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수몽키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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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빅테크는 AI 과잉투자 우려로 부진하고 다우·경기주는 강세. 아마존·구글·메타·MS가 AI 투자 대폭 확대를 발표(아마존 +60%, 구글 2배 등)하며 치킨게임 우려, 잉여현금흐름 급감. 반면 AI 인프라(반도체·메모리·전력·광통신·건설·중장비)는 대호황. 소프트웨어는 AI 에이전트 위협으로 사스포칼립스 급락. 에너지·원자재·비미국 국가 강세 전망. 단기 빅테크·소프트웨어 부진 예상, 장기 매수 관점 제시, 2월 중순 조정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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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요즘 재미없는 장세입니다. 구독자분들과 얘기해 봐도 그렇고, 특히 빅테크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그 사이 다우 지수나 경기 민감주, 경기 회복주처럼 개인들이 관심 없던 소위 노잼주들이 작년 말부터 강세를 이어오고 있어요. 사실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닌데, 인기 많은 나스닥과 성장주, 빅테크, 소프트웨어가 약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올해 지수를 보면 다우 지수는 신고가를 뚫고 먼저 올라가고 있고, 나스닥은 마이너스입니다. 다우가 2% 오를 동안 나스닥은 2% 빠졌으니 양극화가 얼마나 심한지 느껴지시죠. 호재와 악재가 갈린 한 주였는데, 먼저 빅테크부터 보겠습니다. 빅테크가 생각보다 더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그걸 핑계 삼아 조정이 나오고 변동성도 커졌습니다. 올해 들어 한 달째 소프트웨어 종말론도 나오고 있어요. 작년까지가 체지피티의 시장이었다면, 올해는 앤트로픽의 시장인 것 같습니다. 앤트로픽이 내놓는 서비스마다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패닉셀을 맞고 있습니다.
주 후반에는 저가 매수가 들어와 반등하기도 했지만 지켜봐야 합니다. 암호화폐도 패닉성 급락 후 반등을 시도하는 등 변동성이 큽니다.
빅테크 안에서도 누가 부진한지 보면 특징이 있습니다. 클라우드 1, 2위를 보면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인데, 올해 이 둘이 가장 부진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수익률이 -17.1%, 고점 대비 30% 가까이 빠져서 빅테크 중 꼴찌입니다. 아마존도 올해 9% 가까이 빠졌고 고점 대비로는 18.7% 빠졌습니다. 클라우드 2대장이 공교롭게도 같이 빠지고 있는 거죠. 클라우드 3위 알파벳은 그나마 잘 버티고 있지만 올해 겨우 플러스를 유지하는 수준입니다.
나머지 빅테크도 전반적으로 부진하고, 빅테크가 약하니 나스닥이 약하고, 나스닥이 약하니 미국 증시 전체가 약해 보이는 흐름입니다. 이런 흐름은 작년 10월 말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를 빼고 빅6의 실적 발표가 다 나왔는데, 핵심을 요약하면 한마디로 브레이크를 뽑았다는 겁니다. 더 달리겠다, 돈을 더 쏟아붓겠다고 빅테크가 선언한 것이죠. 작년 상반기까지는 괜찮았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우리가 걱정하던 얘기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빅테크가 AI에 과도하게 투자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작년 10월부터 나왔는데, 올해는 예상보다 더 많이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도 깜짝 놀랐어요.
가장 최근에 발표한 아마존부터 보면, 시장은 올해 AI 투자를 17% 정도 늘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60%를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완전 슈퍼 서프라이즈였죠. 알파벳도 시장은 30% 늘릴 것으로 봤는데, 작년에도 많이 썼는데 올해는 두 배 가까이, 정확히는 97%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지난주 발표한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도 수십 퍼센트씩 예상을 뛰어넘는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이 정도면 브레이크를 뽑았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닙니다.
이 돈의 대부분은 AI 데이터센터 쪽으로 들어갑니다. 반도체, 서버, 전력, 인프라에 쓰이기 때문에 이 분야 수혜주들은 더 수혜를 보는 상황입니다. 당분간은 빅테크가 돈을 써야 하는 입장이라 상황이 역전됐고, 빅테크에 불리한 국면이 되었습니다.
"빅테크가 돈을 잘 버니까 투자를 늘리는 것 아니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문제는 투자 속도가 돈 버는 속도보다 빠르다는 점입니다. 빅4, 즉 아마존, 메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간 AI 투자 규모를 보면 역대급입니다. 전년 대비 60%도 많은데 올해는 거의 7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빅테크라도 돈 버는 속도가 70%씩 늘어나진 않거든요. 그래서 과도하다는 우려가 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번 돈을 거의 올인하듯 쏟아붓고 있고, 본격적인 치킨게임에 들어갔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치킨게임은 결국 승자독식이라 한두 곳은 쓰러지거나 포기해야 끝나는 게임이니까, 경쟁이 심화되는 구도로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단기적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실적을 보면 아마존과 알파벳의 실적 자체는 아주 좋습니다. AI 대규모 투자 얘기만 없었으면 주가가 몇십 퍼센트 올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특히 아마존의 미래 먹거리인 클라우드 성장률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 세계 1등 클라우드 기업이 20%가 넘게 성장한다는 건 어마어마합니다. 마진도 좋고 부문별로 두 자릿수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건 아마존이 작년까지는 AI 투자에 적극적이지 않은 기업 중 하나였다는 점입니다. 애플이 AI 투자를 거의 안 하고 있고, 그다음으로 안 하던 곳이 아마존이었어요. 다른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 때 관망하다가 올해 갑자기 태세를 전환해 돈을 쏟아붓겠다고 선언한 것이 이번 실적입니다. 그래서 주가도 급락했습니다.
아마존 CEO는 2010년대 초반 아마존 클라우드에 처음 투자할 때와 같은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돈이 될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지금 투자해 둬야 과거처럼 몇십 년 먹을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논리죠. 아마존은 2010년대에 엄청난 돈을 투자해서 지금 클라우드로 10년 넘게 먹고 살고 있으니까요.
알파벳 CEO도 제미나이 덕분에 AI 서비스가 전 부문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48% 성장했고 마진도 올라갔으며, 이게 다 AI 덕분이니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입장입니다. 흥미로운 예시도 있었는데, 제미나이를 쓰니 사람들이 구글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이 세 배 늘었다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구글에서 검색만 하고 나갔는데, 지금은 제미나이를 켜 놓고 대화하면서 리서치를 하니까 이해가 갑니다. 체류 시간이 늘면 광고 효과도 좋아지고, AI 덕분에 개인 맞춤형 광고 정확도도 높아져서 돈이 될 수밖에 없다는 거죠.
실제 지표도 있습니다. 체지피티가 10억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제미나이도 7.5억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분기 6.5억 명이었으니 석 달 만에 1억 명이 늘었습니다. 유튜브 등을 포함한 유료 구독 서비스는 3.25억 명이고요. AI 덕분에 고객 확보 속도가 두 배로 늘었고 대형 계약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구글 CEO가 과감한 결단을 내린 셈입니다. 작년에도 투자가 많다고 난리였는데 올해는 두 배로 늘리겠다는 겁니다. 알파벳이라도 돈 버는 속도가 두 배는 안 되니, 시장은 당분간 투자 사이클이라 주가가 부진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구글은 수익화가 바로바로 되니 영향이 덜하겠지만,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시각입니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도 예상보다 큰 투자를 발표했고요.
특히 클라우드 1위 아마존과 2위 마이크로소프트는 현금이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천하의 빅테크가 현금 걱정을 왜 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망할 가능성을 얘기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공격적 투자로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있다는 겁니다. 아마존은 전년 대비 현금흐름이 71% 빠지고 있고, 예상대로라면 올해 마이너스로 돌아섭니다. 돈을 까먹는 사이클에 들어가는 거죠. 미래를 위한 투자인 건 알지만,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면 시장이 좋아하지 않는 구간이라 한동안 재미없는 노잼 구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현금이 쌓이기는커녕 전년 대비 9% 줄어드는 단계라 우려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긍정론자들은 빅테크가 바보가 아니라서 내부 사정을 다 알고 투자하는 거라고 말합니다. 수요가 확실하고 줄을 서 있으니 투자한다는 거죠. 데이터센터 쪽은 수익화가 되어 매출과 영업이익 마진으로 이어지니 걱정하지 말고 줍줍하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반면 신중론은 투자 사이클이 있으니, 막대한 먹거리 시장을 선점하려고 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되더라도 무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겁니다. 치킨게임 기간에는 주가가 부진할 수 있으니 당분간은 재미없는 구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빅테크가 망한다는 얘기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으로는 매우 좋다고 봅니다. 다음 사이클에 빅테크가 시장을 또 싹쓸이할 가능성이 크고, 오픈AI 지분을 계속 사들이고 있고, 앤트로픽 지분도 구글과 아마존이 들고 있으니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우리가 주식을 할 때는 재미없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금 계좌나 절세 계좌, 자녀 계좌, 장기 적립식 계좌, 기계적 매수 계좌에서는 빠질 때마다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고수익을 추가로 얻고 싶은 분들은 그 계좌에서 빅테크가 노잼일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마존의 현금흐름 마이너스는 처음 겪는 일이 아닙니다. 2021~2022년에도 대규모 물류 투자를 하면서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전자상거래가 폭발하면서 아마존이 대호황을 맞았고, 그 돈으로 대규모 물류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인플레이션 후폭풍으로 수요가 꺾이고 재고가 쌓이면서 2021~2022년 아마존 주가는 특히 부진했습니다.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동안에는 주가가 보통 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은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렇게 대규모로 가면 다른 데 투자하겠다는 식으로 이탈할 수 있다는 것이죠.
또 하나의 우려는 주주환원입니다. 제가 미국 증시가 좋다고 자주 말씀드린 이유 중 하나가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이었습니다. 빅테크는 최근 10~15년 동안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엄청난 주주환원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래프를 보면 이 주주환원 규모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위로 올라오고 있다는 건, 이제 주주에게 줄 돈은 줄고 그 돈을 투자에 써야 하는 단계에 들어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채권을 발행하고 주식을 발행하는, 최근 10~15년 동안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이 줄어들면 주가 부양의 큰손이 사라지는 것이니 이것도 빅테크 우려 요인이 됩니다.
과거 사례로 2010년대 빅오일의 치킨게임 사이클을 참고해 볼 만합니다. 2000년대 원자재 슈퍼사이클로 경기가 좋고 유가가 100달러를 넘는 초호황기가 왔습니다. 2009~2010년 경기 회복기에는 유가가 130~14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지금은 60달러대에서 노는 걸 생각하면 상상이 안 되죠. 당시 엑슨모빌, 셰브론 같은 빅오일이 시가총액 1위를 다투던 시절이었고, 지금의 빅테크 같은 위치였습니다. 고유가로 현금이 쏟아져 들어오니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늘렸고, 여기에 셰일 혁명 같은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고유가가 계속될 줄 알았는데 2014년부터 공급과잉 사태 등으로 유가가 반토막 나면서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떨어졌고, 이후 에너지 기업들은 약 10년간 장기 박스권에 갇혔습니다. 에너지 기업들이 노잼이 된 거죠.
빅테크가 빅오일처럼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AI 혁명을 앞두고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가는 구간에 들어서면서, 혹시 이런 흐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는 거죠. 시장은 계속 어디까지 과잉 투자를 할지, 수익화는 언제 될지를 따지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실적 발표 때마다 이런 이슈가 나올 것 같아서 빅테크 투자 난이도는 상당히 올라갈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올해 상반기는 빅테크가 한동안 재미없을 수 있습니다. 작년 상반기에도 부진했고 하반기에 괜찮았는데, 올해도 상황을 반전시킬 만한 뭔가가 나와야 좋을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당연히 좋다고 봅니다. 저도 마이크로소프트를 좋아하는 종목으로 보유하고 있지만, 단기 계좌에서는 추가 매수보다는 장기 계좌에 넣어두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점 대비 30%, 35% 빠지는 상황이 오면 분할 매수로 넣어 두려고요. 아마존도 더 많이 빠진다면 같은 방식으로 중장기 계좌에 눈 딱 감고 넣어둘 생각입니다.
작년 연말 결산 때도 빅테크는 빠질 때마다 논리를 따지기보다 많이 빠질 때 눈 딱 감고 모아두면 괜찮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다를 수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빅테크는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느라 빠지는 것이니 다시 올라올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빅테크는 수익률이 역행하면서 나스닥을 끌어내리고 있고, 빅테크 비중이 높을수록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빅테크 비중이 낮은 다우 지수는 상대적으로 좋습니다.
그렇다면 돈은 어디로 흐르고 있을까요? 최근 10년 동안 현금을 쌓아두던 빅테크가 이제 그 현금을 쏟아붓기 시작한 곳이 바로 반도체 업계와 AI 인프라 업계입니다. 대호황입니다. 빅테크의 돈이 이쪽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겁니다. 한국도 반도체 특수를 누리는 대표적인 나라가 됐죠. 메모리 반도체와 AI 인프라 관련주, 전력 기업들도 대호황입니다. 이런 사이클이 지나가면 사람들이 또 다른 곳으로 몰려갈 것이고, 투자 사이클과 서비스 사이클이 번갈아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투자 사이클에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주간으로 봐도 빅테크가 치킨게임을 할수록 뒤에서 웃는 건 반도체 업계입니다. 지수만 보면 미국 증시와 빅테크가 안 좋아 보이지만, 개별 종목을 뜯어보면 호황인 종목이 많습니다. 샌디스크, 웨스턴 디지털, 시게이트 등 저장장치, 메모리 관련 3총사는 올해 S&P500 1, 2, 3위를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익률 상위 5위도 1, 2, 3위가 저장장치이고 4, 5위도 AI 인프라 수혜주입니다. 결국 빅테크가 벌어 놓은 돈을 이들이 흡수하고 있는 셈입니다.
4위에 있는 테라다인은 반도체를 검사하는 기업이자 협동 로봇 기업입니다. 저는 원래 로봇 유망주로 보고 샀는데, 이번 실적 발표에서 반도체 서프라이즈가 나와 덩달아 올랐습니다. 반도체 테스트 쪽에서는 HBM 같은 고사양 메모리 수요가 폭발하면서 검사와 테스트 물량이 늘었고,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AI가 주도하는 강력한 모멘텀이 지속될 것 같다고 가이던스를 올리면서 주가가 급등해 신고가를 뚫고 있습니다. 반도체 테스트를 보고 산 건 아니었지만 운이 좋게 걸린 셈입니다.
광통신 관련주인 코닝도 주목할 만합니다. 애플 글래스로 유명한 유리 기업인데, AI 데이터센터에는 광통신이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데이터 전송량이 많아지고 더 빨리, 더 적은 전력으로 보내야 하며 열 효율도 높여야 하는데, 구리 케이블보다 광통신이 차세대 기술로 대세가 되면서 광통신주가 뜨고 있습니다. 이 역시 빅테크 덕분에 뜨는 흐름입니다.
전력 분야에서는 블룸 에너지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연료전지를 만드는 기업인데, 이번 실적이 엄청난 서프라이즈였습니다. 설치에 90일밖에 안 걸려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빅테크부터 모든 기업이 달려들고 있는데, 다른 발전 방식은 원전이든 천연가스든 태양광이든 빨라야 90일 안에 전기를 공급받기 어렵지만, 블룸 에너지는 빠르게 전력 공급을 받을 수 있어서 주문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 37% 성장했고 2026년에는 50~60% 성장을 전망한다고 하니 주가가 급등한 것도 이해가 갑니다. 인상 깊었던 건 AI 외에도 공장, 캠퍼스, 물류 등 각종 산업에서 전력망을 기다릴 수 없어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블룸 에너지는 적자 기업이 아니라 8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 있고 마진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리하면, 이번 실적 서프라이즈를 낸 대표 기업인 테라다인과 블룸 에너지는 모두 AI 인프라 기업이고, 이는 빅테크 덕분입니다. 단기적으로 빅테크는 치킨게임 속에서 재미없는 구간을 지날 수 있지만, 그 투자 열기의 수혜가 반도체, 광통신, 전력 인프라로 흘러가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이클이 바뀌면 자금도 다시 움직인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계좌의 성격에 맞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냉정하게 보면 AI 인프라 수혜주들이죠.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세 곳인데, 지난주까지 합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코닝은 광통신 대장주이자 수혜주인데, 광통신 덕분에 성장이 주도됐습니다. 메타와 계약 소식도 발표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대장주로 꼽히는 루멘텀과 코히런트도 있습니다.
루멘텀은 이번에 실적을 발표했는데, CEO가 이제 막 거대한 기회의 출발선에 서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AI 데이터 센터에 광통신 제품들이 들어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분기 매출은 65% 늘었고, 다음 분기 성장률은 85%로 전망했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코히런트는 회사를 설립한 이후 이렇게까지 비즈니스 가시성이 높았던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말이 다소 어렵게 들리는데, 쉽게 말하면 이렇게까지 주문이 몰려오는 걸 본 적이 없다는 뜻입니다. 회사가 생긴 이후 처음이라고 하면서, 올해보다 내년 전망이 더 좋다고 했습니다. 고객들의 주문이 몰려오는 걸 보고 한 말이겠죠. 그래서 이런 쪽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구글 연합 수혜주로 묶어 두었던 기업들인데, 이제는 광통신주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최근 미국의 반도체 공장, 각종 제조 공장, 데이터 센터가 계속 지어지고 있습니다. 공장과 시설이 들어서면 중장비도 필요하죠. 포크레인, 중장비 임대 같은 사업을 하는 캐터필러, 유나이티드 렌탈 같은 기업들도 꽤 돈을 벌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주목해 보자고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도 빅테크가 엄청난 투자를 한다고 하니 데이터 센터, 제조 시설, 건설 관련주들이 일제히 신고가를 뚫었습니다.
지금 쉽게 말해 미국에서는 빅테크를 빼고 다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S&P 500에서 나머지 493개 종목이 좋을 정도입니다. 작년까지는 빅7이 돈을 다 빨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유튜브를 할 때도 빅테크 외에는 이야기할 게 없었죠. 올해는 493개 종목을 다루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로, 빅테크가 묶어 두었던 돈이 쏟아져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외 국가들이 좋은 이유도 같은 맥락이겠죠.
전력 관련주도 좋습니다. 이튼, 퀀타 서비스, GE 버노바 같은 기업들은 데이터 센터나 공장을 지을 때 반드시 필요한 전력 공급, 송배전 변압기, 전선 등을 다룹니다. 열을 식혀 줄 냉각 기업 버티브도 있는데, 이번에 존슨 컨트롤스도 S&P 500 기업 중 실적 서프라이즈를 내면서 신고가를 뚫었습니다. 원래는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던 기업인데, 이번 실적 발표에서 AI 데이터 센터 덕분에 기회가 쏟아져 들어온다고 코멘트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건물에 들어가는 스마트 공조 시스템, 냉각, 빌딩 관리로 유명한 기업인데, 데이터 센터까지 훈풍이 불어온 것입니다.
이런 기업들을 모아 놓은 인프라 ETF와 전력 인프라 ETF도 모두 신고가를 뚫었습니다. 낙수 효과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빅테크가 쏟아붓는 돈이 인프라 기업들로 번지면서 줄줄이 대호황입니다. 빅테크 입장에서는 돈을 쏟아붓는 것 자체가 부담일 수 있지만, 인프라 기업들에게는 좋은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양극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한 번 말씀드렸던 사스포칼립스 이야기입니다. 사스(SaaS)는 구독형 소프트웨어를 뜻하는데, 이를 소프트웨어의 종말에 빗대어 사스포칼립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이 폭락했습니다. 주 후반에 약간 반등을 시도하긴 했지만, 그걸 반영하더라도 낙폭이 큽니다.
올해 시가총액 100위 안의 대형주 중 많이 빠진 종목들을 보면, 표시한 주식들이 모두 소프트웨어 주식입니다. 고점 대비 60% 넘게 빠진 어도비는 반토막이 났고, 오라클, 세일즈포스, 팔란티어는 30% 넘게 빠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초대형 우량주도 30% 가까이 빠지고 있고, 메타도 20% 가까이 빠지고 있습니다. 지금 급락하는 주식은 대부분 소프트웨어입니다.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반영되고 있죠.
이에 대해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기술적인 부분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투자자 관점에서는 시장의 우려를 받으며 빠진 소프트웨어 주식이 다시 올라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고 봅니다. 저가 매수는 할 수 있지만, 대세 상승으로 돌아가려면 쏟아지는 매물을 소화해야 하고, 우려가 해소되어야 하며, 실적으로 보여 줄 필요가 있습니다. 숫자로 우려를 하나씩 해소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정상화 단계에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팔란티어는 이번 실적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런데도 소프트웨어로 한데 묶여 함께 빠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팔란티어 CEO가 어닝콜에서 "우리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아니다, 독자적인 카테고리다, 소프트웨어에 묶지 말아 달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소프트웨어 카테고리로 묶어서 보고 있습니다. ETF에서 소프트웨어 ETF를 팔면 기관들도 그만큼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팔아야 하고, 그 과정에서 팔란티어도 같이 팔리는 구조입니다. 도매급으로 묶여 있는 흐름은 시장의 우려가 줄어들면서 팔란티어도 다르다는 게 보이면 다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작년에 세 배 넘게 오른 만큼 쉬어갈 시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팔란티어를 들고 있는데, 몇 배 수익률이었던 것이 거의 다 반납된 상태입니다. 계좌를 보면 열이 받을 때도 있습니다. 로빈후드도 들고 있는데 세 배 넘게 올랐던 수익률이 지금은 100%대로 내려왔습니다. 저는 둘 다 팔지 않았는데, 같은 상황에 계신 분들도 꽤 많을 것 같습니다. 장기 투자로 보시는 분들은 작년에 많이 오른 것을 조금 반납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당분간 부진하고 지루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시면 좋겠습니다. 단타로 저가 매수에 들어가는 것은 제가 말씀드리는 범위 밖이고, 기술적으로 과매도 구간에 들어서 단타 자금이 많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저는 조금 더 길게 봤을 때 소외주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시장은 우려가 생기면 과도하게 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크인베스트먼트가 빅 아이디어 2021에서 기존 소프트웨어가 우려를 받을 것이고, AI 기업들이 새로운 기대감을 받아 성장을 독식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번에 골드만삭스도 비슷한 보고서를 냈습니다. 소프트웨어 시장은 커지는 게 맞지만, 우리가 아는 기존 소프트웨어들의 몫은 줄고 AI 에이전트, 즉 앤트로픽이나 오픈AI, 챗GPT 같은 기업들의 몫이 커진다는 내용입니다. 파이가 줄어드니 기존 소프트웨어는 계속 우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중 일부는 살아남고 회복하겠지만, 일부는 실제로 망할 수도 있어서 시장이 우려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참고할 만한 사례가 '데스 바이 아마존'입니다. 미국 주식을 10년 넘게 하신 분들은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2010년대 초반 아마존이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모든 유통 기업이 망할 거라는 공포가 있었습니다. 백화점, 할인마트, 오프라인 매장이 다 망한다는 '리테일 아포칼립스'라는 말이 시장을 휩쓸었고, '아마존화'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공포가 컸습니다. 2012년에는 아마존한테 죽을 기업 50개의 리스트가 등장해 투자하면 안 된다는 분위기까지 형성됐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리스트에 월마트와 코스트코도 있었습니다. 그때 월마트나 코스트코를 샀다면 큰돈을 벌었을 겁니다. 당시 시장은 유통 기업을 한데 묶어 매도했습니다. 대세 상승장에서도 유통 기업들은 몇 년 동안 유통 기업 종말론에 시달렸습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이 도태되거나 파산하거나 합병됐습니다. 그런데 극소수, 월마트와 코스트코가 화려하게 부활해 2018년쯤부터 크게 올랐습니다. 상승률만 보면 아마존보다 더 오른 시기도 있었습니다.
시장은 어떤 기업이 살아남고 어떤 기업이 망할지 모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 소프트웨어 아포칼립스, 사스포칼립스라고 부르며 일제히 매도합니다. 포트폴리오에서 일단 버리는 것입니다. 이 우려가 과도하다고 보고 역발상으로 모으려는 분들은 공포가 만연한 구간에 들어온 것은 맞습니다. 다만 저도 업계 전문가는 아니어서, 시장의 우려가 해소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보고서에서도 기존에 고성장하던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빼앗는 기업이 누군지 분석했는데, 오픈AI, 앤트로픽, xAI 같은 기업들이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고 나옵니다.
올해 앤트로픽과 오픈AI 같은 기업이 상장을 하면,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더 빠질 수 있습니다. 신규 상장 소식은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상장 주식으로 돈이 몰리면서 기존 주식에서는 오히려 돈이 빠져나가는 현상도 있습니다. 올해 스페이스X가 상장된다면, 기존 주식을 팔아 스페이스X로 옮겨 가는 흐름이 나올 수 있어 기존 주식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규모 상장 시즌이 오히려 주가에 악재가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도 기존 소프트웨어를 팔고 기관이 그 돈으로 오픈AI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비상장이지만 헤지펀드든 대형 기관이든 사모펀드든 돈을 빨아들이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오픈AI, 앤트로픽, xAI는 계속 투자를 받으며 몸값이 올라가고 있는데, 이는 기존 기업에서 돈이 빠져나간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입장에서는 안 좋은 소식이 맞습니다.
연초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올해 2026년은 AI 환멸의 골짜기를 맞을 것이고 묻지 마 투자는 저물고 진짜 돈을 버는 기업만 살아남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잘 골라야 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건드리지 않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AI에 직접 투자하는 수혜를 받는 반도체, 전력, 인프라 쪽이 조금 더 우세할 것 같습니다. 반면 소외주이자 피해주가 된 소프트웨어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외주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우려가 해소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고 여유자금이 있다면, 저평가된 주식을 사 두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빅테크와 소프트웨어 주식이 부진하다 보니 미국 증시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 국가의 수익률을 계속 보여 드리고 있는데, 올해는 이 그래프를 많이 보여 드릴 것 같습니다. 미국 외 국가들이 좋을 확률이 높아서입니다. 실제로 미국은 올해 1.3%밖에 오르지 못했는데, 비미국 국가들은 반등할 때 강하게 오르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AI 인프라 최대 수혜국은 한국이고, 대만도 좋습니다. 반도체가 강하죠.
원자재도 여전히 좋게 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강달러로 바뀌지 않고 지금처럼 약달러 추세가 이어진다면, 원자재 수혜와 약달러 수혜를 함께 받는 브라질과 중남미 국가들이 주목할 만합니다. 브라질, 멕시코, 칠레, 페루는 모두 원자재 강국입니다. 구리 광산, 철강 광산, 에너지 정련 시설, 금광과 은광이 많습니다. 올해 ETF를 보면 에너지, 유가 강세, 베네수엘라 이슈가 계속 좋고, 한국의 반도체와 우라늄·원전도 좋습니다. 에너지, 남미 원자재, 브라질 구리, 태양광, 희토류가 모두 전력과 원자재 쪽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기술주와 빅테크가 부진해 나스닥보다 다우지수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올해 내내 그럴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적어도 상반기에는 이런 흐름이 이어질 수 있어 보입니다. 국가별로도 미국보다는 비미국 국가들이 조금 더 우세할 수 있다는 정도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포트폴리오 배분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에너지 주식도 지금 일제히 신고가입니다. 지정학 갈등 이슈도 계속 있고, 경기 회복 기대감도 있어 복합적인 상황입니다. 에너지 기업은 전쟁이나 지정학 갈등만이 아니라 경기 부양, 경기 회복 이슈도 함께 받고 있어 양쪽의 호재를 다 받고 있습니다. 최근 에너지 주식을 조금 강조해 왔는데, 단기 급등 구간이라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올해 기대해 볼 만한 자산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에너지 주식을 들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시점은 베네수엘라 이슈 이후입니다. 1월 3일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를 체포해 데려온 날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를 턴어라운드의 기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에너지부가 에너지 기업들에게 베네수엘라에서 정유와 채굴을 할 수 있는 포괄적 면허를 발급하기 시작하면서 기대감이 계속 붙고 있습니다.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원가도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기업에게는 호재입니다. 경기도 좋아지고 있으니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쉐브론과 엑손모빌 같은 대장주들도 기술적으로 하락 추세를 벗어나고, 횡보에서 빠져나오는 좋은 흐름을 보여 주고 있어 여전히 주목할 만합니다. 금, 은, 구리 등은 이미 올랐고, 이제 에너지가 오를 차례일 수도 있습니다. 에너지 주식은 ETF로 접근하셔도 됩니다.
이번 주를 정리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종목 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수 전체로 보면 시장이 제자리걸음이고 움직임이 별로 없는 것 같지만, 개별 종목은 변동성이 매우 큰 장세입니다. 과거보다 난이도가 높아진 편이니, 공부를 충분히 하고 대응하시면 좋겠습니다.
돌아오는 주의 중요한 슈퍼위크는 끝났습니다. 빅테크도 끝났습니다. 엔비디아가 남아 있긴 한데 아직 멀었습니다. 원래 고용 보고서는 지난주에 나왔어야 했는데, 정부 셧다운으로 잠깐 연기됐습니다. 그래서 고용 보고서, 물가 지표, 그리고 남은 몇몇 실적 발표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반기 중에서도 2월은 좋지 않을 수 있고, 특히 2월 중순부터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계절성상 쉬어 갈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투자할 때 현금 비중을 항상 들고 가는 편이니 그 정도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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