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범곤의 연금수업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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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미국 중간선거 이후 주가가 오른다는 통념을 과거 데이터로 살펴본다. S&P500은 1950년부터 2022년까지 선거 후 1년 평균 수익률이 약 8% 가까이였으나, 선거 전에는 고점 대비 평균 16.2% 수준의 변동성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나스닥은 1974년부터 2022년까지 13번의 중간선거 중 12번 1년 뒤 상승했고 평균 수익률은 약 25.3%였다. 다만 이는 오르내림을 반복한 결과의 평균이며 무조건 상승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매수 시점은 투자 성향에 따라 선거 전 진입 또는 결과 발표 후 진입으로 나눠 볼 수 있다고 정리한다. 또한 코덱스 미국 S&P500과 나스닥 ETF의 환노출·환헤지 성과, 분배율을 비교하고, S&P500과 커버드콜 ETF를 혼합한 고정 현금흐름 포트폴리오 예시를 제시한다. 영상은 장기 보유와 목적에 맞는 분배율 선택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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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연금수업 김범곤입니다. 이번 시간 주제는 다음 주에 열리는 큰 이벤트, 미국 중간선거입니다. 중간선거는 11월 3일 화요일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여러 커뮤니티와 뉴스를 보면 중간선거 이후에는 주가가 오른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과거 데이터를 보면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미국 대표 지수를 매수할 때 선거 전에 사는 게 좋은지, 끝난 뒤에 사는 게 좋은지 과거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대표 지수는 미국에 직상장된 ETF로도, 국내에서도 매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 방식의 성과를 함께 비교하고, 미국 대표 지수 투자를 하면서 고정 현금흐름을 만들려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 수 있는지도 오늘 함께 다루겠습니다.
먼저 1950년부터 2022년까지 S&P500의 중간선거 이후 연간 수익률 흐름을 보겠습니다. 대체로 선거 후 1년 수익률은 평균 8% 가까이 올랐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1년'이라는 기간입니다. 선거 직후 떨어졌다가 오를 수도 있고, 계속 오를 수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올랐지만, 평균에는 함정도 있습니다. 한 번 떨어졌다가 오를지, 계속 올라갈지는 알 수 없으니 평균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1년 정도 지났을 때 평균 수익률이 높았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한 가지, 선거 전에는 변동성이 상당히 컸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선거 전 최대 낙폭이 하락했다는 뜻이 아니라, 고점 대비 어느 정도 출렁였는지를 나타내는 평균치입니다. 선거 연도 연초 기준부터 선거일까지의 최대 낙폭은 평균 16.2%였습니다. 정리하면, 선거 전에는 가격 출렁임이 컸고, 선거 이후 1년 평균 수익률은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10년간 미국 상장 SPY와 VOO의 흐름을 비교해 보면, 중간중간 고비는 있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하는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세부 수익률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1년 기준으로 SPY 13.25%, VOO 13.31%, 5년 기준으로 SPY 79.18%, VOO 79.67%로, VOO가 소폭 높았습니다. 보수 차이 등이 일정 부분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투자할 수 있는 미국 대표 지수 ETF는 여러 종목이 있지만, 오늘은 코덱스 미국 S&P500 종목의 성과를 보겠습니다. 최근 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환헤지 종목과 환노출 종목의 차이가 궁금해 가져와 봤습니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환율은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환율이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다만 단기 구간에서는 환헤지 종목이 더 좋은 성과를 낸 시기도 있었습니다. 장기 투자라면 환노출과 환헤지를 잘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반적으로 환노출을 선호하는 이유는 시장이 나빠질 때 환율이 단기적으로 크게 오르면서 손실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정에서 장기적으로는 환노출 종목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숫자로 보면, 1년 수익률은 5.84%, 3년은 90%, 5년은 100%대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해당 종목은 2021년 4월 10일 상장되어 상장 이후 수익률은 138.53%입니다. 시장 대표 지수는 마켓 타이밍이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사고파는 행위보다 꾸준히 모아가는 행위가 장기 성과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분배금은 분기마다 지급되고 있습니다. 최근 지급 기준일은 2026년 10월 30일이고, 분배금은 다음 달 초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최근 1년 기준 분배율은 2.09%이며, 최근 1년 분배금은 1주당 486원입니다. 이번 분배금은 1주당 117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삼성자산운용 코덱스 미국 S&P500은 특별분배금을 계속 지급하고 있어서, 타사 S&P500 종목들보다 분배율이 높은 편이라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나스닥입니다. 1974년부터 2022년까지 중간선거 이후 나스닥 연간 수익률 데이터를 보겠습니다. 13번의 중간선거 중 1년 뒤 성과는 12번이나 상승했고, 딱 한 번 떨어졌습니다. 1986년에 성과가 좋지 않았고 나머지는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평균 수익률은 약 25.3%로 S&P500보다 훨씬 높습니다. 다만 중간선거 이후 무조건 쭉쭉 올라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면서 이 평균이 나온 것입니다.
미국 상장 ETF인 QQQ와 QQQM을 비교해 보면 그래프가 거의 비슷합니다. 성과 측면에서도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2020년부터 2026년 10월 26일까지의 흐름을 보면, 재미없는 구간도 항상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무조건 오를 것이라기보다는, 오름과 내림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투자 기간이 짧으면 계속 올라야 하지 않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주식 시장은 오름과 내림이 반복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1년 기준 QQQ는 13.06%, QQQM은 13.10%, 5년 기준으로는 QQQ 90.83%, QQQM 91.48%로 QQQM이 소폭 높았습니다.
국내에서 매수할 수 있는 코덱스 미국 나스닥 종목도 환노출과 환헤지를 비교해 봤습니다. 최근 구간만 보면 환헤지 종목의 성과가 더 좋을 수 있지만, 2021년 4월 10일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가격 기준으로는 환노출 종목이 훨씬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기관 기준 수익률을 보면 1년 기준 7%대, 3년 111%, 연초 이후 8.89%, 상장 이후 164.34%입니다. 시장 대표 지수는 계속 사고하기보다 꾸준히 모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투자 자금이 필요하더라도, 투자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오랜 기간 보유할수록 손실 확률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절세 계좌에서 많이 모아가고 계신 분들도 많을 텐데, 은퇴 시점까지는 시장 대표 지수를 그대로 두시고, 특정 산업 섹터에 노출되어 있다면 일정 부분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분배율은 1.10%로, 나스닥 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여기도 특별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어서,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다른 ETF보다 분배율이 높은 편입니다. 이번 분배금은 1주당 71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중간선거 이전에 매수하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릅니다.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면 선거 이후 크게 튀어 오를 것이고, 부정적인 요소가 많다면 선거 이후 주가가 한 번 하락하고 출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선거일 이후 1년 평균 수익률은 상승했지만, 단기적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올랐다가 떨어질 수도, 떨어졌다가 다시 오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돌다리도 두드리는 성향이라면, 중간선거 결과가 모두 발표된 뒤에 들어가도 늦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 개인의 투자 성향과 경험에 맞춰 매수 의사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과거의 평균이 미래를 대변하지는 않지만, 평균값을 보면 기대감 속에 주식 시장이 대체로 많이 오르지 않았을까 하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하면서 고정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은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커버드콜 ETF를 많이 활용하고 계십니다. 미국 S&P500에 투자하는 ETF와 커버드콜 ETF를 비교해 봤습니다.
코덱스 미국 S&P500의 연간 분배율은 2.1% 수준입니다. 투자해서 배당만 받아 생활하는데 2%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시는 분에게는 S&P500이 대안이 됩니다. 반대로 9%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에게는 코덱스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가 약 9%대의 분배를 지급하고 있으니, 목표 분배 수준에 맞춰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나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3개월, 6개월, 12개월 기준 토탈리턴 수익률을 보면, 토탈리턴은 주가 수익과 분배금의 합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 기간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월 분배금을 재투자했을 때는 성과가 대부분 비슷했습니다. 다만 조금 더 장기로 보면 성과가 조금씩 벌어집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커버드콜과 성장 종목을 적절히 혼합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코덱스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2022년 9월 27일 상장되어 아직 장기 성과라고 보기는 짧습니다. 현재까지 약 4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분배금을 재투자했다면 상장 이후 성과는 70.39%입니다. 분배금을 인출해 쓰고 있다면 가격 기준 수익률만 보게 되는데, 연 8~9%대의 분배를 받고 있으니 4년이면 최소 30% 이상의 분배를 받았을 것입니다. 가격 기준 수익률은 약 21.85%이므로, 재투자 여부에 따라 약 85%p 정도 차이가 난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억 원 기준 분배율을 6% 정도로 권장합니다. 월 50만 원을 인출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면, 이 두 종목만으로도 충분히 구성할 수 있습니다. 9%의 분배를 꼭 받을 필요가 없다면, 일부는 성장에 노출시키는 것이 장기 성과 측면에서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500에 40%,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에 60%를 혼합하면 포트폴리오 분배율은 6.69%가 나오고, 1억 원 기준 예상 분배금은 약 669만 원 정도입니다.
다만 이 구성은 100% 위험자산입니다. 변동성을 줄이고 싶다면 안전자산을 일부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비중을 60% 정도로 유지하면 연간 분배 수준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 금리형 ETF, 미국 MMF, 미국 단기채권은 연간 분배율이 4% 안팎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단기채권이나 MMF, 또는 종합채권형 종목을 일부 매수해 변동성을 낮추면, 분배 수준은 조금 높아지면서 변동성도 줄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중간선거 이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당장 매수하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싶다면 중간선거가 끝난 뒤 매수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높은 분배율의 ETF를 고르지 마시고, 목적에 맞는 분배 기준으로 종목을 선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분배율이 높다고 해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함께 기억해 주세요.
지금까지 연금수업 김범곤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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