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만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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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주식 트레이딩 실패 원인을 다룬다. 현재 시장은 유동성이 말랐고 주도 종목이 부족한 약세 박스권으로 진단한다. 출연자들은 9월 시장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핵심 주장은 기법보다 시장 상황에 맞춘 매매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강세장에서는 주도주에 강하게 베팅하고, 약세장에서는 시드와 비중을 낮춰 하루 50만~100만 원 수준의 소액 수익을 목표로 하며 방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패 사례로는 신규 상장주를 손절하지 않고 눌림 추매를 반복하거나, 손실 후 복구 심리로 돌파·눌림 매매를 남발하다 2~3일 만에 깡통을 차는 경우가 언급된다. 미수·레버리지를 과하게 쓰는 것, 상승장 수익을 같은 비중으로 되돌리지 못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대안으로 본인의 주력 매매 하나를 정해 분할 매수·매도와 소액 훈련을 반복하고, 같은 비중(예: 500만 원)으로 10만 번 수준의 매매일지를 쌓는 방법을 제시한다. 원금의 일부를 비상 유동성 자금으로 묶어 두는 것도 권장한다. 출연자는 수익을 빨리 얻으려는 태도와 과도한 레버리지가 실패의 핵심이라고 보며, 지인 사례(1천만 원 미수로 두 달 만에 5천만 원을 벌고 급격히 다 잃음)를 든다. 출연자 본인도 과거 깡통 경험이 있다고 밝힌다. 전망: 현재 시장은 박스권·약세로 보며, 9월 시장에 대해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특정 종목에 대한 구체적 가격 전망이나 목표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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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주식 트레이딩에 실패하는 이유가 주제입니다. 요즘 시장 유동성이 말랐습니다. 종목이 진짜 없습니다. 주린이 시절에 소액으로 실전 연습을 해야 하는데, 미수풀 레버리지를 쓰면서 계속 매매하는 거죠. 예를 들어 종배를 하고 손절을 해야 하는데, 괜히 눌림 추매를 하거나 돌파를 쫓거나 손절을 안 하고 계속 그렇게 매매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2002 월드컵 아시죠? 제자들이 모두 잘됐습니다. 히딩크 감독입니다. 고딩크예요, 고딩크. 동주를 제가 금붕어에서 돌고래로 만들었는데, 동주야 네가 느낀 이런 감정, 주식 트레이딩에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한번 얘기를 해 봐.
우선 그전에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9월 시장은 정말 조심하셔야 될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시장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데, 오늘 처음으로 형님이랑 등산하면서 "와, 진짜 시장에 할 게 없어도 이 정도로 없나? 이거 밥을 못 먹고 살겠다, 걱정된다" 이런 대화를 굉장히 많이 나눴습니다. 이런 시장에 평소처럼 하던 대로 매매하면, 어떻게 보면 이 시장을 이겨 먹으려고 하는 행위잖아요. 유동성이 없는데 강베팅을 하거나, 내가 선호하던 패턴이 먹히지 않을 때 이런 때를 굉장히 조심해야 됩니다. 그런 주제로 "그럼 뭐 먹고 사느냐" 이런 대화를 나누다가, 저도 아직 진행형이기 때문에 성공한 전업 투자자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깡통의 시기에서 수익 모델로 돌려놓은 거잖아요.
그런 과정에서 오프라인 모임 때도 굉장히 많이 말씀드리는 부분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다들 기법을 너무 쫓아 헤매세요. 어디서 빠질 때 사야 되냐, 오를 때 사야 되냐, 종가에 사야 되냐, 스윙을 해야 되냐 이런 걸로 굉장히 고민이 많으신데, 먼저 본인의 주력 모델을 찾으셔야 합니다. 분할 매수, 분할 매도, 소액으로 훈련을 반복하셔서 어떤 패턴에서 어떤 매매를 했을 때 확률이 높은지, 그 확률 높은 본인만의 주력 매매를 찾는 게 우선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형님은 제자분들을 굉장히 오랫동안 키우셨잖아요. 그런 제자분들을 봤을 때 기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나는 매매 기법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봐. 시황, 즉 시장 상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시장이 강할 때 강한 주도주를 매매하는 거고, 지금처럼 시장이 약세에 주도주가 없으면 시드를 낮추고 비중을 낮춰서 하루에 50만 원, 100만 원 먹고 기다렸다가, 시장이 다시 좋아질 때 강베팅을 하는 거야.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그걸 못 하지. 상승장에 많이 벌었으면 하락장이 왔을 때 시드를 낮춰서 방어적으로 가야 되는데, 상승장 시드를 못 낮추는 거지. > > 내가 항상 말하는 짤짤이 치면서 지금은 그냥 본전만 해도 잘하는 거야. 네가 옛날에 전업 투자자 했을 때 왜 실패를 했을 것 같냐? 매매를 잘하다가도 하루에 기분이 태도가 되면서 매매 횟수가 난발을 하고, 시장 트렌드가 바뀌었는데도 계속 같은 식으로 했잖아. 내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현대엠스로 신규 상장주를 대충 사면 상가고, 또 상가고, 상 가고 했잖아. 그런데 그건 상을 안 가고 개파락을 했는데, 거기서 손절을 해야 되는데 눌림 추매를 하고, 그렇게 해서 거의 깡통을 찼을 거란 말이야. 그리고 또 하루에 "5만 원, 10만 원만 벌어라" 하면 "아 형님 저 일당백 찍어야 됩니다" 하면서 매매 횟수를 난발하고, 그렇게 잘 벌다가도 하루에 맨날 500, 600씩 날린 거지. 욕심이 되게 많았던 거지. > > 이 시장이 강할 때는 강하게 하면 되는데, 오늘처럼 박스권이고 약세면 멈출 줄 알고 손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되는데, 거기서 복구 심리로 돌파하고 눌림하고 의미 없는 매매를 하면서 결국 원금 대비 큰 손실을 내고, 거의 2, 3일 만에 깡통을 차게 되는 거지. 그래서 나는 시장에 순응해야 되고, 시장에 맞춰서 매매해야 된다고 생각해.
요즘 제가 찌르기 10만 번을 밀고 있는데, 형님도 저도 무협 웹툰을 굉장히 좋아하잖아요. 주인공이 고된 노력 끝에 문파에 입문해서 고수가 되어 가는 성장 스토리를 되게 좋아하는데, 그래서 찌르기 10만 번을 종가 배팅에 비유해서 많이 설명드렸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저의 현재 결과물만 보시니까, "동주는 풀 레버리지를 쓰고 하이리스크 매매를 하는구나"라고 많이 오해를 하시는데, 생각보다 저는 천천히 올라왔어요. 작년만 해도 처음으로 월 1천만 원을 찍었을 때 미수의 최대 비중은 1.5배, 정말 많이 사야 두 배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누적 수익을 많이 찍은 이후에, 평균 배팅을 반복할 수 있는 금액만큼만 레버리지를 사용했어요.
쉽게 설명드리면, 원금이 2천만 원이면 그 2천만 원을 전부 쓰면 안 되고, 1천만 원은 비상 유동성 자금으로 묶어두고 나머지 1천만 원으로 트레이딩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같은 비중으로 매매할 수 있는 금액만 배팅해야 돼요. 예를 들어 500만 원씩 똑같은 매매를 반복해서 주력 매매로 발전하면, 벌고 잃는 금액이 비슷해지기 때문에 매매 횟수만 통제하면 우상향을 무조건 할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시장이 좋았잖아요. 대충 사거나, 조금 빠질 때 물타기를 해도 반등이 나와서 수익을 주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종목 자체가 많이 없고 박스권 장세이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수익이 잘 나오지 않죠. 그럴 때 같은 비중으로 매매하지 않고, 상승장에 배팅했던 금액의 수익금에 도취돼서 "계속 똑같이 살려주겠지" 하며 무리를 하는 거예요. 7, 8월에 손해를 본 분들이 많은 이유가 여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공 수련하듯이 찌르기 10만 번을 수행하듯, 본인의 주력 매매를 선택해서 돌파 매매든 눌림 매매든 종가 배팅이든 단기 스윙이든, 10만 번을 매매일지로 꼼꼼히 쓰면서 시장 상황에 맞게 같은 비중의 매매를 반복하시는 것, 이게 제가 생각하기에 스윙 모델로 가장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프라인 모임에 가 보면 이해가 안 가는 게 있어요. 배운 지 몇 달 안 됐는데 다들 미수를 엄청 써요. 이번에도 상승장 때 몇억 버신 분이 몇십억짜리 하이닉스 물타기에서 몇억 손실 난 걸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강의를 한두 달 듣고 똑같이 따라 할 수가 절대 없는데, 바로 몇천만 원씩 매수하는 걸 보면 속상해요. 지금의 동주는 2015년부터 매매를 해 왔고, 전업도 했고, 월천도 몇 번 찍어 본 친구예요. 그렇게 자기가 잘 맞는 종가 배팅 안에서 주력 매매를 하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지금 사람들은 "누구는 하이닉스로 몇천 몇억 벌었대" 하면서 레버리지를 쓰고, 운 좋게 한두 번 크게 벌고, 운 좋게 큰 손실이 나면 "아 종가 배팅 힘들어" 하면서 욕심을 통제하지 못하고 마음이 급해져요. 그러다 결국 다 포기하게 되는 거죠.
아까 네가 말한 것처럼 똑같은 비중, 천만 원으로 하루에 천만 원 사서 다음날 10만 원을 벌든 10만 원을 날리든, 이걸 반복해서 최소 1년은 해야 되는데, 욕심에 "미수 어떻겠어요? 신용 어떻겠어요?" 하면서 몇 번 성공하고, 그다음엔 다 토해내는 거예요. 실제로 지인 중에 직장인인데 1천만 원으로 미수를 계속 때려서 두 달 만에 5천만 원을 벌고 사표를 썼어요. 너무 급격하게 벌어버리니까 급격하게 다 날려서, 다음 주에 소주 한잔 사주기로 했는데 그 문제점을 어떻게 생각하냐면요. 제일 가까운 동생이라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는데, 그 동생과도 똑같은 대화를 했어요. 그때 형님도 같이 계셨잖아요. 그 사람들은 돈을 너무 쉽고 빨리 벌려고 해요. 그리고 주식으로 번 돈을 되게 쉽게 생각해요.
저도 3월 전쟁 때 사무실에서 유일하게 손실이 났었어요. 못 벌었을 뿐 아니라 그때 되게 혼났어요. 선배님들한테 많이 혼났죠. 그때 선배님들이 해 주신 말씀이, "동주야, 주식에서 번 돈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 노동 소득 대비 너무 큰 돈이 벌리고, 큰 돈이 사라지기도 한다"였어요. 그 동생도 1천만 원으로 누적 5, 6천만 원까지 올라갔을 때, 시장이 조금 꺾이거나 승률이 안 나오기 시작했을 때 출금을 해서 세이브를 했어야 했는데, 계속 벌 것만 생각한 거예요.
그리고 사람들이 저 때문에 레버리지를 많이 쓴다는 분들도 있어요. 그것도 저는 이해가 잘 안 돼요. 제가 포모를 느껴서 무리를 하는 건 이해하더라도, 상승장 때 수백억 본 선배님들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저는 그런 것에 눈이 돌아가서 현금 자산을 다 넣어서 풀미수를 계속 쓰거나, 출금 없이 복리로 달리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7, 8월에 많은 트레이더들이 무너질 때도 오히려 커리어 하이를 계속 갱신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에 많이 벌었다고 이번 달에 또 무리해서 많이 벌려고 하지 않아요. 오늘도 조금 내동(내려놓음)을 해서 손실이 나긴 했는데, 하루 종일 매매도 안 하고 그냥 멈추고 "형님, 내동했습니다, 쉬어야겠어요" 하고 바로 선언했거든요.
시장을 이길 수는 없고 시장에 맞춰서 비중을 조절해야 되는 건데, 찌르기 10만 번을 하면서 정말 깡통을 차고 복구를 할 때 페이스를 찾는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내색은 많이 안 해도요. 힘드니까 뜬금없이 와이프가 놀리더라고요. "오빠, 마흔 살 먹은 아저씨가 갑자기 뿌잉 하고 눈물을 흘리냐고." 그런데 그건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이에요. 우리 와이프도 그 영상 보고 같이 울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눈물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눈물이라서, 저도 또 보고 또 울었어요.
형님도 활동적이고 사람 좋아하시는 분인데, 깡통 차고 안 됐을 때 수년간 아무도 못 보고 사셨잖아요. 돈을 못 버니까 사람을 만날 수도 없고, 맨날 방에서 모니터 화면이랑 씨름하면서 불투명한 내 미래와 싸운다는 게, 어떻게 보면 목숨을 걸고 해야 되는 일이에요. 그 기간을 치열하게 버텨야 전업 투자자로서 나아갈 수 있는 건데, 그런 기간들을 뛰어넘으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노력에 집중하고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면 반드시 어느 순간 특이점이 찾아오고, 분명 보상을 받는다고 저는 믿어요. 그런데 그 과정을 무시하고 돈에만 집착하기 때문에 계속 깡통을 반복하거나, 강의를 찾아 헤매는 강의 컬렉터들도 많잖아요. 기법을 찾아 3만 리를 헤매는 거죠. 이런 악습관이 반복되면서 시장에서 더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노력을 꾸준히 쌓아가면 분명 좋은 결실로 다가온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너무 돈에만 집착하지 마시고 과정에 더 의미를 부여하시면, 좋은 결실을 분명 맞이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어려운 시장일수록 더 노력하고 준비해야, 좋은 시장이 찾아왔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력에 대한 열정을 잃지 마시고 꾸준히 수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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