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복선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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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주가가 10월 15일 AI 관련 전력기기 전체 급락(코스피·코스닥 서킷브레이커 수준 폭락, 미국 물가 예상 상회 및 AI 투자 우려)으로 12% 이상 폭락 후 15만 원 안팎까지 밀렸다가 금요일 5.2% 반등해 15만9천 원에 마감. 발표자는 7월 저점 14만8천 원대 지지와 22만 원대 저항을 근거로 반등의 지속 여부를 판단할 세 가지 조건(지지 유지, 거래량 회복, 외국인 연속 순매수)을 제시. 한편 영상 후반에 문자 번호를 통한 유료 리딩·소통방 유도 및 '히든 종목' 홍보가 포함되어 있어 정보 신뢰도에 주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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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내장이 쉬는 날이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요일 LS ELECTRIC은 159,000원, 5.2%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하루 전 151,100원까지 밀렸던 종목이 하루 만에 8,000원 가까이 반등한 셈입니다. 먼저 짚고 갈 것은, 이 종목이 15일에 12.13% 하락했다는 점입니다. 그 충격을 끝까지 기억하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세 단계로 진행하겠습니다. 요즘 시장이 얼마나 흔들렸는지 먼저 보고, LS ELECTRIC 차트에서 분기점을 짚은 뒤, 마지막에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시장 흐름입니다. 15일 목요일 코스피는 7.57%, 코스닥은 7.65%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5,554포인트까지 밀렸고, 장중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두 시장에서 동시에 발동됐습니다. 코스피는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그 기간에만 20.7% 빠졌습니다.
원인은 두 가지가 겹쳤습니다. 하나는 미국 물가입니다.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7%로, 전문가 예상치 3.6%를 웃돌았습니다. 다른 하나는 AI 투자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느냐에 대한 걱정입니다. 이 두 가지가 한꺼번에 시장을 눌렀습니다.
그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 8천억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같은 날 효성중공업은 14.71%, HD현대일렉트릭은 10.31%, LS ELECTRIC은 12.13% 하락했습니다. 한 종목의 문제가 아니라 AI 관련 전력기기 업종 전체가 맞은 것입니다.
그런데 공포 속에서도 주목할 뉴스가 있었습니다. 16일 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대형 변압기 수출액은 11억 6,500만 달러로 집계됐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6% 늘었습니다. 미국 수출 비중은 69.4%까지 올라갔습니다. 미국이 중국산 전력기기를 견제하면서 한국 기업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시장은 겁에 질려 던졌지만, 사업 환경 자체가 꺾인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첫 번째 단서입니다.
두 번째 단서는 수급입니다. 최근 10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합계 51만 2천 주 가까이 순매도했고, 기관도 28만 3천 주 정도 순매도했습니다. 그 물량을 받은 쪽은 개인으로, 77만 8천 주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가 있습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18.46%로, 10일 전 19% 안팎에서 조금 내려왔지만 아직 상당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금요일에도 외국인이 약 2만 주, 기관이 약 6만 주를 팔았습니다. 이것이 이 영상의 핵심 질문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다시 사주느냐가 관건입니다.
차트에서 고점부터 내려온 경로를 보겠습니다. 6월 19일 276,500원까지 올랐고, 이날 거래량은 평소의 3.5~5배로 터졌습니다. 6월 26일에는 196,500원까지 밀렸습니다. 7월 1일 27만 원을 다시 찍었지만 이날도 거래량이 2.6배 붙었고, 이후 7월 30일 148,0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이번 기간의 최저점이 여기입니다.
이후 흐름이 중요합니다. 8월 28일 224,000원까지 올라갔다가 막혔고, 9월 22일 218,500원, 10월 7일 229,000원까지 갔다가 또 막혔습니다. 22만 원 근처가 위에서 던지는 물량이 쌓인 저항선입니다. 이번 10월에 이 22만 원대에서 밀리면서 15일 151,000원까지 저가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에는 시가 157,300원에서 출발해 고가 162,700원, 저가 153,900원, 종가 159,000원으로 올라왔습니다. 15일 저가 수준을 지켜내고 위로 올라왔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7월 저점 148,000원 근처에서 한 번 더 지지를 받았다고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거래량을 보셔야 합니다. 15일 거래량은 83만 8천 주였는데, 금요일은 68만 6천 주로 줄었습니다. 확신을 가지려면 월요일에 거래량이 다시 붙으면서 위로 올라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아래쪽은 15만 원 안팎으로 7월 저점대와 겹치는 지지 구간입니다. 위쪽은 22만 원대의 저항입니다. 10월 8일에는 외국인이 22만 주 넘게 던지는 동안 개인이 35만 주를 받아냈습니다. 10월 7일에도 외국인이 25만 주를 던졌고 개인이 23만 주를 받았습니다. 그러니 외국인이 이틀, 사흘 연속으로 사줄 때까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종목에는 13일 발표된 큰 재료도 있습니다. LS ELECTRIC이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의 배전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고, 규모는 1조 8,853억 원입니다. 그런데 이 뉴스 이후에도 주가는 13일 179,900원, 14일 176,100원으로 계속 흘러내렸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선반영된 호재였거나, 시장 전체의 공포가 개별 호재를 눌러버린 것입니다. 선반영 여부는 주가 흐름으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6월 고점 27만 원에서 7월 저점 14만 8천 원까지 크게 빠졌다가 8월부터 올라왔고, 수주 발표 직전인 10월 7일 22만 9천 원 고점에서 이미 눌리고 있었습니다. 기대감으로 올라간 구간까지 공포장에서 한꺼번에 되돌려진 셈입니다. 올라갈 때 기대감이 컸던 만큼 빠질 때도 크게 빠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반등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월요일 확인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15만 원 안팎, 7월 저점대 지지가 유지되는지. 둘째, 거래량이 다시 붙는지. 셋째, 외국인이 이틀, 사흘 연속 매수로 돌아서는지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미국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변압기 수출 증가, 중국산 견제에 따른 한국 기업의 수혜가 긍정적 요인입니다. 반면 단기 실적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변수도 함께 제기되고 있으니, 호재만 보지 말고 양면을 같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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