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성환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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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이후 미국 증시 반등 예상. 금리 인상은 선반영, 10월 금리동결 가능성으로 12월까지 시간 확보. 환율은 1300 중후반~1400 초반 전망(1335 바닥 강조). Anthropic CEO의 AI 규제 주장은 후발주자 진입 차단 목적이며 반도체 전망은 밝다고 주장. 버핏식 장기보유 및 개인 투자자의 시간 활용 강조. 보안주(Crowdstrike, Palo Alto), GE Vernova, AMD, Apple 성장률 상향 구간 제시. 자체 유료 콘텐츠 홍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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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환김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9월 16일 마이크론, 브로드컴, 미국 금리 발표 이후를 정리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드러켄밀러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면서 2분기에 비중을 올린 종목들, 나스닥, 씨, YPF, 아마존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드러켄밀러는 거시 경제를 잘 읽기 때문에 우리가 분명히 배울 점이 있습니다. 반도체에서 에너지, 식료, 게임으로 분산한 덕분에 7, 8월 하락장의 상당 부분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 대가를 따라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 방향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7, 8월에 와이파 대신 쉐브론이나 엑슨모빌을, 아마존 대신 메타를 샀다면 성과를 더 높일 수 있었을 겁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래서 룰루레몬은 성장률 하향, 엔비디아, 마이크론, 브로드컴은 성장률 상향으로 짚었고, 상향 조정한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시간에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9월 22일 미국 주식 반등이 무섭게 시작된다는 주제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먼저 금리부터 보겠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3.75%에서 4%로 한 차례 올렸지만 증시는 큰 조정을 받지 않았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런 걸 '뺄 게 빠졌다'는 뜻으로 '꼬리 해소'라고 부르고, 흔히 선반영이라고 합니다. 금리 인상 확률이 90%였기 때문에 이미 팔 사람은 다 팔았고, 남은 사람은 다 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큰 악재인 금리 결정 하나가 해소된 셈입니다. 이제 9월 22일 미국 걸프 회담부터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봅니다.
첫 번째 전환점은 환율입니다. 저번 영상에서 1,335원을 바닥 구간으로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가 다시 벌어졌기 때문에 환율은 1,300원 중후반에서 1,400원 초반 범위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두 번째는 금리 동결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입니다. 11월에 미국 중간선거가 있기 때문에 10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금리 결정일인 12월까지 약 3개월의 시간을 번 셈입니다.
정리하면, 팔 사람은 이미 떠났고, 12월까지 시간을 벌었으며, 9월 22일 회담을 계기로 상승 전환이 강하게 예상됩니다.
이제 반도체 이슈를 조금 깊게 보겠습니다. 이번 주 초 반도체 주식이 크게 조정을 받았습니다. 금리 때문이 아니라, 앤트로픽 CEO가 AI를 조심해야 한다며 속도 조절론을 꺼냈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보통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 규제를 풀어 달라고 하고, 공무원은 안전을 중시해 매뉴얼대로 규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거꾸로입니다. 기업이 스스로 규제를 해 달라고 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것은 필요 없다며 이를 역겨운 음모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이 두 가지입니다. 첫째, AI 사업은 이제 돈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과 소련이 우주와 핵 경쟁을 벌였듯, AI는 국가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금융, 인프라, 고용 등 AI에 딸린 영역이 너무 커졌기 때문에 AI 사업은 망할 수 없고 망해서도 안 되는 사업이 되었습니다. 바둑에서 말하는 '대마불사'와 같습니다.
둘째, 이 규제는 앤트로픽에게 사실 유리한 조치입니다. 규제의 뜻부터 짚어 보겠습니다. 규제란 어떤 일을 할 때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의사가 돈을 많이 번다는 건 사회적 통념이지만, 옆집 철수가 다 의사를 할 수는 없습니다. 의대에 입학하고 면허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규제입니다. 규제가 높을수록 소수만 사업을 할 수 있고, 후발 주자가 들어오지 못하는 효과가 생깁니다. 미국 주식 중에서도 금융, 제약, 방산은 규제로 똘똘 뭉친 경우가 많습니다. 신규 스타트업이 무엇을 하려 해도 FDA 승인이나 정부 승인을 통과하지 못해 신규 업체가 생기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앤트로픽이 규제의 벽을 세우려는 이유는 허가와 승인이 필요해지면 AI 스타트업이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수요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따라서 반도체 주식의 전망은 여전히 아주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시 경제 정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으로 투자 대가의 포트폴리오를 보겠습니다. 워런 버핏은 은퇴했지만 그의 포트폴리오는 계속 운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배울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워런 버핏은 자신이 잘 아는 기업에만 투자했습니다. 애플이나 코카콜라처럼 누구나 아는, 사업이 단순한 기업들입니다. 이런 단순한 사업을 기한 없이 보유하는 것이 버핏의 전략입니다. 여기서 '기한 없이'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버핏은 2020년에 옥시덴탈과 쉐브론을 샀습니다. 그 뒤 유가가 오르내렸지만 사이클을 맞추려 하지 않고 계속 보유했습니다. 그 결과 애플, 코카콜라, 쉐브론은 지금 모두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순함과 끈기가 버핏의 전략입니다. 기관과 싸우는 개미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것은 시간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 투자 대가의 포트폴리오를 숙지해 주십시오.
강의 전반부를 정리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드러켄밀러 포트폴리오를 봤습니다. 2분기에 반도체에서 게임, 식료, 에너지로 분산하면서 7, 8월 하락장을 피해 갔습니다. 저도 늘 열 종목 포트폴리오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미국 금리 이야기도 했습니다. 1회 인상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었기 때문에 금리가 올랐어도 더 이상 악재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을 '선반영'이라고 합니다. 적어도 12월까지는 금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큰 호재입니다. AI 속도 조절론도 봤습니다. 앤트로픽 CEO가 규제와 안전을 외치는 데에는 순수한 목적도 있겠지만, 후발 주자를 차단하려는 목적이 더 크다고 말씀드렸습니다. AI는 너무 커져서 망할 수 없는 사업이 되었다는 점도 기억해 주십시오.
후반부에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팔로알토, GE버노바, 이튼,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애플 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9월 15일에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뉴스가 있었습니다. 앤트로픽 CEO가 AI 안전을 강조하자 보안주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팔로알토가 14% 폭등했습니다. 지난 영상에서도 다룬 내용인데, 오늘은 두 종목의 차이를 더 알아보겠습니다. 두 종목 모두 보안주라 무엇을 살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AI, 클라우드 보안 쪽에서 점유율이 높고 성장률이 높은 주식입니다. 팔로알토는 하드웨어까지 고객사가 다각화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공격적인 성장 투자, 팔로알토는 안정적인 투자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참고해 주십시오. 두 종목 모두 성장률 상승 구간으로 봅니다.
GE버노바는 라구나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현재 2031년 가스터빈 발주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26년인데 5년 뒤 주문을 받고 있다면 사업이 얼마나 잘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발표 이후 주가는 5% 올랐습니다. 이어 전력 장비 기업 이튼도 발표했는데, CEO가 3분기 실적을 기대하라며 성장률을 더 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을 기다려 보시죠. 두 종목 모두 성장률 상승 구간으로 봅니다.
AMD 뉴스도 있었습니다. 오픈AI가 아스트라 모델을 출시했는데 사용자가 너무 몰려 신규 가입을 막아 둔 상태입니다. 오픈AI가 앞으로도 데이터센터를 대대적으로 짓는다는 뜻이고, 여기에 필요한 칩으로 브로드컴의 맞춤형 칩, 엔비디아, AMD의 GPU가 발주된 상태입니다. 세 회사가 똑같이 배분받았는데 AMD 주가가 가장 높습니다. 이유를 보면, 세 회사 성장률은 모두 60~70%로 비슷합니다. 다만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1위라 규모가 가장 커서 현재 성장률이 1위입니다. 브로드컴은 그 중간이고 내년 성장률이 1위입니다. AMD는 규모가 가장 작은 후발 주자이기 때문에 2029년, 2030년 성장률 1위가 전망됩니다. 미래 가치를 끌어와 선반영하는 것이어서 AMD 주가가 가장 높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세 종목 모두 성장률 상승 구간입니다.
마지막으로 애플 뉴스입니다. 조용히 올라오더니 어느새 신고가에 근접했습니다. 팀 쿡에서 새 CEO로 바뀐 뒤 더 공격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AMD처럼 자체 가속기를 만들어 판매하겠다고 밝혔고,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 18에서는 가격을 대폭 올릴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성장률 상승 구간으로 잡았습니다.
성장률이 무엇인지 자세히 보겠습니다. 애플 주식을 산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먼저 주가가 싼지 비싼지 봐야 합니다. 주가가 313달러이고, 자사주 매입률 2%, 배당률 0.3%입니다. 둘을 합하면 회수율이 2.3%가 됩니다. 회수율은 은행 이율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2.3% 이율에 연 15%씩 성장한다는 것이 주식의 원리입니다. 앞에서 본 워런 버핏은 애플을 2016년에 사서 평단 35달러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식과 예금의 차이가 보이시죠. 성장률이 계속 오르면 주가도 오르고 비싸게 거래됩니다. 반대로 성장률이 떨어지거나 회수율이 너무 낮으면 차라리 예금을 하지 투자할 이유가 없으니 주가는 하락합니다. 따라서 투자는 얼마나 보유했는지, 그리고 성장률을 얼마나 키웠는지에 따라 결과가 갈립니다.
보다 자세한 종목별 뉴스와 인사이트는 성환김 유튜브 채널의 골드 등급 게시물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상위 등급인 다이아에서는 24시간 연결 포트폴리오 전략까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 시간에는 드러켄밀러 포트폴리오를 보며 분산 투자로 하락장을 비켜 갔고, 금리 인상 시기에도 증시가 오르는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팔 사람은 이미 다 팔았기 때문에 이제 살 사람만 시장에 남았습니다. 앤트로픽 CEO의 발언에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AI 사업에서 규제를 강조하는 이유는 후발 주자를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점을 참고해 반도체 투자를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또 다른 투자 대가와 종목 분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의 자산이 우상향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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