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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실적과 주주환원 이후, 삼성전자 재주목 시점인가? (조일교·강재현 출연 스탁리그 히어로즈)

한국경제TV · 2026-10-29 · 유튜브 시청 3,509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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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응용#SK하이닉스#삼성전자#주성엔지니어링#CXMT#심텍#금리#엔비디아#AMD#현금#스탁리그#증권주#주주환원#LCR#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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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국경제TV · 한국인

요약 보기

스탁리그 히어로즈 방송에서 출연자 두 명이 블라인드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평가했다. 첫 번째 포트는 SK하이닉스, SK스퀘어, 대한광통신, KMW로 구성됐으며, 추세 종목과 시세 후행 종목을 섞은 전략적 구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두 번째 포트는 셀트리온,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됐고, 주성엔지니어링은 실적 확인 전이라 부담스럽다는 의견과 함께 대형 반도체 쪽이 더 낫다는 대안이 제시됐다. 조일교 대표는 상반기 반도체 강세가 실적과 함께 글로벌 유동성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와 재정 긴축으로 유동성이 줄었고, AI 관련 순환금융 구조가 시중 자금 유입을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은행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가 완화되면 대형주로 자금이 들어올 수 있으며, 그 전까지는 주주환원을 강화한 우량주가 유리하다고 봤다. 강재현 대표는 코스피 지수가 피보나치 38.2% 부근에서 바닥을 형성했고, 거래대금이 회복되며 매물 소화가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 흐름 속에서 증권주가 실적 기대치 하향 이후 반등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봤고, 삼성증권의 배당 매력(배당수익률 약 7~8% 언급)을 강조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외국인 지분율이 과거 반도체 강세기 수준까지 내려와 있어 수급 부담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신용잔고 감소로 인해 반도체 외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도 언급됐다. 본 요약은 방송 내용을 정리한 것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방송에서 언급된 수치와 전망은 출연자 개인의 견해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자막 정리 원칙

01. 음성인식 원문의 오류를 바로잡아 읽기 좋게 다듬었다. 방송 특성상 대화체와 출연자 발언은 살리되, 뜻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은 원문 표현을 유지했다. 포트폴리오 픽 내용과 수치는 원문 그대로 옮겼다.

02. ---

블라인드 픽 시작

03. 내 다리 내 나라, 내 다리 내 나라. 기부 답례품으로 다리 주세요. 아, 네. 고향드림 기부하셨죠? 여기 한 돈 뒷다리살입니다. 기부한 만큼 돌려받고 답례품도 받자, 고향드림. 네.

04. 주식 전쟁터 「스탁리그 히어로즈」, 경쟁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전격 해부해 보는 시간. 블라인드 픽, 지금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분의 포트폴리오가 뽑힐지 굉장히 궁금해지는데요. 날씨만큼이나 시장의 온도차도 굉장히 극심하죠. 이 온도차를 좁혀 주실 우리 조일교 대표님, 네. 먼저 첫 번째 블라인드 픽 뽑아 주시죠. 솔직히 재밌죠. 계속 외치고 싶습니다.

첫 번째 포트폴리오 평가

05. 고등학교 때 그랬어요. 친구들이 맨날 저는 중간. 음, 좋습니다. 센터 블라인드 픽 뽑아 보자. 네. SK하이닉스, SK스퀘어, 대한광통신, KMW로 구성된 블라인드 픽이 선정이 됐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06. 참 이게 운명의 장난인 게,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뒤에 계속 나오잖아요. 지금 빨리 해 달라고, 그죠? 그렇죠. 그래도 끝까지 뒤에서 해 드릴 겁니다. 네. 삼성전자의 그 어떤 수법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걸 쓰고 계시는 것 같아요. 삼성전자도 지금 1월로 자사주 관련 발표를 밀었잖아요. 계속 미루고 계시는데...

07. 아, 그게 아니라 이런 얘기를 제가 아침 방송에서 매크로를 하잖아요. 근데 이런 얘기를 어떤 곳에서도 안 하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아침 방송에서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요. 저녁 방송은 다르네요. 사랑방처럼 편하네요. 좋습니다. 과연 어떤 얘기를 해 주실지. 이러다가 마칠 시간 될 것 같아서 빨게요.

08. 제가 포트폴리오를 보면, 어, 너무 편안했나 봅니다. 포트폴리오를 보면 제가 딱 보고 어떤 생각이 드냐면, 이 사람은 굉장히 전략적으로 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막 추세로 가는 종목들을 하는데, 그건 SK하이닉스하고 SK스퀘어를 하잖아요. 그것도 주주환원 정책을 했었는데, 그게 갑자기 떨어질 가능성은 없어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있으니까. 그런데 밑에 받쳐 주는 보험성 종목, 대한광통신이나 KMW처럼 시세가 났다가 밑에서 기고 있는 종목들이에요. 이걸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제가 생각한 건, 굉장히 노련한 전문가고 많이 해 본 전문가다, 이렇게 들었죠.

09. 왜냐면 낙폭과대 수급이 들어오거나, 만약 테마주가 쉬더라도 못 갔던 종목들이 갈 거 아니에요. 그러면 하이닉스나 SK스퀘어가 조금 떨어진다 하더라도 그쪽에서 수익률을 보충해 주는 거죠. 굉장히 영악하다고 하면 되나요? 그런 포트폴리오를 한 것 같아 칭찬한 거죠. 수익률도 됐는데, 작전을 잘 짜야 되거든요. 맞아요. 이 수익률 대회에서는 착하게 갔다가는 뒤로 밀리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SK, 그리고 지금 보면 통신 쪽으로 구성된 포트, 영악한 포트다라고 칭찬을 해 주셨어요. 진짜 칭찬 맞습니다.

10. 근데 왜 이 얘기를 드리냐면, 최근에 테마주들이 계속 수급만 돌거든요. 그러면 밑에서 잠자던 종목도 한 번 갈 수 있잖아요. 지금 통신 테마 둘 다 상반기에 굉장히 떴던 테마고, 하반기에는 빛과전자처럼 새로운 테마가 떴단 말이에요. 걔들이 죽을 때 얘가 올라올 수 있을 거 아니에요, 그죠? 그렇게 해 놓고 SK하이닉스하고 SK스퀘어를 딱 잡아 놓은 픽이죠. 그래서 저는 이걸 보면서 굉장히 노련하고 수익률 대회를 많이 해 본 사람의 포트폴리오다, 지금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죠. 만약 지금 시장 트렌드처럼 계속 올라가는 종목들만 100% 해 놓았다면 떨어지죠. 손실로 확 나 버립니다.

11. 되게 영악한 어떤 분의 포트일지 감히 여쭤봅니다. 저는 그건 제한테 관심도 없고,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랬나 봅니다.

두 번째 포트폴리오 평가

12. 그럼 이어서 우리 강재현 대표님, 너무 오래 쉬고 계셨던 것 같아서 바로 넘어가 보도록 할게요. 강재현 대표님께서는 또 어떤 포트폴리오를 뽑아 주실지 궁금합니다. 네. 첫 번째 왼쪽에 있는 거 하겠습니다. 네, 좋습니다. 첫 번째 블라인드 픽 열어 볼게요. 셀트리온,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 선정이 됐습니다. 어떻게 평가해 볼까요?

13. 개인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이면서, 뭔가 승부는 걸어 놓은 그런 포트라고 얘기해야 될 것 같은데요. 왜냐면 지금 셀트리온은 제약 바이오에서 실적 발표도 이미 끝났고, 셀트리온 실적은 굉장히 잘 나왔고,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좋아하는 종목이에요. 세트리온 같은 경우는 이익 성장 자체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주가는 몇 년째 갇혀 있었는데, 일각에서는 내년에 주도주 중 하나가 셀트리온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실제 수급도 굉장히 좋습니다. 지금 현재 시장에서는 자리 잡는 모습이라 굉장히 안정적이에요. 그래서 하락 국면에서는 방어를 확실히 하는 쪽이 이쪽이고요.

14. 솔브레인은 반도체 관련도 있고, 2차전지 관련은 코스닥 종목이긴 하지만, 실제로 2차전지가 강세를 뛴다 했을 때는 여기서 묶여서 같이 갈 수도 있고, 반도체 소부장 쪽이니까 소부장이 움직이면 역시 같이 강세를 뛸 수 있는 쪽이에요. 차트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긴 한데, 기술적 반등이 나온다 할 때는 한 차례 시세를 노려볼 수 있는 케이스죠.

15.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까지는 굉장히 주도주 역할을 했었습니다. 워낙 CXMT나 SK하이닉스의 캐파 증설에 대한 수혜로 부각이 되는 쪽이라서 주가가 굉장히 가파르게 올라갔었는데, 현재 개인적으로 이 종목은 좋아하진 않습니다. 성장 모멘텀은 정말 많지만 아직 실적을 보여 준 게 없어서요. 이번 시즌에서 뭔가 보여 주지 않으면 주가가 한 번 더 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요. 다만 시장에서 소부장, 반도체 쪽으로 이슈가 한 번 더 들어간다 했을 때 코스닥에서 움직인다면 단기적인 반등이 나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 포트에 넣어 놓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16. 주성엔지니어링은 조금 마음에 걸린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만약 강재현 대표님이라면 주성엔지니어링 대신 좀 교체한다면 어떤 종목을 끼워 넣으면 좋을까요? 이 기업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제 관점에서는 워낙 성장 프리미엄을 많이 받았다는 측면에서 좀 비싸다는 관점이에요. 저는 소부장 쪽을 할 거면, 지금은 반도체 대업이 났다,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났다는 관점이 있기 때문에, 소부장보다는 이쪽, 대형 반도체에 난 것 같습니다. 실적 부분도 여러 가지 있지만, 안정성과 수급을 보시면, 최근 들어 외국인 수급이 바뀌어 있습니다. 반대로 코스닥 쪽은 수급이 기관 아니면 개인 중심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지금 중심이 되는 건 차라리 반도체 대형주 쪽이 낫지 않나 생각하고 있어요.

17. 외국인들의 관심 주체가 이제는 코스닥 소부장이 아니라 대형 반도체 쪽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대형 반도체 투톱, 3전 닉스를 담는 게 더 좋겠다는 평가까지 들어봤습니다.

현재 주목 섹터

18. 그럼 두 분의 픽 포트폴리오 살펴봤는데요, 과연 어떤 수익률로 집계될지는 쭉 살펴보도록 하고, 이번에는 두 분께서 현재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섹터와 종목을 함께 보겠습니다. 먼저 조일교 대표님, 지금 시장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보니 어떤 섹터를 봐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시점이거든요. 어떤 섹터 보고 계세요?

19. 사실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저는 지금 얘기하려는 이슈가 나오기 전까지는 외국인들이 우리 시장에 크게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기관과 스마트 머니가 손대는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들, 아까 반도체 소부장도 보면 최근에 주성이나 심텍이 떨어지고, 아스트로 같은 경우는 시가총액이 1조 단위로 올라오거든요. 그런 게 진행될 거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저도 그쪽으로 가야 되잖아요. 근데 이왕 이렇게 온 김에 언제 또 오겠습니까? 그래서 3강자 하이닉스를 제대로 한번 분석해 보겠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갖고 왔습니다. 3전닉스 탑, 그리고 플러스 반도체 소부장까지 다 짚었습니다.

20. 아, 총체적으로 다 봐 주시는 거네요. 총체적이라기보다는, 이왕 온 김에요. 알겠습니다. 바로 진단해 주시죠. 우리 앵커분도 얘기했지만, 왜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주주환원을 해도 안 돼요? 실적 발표도 해도 안 되고요. 도대체 주식을 만 3, 4년, 10년 하신 분들은 이런 장을 처음 봤다고 얘기하는데요. 방송 전에 제가 울분을 좀 토했죠. 그렇죠. 그래서 제가 그런 장은 처음 본 게 맞는데, 지금 장이 그래서 그렇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제가 방송 전에 앵커분한테 얘기했는데, 지금부터 제가 설명을 할 건데 조금이라도 어려우시면 질문하셔야 됩니다.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21. 상반기에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잘 간 건, 실적도 좋았고 반도체 가격도 좋았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했기 때문에 간 거예요. 쉽게 말해 미국에서 하이퍼스케일러 주식도 사도 되고, 삼성전자도 사도 되고, 다 사도 되니까 가는 거예요. 상반기에는 연준이 양적긴축을 하니까 돈이 줄어드는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이런 얘기를 하냐고들 하지만, 정부에서 채권을 발행하든 이렇게 해서 다 풀어 버린 거예요. 전문용어로 얘기하면, 연준은 계속 돈을 풀고, 우리 정부도 계속 돈을 풀고, 트럼프가 이걸 재정지배라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실적에 안 나와도 다 가는 거예요.

22. 근데 하반기에는 어떻게 됐냐 하면, 되게 재밌는 게 연준은 금리 인상을 하고, 트럼프도 돈을 안 풀어요. 그러니까 국채 금리가 막 올라가잖아요. 채권 장단기 금리차, 역전 얘기도 나오는데, 들어 봤나요? 채권 장단기 금리차라는 건 조금 어렵지 않나 보네요. 놀랍습니다. 채권 장단은 어렵지 않죠. 예. 그리고 또 하나 더 중요한 건, 연준이 재무부에 TGA 계좌를 해 가지고 금리를 낮추려고 해도 금리가 안 떨어진단 말이에요. 근데 희한한 건 AI 거품 우려가 나오니까 바로 금리가 떨어져 버리죠. 그러니까 연준은 지금 유동성을 공급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23.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양치기 소년 얘기 있죠? 창신 있죠? 그다음에 이번에 메타도 막 돈이 엄청 들어가고, 엔비디아도 막 들어가잖아요. 굳이 여기서 살 이유가 있습니까? 실적이 잘 나오는데, 어차피 걔네들 때문에 실적이 잘 나오는 건데, 글로벌 유동성이 굉장히 많이 퍼지니까 옛날만큼 효과가 없는 거죠. 그럼 언제 가냐고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 AI에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순환 근육 얘기도 나오고요, 그렇죠. 그 얘기를 또 해야 되죠. 순환금융이 뭐냐면, 옛날에는 은행이 돈을 대 줬는데, 이번에는 메타하고 엔비디아, AMD가 자기들끼리 돈을 대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돈이 시중으로 안 가죠. 그러니 아무리 삼성전자 실적이 잘 나와도 못 가는 거예요.

24. 그러면 글로벌 유동성이 풀려야 되는데, 그걸 풀 수 있는 건 딱 두 가지밖에 없어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거나, 그리고 하나가 있어요. 뭔지 아세요? 미국 은행의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 LCR이라는 게 있어요. 예전에 뱅크런이 터지니까 은행들한테 "너네 30일치 이 정도 현금은 갖고 있어"라면서 과도하게 금액을 책정한 거예요. 미국 재무부도, 연준도 은행들 관리를 잘하고 있는데 왜 이 돈을 자꾸 묶어 놓느냐? 이 돈을 풀면 시중에 돈이 또 풀릴 텐데 안 풀어요. 근데 언제 푸는지 아세요? 내년에. 이건 의회 승인도 아니에요.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가능해요. 그래서 내년에 풀린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죠. 풀리면 바로 삼성전자 갑니다. 근데 그게 내년 언제쯤이에요? 내년 초요?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중간선거 이후에 시장이 굉장히 많이 간다는 얘기하고 똑같은 거죠.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미국에서 LCR 규제가 풀린다, 완화된다는 얘기만 들리면 무조건 삼성전자하고 대형주 사야 됩니다. 그 전까지는 중형주를 해야 되고요.

25. 알겠습니다. LCR이라고 하면 어렵게 들릴 수 있는데,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이라고 해서, 돈을 푼다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뱅크런에 대비해서 30일 동안 이 돈을 꼭 갖고 있어야 한다는 건데, 예를 들어 10조까지 갖고 있어야 한다고 하는 걸 5조로 낮춰 주면, 5조는 은행이 투자를 합니다. 그죠? 네. 시장에 돈이 공급되는 거니까, 시장에는 굉장히 호재로 받아들일 수 있죠. LCR이 풀리는 타이밍을 잘 눈여겨보시면 좋겠습니다.

26. 그럼 이어서 우리 강재현 대표님께서 보시는 섹터가 궁금합니다. 네. 저도 사실 반도체 쪽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은데, 이 대회에는 룰이 하나 있습니다. 어떤 거죠? 제가 매매하는 종목이 반도체에 있으면, 방송 출연 전에는 매매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금 삼성전자를 매매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는 제외해야 되고, 그 외 종목들도 이 룰을 다 빼다 보니까, 시장과 그나마 결이 비슷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증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증권을 가지고 왔습니다. 증권에 대해서 얘기한다는 건 사실 시장 전체를 얘기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간단하게 차트를 잡아 주시면, 지수를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27. 지금 약간 조일교 대표님과 상반될 수 있는데, 지수는 바닥이 나왔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나온 것 같아요. 실제로 피보나치로 볼 때, 정확하게는 5,470포인트 전후가 되는데, 이 자리가 딱 38.2% 자리입니다. 그러니까 내년이나 내후년 실적 같은 것들을 다 감안한다고 하면, 전체적인 큰 파동 하나가 끝났고, 이제 조정 파동이 끝났다고 볼 수 있는 관점이에요. 그런데 지금 다들 비싸다고 하시는 것도 이해가 되는 부분 중 하나인데, 단기적으로 보면 시장에 매물이 굉장히 두껍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실제로는 6,400선까지는 매물이 없어요. 어제 증시가 가파르게 올랐는데, 6,400까지는 매물 없이 갭을 부러 떨어졌기 때문에 매물이 없는 자리고요. 지금 현재는 여기 매물을 해 봤자 이틀 동안의 매물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거래대금이 27조까지 증가했죠. 근래 우리나라 거래대금이 12조까지 빠졌다가 거래대금이 증가했다는 건 상당히 고무적인 내용이에요. 그만큼 매물을 소화를 잘한다는 얘기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구간에서는 지수가 매물을 소화하고 6,400, 6,500에서 기존 박스권인 7,200을 얼마나 빨리 돌파할 수 있느냐, 이 싸움밖에 남지 않았다는 관점이에요.

28. 그렇게 본다면 지수가 바닥을 쳤으니까, 증권 역시 앞으로 거래대금 증가라든지 실적이 좋아지는 쪽으로 갈 수 있다는 부분이죠. 사실 오늘 시장에서 반도체가 주춤하고 산업재라든지 그 외 쪽이 안 좋아지니까, 은행, 보험, 증권 같은 금융 섹터가 오늘 그나마 강세를 보여 줬습니다. 실적 측면에서 보면, 금융주는 원래 실적 변동이 크지 않지만, 증권은 3분기 실적이 워낙 안 좋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실적 컨센서스가 굉장히 낮게 잡혀 있었고, 얼마 전 발표한 NH투자증권 같은 경우가 그 낮아진 기대치를 충족하는 결과를 보여 줬습니다.

29. 증권 같은 경우는 또 한 가지 생각하셔야 될 게 있는데, 연말이 들어오면 배당을 주게 되거든요. 은행은 분기 배당을 하지만, 증권은 연말 기말 배당을 합니다. 그러면 상반기에 벌었던 돈과 3분기에 무난한 실적, 4분기에 실적 안정성이 점점 올라갈 거라고 생각한다면, 배당 수익률이 지금 굉장히 높습니다. 7에서 8% 정도 배당 수익률이 나올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구간에서는 하나의 반등을 나올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지수가 바닥을 쳤기 때문에 거래대금이 반등하고 있는 국면에서 증권 역시 바닥을 쳤다는 논리로 접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0. 시장이 어느 정도 바닥을 다졌고, 떨어질 만큼 떨어진 데다 배당 매력까지 있는 증권주를 짚어 주셨습니다. 그럼 이제 두 분이 관심을 갖고 있는 섹터 내에서 어떤 종목을 봐야 할지 짚어 보겠습니다. 먼저 조일교 대표님, 반도체 투톱 얘기를 해 주셨는데, 그중에 어떤 종목을 봐야 돼요? 아까 LCR 규제가 풀리면 무조건 삼성전자, 하이닉스, 그다음에 시가총액 대형주가 가야 되고요. 만약 그게 안 풀리면 유동성이 안 들어올 거잖아요. 그러면 소부장을 봐야 돼요. 소부장 중에서도 재밌는 게 있는데요. 최근에 올라가는 종목들의 영업이익률이 다 20% 대밖에 안 돼요. 근데 영업이익률이 40%가 되는 종목들이 다 떨어집니다. 웃기지 않나요? 말도 안 되는 얘기죠. 삼성전자는 영업이익률이 80%, 그렇지는 않고요, 서부이 전자는 이렇게 유동성이 들어와야 되고 그렇죠. 전자 주주라서 그러시는 거 같은데요. 그래서 저는 지금 올라가는 건 스마트머니나 기관이 올리는 거지만, 실질적으로 왜 영업이익률이 굉장히 높은 소부장들이 떨어지느냐를 보면, 이런 것들이 개인 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한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떨어지는 걸 보면, 중국 장비보다 기술 장비가 더 높은 종목도 떨어져요. 올라간 종목을 보면 중국 장비 업종이 올라가니까 기술 업종이 다 먹히는 종목만 올라가요. 이상한 장이죠.

31. 그리고 두 번째는, 요즘 실적이 아무리 좋아도 못 갑니다. 어떤 종목이 가는지 아세요? 주주환원 정책을 세게 하는 종목들. 삼성전자도 그렇고, 모든 종목이 다 그렇습니다. 우량주 중에서 주주환원 정책이 세게 나온 종목, 뒤도 돌아보지 말고 붙어야 됩니다. 지금 테마는 그겁니다.

32. 실제로 시장이 듣고 싶어 하는 걸 내놔야 되는 거죠? 이번에 삼성전자 보세요. 하이닉스는 시장이 듣고 싶어 하는 걸 바로 내놓으니까요. 시장 사람들이 굉장히 예민해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정부에서 그런 걸 탁 치면 좋죠. 정부도 힘을 실어 줄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유동성 들어오기 전까지는요.

33. 알겠습니다. 미국에서 LCR 정책이 있다면, 그럼 우리나라에서 유동성을 밀어 줄 수 있는 정책이 또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러니까 없기 때문에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내야 됩니다. 지금 그걸 의원님하고 정부가 고민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34. 알겠습니다. 시장은 굉장히 눈높이를 까다롭게 가져가고 있고, 주주환원에 대한 좀 더 디테일한 내용을 바라고 있다는 말씀까지 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강재현 대표님께서는 증권주 섹터에 대해서 얘기해 주셨는데, 증권 섹터 내에서는 어떤 종목을 봐야 될까요? 종목을 본다면, 삼성증권이 지금은 제일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왜요? 우선 배당을 많이 합니다. 증권사마다 성향이 좀 다른데, 일부는 자사주 매입 소각을 하고 결이 좀 다르거든요. 배당을 제일 많이 한 곳이 삼성증권이고, 삼성증권의 강점은 브로커리지뿐만 아니라 고액 투자 자산가들한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거예요. 이쪽이 꾸준하게 돈이 들어와서 많이 올라온 쪽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35. 차트를 잠깐 잡아 주시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증권사들이 상반기에 작년 한 해보다 더 많은 이익을 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지금 보면 삼성증권은 작년 종가 대비로 4% 정도 올라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가 대비로는 여전히 상당히 많이 빠져 있는 상태고요. 반등이 나온다고 했을 때, 일차적으로는 지수가 얼마나 세게 반등하냐에 따라 증권주도 반등 폭이 클지가 결정되는데, 지금 상황으로 보면 고가 대비 하락 폭에서 최소 38.2%에서 50% 정도까지 열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38.2% 정도면 10만 원에서 11만 원 정도까지 갈 수 있는데, 넉넉하게 10만 원 정도까지만 보신다고 하더라도 단기 수익도 괜찮을 것 같고, 배당을 받고 싶다고 하면 현재 주가 대비 배당 수익률이 7에서 8% 정도 되기 때문에 그걸 보고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6. 삼성증권에 대해 배당 매력으로 말씀해 주셨어요. 그렇다면 조일교 대표님께서 보시기에 증권주는 어떻게 보세요? 옆에서 긍정적으로 얘기했는데, 또 부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잖아요.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야죠. 모르겠습니다. 제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까 보너스로 하나만 얘기 드릴게요. 좋습니다.

37. 지금 엔트로픽 상장하죠? 메타도 하죠? 미국에서 지금 IPO가 엄청나죠. 물량이 엄청 풀리죠? 원래 시장에서 물량이 엄청 풀리면 그 시장은 갈까요, 못 갈까요? 주식이 막 엄청나게 풀리잖아요. 그럼 수급이 엔트로픽 같은 데로 빨려 들어갈 가능성이 있죠. 시장에서 유통 주식 수가 천만 주에서 1억 주가 돼 버리니까, 거기에 돈이 엄청 들어가야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미국 시장이 내년에 되게 정체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재밌는 걸 보십시오. 지금은 국내 시장이 좀 가면 좋겠는데, 삼성전자, 하이닉스, 그리고 자사주 소각이 엄청나죠. 신규 상장은 안 되고요. 근데 미국 시장은 엄청나게 증자를 해서 신규 상장이 되죠. 우리 시장은 신규 상장이 안 되고 자사주 소각만 되니, 우리 시장의 유통 주식 수는 어떻게 됩니까? 점점 줄어들고 있죠. 만약 글로벌 유동성이 다시 돌아오면, 미국 시장보다 우리 시장이 훨씬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물량이 없어지잖아요.

38. 약간 시소 같네요. 그렇죠. 그리고 앞서서 신용대출 얘기하면서 삼전닉스 신용대출을 줄이는 거 괜찮냐고 질문드렸을 때 이따 말씀드린다고 하셨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죠. 이런 형태에서 정부에서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더 세게 하거나, 쓸데없이 자사주를 가지고 있는 걸 다 소각하라고 하면, 유통 주식 수가 더 줄어들잖아요. 제가 편하게 재밌게 하려고 했는데, 심각한 얘기는 아니고요. 입담만으로도 굉장히 쉽고 재밌지만, LCR 규제가 풀려서 유동성이 막 풀리고, 그게 아시아 쪽으로 들어올 수 있다면, 유통 주식 수로 보면 지금 한국 주식이 먼저 떨어졌기 때문에 훨씬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39. 알겠습니다. 강재현 대표님께서도 포트 안에 삼성전자가 담겨 있다고 얘기해 주셨잖아요. 삼성전자에 대한 견해도 있으실 것 같아요. 삼성전자는 정확하게 오늘 오전에 팔고 오후에 다시 담은 케이스인데요. 이게 다른 것보다, 삼성전자가 1월에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겠다고 얘기했는데, 그게 확정된 건 아닙니다. 하이닉스가 8월에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고, 이틀 뒤에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는데, 물론 임직원 보상 목적일 수도 있어요. 이번에도 삼성전자의 실적을 봤을 때는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를 먼저 할 수도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고 있고요. 그리고 실제로 하이닉스가 자사주 매입을 한다면서 주가가 빠지지 않으면 삼성전자도 빠지지 않을 겁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 대해서 연속적으로 매도하고 대규모 물량을 팔던 시기는 지났다는 거예요. 제가 자료를 오늘 안 갖고 왔는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지분율이 약 37% 정도 됩니다. 이 지분율은 올해 6월에 굉장히 많이 올라갔다가 그만큼 많이 쳐낸 거예요. 우리나라 외국인 지분율 평균이 33%였는데, 37%라는 지분율을 10년 동안 30%를 나타낸 적이 있냐 하면, 2018년 반도체 서버 관련 슈퍼 사이클이라고 하면서 주가가 많이 올랐을 때 그 수준까지 떨어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 건, 반도체의 향후 전망은 우상향이라는 걸 시장이 인식했기 때문에, 반도체 쪽은 안정적인 흐름을 갈 수 있고 외국인 수급도 괜찮다는 점입니다.

40. 그리고 아까와는 결이 좀 다른 부분인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신용 규제가 15%로 제한됐잖아요. 이 부분은 제가 생각하기에, 앞으로 시장이 반등할 때 다른 업종이나 종목군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도 체크하셔야 될 것 같아요. 앞서 6,500에서 7,200 박스권을 움직일 때, 당시 삼전닉스 두 종목의 신용 잔고가 10조 9천억에서 지금 7조 8천억까지 떨어졌는데, 여기서 더 채울 수 없거든요. 여기서 빠진 신용은 다른 쪽으로 갈 수 있다는 부분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1. 사실 삼성전자 얘기 하나만으로도 한 시간을 꽉 채워도 모자랄 판이죠. 최근에 이야기할 것들이 굉장히 많은 시장입니다. 우리 시청자분들도 궁금한 것들이 아직 많으시죠?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공개 방송도 준비하셨다고 들었거든요. 강재현 대표님께서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셨다고요? 네. 제가 앞서 시장에서 돌아갈 수 있는 배경이 세 가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조건이 다 나왔습니다.

시장 흐름과 강세장 전망

42. 그래서 제가 시장에서 바닥이 이미 만들어졌고, 강세장이 이제 들어갈 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강세장 조건이 확보되고 순환 매매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는 이따가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3. 강재현 대표님과 함께 잠시 후 10시 20분 공개 방송까지 함께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두 분과 여기서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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