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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224)#미국채금리 (224)#환율 (215)#한국채금리 (187)#미국기술주 (172)

How scores are calculated

(특별강연) 한국 주식 시장에서 돈 제대로 버는 방법 (홍춘욱 박사)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 2025-08-23 · 유튜브 시청 37,844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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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춘욱 · 한국인

요약 보기

한국 경제는 잠재성장률이 둘하락했으나 생산성·연구개발 효율은 OECD 상위권이며, 네이처 인덱스 기준 과학 역량도 세계 7위로 상승 중이다. 언론의 비관론(공대 쇠퇴, 중국에 영원히 못 이긴다 등)은 과장이라고 주장. 한국 노인 빈곤과 자살 문제를 짚으며 주식시장에서 돈 벌기 어려운 이유를 다루고, 불황기가 오히려 자산을 싸게 살 기회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영상 후반부 내용은 자막 손상으로 대부분 확인이 어렵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근데 우리나라 방송은 연일 가스라이팅을 하잖아요. "이 나라 망한다", "우리는 중국한테 영원히 못 이긴다"고요. 그런데 실제로는 엄청나게 잘하고 있는데 준비는 하나도 안 되어 있는 것이죠. 돈을 버는 방법은 애들이 굉장히 많이 알고 있었을지 모르지만, 지키는 방법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 말이에요.

02. 왜 우리나라 기업들은 주주들을 이렇게 마음대로 대하고, 우리를 이렇게 못 살게 구는가? 그것에 대해서 되게 고민을 하게 돼서 쓴 책이 『대한민국 도네 역사』인데요. 그중에서도 흥미로운 부분 위주로 오늘 강의를 준비했고, 마지막에는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까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결국 다 정해져 있죠.

03. 공부하자는 얘기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만 어떻게 지혜롭게 공부할지에 대한 의견을 드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강의를 시작하겠습니다.

04. 우리나라를 욕하는 사람들은 경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못한 나라가 너무나 많다는 걸 알게 되기 때문이죠. 물론 우리나라가 옛날보다 못하다는 건 맞는 이야기입니다.

05. 그래프의 빨간 선은 잠재 GDP라고 해서, 우리 경제 인구와 자본을 총동원했을 때 달성 가능한 최대 경제성장률을 의미합니다. 보시면 1980년대와 90년대에는 정말 가파르게 늘어나죠. 한 칸이 두 배인데, 옛날에는 10년마다 경제 규모가 두 배가 됐다는 뜻입니다. 200조가 400조, 800조가 됐어요. 어마어마한 나라였죠. 그러다가 외환위기 이후부터 완만해졌고, 지금은 20년마다 두 배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것도 대단한 거예요. 우리가 이렇게 잘하고 있는데도 우리나라를 못한다고 비난하죠. 옛날만 보면 지금은 성장이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은 완만해지고 있는 중인 거지 못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06. 못한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는 다음 페이지 그림인 생산성에 있습니다. 생산성을 제가 자주 쓰는 비유로 설명해 볼게요.

07. 제가 지금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해 봅시다. 몸이 뚱뚱하면 열심히 뛰어도 더 많이 먹기 때문에 살이 절대 빠지지 않는 상황이 되죠. 그래서 열심히 마라톤을 뛰는데, 풀코스는 무릎이 나가니까 단축 마라톤을 뜁니다. 그런데 가장 어려운 게 뭐냐면 기록 단축이에요. 10km를 1시간에 뛰면 풀코스는 약 4시간에 들어옵니다. 네 시간 안쪽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서브4라고 하고, 보스턴 마라톤에 출전할 수 있죠. 10km를 꾸준히 한 시간에 뛰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뜻입니다.

08. 제 주변에는 40분에 뛰는 사람도 있어요. 그 친구가 저를 가르쳐 줬는데, 처음엔 무식하게 뛰어서 부상도 자주 당하고 발이 아팠습니다. 그 친구가 "신발부터 시작해서 뛰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알려줬고, 그 친구를 사부로 모시게 됐죠.

09. 러닝의 가장 쉬운 방법은 잔걸음으로 자주 뛰는 겁니다. 이걸 모르는 초보들은 발을 큼직큼직하게 뛰다가 햄스트링이나 무릎을 다칩니다. 자박자박 짧은 걸음으로 뛰어야 해요. 그런데 어떻게 10km를 1시간에 뛰냐고요? 팔을 많이 휘저으면 됩니다. 이걸 케이던스라고 하는데, 발이 아니라 팔로 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케이던스가 약 140 정도인데, 잘 뛰는 친구들은 182까지 나와요. 1분에 200걸음 가까이 가는 겁니다.

10. 이렇게 하니까 기록이 확 줄었습니다. 예전엔 80분 정도였는데, 얼마 전에 드디어 1시간 안에 들어왔고, 요즘은 50분 정도에 뜁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편하게 말하더라고요. "박사님이 살을 이렇게 달고 뛰시는 한, 이게 인생 최고 기록일 거다." 뼈 때리는 말이지만 맞는 말이에요. 뛰는 것보다 더 많이 먹으니 살은 안 빠지고, 케이던스를 더 빨리 해 봐야 속도가 잘 안 날 거라는 거죠. 살을 빼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는 겁니다.

11. 그다음부터 죽자고 노력하면 얼마나 줄어들까요? 45분, 40분 정도 되겠죠. 제 평생의 최고 기록은 아마 10km 40분이 맥스가 될 거예요. 그 이후엔 나이가 들면서 다시 느려지겠죠.

12. 이걸 보면 비율이 금방 이해가 되실 거예요. 80분에서 60분으로 뛰는 건 할 수 있어요. 그런데 60분에서 50분으로 줄이는 건 정말 제대로 된 트레이닝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5분씩 더 깎아 내려가는 건 하늘의 별 따기 같은 행운이 따라야 하고, 몸을 운동선수처럼 만들어야 하죠.

13. 우리가 잘살게 된 다음 생산 효율을 끌어올리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더럽게 잘해 왔기 때문에, 한 발 한 발 더 나가는 건 10km를 5분씩 단축하는 것만큼 힘들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엔 유지만 해도 잘한다는 칭찬을 받게 될 겁니다.

14. 이게 2015년 대비 주요 선진국들의 생산 효율 변화입니다. 1등은 이스라엘이고, 2등이 한국이에요. 이런 이야기는 아무도 안 합니다. 이스라엘이 1등 하는 이유는 우리가 다 알죠. 유대인이 많아서, 그리고 인텔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공장과 연구소가 있어서입니다. 우리 같으면 인텔의 CPU 공장을 한국에 세운다고 하면 미국 정부가 기술 유출을 우려해 난리를 쳤을 거예요. 그런데 이스라엘에는 오케이를 해 줬죠. 사실상 미국에 사는 유대인들의 아웃소싱 기지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15. GDP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봐도, 미국, 한국, 이스라엘을 비교하면 이스라엘이 가장 많이 투자합니다. 누구 돈일까요?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 돈이죠. 벤처캐피털이 들어오니까요. 우리나라는 외국계 자본이 들어와 한국 벤처에 투자하는 사례가 손정의 회장의 비전펀드가 쿠팡에 투자한 정도 말고는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가서 자기 회사처럼 투자하니까 비교가 안 되죠. 그런 어마어마한 나라를 빼면 우리나라가 세계 2등입니다.

16. 그 결과가 네이처 인덱스에 나타납니다. 전 세계 82개 주요 학술지의 논문 성과를 보는 지표인데, 경제학계로 치면 이코노메트리카, 아메리칸 이코노믹 리뷰 같은 탑 저널에 실린 논문들이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은 개념입니다.

17. 이 지표 1위가 어디일까요? 중국입니다. 미국이 중국을 그렇게 견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군사력은 아직 멀었다고 하지만, 중국 무기는 스펙이 뻥튀기라는 것이 이미 알려져 있고,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무기들이 박살 나는 것도 보셨죠. 그러니 군사력은 아직이지만, 과학기술 쪽에서는 어마어마하게 치고 올라가서 미국을 간발의 차로 역전했습니다.

18. 3위는 독일, 4위는 영국, 5위는 일본, 6위는 프랑스, 7위가 한국입니다. 참고로 작년에 캐나다를 제치고 한국이 7위가 됐어요. 이 지표가 나오기 시작한 게 10년도 안 됐는데, 5년 전만 해도 한국은 순위권 밖이었습니다. 그런데 매년 한 단계씩 올라왔고, 프랑스와의 격차도 상당히 좁혀졌어요. 프랑스는 쳐다볼 수 없던 상대였는데, 지금은 350점 차이로 붙어 있습니다. 일본을 따라잡는 건 100년 안에도 힘들 것 같지만, 눈앞의 프랑스 정도는 10년 안에 잡을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19. 그런데 우리나라 공중파에서는 "이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고, 중국이 공대가 잘돼서 우리는 끝났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되게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는 거죠. 세계 1등인 중국을 보고 "저걸 이겨야 한다"고 하는데, 중국은 인구가 우리의 20배예요. 어떻게 이기겠어요?

20. 우리 방송은 "공부 잘하는 애들이 전부 의대에 가기 때문에 중국한테 영원히 못 이긴다"고 가스라이팅을 합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공대를 가면 등록금을 나라에서 다 대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죠. 공부 잘하는 학생이 의대 대신 공대에 가게 하려면, 공대 대우를 좋게 만들면 되는 거지 의대만 쫓아가는 너희는 나쁜 놈이라고 비난할 일이 아니에요.

21. 우리나라에서 레벨이 가장 떨어지는 곳이 어디냐고요? 언론입니다. 왜 그런지 이유는 알지만, 그런 방송만 보고는 투자에 성공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우리나라가 세계 탑 저널에 7위로 올라와 있고, 연구개발비는 세계 2등이고, 생산성 향상률은 OECD 2등인데, 언론은 맨날 자살률 1위만 이야기합니다.

22. 그런데 우리나라 자살률의 대부분이 어떤 사람들인지 아세요? 70대 남성입니다. 제가 국민연금과 KB국민은행에 오래 다녔는데, 봉사활동을 나가 보면 창신동 벌집 주택들에 자주 갔어요. 그곳에 가면 냄새가 나죠. 제 큰아들도 중학생 때 같이 데려갔는데, "아빠 냄새 이상해요"라고 하더라고요.

23. 그런 집들에 들어가 보면 방에 술병밖에 없어요. 청소를 해 드리러 가면 할아버지는 옆방에 나가서 병상에 앉아 계시고, 우리는 치울 게 술병밖에 없습니다. 그 술병도 재활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상의 자살이죠.

24.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열 명 중 세 명은 부부 기준 월 150만 원 이하의 소득으로 살고 계십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 가까이 되는 나라에서 말이죠. 이혼하거나 아프면 그 길을 가게 되는 겁니다. 서울역 지하도에 노숙자가 많은 것도 그래서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런 나라예요.

25. 왜 이런 나라가 됐을까요? 엄청나게 잘하는데 준비는 하나도 못 했고, 돈을 버는 방법은 많이 알았을지 모르지만 지키는 방법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식을 한다고 하면 폐가망신한 노름꾼처럼 취급하는 나라가 됐죠. 사업을 좀 잘못하거나 아프면 그대로 굴러떨어지고, 그 밖에는 아무것도 없는 양극화의 나라가 된 겁니다.

26.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정치를 바꿔서 못 사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둘째는 올바른 교육을 통해 주변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게 되는 것이죠.

27. 여러분, 투자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개별 종목을 쫓아다니면 홍 박사도 뒤통수를 맞는데, 내가 이길 수 있을까요? 못 이깁니다. 그러니 투자를 잘 아는 방법을 배우면 인생이 확 달라집니다. 특히 오늘 배우겠지만, 불황이 오는 순간 부자가 될 수 있어요. 부자가 되는 방법은 결국 불황이 올 때 귀한 자산들이 천지에 굴러다니기 때문에 그걸 줍는 데 있습니다.

28. 그러니 "우리나라 망한다, 끝났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피하세요. 전문가 중에서도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공포 마케팅이 잘 팔리는 게 문제입니다. 저는 그런 걸 안 해요. 불안이 오면 도망갈 게 아니라, 그때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이 나라는 불황이 오는 순간 더 부자가 될 나라예요. 세계에서 이렇게 많이 투자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나라가 불황이 오면 남들보다 더 빨리 일어날 텐데, 왜 뒤처질 거라고 생각하세요? 남들은 연구개발 하나도 안 하고도 뻔뻔하게 잘 사는데, 우리는 죽자고 노력하면서도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잖아요. 이런 나라가 불황에 약할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그때가 돈 벌 때예요. 자신감을 가지셔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이게 오늘 강의의 첫 번째 메시지입니다.

29. 그런데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가장 자주 나오는 수익률이 -10%예요. 이상하죠. 경제가 이렇게 좋은데 왜 주식에서 돈 벌기가 어려울까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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