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실버피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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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CPI(컨센 3.7%)·내일 PPI 발표를 앞두고 지표 상회 시 금리인상기 수준 물가로 받아들여져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봄. 반도체(SOXL 1배 기준) 530 돌파 마감 후 RSI 하락 다이버전스·역대급 괴리율(ATR 멀티플 13)로 풀백 가능성, 단기 숏은 반도체·SOXL 위주 제시. QQQ는 다이버전스 없어 눌려도 재상승 가능성. 인덱스 펀드 유지 권고, 비트코인 78.9K 이탈 시 잡주 조정 우려. 테슬라는 200일선 위에서 473 가능성 언급하나 손익비는 불리. 유빅스(반도체 약세 대비) 저점 다지기 중이라 상승 가능성 언급. 금리 상승 시 P 멀티플 하락 우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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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버피크입니다. 오늘과 내일은 CPI, PPI가 나오는 날이죠. 지금 주가가 상당히 상단에 위치해 있는데, 1시간봉으로 체크해 보면 오늘이 화요일밖에 안 됐는데도 하루 만에 1시간봉 상단에 와 있는 종목이 잔뜩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지표가 나온 뒤 반대 방향으로 무빙이 나올 확률이 있기 때문에, 지표를 보고 무빙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리뷰하고 영상을 마치려고 하는데, 먼저 CPI와 PPI부터 보겠습니다.
5월 12일 오늘 오후 9시 30분 영상이 올라가고 2~3시간 정도 있으면 CPI 지수가 발표됩니다. 전년 대비로 보면 지금 컨센서스는 3.7%입니다. 이 3.7%보다 높게 나오면 상황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2021년부터 2022년 말까지 금리 인상 사이클이 이어졌고, 이후 금리 인하 사이클에 접어들면서 CPI도 같이 내려왔습니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난 뒤 CPI가 얼마까지 올라갔는지 보면 3.7%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컨센서스인 3.7%보다 높게 나온다면, 금리 인상기에 봤던 수준의 CPI가 2년 만에 다시 나오는 셈입니다. 시장은 이를 상당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지난달 CPI도 낮게 나온 편은 아닙니다. 4월 10일에 발표된 3월 CPI를 보면, 이전치는 2.4%였고 예측치는 3.4%였는데, 이보다 0.9%p 높은 3.3%가 찍혔습니다. 지난달에 갑자기 0.9%p가 뛰었는데, 이번에 또 전월 대비 0.5%p 이상 상승한다면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나 보던 수준의 CPI가 나오는 것이므로 시장이 상당히 부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내일 오후 9시 30분에는 PPI가 나옵니다. 이것도 근원 기준으로 봅니다. PPI를 보면 2023년 금리 인상 사이클 막바지와 비교해 그때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원래 PPI가 크게 솟으면 그다음에 확 꺾이는 경향이 있는데, 지금은 두 번 연속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최근 컨센서스를 보면 예측치보다 다 높게 나왔습니다. 지난달만 빼고 지난달에는 4.2%가 컨센서스였는데 하회가 나왔고, 최근 5~6개월은 계속 상회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이전치는 3.8%이고 예측치는 아직 나와 있지 않습니다. 만약 3.8%보다 더 높게 나와 4%대가 나온다면, 지금도 당차게 출발하고 있는 10년물 금리가 타코 전을 뚫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숏을 함부로 잡지 말라고 많이 말씀드렸고, 시장이 올라갈 때는 해지숏도 많이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 상승장에서는 해지숏 타라는 말을 한 번도 안 했습니다. 금리가 올라가기만 하면 트럼프가 이를 의식해 이란과 평화협정을 맺을 거라는 식으로 비둘기파적으로 나오면서, 증시를 펌핑시키려 하고 있고 10년물, 30년물, 단기채 금리를 내리려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지숏은 치워 놓고 보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유빅스와 SOXX를 보면 해지숏 진입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이 얘기도 함께 드려 보겠습니다.
정리하면, CPI와 PPI가 예상치보다 조금이라도 상회하면 금리 인상 사이클 때와 비슷한 물가 지표가 나오는 것이므로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볼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단기 조정은 불가피합니다.
반도체를 보겠습니다. 제가 타겟을 530으로 잡아 드렸는데, 532에서 종가 마감하면서 530을 뚫고 마감이 됐습니다. 약 2달러 차이로 뚫었고 0.몇 %라서, 여기서 봉이 안착하는지 아닌지는 하루 더 봐야 합니다. 만약 오늘 장이 열렸는데 음봉이 나온다면, 이 종목에는 하락 다이버전스가 걸려 있습니다. 여기서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걸렸습니다. 원래라면 이 정도 구간에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하락 다이버전스가 여러 번 거칠게 걸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 종목은 타겟보다 한참 멀리 왔습니다. 3.618 구간까지 상승했으니, 원래 2.618 정도만 가도 많이 간 거라고 봤는데 말이죠. 지금 SOXX(반도체 1배 레버리지) 기준으로 보면 풀백이 나올 만한 가격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ATR 멀티플은 지금 13인데, 13보다 높았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제가 10 이상으로 ATR 멀티플이 찍히면 노란 점이 뜨도록 설정해 놨는데, 13은 역대급 괴리율입니다. 지금 50일선과 주가의 괴리가 역대급입니다. 월봉으로 봐도 이런 적은 2002년 이후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노란 점이 찍힌 적은 있지만, 과열을 점점 갱신하면서 RSI 하락 다이버전스는 거칠게 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매수 상태가 굉장히 심합니다.
반도체 SOXX로 해지숏을 걸어 볼 분들은 걸어도 괜찮겠습니다. 평단이 낮아서 지금 팔기 어렵거나, 주식이 어느 정도 있는데 시장이 떨어질까 봐 무서운 분들에게는 SOXX 숏 진입이 나쁘지 않습니다. 반도체가 530 위에서 오늘 하루 더 마감하면 그냥 나가면 되기 때문에 트레이딩하기도 깔끔합니다. 어느 정도 해지숏을 거는 것도 타당한 자리입니다.
만약 밀린다면 어디까지 밀릴 수 있을지 궁금하실 텐데, 1차로는 5일선을 봐야 하고, 지금 5일선이 506 정도입니다. 2차로는 2.618 구간인 468까지 조정이 들어온다면 빠질 수 있습니다. 만약 SOXX에 숏으로 들어갔는데 오늘 운 좋게 이렇게 빠진다면, 506에서 지지가 안 나온다는 가정하에 타겟 468까지 봐 주시면 됩니다. 다만 오늘 하락이 나온다고 해서 506 정도로 가볍게 떨어질 만한 하락은 아닐 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QQQ를 보면, 여기서도 하락이 나온다면 단기로는 5일선이 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떨어진다면 6849가 피보나치 1.618 문원이었는데, 이 자리는 갭으로 뛰어올라 갔기 때문에 확인해 보지 않은 구간입니다. 그래서 여기까지는 충분히 밀릴 수 있습니다. 다만 QQQ는 반도체와 달리 지금 하락 다이버전스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과매수 상태입니다. 하락 다이버전스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눌려도 다시 한번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SOXX와는 엇갈린 모습입니다.
그래서 저는 무작정 하락을 외치지 않습니다. 주식을 뭘 사야 할지 모르겠으면 인덱스 펀드를 사라고 말씀드리는데, 인덱스 펀드는 차트상 아직 764까지 갈 여지가 남아 있어 보입니다. 제가 비트코인이나 IGV 같은 것들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혹시 소프트웨어 쪽에서 자금이 빠지면 과거 금에서 자금이 빠졌을 때 그 자금이 지금 여기로 흘러왔기 때문입니다. 소프트웨어에서 빠진 자금이 비트코인이나 소프트웨어 쪽으로 갈 수 있으니, 계속 마냥 베어리시하다고는 말씀드리지 않는 겁니다. 아직 다이버전스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숏을 할 거라면 SOXX보다는 반도체, SOXL 위주로 하는 것이 조금 더 괜찮아 보입니다.
이제 몇 개 종목을 간단히 브리핑하고 마치겠습니다.
**MP**: 도지 캔들이 크게 떴습니다.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방향을 못 잡고 있는데, 다행히 10일선에서 마감해서 상승 추세의 모멘텀이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4시간봉에서도 이평선이 모인 뒤 아직 발산하고 있고, 200일선 위에 있고 50일선 위에도 아직 있습니다. 오늘 양봉이 나온다면 다시 75 근처를 찍으러 갈 수 있어 보이지만, 시장이 애매하니 일단은 대기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들어가 보실 분들은 밑에 골과 200일선이 대충 겹치는 63.3달러 정도에서 손절을 잡고 들어가면 됩니다. 저는 MP 물량이 좀 남아 있는데, 오늘은 매수하기보다 매수한 물량이 있으면 덜어내거나, 덜기 싫으면 해지숏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과 내일까지 정도입니다.
**로켓랩(RKLB)**: 어제 영상에서 차트를 정확하게 보여 드렸는데, 2.618 구간까지 가서 타겟에 다 올라왔습니다. 타겟까지 왔는데 봉 모양을 보면 꼬리를 달기는 했어도 고점에서 나올 만한 캔들 모양은 아닙니다. 고점이라면 꼬리가 더 길었거나, 음봉이 나오거나, 갭을 띄우며 떨어지는 모양이 나왔어야 했습니다. 그냥 평범한 봉이 나왔다는 것은 기간 조정을 하든 뭘 하든 움직이다가 다시 위로 가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9달러 3센트 밑에서 주우신 분들은 홀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락 다이버전스 같은 것도 걸려 있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점이 143달러나 155달러까지 간 뒤 하락하지 않을까 봅니다. 중간에 어떤 무빙이 나올지 모르니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매도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평단이 낮으신 분들은 끌고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테슬라**: 최근 계속 5일선을 타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어제도 장초에 개미 털기가 있었는데, 5일선을 맞고 다시 올랐습니다. 200일선이 뽑히는데 그 위에 봉이 올라갔고, 여기 매물대가 많이 쌓여 있지도 않습니다. 계속 다운트렌드를 타면서 내려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200일선 위에 있으면 473까지 갈 수 있다는 관점은 유효하다고 봅니다. 다만 손익비 측면에서 지금 사서 익절하면 9%, 손절하면 7%라서 손익비가 좋은 자리는 아닙니다. 380이나 403 부근, 200일선 근처에서 매수하신 분들은 홀딩해도 괜찮지만, 지금 들어가는 것은 반반입니다. 제가 위쪽으로 보고 있기는 하지만, 혹시 제 뷰가 틀렸을 때 손익비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지금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입니다. 비트가 200일선으로 내려오고 있는데 계속 막히고 눌리고 있습니다. 세 번 리테스트가 됐습니다. 증시에서 금리가 많이 상승하는데도 안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리스크온 자산의 대표주자인 비트가 안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CPI나 PPI가 쇼킹하게 나와서 비트가 78.9K를 깬다면, 그때부터 잡주나 하이베타 종목 위주로 조정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비트는 계속 주의하셔야 하고, 뭔가 신호가 보이면 바로 개시물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유빅스(UBS 관련 지표, 유빅스 해지)**: 유빅스 해지가 어떤지 물어보시는 분도 많을 것 같은데, 증시가 올라갈 때 원래 유빅스는 떨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진짜 박살이 나야 하는데, 최근에는 박살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몇 거래일째 저점을 다지면서 지지고 볶고 하고 있습니다. 5일선에서 계속 눌려 있었는데, 어제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오늘 만약 봉이 5일선 위로 올라간다면, 유빅스도 당분간 상승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대략 6.4 부근까지는 상승할 수 있어 보입니다. 해당 라인은 차트에 표시해 두겠습니다.
지금 유빅스도 해지로 잡기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보통 저점을 다지는 과정에서 양봉으로 살짝이라도 살려 주면 크게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랫동안 저점을 다지는 흐름이 나오면 크게 갑니다. 지금 유빅스는 오랜 기간 길을 모으고 있고, 최근 빠지는 무빙이 안 나오고 있어서 유빅스 해지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증시에는 워닝 신호가 사실 많이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시장은 이를 외면하고 달리기만 하고 있습니다. 매크로, 자산 가격, 하이일드 등이 고점에서 패러볼릭하게 횡보하고 있고, 10년물, 30년물 금리가 어떻고 하는데도 "기업 실적이 잘 나오면 좋은 거 아니냐, 실적이 잘 나와서 주가가 올라가는 건데 금리 얘기는 왜 하냐"라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기업 실적이 잘 나오는 것도 저금리 기조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측면이 있고,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시장 멀티플을 제대로 받지 못합니다. 주식 가격을 측정할 때 보통 EPS(실적)에 P 멀티플을 곱해 적정 주가를 구합니다. 그런데 금리가 올라가면 P 멀티플을 많이 받지 못하는 구조라서, 밸류에이션 시 레이팅이 낮아집니다. 그래서 금리 상황을 신경 쓰면서 주가를 책정해야 하는데, 이를 놓치고 EPS와 매출이 늘어나니 주식이 좋을 거라고 보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2022년에도 기업 실적은 나쁘지 않았는데, PER이 깎이면서 주가가 리레이팅되어 박살이 났습니다. 이 점을 알아두시고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들 좋은 영역 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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