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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808.21로 마감하며 전일보다 65점 47포인트 0.97% 올라 7,000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 그런데이 상승을 만든 매수 주체를 뜯어보면 이상한 그림이 나온다. 개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에서만 2주 5,4억원 노치를 순 매도했다. 지수가 상승한 날 개인은 오히려 역대급 규모로 팔아치운 셈이다. 코스닥은 정 반대로 움직였다. 826.87로 0.28포인트 0.03% % 소풍 밀리며 보합권 아래에 머물렀는데 이번엔 개인이 2,330억 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5억 원 1083억 원을 팔았다. 같은 날 같은 나라 증시인데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 방향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이 엇갈림의 답을 찾으려면 현물이 아니라 파생 시장부터 봐야 한다.
외국인은 이하나의 코스피 현물에서는 1062억 원만 사들이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사무 시장에서는 하루 만에 1조 381억 원 어치를 순수했고 의적 순 매수 기문은 4주 7,856억 원까지 불어나 있었다. 현물에서는 몸을 사리면서 선물에서는 지수 상승 쪽에 크게 배팅해 둔 셈인데이 비대칭적인 포지셔닝의 배경에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초대형 변수가 있었다. 바로 27일 새벽 5시 20분으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다. 블룸버그 컨센서스는 매출 922억 9천만 달러, 조정 주당 순위익 2.09달러를 제시했지만 시장에 비공식적으로 도는 위스퍼링 넘버는 2.12달러로 컨센서스보다 높게 형성되 있었고 3분기 매출 전망치도 1045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0%대 후반의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표후 주가 변동성은 평균 3.8%였지만 옵션 시장이 반영한 내재 변동성은 6.1%로 1%로 그보다 컸다. 시장의 숫자 자체보다 그 폭을 더 두려워하고 있다는 뜻이었다.이 대기 심리는 전날 밤 미국장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흐름이었다. 다우존스가 160.24포인트 0.30% 오르고 나스닥이 171.11포인트 0.66%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4.87포인트 7포인트 1.4% 뛰며 반도체주 전반에 몽기를 불어넣었고이 훈풍이 그대로 아시아로 넘어왔다.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에 60일 안에 연구 항를 마련하기로 했다는 타스님 통신 보도가 나오면서 브랜트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해 배럴당 86.41달러까지 4달러까지 2% 넘게 밀렸고 유가부담이 졸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4.634%까지 낮아졌다.
금리와 유가가 동시에 꺾이자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며 니케 225가 0.62% 상해 종합이 0.62% 홍콩 항생이 0.79% 79% 오르는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강세로 출발했고 코스피도 그 흐름에 올라탔다. 국내장에서이 훈풍을 가장 먼저 받아낸 건 삼성 그룹주였다. 삼성전자가 1.75% 오르며 시가 총액 528조원대를 지켜낸 가운데 삼성 물산은 4.77% 삼성 세명은 7.19% 급등하며 그룹주 전반이 강하게 반응했다. 반면 같은 반도체 대장주라도 SK 하이닉스는 0.83% 83% 상승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힘이 약했는데이는 이전 영상에서 짚었던 삼성과 SK 하이닉스의 주주 한원 온도차가 이날도 그대로 이어진 결과로 예킨다.
코스닥에서는이 온기가 대형 반도체 주에서 소부장으로 내려가지 못했다. 주성 엔지니어링이 3.02% 원익 IPS가 2.67% 리노 공업이 1.93% 93% 밀리며 반도체 장비주가 일제의 약세를 보였고 에코프로비M과 HLB 같은 2차 전제 바이오 대형주까지 동반 조정을 받으면서 코스닥 지수 전체를 끌어내렸다. 대형 반도체 주는 사고 중소형 장비 주는 판단은 선별적 매수가 코스피와 코스닥의 방향을 갈라 놓은 셈이다. 그렇다면 개인이 던진 2조 5,400억 원의 물량은 누가 받아냈을까? 정답은 기타법인이었다. 기타 법인은 이말 코스피에서 1조 5,864억 원을 순매수하며 사실상 개인 매도 물량의 절반 이상을 받아냈고 기관계도 8,189억 원을 더하며 지수를 떠바쳤다.
기관계 매수는 대부분 금융 투자 창고에서 나온 7,172억 원이 이끌었는데 흥미로건 정작 프로그램 매매 전체는 순매도로 마감했다는 점이다. 차익 거래는 498억 원 순매수에 그처지만 비차익 거래가 1조 129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프로그램 매매 합계는 1조 793억 원 매도 우위로 끝났다. 지수를 밀어올린 힘이 프로그램이 아니라 개별 대형주로의 뭉칫돈 쏠림에서 나왔다는 뜻이고이는 시장이 아직 방향이 확신을 걸지 못한 채 개별 종목 장세로 하루를 버텼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날 지수와 따로 노는 종목 하나가 유독 눈에 띄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연결 영업 이익률 목표를 기존 8에서 9%에서 9% 이상으로 상향하고 2026년 가이던스는 6.3에서 7.3%로 %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7,89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과 2030년까지 전 세계 100개 이상 침모델 출시 계획까지 함께 내놓으며 호세 무녀스의 최고 경현자는 펀더멘탈이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런데도 현대차 주가는 2.97% 내리며 이날 코스피 상승분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유일한 대용주가 됐다. 최적 가이던스보다 시장이 더 크게 반응한 건 미국, 멕시코, 캐나다 협정 재검토라는 통상 리스크였다. 협정 자동 연장이 거부되면서 북미 생산 비중을 늘리려는 현대차의 확장 전략 자체가 관세, 불확실성에 볼모로 잡힌 모습이었고 아무리 좋은 실정 약속도 정책 리스크 앞에서는 힘을 못 썼다는 걸이 한 종목이 그대로 보여줬다.
유럽 쪽에서도 긴장감이 흘렀다. 이자벨슈나베 유럽 중앙은행 집행 이사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중동 분쟁과 유로존 경기 강세로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임금 상승에 대응이 늦어지면 정책이 뒤쳐질 수 있다는 그의 경고는 국내 시장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진 않았지만 글로벌 통화 정책이 여전히 사월른판이라는 걸 상기시켰다.이 사월음판은 국내 변수로도 이어졌다. 한율은 1384.5원으로 전일 대비 0.13% 13% 오르는데 그죠 방향성 판단을 내릴 수준은 아니었지만 슈나벨 이사의 매파적 발언이 달러 대비 원화 흐름을 짓누르지 않고 오히려 안정세를 유지시켰다는 점에서 아직은 시장이 유럽발 리스크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익혔다.
비슷한 시각 베이징에서는이 안정감은 결이 다른 변수가 하나 더 움직였다. 중국 최고 입법 기관이 해외로 도피한 부패 혐의 관료와 자산을 추적하는 국경간 반부패법 초안을 처음으로 심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이 2015년 스카이넷 작전 이후 3,명 넘는 인원과 100억 달러 넘는 자금을 회수했다는 배경까지 곁드려진이 법안은 당장 국내 증시에 파장을 준 재료는 아니었지만 중국 자본의 해외 유출입 통제가 한층 촘촘해진다는 신호로 봐야 하며 중국 관련 익스포저가 큰 업종이라면 장기적으로 지켜볼 변수다. 파생 시장 미결 제약정에서도이 관망 심리는 고스란이 드러났다.
코스피 200 선물 미결제약정은 153,33 계약으로 게됐고 콜옵션 미결제가 200 계약에 그친 반면 풋옵션 미결제는 147 계약으로 균형을 맞춘 듯 보였지만 실제 콜옵션 가격은 4.22% 오르고 풋옵션 가격은 18.15% % 밀리며 상승 쪽에 건 배팅이 확실히 웃었다. 코스닥 150 선물은 오히려 1.37% 내리며 코스피 선물과 반대로 움직였는데이 역시 대형 반도체주와 중소형 장비주 사이의 온도차가 파생 시장까지 그대로 옮겨붙은 결과였다. 한 가지 더 짚을 대목은 대디자금이었다. 이틀 전 기준으로 집게된 고객 예탁금은 103조 136억 원으로 2조 2,680억 원 늘었고 예수금도 42조 8,232억 원으로 6,713억 원 불어나 있었다.
완망 심리가 시장을 지배했다고 해서 돈이 빠져나간게 아니라 오히려 실탄이 쌓이고 있었다는 뜻이고이는 엔비디어 실적이 방향을 열어주는 순간 그 돈이 곧바로 매수로 전환될 수 있다는 걸 시사한다.이 하루를 관통하는 그림은 결국 하나로 모인다. 개인의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을 삼성 그룹주 로테이션과 기타법인 기관 자금이 받아내며 지수를 사상 최고 치권으로 밀어올렸지만 그 밑바닥에는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초대형 변수를 앞두고 아무도 현물에서 방향을 확정짓지 못한 관망 심리가 깔려 있었다는 것이다. 외국인이 선물에서만 공격적으로 배팅하고 현물에서는 몸을 사인 것도 프로그램 매매가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춘매도로 돌아선 것도 모두 같은 대기 심리의 다른 얼굴이었다.
내일 국내장의 첫 번째 변수는 이미 오늘 밤 21시 30분 나올 미국 7월 근원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지수다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2% 상승이 예상되는데 전널 대비 수치가 직전 0.1%보다 1%보다 높아질 경우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가 번질 수 있고 함께 발표되는 2분기 국내총생상 확정치가 예상치인 1.5%를 밑돌면 성장 도나 우료까지 겹칠 수 있다.이 지표들이 소화된 직후인 27일 새벽 5시 20분에는 엔비디아 실적이 나온다. 위스퍼링 넘버 2.12달러를 1달러를 실제로 넘어서고 3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인 145억 7천만 달러 수준을 지지한다면 매일 코스피는 개법 출발과 함께 삼성전자 SK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대용주가 다시 시세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매출 총익률 74.8%나 설비 투자 규모 같은 세부 지표에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신호가 나오면 그동안 쌓아둔 외국임의 선물. 매수 물량이 청산되며 변동성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내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돌아오는 위클리 옵션 만기일과도 겹친다. 실적 발표 물가 지표 옵션 만기가 하루에 몰리는 날인만큼 장 초반부터 확인해야 할 조건은 세 가지로 좁혀진다. 외국인의 선물 누적 매수세가 하루 만에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는지 오늘 순매도로 방향을 튼 프로그램 매매 가운데 특히 비차 물량이 매수 의로 돌아서는지 그리고 위클리 옵션 만기 물량이 청산되면서 코스피 200 미결 제약정이 어느 쪽으로 크게 줄어드는지다.이 이 세 조건이 동시에 상승 쪽으로 정렬된다면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다시 한번 지수를 끌어올리는 그림이 가능하고 반대로 셋 중 두 개 이상이 무너진다면 오늘 개인이 던진 대규모 매물의 의미가 뒤늦게 제조명될 수 있다. 개인이 오늘 팔면서 걸었던 질문. 즉이 랠리가 실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은 이제 몇 시간 뒤 태평양 건너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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