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에디Eddie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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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 S&P·나스닥 반등 마감, 메모리 섹터 반등 기대. 과매도(코스피 RSI 23) 구간이므로 하락 시 매수·보유 권고, 소프트웨어 섹터 V자 반등 사례 제시. 젠슨 황의 CoreWeave 긍정 발언과 케빈 워시의 AI 낙관론을 상방 근거로 제시. 메모리 공급과잉 우려(머스크 댓글)는 한국 메모리 공격으로 해석하며 주의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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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간만에 미장에서 굉장히 기분 좋은 상승이 있었습니다. S&P500과 나스닥도 오늘 -1%에서 쭉 끌어올려서 양전으로 끝났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처럼 마이너스에서 시작했다가 플러스로 마감한 두 번째 사례인데요. 오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아주 뜨겁게 나왔는데도 시장이 올랐다는 건, 이런 악재 속에서도 반등하는 기미가 보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상승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한국 시간 2시 47분, 금요일 10월 16일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4% 상승 중이고 SK하이닉스는 2.5% 올라 있습니다.
오늘 미장에서 메모리 섹터는 크게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국장에서 반등이 나오고 있어서, 내일 금요일 미장이 시작될 때 메모리 쪽 상승을 기대해 볼 만합니다. 오늘 반도체에서 마이크론은 거의 유일하게 플러스로 마감했습니다. 930달러에서 끝났고, 1,000달러 저항선에 거의 다 와 있습니다. 샌디스크도 소폭 마이너스로 1,400달러 부근에서 끝났습니다.
전체 시장을 보면 굉장히 초록초록합니다. 소프트웨어 섹터가 많이 올랐고, 헬스케어도 3.5% 올랐습니다. 드디어 경기방어주 쪽이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홈디포는 4.1%, 스타벅스는 4%, 맥도날드도 1.7% 올랐습니다. 맥도날드는 이렇게 떨어질 때 252달러 아래에서 매수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던 종목인데요. 아직 그 단계까지 오르진 않았지만, AI주들이 빠진 것에 비하면 손실이 크지 않습니다.
내일 소개해 드렸던 주택 건설 3배 레버리지 ETF(한국어로 번역하면 '모시인데')는 오늘 11.87% 상승했습니다. 이는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시장금리가 5.3%에서 5.1% 미만으로 떨어졌고, 그래서 증시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겁니다.
오늘 시장을 어떻게 보면 젠슨 황이 구해 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코리브(CoreWeave)의 재무 상태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코리브가 재무적으로 강해지고 있다고 하면서, 이 회사처럼 AI 컴퓨팅의 무한한 수요에 대응하는 신생 기업들이 살아남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지분 약 10%를 보유한 코리브의 2대 주주이기 때문에, 뒷받침해 줄 인센티브도 있습니다.
젠슨 황은 "재무 건전성이 강해지고 있고, 체력적으로도 좋아지고 있다. 나는 낙관적이다. 자본 비용도 실제로 내려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이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리브는 저점에서 최대 18%까지 올랐고, 네비우스나 아이렌(IREN) 같은 동종업계도 크게 반등했습니다. 아이렌은 저점에서 최대 15% 상승했습니다.
AI 테마 종목들은 상승할 때 굉장히 빠르게 반응합니다. 하루에 15~20% 오르는 건 허다하고, 일주일 만에 40~50% 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종목들이 처음에 조금 흔들린다고 손절하거나 스트레스받을 필요가 별로 없습니다.
오늘 삼성전자는 22만 원 근처에 있습니다. 여기 22만 원에 저항이 있고, 이를 돌파하면 24만 원까지 볼 수 있습니다. 24만 원까지 올라가면 하락분을 거의 다 만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이 6~7일 연속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런 흐름이라면 이틀이나 일주일 만에 다시 반등하는 시나리오도 나올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외국인들이 많이 팔고 있어서 떨어진 면도 있겠지만, 이것이 한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대만에서도 해외 자금이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빠진 외국인 자금은 200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그래서 외국인이 한국 회사들을 판다고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케빈 워시가 IMF에서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대규모 투자 급증을 경험하고 있다. 장기 경기침체론은 이제 과거 이야기가 되었다. AI는 통화정책의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다." 그는 AI 투자에 굉장히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오늘 굴스비 연준 위원은 AI 투자 때문에 물가가 높다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부정적으로 말했는데, 워시는 다른 위원들과 달리 AI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워시는 AI 기술이 자신의 생애 동안 미국과 세계 경제에 가장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고도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느낌도 있긴 합니다. 그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AI 투자로 경제가 성장하고 GDP가 오르며 생산성이 거의 무한히 늘어나면, 예를 들어 로봇이 상품을 만들어 서비스 수요를 쉽게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생산성이 올라가면 가격이 떨어지고 물가도 잡힙니다. 행정부와 연준 수장이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는 점에서, AI 쪽으로 상방을 기대할 근거가 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오늘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금리가 떨어졌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면서 부동산주와 중소기업들이 숨을 쉴 수 있게 됐습니다. 젠슨 황이 코리브의 재무 건전성을 긍정적으로 말하면서 코리브가 많이 회복했고, 네오클라우드 섹터인 아이렌, 네비우스와 다른 반도체주들도 반등했습니다.
코스피 RSI를 보면 23을 찍었습니다. RSI가 이렇게 낮다는 건 과매도 구간이라는 뜻입니다. 과거 22 근처까지 떨어진 건 올해 7월, 그리고 2025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했을 때였습니다. 그때마다 크게 떨어졌고, 그 과매도 구간이 기회였습니다. 지금이 그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마지막 매도세가 어디까지 나올지는 지나 봐야 압니다. 분명한 건, 주가가 떨어질 때 사야 한다는 겁니다. 주가가 신고가를 향해 잘 가고 있을 때 들어가면 결국 물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6년 3~4월에도 국장과 미장 모두 잘 올랐고 전 세계가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급하게 올라갈 때 들어갔다면 당시에는 기분이 좋았을 겁니다. 하지만 하락이 오면 상승분을 거의 다 반납하거나 더 잃게 됩니다. 그래서 오를 때 사는 것보다 떨어질 때 사는 편이 수익률에도, 하락을 버틸 힘에도 낫습니다. 지금은 매수할 때이고, 보유할 때이지 팔 때는 아닙니다.
요즘 댓글을 보면 시장이 떨어지니 마음이 아프고 힘들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4~5년 방송하면서 보니, 이런 때 길게 보는 시청자분들은 조용해집니다. 좋은 회사를 떨어질 때 매수했다면 오를 걸 알고, 여러 번 경험해 봤기 때문에 그냥 시간을 보내는 겁니다. 게임을 하거나 여행을 가거나 일상에 더 신경을 씁니다. 하락을 지켜보는 건 답답하지만, 떨어졌을 때 팔지 않으면 결국 다시 올라간다는 걸 여러 번 겪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명확히 하고 싶은 건, 시장이 떨어졌을 때 매도를 부추기는 건 안 된다는 겁니다. 근본적인 문제, 즉 경기침체나 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지금 하락은 어떤 내러티브 때문에 근본적으로 무너진 게 아닙니다. 추세가 깨지고 이틀, 사흘 떨어졌으니 이틀 만에 반등하거나 2주, 2개월이면 다시 회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떨어져도 팔지 말고 버티고, 비중을 늘리라고 말씀드립니다.
"29번 떨어질 때 사고 1번 오르면 된다"는 말에 좋아요가 많이 달렸는데, 어떻게 보면 맞는 말입니다. 결국 올라서 수익을 내면 됩니다. 떨어질 때 매수하고 버티다가 AI 메가 트렌드에 올라타서 수익을 내는 게 중요합니다. 하루하루 대폭락, 대폭등에 흔들리는 분들은 주식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주식은 하루하루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이 회사나 섹터가 계속 올라갈지, 아니면 여기서 끝나는지를 포착하는 게 중요합니다.
지난번에 소프트웨어 섹터가 엄청 떨어졌을 때 "소프트웨어는 끝났다"고 말하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 주가를 보면 거의 V자 반등을 했습니다. IGV라는 소프트웨어 ETF에는 팔란티어, 팔로알토,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세일즈포스, 어도비, 시놉시스 등이 들어 있습니다. 2026년 고점에서 40% 가까이 빠졌다가, 지금은 거의 신고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IT 섹터와 AI 섹터, 반도체, 소부장, 메모리, 광학, 하드웨어 쪽은 지금 메가 트렌드로 계속 상방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런 쪽은 떨어질 때 매수하기 좋은 위치이지, 팔아야 할 때나 끝났다고 볼 구간이 아닙니다.
당장 내일 오를지 떨어질지는 알 수 없고, 어디까지 떨어질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공포에 질려서 여기서 팔아 버리면 주식을 하면 안 됩니다. 상승하다가 하단으로 가서 회복하려다 꽝 떨어진 건데, 여기서 팔아 버리면 이후 우상향을 놓칩니다. 2주인지 2개월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크게 떨어졌을 때 매도하는 건 주식을 하는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래 시청하신 분들이 여기서 조용한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저가 매수 후 더 떨어질 수 있지만, 조정을 받고 있다면 기다리면 다시 옵니다. 지금 더 떨어졌다고 힘들어할 필요는 없습니다.
떨어질 때 매수하라고 며칠 전부터 말씀드렸고, 추가 매수하라고 말씀드린 것에 물리셨다면 저도 여기 계신 분들이 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자기가 주식을 하는 게 맞는 사람인지 점검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떨어질 때 잡고 "이제 버티면 괜찮겠지"라며 버틸 수 있는 분이 있고, -8%, -15%, -20%를 보며 힘들어하고 결국 매도로 이어지는 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침체도 아니고 섹터 로테이션일 수도 있습니다. 증시가 떨어지는 것에 꽂혀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ETF에 매월 1일이나 한 달에 한 번 분할 매수를 하는 게 수익률 면에서는 가장 좋습니다.
개별 종목을 하는 이유는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시장의 기회를 포착해서 많이 벌어 보려는 것이죠. 높은 수익에는 그만큼 높은 리스크가 따릅니다. 힘들지 않다면 모두가 돈을 벌 것이고, 그러면 남는 게 없겠죠. 그만큼 힘든 여정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과 매도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방법을 익히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방법을 터득하셔서, 떨어질 때 매수한 상태로 잘 버티고, 며칠이든 2주든 2개월이든 수익이 나면 됩니다. 10~20% 수익도 좋고, 개별 종목은 50%, 100%까지 가는 경우도 있으니 좋은 회사들을 잘 활용해서 모두 많은 수익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는 시장 변화가 많았습니다. 여러 뉴스를 보면서 이것이 근본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내러티브가 바뀌어서 떨어지는 건지 계속 확인하려고 잠을 최소한으로 잤습니다. 목요일에는 두세 시간, 수요일에는 한 시간, 화요일에는 다섯 시간씩 자고, 월요일에는 세 시간을 잤습니다. 규모가 커지면서 리서치 팀도 구해야 하는데, 혼자 하려다 보니 버거운 면도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떨어졌는지, 어떤 이유로 다시 오르는지 포착해서 빠르게 알려 드리고, 지금의 서사가 정말 나쁜 방향으로 조정장이나 하락장으로 이어질 만한 내러티브인지, 아니면 별일 없이 반등할 수 있는 내러티브인지 알고 계시면 흥미롭기도 합니다.
매일 실시간으로 미장과 국장을 보고 있습니다. 월가의 전체적인 흐름과 뉴스,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말들, 백악관과 트럼프 행정부의 AI에 대한 입장, 젠슨 황, 차마스, 그리고 일론 머스크도 살펴봅니다. 참고로 일론 머스크가 최근 메모리 가격이 한국 기업 때문에 너무 비싸다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최근 머스크는 금융 관련 계정과 많이 소통하고 있는데, 피터티 리서치라는 계정에 한국의 금융 칼럼이 올라왔습니다. 칼럼은 신규 설비 가동으로 2029년 메모리 공급 과잉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작성자는 한국이 시장 순환이 역전되기 전에 새로운 성장 산업을 개발할 시간이 2~3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일론 머스크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중국이 2028년에 엄청난 양의 램을 생산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머스크는 지금 메모리 관련 내러티브를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또 마이크론이 메모리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했는데, 다른 회사들은 폭리를 취한다고 말했습니다. 가격을 너무 많이 올려서 고객들이 오늘의 수모를 잊지 않을 것이라는 식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다른 회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가리킵니다. 메모리 램 시장에서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점유율이 가장 높습니다. 마이크론은 미국 기업이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로비도 많이 하고 현 정부와도 연결고리가 있어서, 이런 식으로 실드를 쳐 주는 것입니다. 머스크가 한국 메모리 기업을 공격하는 셈입니다. 이런 미묘한 움직임도 제가 포착하고 있습니다. 직접 조사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내용이죠.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메모리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한국 기업들을 미국으로 불러들일 수도 있고, 여러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계속 지켜보면서 전달해 드리고, 그에 근거해서 지금 시장이 떨어지는 쪽인지 오르는 쪽인지 알려 드리고 있으니 계속 응원해 주세요.
오늘은 시장 외 내용이 많았습니다. 시장이 크게 움직일 때는 뉴스보다 멘탈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떨어질 때 어디까지 떨어질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여기가 과매도 구간이라는 건 높은 확률로 맞고, 가지고 있으면 다시 반등한다는 멘탈을 유지하면서 시장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시장이 떨어졌을 때 기회로 보시고, 몇 주 뒤 회복하는 걸 기다려 보세요. 대체로 급락하면 급등합니다. 얼마 걸리지 않을 것 같은데, 모두 너무 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멘탈 잘 관리하면서 시장을 항해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시황은 여기까지입니다. 금요일 미장이 하나 더 남았네요. 조금 있다가 미장 실시간 방송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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