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태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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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신라젠은 단기 매수 관점 유효, 롯데케미칼은 실적 부진 우려로 트레이딩 관점 접근, 삼성전자는 단기 매수 후 4만5천~4만6천원 구간 반등 시 비중 축소 권고. [신라젠] - 2019년 1월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병용요법 임상 결과 발표 기대, 병용요법 결과는 단독요법보다 좋을 가능성 높음 - 1월 모멘텀 기대, 10% 가까이 상승했으나 추가 상승 여지 언급 - 3상 진행 교수도 결과가 좋을 것이라 발언 - 미국 헬스케어 정책(약가 인하, 바이오시밀러 확대) 수혜 기대, 신약 파이프라인 업체에 긍정적 - 투자의견: 강력추천 수준으로 제시 [롯데케미칼] - 부정적 요인: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 수요 위축(정유·화학 수요 감소) -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로 반등, 내년 중국 경기부양 기대 - 4분기 실적 부진 우려, 컨센서스 하회 가능성 높음 - 투자의견: 트레이딩 관점 접근 권고(의견 4 수준, 상승 시 단기 매매) [삼성전자] -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하단 위치, 지금은 매수 고려 - 추세 전환에는 새로운 모멘텀 필요, 업황이 상단을 막음 - 4만5천~4만6천원까지 반등 여지, 도달 시 비중 축소 - 이후 4만2~4만3천원 권에서 재기회 가능성 언급 [시장 동향] - 12/3 코스피 1.6% 상승 2132 마감, 코스닥 1.98% 상승 709 마감, 미중 무역 휴전 합의가 호재 -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삼성전자 약 6% 강세(43,300원대)
다듬은 글
남북 경협과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 후보
운의 시장에서 화제가 된 종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남북 경협 관련주입니다. 게재가 너무 많이 나타나는 가운데, 어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나게 될까요? 2차 북미 정상회담 말입니다. 다양한 장소들이 후보지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스위스가 될 것이다, 아니다, 베트남 다낭이다, 오스트리아다 등등 말이죠. 실제로 이 자리에 만남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이겠지요.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강세를 나타낼 수밖에 없는 경협주들이 오늘도 움직임을 보이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현대제철, 장기투자의 함정
다음은 현대제철입니다. 6% 넘는 갭하락이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장기 추세 투자를 주장하는 주식 투자자들이 참 많죠. 10년 이상 묻어두면 엄청난 수익을 안겨 줄 수 있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현대제철을 지난 10년간 돈을 묻어두고 투자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반토막입니다. 많이 빠졌던 종목이라 최근 수개월 동안 옆으로 기는 흐름이었는데, 오늘은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조금 더 추적해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삼성전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삼성전자를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3% 넘는 반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3,000원대까지는 그래도 뚫고 올라와 주는데요. 한동안 눈 하나 깜짝 않던 주가였는데, 오늘은 외국인도 기관도 삼성전자를 사 줍니다. 삼성전자 자체의 이슈보다는 한국 주식시장 전체의 분위기와 프로그램 매매가 맞물려 이렇게 올라가는 측면도 있을까요? 일단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롯데케미칼, 미중 무역 분쟁 완화 기대
롯데케미칼입니다. 앞으로 90일간 미중 무역 분쟁이 이제 확전되지 않을 것 같다는 기대감 속에서 화학주들도 강한 모습인데요. 앞으로도 괜찮을까요? 5% 넘게 상승 중인 롯데케미칼에 대한 전략을 챙겨 보겠습니다.
신라젠, 내년 상반기 임상 결과 발표 예정
신라젠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3건의 병용 임상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달 중순에 하나, 다음 달에 하나, 그리고 내년 6월쯤에 또 하나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주가가 더 올라갈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종목에 대한 이야기는 U&증권 영업부 손태영 과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오늘 좋은 종목이 참 많은데, 바이오주 중에서도 긍정적인 개별 이슈가 많이 잡히는 것 같아요. 그중에 신라젠을 가져와 봤습니다.
[손태영 과장] 신라젠은 바이오주 중에서도 가장 큰 종목 중 하나이고, 계속해서 모멘텀이 많은 종목 중 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임상 3상 관련해서 연내, 내년에 걸쳐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부분이 상당 부분 주가에 좋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의 상승은 사실 PCB 자금의 유입이 더 크다고 봅니다. 미중 무역 전쟁이 90일 유예에 들어가면서 국내 시장도 오늘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주가가 올라가기 위해서는 바이오 기업들에게 다행히 좋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 많았다고 보입니다.
예전에는 PCB 업체들이 가격 결정력이 없다고들 했는데, 요즘은 그 반대입니다. 그래서 오늘 신라젠이 이렇게 올라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팁을 하나 더 드리면, 예전에는 투신이나 연기금이 중요한 포인트였는데 요즘은 금융투자, 국가 우종, 보험 같은 기관들이 가장 큰 키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주체들이 매수를 하느냐 안 하느냐에 조금 포인트를 맞춰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9년에도 이런 모멘텀이 계속 좋아지는 건 사실입니다. 1월 초에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열리는데, 아마 신라젠도 여기서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신라젠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교수가 인터뷰에서도 계속 결과가 상당히 좋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하면 1월에 충분히 모멘텀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병용요법은 단독요법보다 당연히 결과가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10% 가까이 오르고 있는데, 충분히 더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면, 미국에서 헬스케어 분야가 상당히 중요하게 떠올랐습니다. 예전에는 경제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면,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서는 유권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부분이 헬스케어였습니다. 트럼프 정부 역시 약값을 싸게 하는 부분에 상당 부분 치중하고 있고, 그래서 바이오시밀러를 대폭 늘리는 정책도 나왔습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진 업체들은 2019년까지 계속 관심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앵커] 신라젠은 작년 하반기 거의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던 종목이죠. 그만큼 급상승까지는 아니겠지만 투자 자체는 당연히 좋다고 보시는 거죠?
[손태영 과장] 네, 그렇습니다.
롯데케미칼 재추적, 투자의견은 보수적으로
다음 종목은 롯데케미칼입니다. 올해 끔찍한 주식 중 하나였죠. 계속 실적적인 측면이 우려되면서 주가도 많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석유화학 업체들에 발생한 두 가지 부정적 요인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스프레드가 다시 벌어지게 되었다는 점이고, 둘째는 수요가 계속 위축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중국의 석유화학 수요 감소가 더 중요했는데, 미중 무역 전쟁이 완화될 것으로 보여 오늘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도 예상되어, 정유·화학 업체들의 수요 회복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앵커] 투자의견은 어떻습니까?
[손태영 과장] 의견을 드리기는 조심스럽지만, 저는 보수적으로 보겠습니다. 18년과 19년에 걸쳐 실적이 조금씩 좋아질 요소는 있지만, 실질적인 수요 회복은 아직 미지수이고 4분기에는 상당 부분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여수 크래커 관련 비용이 4분기에 많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승하더라도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전자, 단기 트레이딩 관점
마지막으로 삼성전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셔야 합니다. 지금 트레이딩 관점에서 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니 매수를 고려해 볼 만하다고 봅니다. 다만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데, 업황이 상단을 계속 막고 있어서 기조적으로 돌아서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4만 5천~4만 6천원 선까지는 충분히 반등할 여지가 있으니 그때까지 홀딩하시다가, 그 위로 올라가면 비중을 줄여 수익을 실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면 42,000~43,000원 권에서 다시 기회가 올 수 있다고 봅니다. 46,000원은 액면분할 전 가격입니다. 단기 관점에서는 투자의견을 좋아요로 보겠습니다.
오늘의 탑픽
[앵커] 3종목 중 탑픽을 꼽자면 어떤 종목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손태영 과장] 저는 신라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10%가 부담스럽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20%도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신라젠 탑픽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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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장 마감 시황
주말 동안 들려온 소식에 시장이 반색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2,130선까지 터치했고, 현재 2,132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709선까지 올라왔고 2% 가까운 상승세입니다. 코스피 상승의 주역은 삼성전자였습니다. 삼성전자는 6% 가까이 강세를 보이며 43,300원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전날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했지만, 오늘은 다시 매수로 돌아섰습니다. SK하이닉스도 1.5~8% 오름세를 보였고, 삼성전자우도 4.15% 강세입니다. LG화학은 장중 고점을 찍고 36만원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코스닥 상위 종목에서는 신라젠이 눈에 띕니다. 6% 넘게 오르며 77,500원 수준까지 다시 돌파했습니다. 임상 결과 발표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에이치엘비도 병용 임상시험 시작 소식과 함께 5% 넘게 강세입니다. 반면 CJ ENM은 소외되며 하락 마감이 예상됩니다. 셀트리온제약은 2.2% 내린 6만 6,200원에 마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월 3일 시장이 마감되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휴전 합의 소식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중국 증시와 연동되어 움직여 온 만큼, 앞으로도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코스피는 1.6% 오른 2,132선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코스닥은 710선을 돌파하지 못했지만 1.98% 오른 709선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2,630억 원, 기관이 1,930억 원을 순매수했고, 화학 업종도 동반 매수되었습니다. 개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IT 관련주와 바이오주를 사들였습니다. 삼성SDI는 7.5% 강세를 보였고,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같은 IT 대표주 전반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정유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에스오일, SK이노베이션 등이 강세로 시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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