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성환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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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이란 폭격, 91달러)에도 증시가 버티는 이유는 기업 실적과 AI·반도체 성장 때문이라고 주장. 9월 16일 FOMC는 인상 vs 동결 반반이나 개인적으로 동결에 무게. 브로드컴은 AI 반도체 성장률 높으나 엔트로픽 보증 리스크로 주가 정체, 10월 엔트로픽 상장 후 해소 기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사용량 기반 과금과 보안 수요 증가로 상향 구간. 하우메트(Howmet)는 머스크 금속업 소식에 급락했으나 성장률 영향 없다고 봄. 델은 회수율 높고 성장 상승 구간. 쉐브론·로빈후드는 신고가이며 9월 15일 클래리티 법안 표결 앞둔 코인 연계 상승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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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환김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미국 주식 반등 신호와 지금 꼭 사야 할 1순위 주식을 다뤘습니다. 레이달리오 포트폴리오에서 브로드컴과 뉴몬트를 언급했는데, 브로드컴은 실적 발표 이후 급락과 급등을 거쳐 현재 거의 보합권입니다. 언제 다시 오를지는 영상 후반부에서 전달하겠습니다. 뉴몬트는 신고가를 기록 중입니다.
뉴몬트 외에도 지난 시간에 다룬 화이자, 세일즈포스, 디어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분산 투자를 하면서 제 영상을 따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시간에도 큰 도움을 드렸다는 점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을 아직 못 샀다면 9월에는 이 주식만 사세요"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저는 유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올린 뒤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미국이 이란을 폭격하면서 유가가 배럴당 91달러까지 올랐습니다. 그럼에도 증시는 여전히 상승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궁금해하십니다. 보통은 금리와 유가가 오르면 증시가 하락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금리와 유가가 낮은 편이 증시에는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생각하셔야 할 것은 기업의 실적입니다. 유가가 올랐다고 기업들이 줄줄이 부도가 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들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AI가 발전하고, 정유주 생산이 늘고, 암 백신이 개발되고, 우주 통신이 만들어지는 등 사회 전반에 성장이 거셉니다. 그래서 증시가 오르는 것이라고 이해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9월 16일 금리를 올릴지 말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먼저 인상을 주장하는 쪽의 논리입니다. 물가가 3%대이고, 9월 4일 발표된 미국 실업률도 낮아지는 추세여서 경제가 튼튼하니 금리를 좀 올리자는 것입니다.
반대로 동결 또는 인하를 주장하는 쪽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지금 물가 상승의 원인은 전쟁으로 해상 운송이 막힌 공급 병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올려도 큰 효과가 없고, 오히려 건설과 정유 분야를 지원해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쉐브론은 베네수엘라에서 시추 권리를 획득했고, 사우디는 중동에서 우회 수송로를 짓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면 오히려 기업들이 위축됩니다.
연준은 9월 16일 인상할지 동결할지 고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확률은 반반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공급 병목은 생산 확대를 통해 풀어야 한다는 쪽이라 동결 결론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여러 투자 대가를 보면 투자 철학이 제각각입니다. 레이달리오는 안전 투자, 캐시우드는 혁신 기술 투자를 강조합니다. 저는 그중에서 배당 성장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제 포트폴리오에는 브로드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GE 버노바(GE Vernova), 구글, 하우멧(Howmet), 무디스, 코닝, 마스터카드 등이 있습니다. 이 종목들의 공통점은 모두 배당을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배당률 자체는 1%, 1.5% 수준으로 낮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업들의 장점은 고성장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GE 버노바는 배당을 100%, 브로드컴은 15%, 하우멧은 17% 올렸습니다.
최근 비중을 늘린 종목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락장에서는 쉐브론, 브로드컴, 로빈후드를 매수했는데, 쉐브론과 로빈후드는 이미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쉐브론은 유가 상승으로 당연히 오르는 것이고, 로빈후드는 9월 15일 클래리티법(코인 시장 구조 법안) 표결을 앞두고 오르고 있습니다. 코인 자산이 오르면 로빈후드도 더 오를 수 있습니다. 아직 쉐브론이나 로빈후드를 보유하지 않으셨다면 분산 차원에서 투자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브로드컴**: 9월 3일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맞춤형 반도체를 묶은 AI 반도체 부문은 221% 성장했고, 2027년 100%, 2028년에도 100% 성장할 것이라는 가이던스가 나왔습니다. 1년이 아니라 앞으로 2년의 성장세를 제시한 것으로, 실적은 대단히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보합권에 머무는 이유는 앤트로픽 때문입니다. 브로드컴이 앤트로픽에 대한 보증을 서 준 상태라 신용과 주가가 계속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앤트로픽이 10월에 상장하면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8월처럼 주가가 430달러 구간까지 가거나 적정 주가가 도달하면 다시 공유하겠습니다. 현재 브로드컴은 성장률 상승 구간입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 사업부 하나로 구성된 기업입니다. 예전 소프트웨어는 판매하면 끝이었지만, 지금은 고객이 사용한 만큼 돈을 내는 플렉스 요금제를 씁니다. AI 때문에 해킹 도구가 확산되면서 보안 수요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사용량 기반 매출과 보안 수요 증가라는 두 가지 이유로 성장률 상승 구간에 있습니다.
**하우멧(Howmet)**: 항공과 가스터빈용 특수 금속을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금속 사업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하자 주가가 7% 넘게 빠졌습니다. 투자하다 보면 이런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뉴스에 따라 사고팔면 장기 투자가 어려워집니다. 경쟁사의 뉴스가 나와도 실제 성장률에 영향을 주는지를 따져 봐야 합니다. 더 싸다고 중국 기업의 금속으로 바꾸면 비행기를 타고 싶겠습니까? 항공 부품은 안전성이 생명이라 스페이스X가 금속을 만든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대체되지 않습니다. 하우멧의 성장률에는 영향이 없고 상승 구간이라고 판단합니다.
**델(Dell)**: 서버, GPU, 메모리, 냉각 장비 등을 조립하는 부서가 크게 성장했습니다. 델은 회수율이 높고 성장률 상승 구간에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회수율은 주식이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주식의 주가가 425달러 부근이고, 자사주 매입 수익률이 6%, 배당률이 0.5%라면 회수율은 6.5%가 됩니다. 이는 은행 이율과 같은 개념입니다. 회수율이 5~6.5%라면 매수자에게 유리하고 싼 주식입니다. 회수율이 연 25%씩 성장하는 것, 이것이 주식의 원리입니다.
실적 발표로 성장률이 계속 오르면 주가도 함께 오릅니다. 반대로 회수율이 너무 낮아 주가가 비싸게 거래되면 차라리 예금이 낫습니다. 그러면 주가는 조정을 받게 됩니다. 결국 투자의 보상은 여러분이 얼마나 오래 보유했고, 회수율이 얼마나 성장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
제 전자책에는 모든 미국 주식 종목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예상 성장률, 회수율, 주가를 결정하는 핵심 내용을 모두 확인하실 수 있고, 매일 종목별 뉴스와 인사이트도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제 포트폴리오를 보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브로드컴, 구글, GE 버노바, 코닝, 마스터카드 등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배당을 늘리며 성장하는 기업들입니다. 최근 투자한 종목 중에는 10월까지 기다려 주셔야 할 종목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수학 공식처럼 유가가 오른다고 주식이 꼭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유가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으므로 회사의 성장률을 따져 봐야 합니다. 미국 금리는 9월 16일에 결정되는데, 인상파와 동결파가 맞서고 있습니다. 동결로 결정된다면 반도체 중심으로 큰 상승세가 나올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브로드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하우멧, 델 뉴스를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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