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민호전문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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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업종이 금리·매크로 우려로 조정받았으나, 전쟁 종료 시 디스카운트 해소로 용수철처럼 반등 가능하다고 주장. 현금 보유가 충분하고 추가 자본조달이 필요 없는 기업(에이프릴바이오: 시총 3,500억 vs 현금 4,370억, 리가켐바이오: 현금 1조 창출, 알테오젠: 하반기 약 8,900억 현금 유입 전망)이 옥석으로 부각될 것이라 강조. 다만 구독·문자 이벤트로 '바이오 백가사전'과 매매 타점 안내를 유도하는 홍보 성격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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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모아경제TV 김민호 전문가입니다. 반갑습니다. 바이오가 매크로 이슈 때문에 계속 조정을 받아 온 근본적인 이유를 짚어 보겠습니다. 앞으로 바이오를 볼 때 꼭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바이오 조정의 배경을 따져 보면, 유가 상승과 미국채 금리 상승이 있습니다. 금리를 인상하는 움직임과 이에 대한 우려가 형성되면서, 결과적으로 금리가 높아지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성장주가 디스카운트된다는 것이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왜 성장주가 할인받을까요? 성장주는 자본금을 조달해 추가 임상을 진행하거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면서, 돈을 벌기 전에 준비하며 성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전반에 대한 디스카운트 요소가 됩니다.
우리가 봐야 할 주요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이 매크로 악재가 영원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결국 전쟁은 끝날 것이고, 전쟁이 끝나면 디스카운트 요소가 하루아침에 해소될 수 있는 용수철 같은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것은 일시적인 디스카운트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때 돈을 크게 풀고 고금리 기조를 오랫동안 끌고 가면서 3년간 하락장이 이어졌던 시기와는 전혀 다릅니다. 지금은 이 이슈를 빠르게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생각보다 길어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빠르게 마무리하려는 분위기입니다. 양측 모두 지친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전쟁이 끝났을 때 용수철처럼 튀어 오를 수 있는 디스카운트 요소입니다. 그러므로 너무 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을 깎아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둘째, 금리가 올라가더라도 이미 현금을 확보해 둔 기업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국민성장펀드 등을 통해 자본금을 조달해 실탄을 크게 장전한 기업도 꽤 많습니다. 바이오 기업이 디스카운트되는 이유는 자본금 조달이 어려워 성장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자본금 조달을 끝내 추가 조달이 급하지 않은 기업은 디스카운트를 받을 요소가 없습니다. 현금은 충분한데 추가 자본금 조달이 급하지 않은 기업들이 시장 여파로 심리적 요인에 의해 먼저 하락했다면, 그 심리적 하락은 언제나 기회였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예를 들어 에이프릴바이오는 시가총액이 3,500억 원인데, 보유 현금은 4,370억 원입니다. 지금 있는 모든 주식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으니, 이 정도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추가 자본금 조달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대외적 변수나 심리적 여건 때문에 주가가 하방으로 더 이어졌던 측면이 있습니다. 바닥에서 상승 트리거가 만들어지면, 오히려 더 강력한 상승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첫 번째 포인트입니다. 에이프릴바이오 말고도 이런 기업은 많습니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미 현금을 1조 원 창출한 상황입니다. 알테오젠은 6,3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하반기 4분기에 2,600억 원을 더 봤습니다. 그것만으로도 8,900억 원의 현금이 생기는 셈입니다. 여기에 계약금, 선급금, 단계별 마일스톤이 추가로 들어온다면, 알테오젠은 쓸 돈보다 들어올 돈이 훨씬 많기 때문에 추가 자본금 조달이 전혀 필요 없습니다.
제약·바이오 기업 중에서도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등이 탄탄하게 버티며 올라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본금 조달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자본금 조달이 필요한 기업은 디스카운트를 받는 것이 맞지만, 조달이 필요 없는 기업은 오히려 성장성을 부각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이 쉬어갈 때 독보적으로 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면, 같은 연 10% 성장이라도 다른 기업들이 20~30%로 성장하다 5%로 둔화하거나 역성장으로 떨어질 때, 꾸준히 10%를 유지하는 기업은 오히려 더 크게 부각받을 수 있습니다.
자본시장에는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자기만의 성수기 사이클이 오면, 그 기회를 발판 삼아 엄청난 상승을 독보적으로 이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자이언트 스텝을 밟던 고금리 사이클에서도 알테오젠은 성장 속에서 뒷받침을 받으며 성장성을 더 부각받아 큰 상승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처럼 매크로 환경이 훼손되었을 때 옥석이 가려지고, 옥으로 선택된 기업은 수급 쏠림이 이어지면서 지수보다 더 강력한 상승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럴 가능성이 있는 기업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현금이 탄탄하고 이미 조달을 끝낸 기업입니다. 추가 조달이 필요 없으니 매크로 이슈가 있더라도 본연의 가치로 갈 수 있습니다. 이민원시아와 루닛도 이미 유상증자 등으로 자본금 조달을 끝냈습니다. 이미 조달을 끝내고 현금이 많은 기업은 시장에서 오히려 반대로 부각받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피해를 볼 수 있는 업종은 반도체 소부장부터 소프트웨어, 로봇 등입니다. 이 기업들은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보다 주가가 먼저 밸류에이션을 크게 적용받았습니다. 그만한 밸류에이션을 유지하려면 자본금을 조달해 매출에 대한 퀀텀 점프를 만들어야 하는 구간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 구간은 바이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중에서도 현금 보유량이 부족한 기업은 오히려 강한 상승 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바이오가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금 조달을 확실하게 해 둔 기업들은 제약주와 함께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저점 찬스입니다. 지금은 바이오 전체가 좋다고 보기보다는, 많이 빠졌지만 기술력은 멀쩡하고 주가만 심리적으로 크게 하락한 기업이 기회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현금이 빵빵한 기업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잡을 수 있고, 디스카운트될 요소가 없습니다. 금리가 더 올라가더라도 이런 기업은 너무 저평가되어 과매도 구간이 형성되었다는 점이 시장에서 부각되면, 더 큰 상승이 만들어질 수 있는 저점 기회입니다.
에이프릴바이오, 리가켐바이오, 알테오젠 같은 기업은 현금 창출 능력이 굉장히 크고 이미 현금 조달도 마쳤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기업들을 더 세심하게 옥석 가려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해되셨나요?
현금 보유량과 현금 흐름을 기준으로 봤을 때 디스카운트될 이유가 없는데도, 심리적 요인과 전체 시장의 디스카운트 때문에 억울하게 하락한 기업들을 제가 빠르게 선별해 바이오 백과사전에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제가 만든 바이오 백과사전에는 개별 종목 내용을 모두 적어 두었고, 맨 아래에는 관련주도 정리해 올려 두었습니다. 개별 종목 분석과 뛰어난 현금 창출 능력 때문에 디스카운트 요소가 없고 굉장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옥석 가리기가 들어갔을 때 상승 사이클을 안정감 있게 이어 갈 수 있는 기업들을 정리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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