LG화학과의 소송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많이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는데도 개인 투자자들이 서두르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월별 흐름을 보면 과거에도 주가가 오를 때는 물량이 줄고, 최저점에서는 물량이 늘어나는 패턴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떨어졌기 때문에 물량이 늘어나는 것이고, 과거의 패턴을 그대로 따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가총액 대비 173%라는 수치가 높게 나온 것은, 5년 전이나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SK이노베이션의 시가총액이 삼성SDI보다 컸기 때문입니다.

26. 그런데 최근 삼성SDI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현재 삼성SDI는 11위, SK이노베이션은 26위입니다. 이렇게 보면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SDI를 상당히 많이 매수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삼성SDI는 연간 기준으로 지속 상승해 온 종목입니다. 올해 초에는 다소 과도하게 올랐습니다. 이렇게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가 계속 늘어난 영향이 큽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기회를 엿보고 있었고, 이번에 주가가 빠지자 기회라고 생각해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30만 원 아래에서 주가가 빠질 때마다 개인들의 매수가 꾸준히 들어왔고, 매수량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27. 다만 우려되는 점도 있습니다. 최근 들어온 자금 중 신용잔고가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신용잔고가 줄고 있는 반면, LG화학은 늘고 있습니다. 차이는 있지만, SK이노베이션은 10만 원 이하로 떨어진 데 따른 낙폭과대 매수의 성격이 강해 보입니다.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기대 때문에 신용을 쓰더라도 들어오겠다는 흐름이 있습니다. 신용잔고 비율은 삼성SDI가 0.4%, SK이노베이션이 0.1%까지 떨어졌습니다. 이것이 큰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가가 다시 내려갈 경우 신용으로 들어온 자금이 어떻게 될지가 관건입니다.

28. 삼성SDI는 18만 원 근처에서 종가가 하락하면서 다음 날 반대매매가 나왔습니다. 3월 20일에 신용잔고가 급격히 늘었고, 다음 날 다시 들어왔다가 또 빠졌습니다. 최근에는 특정일에 신용잔고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LG화학도 같은 방향으로 빠졌지만 반대매매가 나온 날이 다르고, 주가가 오를 때 다시 나오는 등 조금 다른 패턴을 보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신용을 쓰는 부분은 다소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현재 시장은 낙폭과대와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대를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9. 외국인 투자자가 어떻게 움직일지도 중요합니다. 외국인이 들어와 줘야 주가가 다시 고점을 향해 갈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조금 의문입니다.

30. 정리하면, 개인 투자자가 산다고 해서 주가가 꼭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고점을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개인과 외국인의 흐름을 보면, 2월 4일에 두 흐름이 가장 가까웠습니다. 그 이후 외국인은 2월 5일부터 계속 팔기 시작했고, 개인과 외국인의 차이는 점점 벌어졌습니다. 주가가 다시 올라 쌍고점과 비슷한 흐름이 나왔지만, 외국인은 이미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31. 거꾸로 생각하면, 개인과 외국인의 흐름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저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지금도 두 흐름의 차이는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주가가 추가로 내려간다면 차이는 더 벌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이 저점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주가가 본격적으로 오르려면 외국인이 들어와야 합니다.

32. 월별로 보면 7만 원대 저점에서 외국인이 팔았다가 다시 매수하기 시작했고, 한 번 더 저점이 형성되는 동안 외국인은 지분을 늘렸습니다. 외국인이 지분을 늘리더라도 주가는 추가로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상승이 시작되면 외국인이 꾸준히 들어오는 흐름이 나타날 것입니다.

33. 개인 투자자들이 계속 팔고, 주가가 상승 전환해 지속적으로 오르면, 결국 개인은 팔고 외국인은 계속 사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이 시작되더라도 주가는 일시적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흐름이 지속된다면 주가는 상승할 것입니다.

34. 오늘은 특정 주식이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기보다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이 어떤 종목을 사고 있는지를 살펴본 영상입니다. 제가 평소에 설명해 온 전기차 배터리 관련 종목에 개인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 점이 특이해서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사면 주가가 떨어질지 오를지는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현상입니다. 결론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재미있는 흐름이 보여서 분석해 보았습니다. 이것으로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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