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차말남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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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간다면 사야 할 자산 Top5(여의도 땅, 로또, 비트코인, 자동차·화학·정유 주식, 코스닥 벤처주)를 과거 수익 사례 중심으로 소개. 미래 가격 예측은 없고 과거 상승 실적 서술 위주이며, 2018년 1월 이전 비트코인 처분 권고 등 과거 회고 조언이 대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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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간만에 웹툰 보시나요. 흑수저였던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건물을 상속받게 됩니다. 이 주인공은 과거로 돌아가서 떡상 전 비트코인을 구매합니다. 그렇게 되면 신의 한 수가 되어, 돌아온 현실에서 투자 부자가 되어 있죠. 여러분들은 이런 꿈 같은 얘기를 들어보신 적 없으신가요? 혹시 나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고 믿어 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꼭 사야 할 떡상 리스트 다섯 가지입니다.
과거의 여의도는 모래가 많고, 장마철만 되면 홍수에 물에 잠기던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너의 놈'이라는 뜻의 '너의 돌'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죠. 한마디로 아무도 갖고 싶어 하지 않던 땅이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서 못 사지만 말이에요.
1966년 김현옥 서울시장이 여의도를 홍수에도 침수되지 않을 정도의 넓은 택지로 조성하기 시작합니다. 1968년 2월 9일 밤 발파 폭발을 시작으로 약 10일간 윤중제를 쌓습니다. 그 이후 1970년 5월 마포대교가 준공되고, 1971년에는 여의도와 영등포를 잇는 다리까지 완공되어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원활해집니다. 정부는 여의도와 영등포 일대를 상업 중심지로 설정하고 금융 중심지로 키워 나갑니다.
여의도에 처음 지어진 아파트는 1970년 시범아파트였습니다. 당시에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버스도 들어오지 않는 땅이라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았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공무원들에게 분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여의도중·고등학교가 개교하면서 여의도는 점점 인기를 끌게 됩니다. 1970년 시범아파트는 연초 분양가 570만 원이던 40평형 아파트가 연말에는 1천만 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지금은 그 시범아파트가 15억을 넘었죠. 이후 삼익아파트, 한양아파트가 들어서고 국회의사당, 한국방송공사, 증권거래소가 자리 잡으면서 여의도는 금융, 증권, 방송의 메카가 됩니다.
그 옛날 저도 안 갖고 싶었던 여의도 땅이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꼭 여의도 땅을 사야겠습니다.
2003년 4월 26일 제19회 로또 1등 당첨금은 117억 원이었습니다. 당첨 번호는 6, 30, 38, 39, 40, 43, 보너스 번호는 26이었습니다. 당시 로또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었고, 이월이 계속 되면서 1등이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크게 쌓였었죠. 초대박 당첨금을 보고 사람들은 열광했고, 당시 로또 열풍이 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큰맘 먹고 로또를 5장 사셨던 기억이 있네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2번으로 꼭 기억하세요. 2003년 제19회 로또 번호는 6, 30, 38, 39, 40, 44, 보너스 번호 2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가상화폐입니다.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쓰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하여 2009년 1월 프로그램 소스를 배포했죠. 이 기술의 핵심은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개입 없이 전 세계 어디서나 P2P 방식으로 개인들 간의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엄청난 양의 달러가 풀렸습니다. 그런데 달러 가치 하락의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비트코인의 가치는 피자 두 판과 맞바꿀 정도로 낮았죠. 그리고 2012년 2월 즈음에는 약 13달러, 14,900원까지 올라갑니다. 2013년 2월에는 1,200달러, 약 138만 원까지 올라가게 되고, 이때부터 투기 열풍이 불어 2017년 12월 18일에는 19,000달러, 약 2천만 원까지 치솟습니다.
이때부터 가상화폐는 무엇을 사더라도 대박이었죠. 어떤 코인은 원금의 수백 배까지 벌어 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1월 11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발표한 거래소 폐쇄 방안 검토와 미국 정부의 규제 이후 가상화폐 시장은 급격히 얼어붙습니다. 지금 비트코인은 약 2백만 원 선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알트코인은 대부분 죽어 나갔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코인이 가치가 7분의 1 이상 하락했습니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꼭 기억하세요. 2018년 1월 11일 이전에 처분하셔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슈퍼 폭락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자동차, 화학, 정유 주식은 2009년에서 2011년 사이에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자동차 대표주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화학 대표주로 LG화학, 롯데케미칼, OCI, 정유 대표주로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이 있죠. 2009년에서 2011년 사이 이 주식들은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주가가 50% 이상 상승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증시 상황이었죠. 2008년 금융위기로 2007년 고점 대비 반 토막 이상 떨어졌던 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에 힘입어 2009년에서 2011년까지 강한 상승장을 만들었습니다.
시중에 돈이 풀리면서 큰 자금이 주식으로 몰린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당시 자동차 주식은 10배 넘게 상승했고, 이 시기 자동차와 화학, 정유 관련 주식은 어떤 것을 사더라도 수익이 났다고 합니다. 부자들이 항상 언급하는 레전드 활황장 중 하나였다고 하죠.
코스닥은 1996년 7월 1일에 개설되어 역사가 짧습니다. 1999년 이전에는 사람들이 쳐다보지도 않을 만큼 인기가 없었죠. 하지만 1999년 외환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정부는 벤처 활성화를 통해 경제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정보기술 벤처기업 육성책과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코스닥 시장은 활기를 띠게 됩니다. 그렇게 투자자들이 몰려들며 대박을 노리는 열풍이 불었죠. 인터넷, 전화, 새로운 기술 관련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1999년 8월 2,575원이던 한 종목은 2000년 2월 30만 원대까지 두 달 만에 무려 11,800% 이상 올랐습니다. 포털 업체 다음도 1999년 11월 11,200원에서 불과 2개월 만에 40만 6천 5백 원까지 치솟았죠.
하지만 이것은 기업의 성장에 따라 가격이 매겨진 것이 아니라 투기 목적으로 과열된 것일 뿐이었고, 결국 거품은 꺼졌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2000년 2월에는 주식을 모두 팔아야 합니다.
과거로 돌아가서 로또를 사고, 2009년 자동차 주식에 투자하고, 2011년에 매각해 10배 이익을 본다고 가정해 볼게요. 로또 당첨금으로 시작해 자산이 3천억 원이 된다고 치고, 2012년 2월 3천억 원으로 비트코인을 삽니다. 당시 가격이 13달러였으니 약 230억 개를 살 수 있겠죠.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2,100만 개밖에 안 되지만, 그냥 행복한 상상으로 한번 계산해 봅시다. 그리고 230억 개의 비트코인을 500만 원에 팔았다고 치면, 저는 57조 원을 보유한 국내외 통합 최고 부자가 됩니다. 현실은 온에어 맞습니다. (웃음) 과거 타임머신은 상상일 뿐이죠.
그래도 이런 상상을 해 보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며, 지금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저에게는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사적으로 봐도 시대마다 일확천금의 기회는 있었고, 지금도 알게 모르게 그런 기회는 있다고 확신합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에 집중해서 진짜 부자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재미있는 영상도 많이 봐 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이상 차말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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