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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철

Accuracy score+1.2
순 place78
Scored calls183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3% / 55.7% / 58.3%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3% / +0.8%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6.2% / 37.8% / 26.0%
Best horizon1d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한국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채금리 (70)#환율 (61)#미국기술주 (34)#한국채금리 (34)#코스피 (28)

How scores are calculated

돈 잃는 사람들의 공통점? 금리, 물가보다 '이것'을 걱정해야 합니다 | 투자디톡스 문홍철

연합뉴스경제TV · 2025-09-14 · 유튜브 시청 26,367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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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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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문홍철 · 한국인

요약 보기

투자 성과는 종목·타이밍보다 자기 행동 이해가 중요하며, 인구 감소(출산율 저하)가 장기적으로 경제·유동성 정책에 큰 영향을 준다고 주장. 펀드 가입자 수익률은 펀드 수익률보다 낮고, 장기 보유 인덱스 투자와 자산배분(운용 성과의 90% 이상)이 핵심. 비싼 주식의 향후 방향은 누구도 모른다는 입장이며, 노후층 선호 자산(배당·월세형)은 피하고 지정학적 안전자산을 포트폴리오의 10~20% 편입 권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정말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출산율의 저하라고 봅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이후 출산율이 아주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보통 글로벌 경제에서 주목할 변수를 말하면 다들 연준이나 물가 이야기를 하지만, 우리가 별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인구 문제가 경제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2. 결혼한 뒤에는 아무리 많이 벌어도 지출이 많아서 늘 돈이 부족합니다. 사회 시스템이나 경제 시스템 차원에서 보면 아이가 태어난다는 것 자체가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인구를 아주 중요한 핵심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인구는 성장과 물가, 재정, 유동성에 막대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03. 사회가 고령화되면 소비가 줄고 저성장이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중앙은행에 돈을 좀 풀어 달라, 즉 유동성을 늘려 달라는 요구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04. 따라서 자산 시장을 볼 때도 큰 통찰력을 가지려면 당장의 관세 전쟁이나 대통령 선거, 전쟁 같은 뉴스보다 인구통계학적 관점에서 숨어 있는 흐름을 찾는 것이 투자에 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05. 전쟁 거래에도 상황별 매뉴얼이 있지만, 실제로 총알이 날아다니고 포탄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매뉴얼대로 행동하기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자산이 다들 좋다고 해서 샀는데, 처음에 오르면 10%만 올라도 팔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자산과 경제를 공부하는 것만큼 가격이 실제로 움직였을 때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알기 위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06. 팔고 나서 계속 뒤돌아보는 사람은 결국 다시 사게 되고, 그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 폭락할 때까지 같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반대로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급등하는 자산을 사더라도 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아서 일찍 빠져나오거나 아예 들어가지 않습니다. 결국 투자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자산의 성격보다 가격 변화 앞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입니다. 옷을 살 때 자기 사이즈를 알아야 하듯, 투자에서도 자기 사이즈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07. 펀드라는 제도가 반백 년 넘게 있어 왔지만, 펀드의 수익률과 가입자의 수익률은 완전히 별개입니다. 많은 분들이 펀드 매니저가 잘 운용해서 수익률이 높으니 나도 투자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좋은 펀드에 가입한다고 해서 내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08. 뛰어난 피터 린치가 운용한 마젤란 펀드는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피터 린치 본인의 말에 따르면 펀드 가입자의 절반 이상이 손실을 봤습니다. 한국에도 뛰어난 펀드가 많았지만 실제로 그 펀드로 돈을 번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중간에 들락날락하며 환매와 가입을 자주 한 사람들에 비해, 오래 묻어 둔 사람들의 수익률이 훨씬 높았습니다.

09. 미국 S&P500 지수를 봐도 이를 알 수 있습니다. 1800년대 말부터 인덱스에 투자할 수 있었으니, 그때 1,000달러를 넣고 가만히 있었던 사람들은 지금쯤 모두 큰 부자가 되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수백억 달러 부자는 400명도 안 됩니다. 그 수많은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대부분 무언가를 하다가 망한 것입니다.

10. 한국은 '줄 세우기, 금 나누기의 나라'라는 자조적인 말이 있습니다. 경쟁 심리가 강하면 빨리 앞서 나가야 하고, 그러려면 투기적인 방향으로 가게 되기 쉽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죽은 사람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셈인데, 그만큼 장기 보유라는 단순한 원칙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는 뜻입니다.

11. 제가 투자 세계에 23년쯤 있으면서 대학 시절부터 자본 시장의 역사를 봐 왔는데, IT 주식이 버블이라거나 고평가됐다는 이야기가 수없이 나왔습니다. 워런 버핏과 그린스펀 연준 의장도 주식 시장에 거품이 있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주식 시장은 3년 넘게 더 올랐습니다. 두 사람이 틀린 것일까요? 결국 2000년에 IT 거품은 무너졌습니다. 거품인 것은 맞았지만, 거품이라고 말한 뒤에도 3년이나 올랐다는 뜻입니다.

12. 일반 펀드 매니저라면 기술주를 팔았다가 석 달만 기술주가 올라도 직업이 위태로웠을 겁니다. 버핏이나 그린스펀은 자기 돈으로 투자했거나 연준 의장이라 버틸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펀드 매니저는 버블을 알고도 투자하지 않았다면 그 엄청난 상승장에서 해고되었을 것입니다.

13. 지금 아주 비싸 보이는 주식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저도 아무도 모릅니다.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보통 버블이라고 할 때 오히려 더 많이 오르기도 합니다. 저는 밸류가 비싼 편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 주식을 사더라도 전체 자산의 일부로만 담고 리스크 관리를 위해 안전한 자산과 함께 나누어 투자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위험한 투자를 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기술주에 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판단은 투자자 여러분의 역량에 맡기겠습니다.

14. 타이밍을 따지는 것은 내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새로 투자를 시작한 분들은 타이밍에 지나치게 신경 쓰며 매매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오히려 타이밍을 맞추지 않아도 되는 방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낫습니다. 많은 자산 운용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결론은, 운용 성과의 90% 이상이 자산을 어떻게 배분했느냐에 따라 결정되고, 타이밍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다는 것입니다. 개인 자산을 운용하실 때 이 점을 꼭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15.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자산에는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고령화가 심해질수록 노년층이 선호하는 자산이 생깁니다. 매달 돈을 주거나, 월세가 나오거나, 배당을 주는 자산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답을 말하기보다는 오답을 피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16. 우리는 돈을 걸어서 나의 노후와 재산을 지키려는 것입니다. 한국 주식, 부동산, 채권이 모두 좋은 자산이지만 포트폴리오에서 특정 자산만 많이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최소 10~20% 정도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자산을 가지고 계신다면, 위기 상황에서 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해서 나를 지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7. 이 책은 기존의 투자서와는 결이 조금 다른 내용을 담았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많은 분들이 투자할 때 정보, 타이밍, 무엇을 살지에 과하게 집중한다는 점입니다. 하루하루의 가격 변화에 일희일비하게 되고, 심리 분석에 따르면 뇌가 도파민에 지나치게 자극되어 오히려 불행해진다고 합니다.

18. 저는 반대의 접근 방식을 택했습니다. 타이밍을 고르기보다 장기적이고 인본주의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꾸준히 투자 수익률을 높이고 앞으로의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다른 책이구나, 신선하다"라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투자뿐 아니라 여러분의 삶의 방식도 더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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