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버핏이 '단타'를? TSMC 주식 왜 벌써 대거 팔았을까 [미스터 마켓]

삼프로TV 3PROTV · 2023-02-16 · 유튜브 시청 49,857 · Board Views 5 · Korean

Korean

유튜브 썸네일

#삼성전자

← 목록

저자: 정규석프로·김포미스터마켓진행관련출연자미상 · 한국인

요약 보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2022년 말 TSMC 주식을 대부분 매도(약 35억 달러, 3분기 매수 후 단기 매도)한 사실을 소개. 매도 이유를 운용 전략 변화 또는 투자 판단 변화로 추정하며, 매도 원칙(목표 수익률 달성, 판단 착오, 더 나은 대안)을 설명. TSMC 1분기 매출 감소 전망과 업계 수요 둔화를 언급. 애플 지분은 확대, 뱅크·금융주 일부 축소 언급.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자, 그러면 김포님의 미스터마켓도 한번 가볼까요. 헤드라인부터 짚어 보겠습니다. 워런 버핏 형님을 오늘도 소개하게 되는데, 버핏이 TSMC 주식을 한 분기 만에 대거 팔았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워런 버핏 하면 보통 "사면 죽을 때까지 안 판다"는 인상이 강하잖아요. 코카콜라는 언제 팔았냐고 물으면 "주식을 팔려고 삽니까?"라고 답하던 분이죠. 그런데 석 달도 안 돼서 대규모로 매도했다니 다들 의아해하는 겁니다. 그것도 대박 난 것도 아니고 살짝 수익을 본 정도라고 하니 더 그렇죠.

02. 어제 보도된 내용을 정리하면, 작년 말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하던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주식을 대부분 매도했습니다. 지난 3분기에 5조 원 이상을 사들였던 종목이에요. 당시에는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며 삼성전자가 낙점받지 못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는데, 석 달 만에 방향이 바뀐 셈입니다.

03. 매도 수량은 약 1억 1,768만 주, 금액으로는 35억 달러, 우리 돈 약 4조 6,221억 원입니다. 남은 물량은 829만 주 정도라고 하네요. 다 판 것은 아니고 큰손들이 한꺼번에 팔면 시장 가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분할 매도를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고를 받으며 이번 달 안에 마무리하라고 지시했을 것이고, 한두 주는 가격 흐름을 보기 위해 남겨 두는 경우도 흔하다는 설명입니다.

04. 이번 매도가 운용 전략의 변화인지, TSMC에 대한 투자 판단이 바뀐 것인지는 아직 물음표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도 있지만, 은행, 캔디 회사, 보험사, 철도 등 전통적인 업종에 투자하는 기조는 그대로입니다. 다만 가장 큰 포지션이 애플인 만큼, 유연하게 포트폴리오를 바꿔 가는 모습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죠.

05. 이번 매도가 큰 수익을 거둔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지난해 8월 중순 급락 구간에서 매수했다면 이후 회복 국면에서 평균 단가를 맞추며 짭짤한 이익을 챙길 수 있었을 것입니다.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를 함께 쓰는 방식이 버핏다운 운용이라는 해석입니다.

06.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TSMC 경영진은 올해 하반기까지 시장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TSMC는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만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인데, 코로나 팬데믹 때 TV, 소파, PC, 통신 기기 등을 한꺼번에 바꾼 소비 붐이 한 차례 지나간 뒤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내구재 소비가 서비스 쪽으로 옮겨 가면서 미국 경기와 세계 제조업 경기 사이의 괴리를 보여 주는 신호일 수도 있다는 얘기죠. 업계에서는 TSMC의 올해 1분기 매출이 5% 정도 줄어들 것이라는 시각도 나옵니다.

07. 반면 버핏은 애플 지분을 오히려 늘렸습니다. 4분기에 애플 주식 2,080만 주를 추가로 사들여 지분율을 5.8%로 높였고, 보유 주식 수는 9억 1,560만 주에 이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BNY멜론, 엘리 릴리 등 금융주와 액티비전 블리자드 지분은 오히려 줄였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인수합병 절차가 진행 중인 종목이기도 하죠.

08. 이 기사를 굳이 소개한 이유는 매도가 매수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라고 하는데, 버핏은 세 가지 경우에만 판다고 말해 왔습니다. 첫째, 목표 수익률을 채웠을 때. 둘째, 내가 기업을 잘못 알았다는 것을 알았을 때. 셋째, 더 좋은 대안이 보일 때입니다. 우리가 주식을 파는 이유도 이 세 가지 기준에 맞아야 합니다.

09. 그런데 실제로는 감정이 매도를 불러올 때가 많습니다. 이사 자금이 필요해서, 계좌에 있는지 잊고 있다가 갑자기 기분이 나빠서 팔기도 하죠. 한 주 사서 오르면 아쉬워하고 내리면 잘 팔았다고 안도하는 식입니다. 버핏이 왜 팔았는지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번 매도를 계기로 우리는 언제 사고 파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0. 버핏이 무엇을 해도 잘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번 매도도 "크게 먹을 게 없겠다, 다른 데 쓸 자금을 마련하자" 정도의 판단이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제가 얼마 전 TSMC를 좋게 얘기했던 터라, 이 소식을 퇴근길 라이브로 들으셨던 분들도 놀라셨을 텐데요,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겠습니다. 고생하신 권 팀장님, 내일 아침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삼성전자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