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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몽키

Accuracy score+2.2
순 place45
Scored calls277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4.6% / 54.3% / 63.9%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3.2% / +2.2%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53.9% / 15.6% / 30.5%
Best horizon1y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소수몽키
국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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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기술주 (92)#나스닥 (48)#S&P500 (47)#미국반도체지수 (39)#미국채금리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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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이전트, 피지컬AI 모두 엔비디아가 다 먹는다? 깜짝 발표의 수혜주들

소수몽키 · 2026-06-01 · 유튜브 시청 166,568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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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S&P500#나스닥#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AMD#브로드컴#현대차#두산#테슬라#팔란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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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수몽키 · 한국인

요약 보기

AI 인프라 수요 확대로 델(Dell) 실적 서프라이즈와 주가 급등을 강조하고, 메모리(D램·낸드) 공급 부족을 핵심 주도 요인으로 제시. 6월 1일 컴퓨텍스·엔비디아 GTC 등 대형 행사 기대감과 ARM·퀄컴 등 수혜주를 언급. 소프트웨어 소외주의 반등 가능성도 언급하나 옥석 가리기 필요 강조. 6월 FOMC와 스페이스X 상장이 변수.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돌아오는 주는 굵직한 행사가 많습니다. 증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대만에서 열리는 큰 행사인 컴퓨텍스와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GTC 타이베이가 있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8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른바 2차 깐부회동에 대한 기대도 미리 반영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뒤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02. 먼저 증시 흐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시장 흐름은 매우 좋은데, 여전히 주도주가 강한 장세입니다. S&P500과 나스닥이 반도체 주도로 신고가를 뚫고 올라가고 있고요. 6월을 앞두고 미·이란 휴전 연장, 종전 기대감 같은 이슈도 있지만 이건 계속 오락가락하는 재료라 넘어가겠습니다. 지금 핵심은 AI 인프라 호재가 계속 부각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소외됐던 소프트웨어도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채팅창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질문이 많은데, 이 부분은 뒤에서 따로 다루겠습니다.

03. 가장 먼저 짚을 이슈는 델입니다. 델은 원래 컴퓨터와 모니터를 만드는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AI 시대에 맞춰 엔비디아 반도체 등을 조립해 고객사에 납품하는 AI 서버 회사입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중요한 발언이 많았고, 주가는 주간으로 무려 66.5% 올랐습니다. S&P500에서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형주가 이런 움직임을 보인 것이라 의미가 큽니다. 요즘 시장은 대형주가 중소형 테마주처럼 움직이는 장세입니다.

04. 경쟁사 HPE도 26.7% 올랐습니다. 서버 기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05. 실적 콜에서 진행자가 "지금 가장 걱정되는 게 무엇이냐"고 묻자, 델은 단연코 메모리라고 답했습니다. 다른 부품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메모리가 없어서 큰일이라는 것입니다. 이어 CPU도 부족하다고 언급하면서 메모리주와 CPU 관련주가 함께 들썩였습니다.

06. 실적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규 고객이 폭증하면서 본 적 없는 시장이 열렸다고 평가하고 전망치를 상향했습니다. - 전년 대비 88% 성장하며 수십 년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 서버 매출은 181% 성장해 세 배 넘게 늘었고, PC도 호황을 맞았습니다. - 기존 빅테크 중심이던 고객층이 데이터센터 기업(네오클라우드 계열, 네비우스, 아이렌, 코어위브 등)과 국가(소버린 AI) 차원으로 넓어졌습니다. 중동을 포함한 여러 국가가 AI 서버 주문을 대거 넣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 AI 에이전트 덕분에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고객은 부품 하나하나가 아니라 즉시 쓸 수 있는 플랫폼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델은 이를 완제품으로 통합해 파는 회사라서 수요가 몰린다는 논리입니다. - 고객과 3~5년 단위의 장기 계약을 논의 중이며, 대규모 AI 인프라 교체 사이클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 고객 수는 6개월 만에 50% 늘었고, 5,000개 기업이 고객군에 포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07. 이 얘기는 지난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젠슨 황이 한 말과 거의 같습니다. 빅테크 말고도 국가, 산업, 기업이 주문을 넣고 있어 사업부를 재편한다는 내용이었죠. 델은 엔비디아 반도체를 받아 조립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역할이니 같은 얘기를 하는 게 당연합니다. 정리하면, 델은 AI 덕분에 전 제품 라인업이 호황을 맞았습니다. 최신 AI 서버뿐 아니라 기존 전통 서버도 교체 사이클에 들어갔고, 개인용 PC까지 대규모 교체 수요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08. 한편 델은 실적 발표 이틀 전 미군과 독점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가까운 기업이라는 평가가 있고, 트럼프 계좌 프로젝트에 대규모 후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국방부(현 전쟁부)와 정보기관 등에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을 두고 사실상 밀어주기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09. 올해 수익률로 보면 델은 미국 증시 3위까지 올라왔습니다. 미국 증시도 강세 종목이 적지 않습니다. 1위인 샌디스크는 올해 일곱 배 올랐고, 마이크론은 세 배 넘게, 델도 세 배 넘게 올랐습니다. 미국 증시 수익률 상위 5위 안에 들려면 최소 세 배는 올라야 할 정도로 AI 인프라 쏠림이 심한 장세입니다.

10. 관심이 많을 메모리와 CPU로 넘어가겠습니다. 델은 가장 심각한 문제로 메모리를 꼽았습니다. DRAM, 낸드, CPU, 하드디스크 등이 부족하지만 결국 핵심은 메모리라는 것입니다. 메모리가 없으면 엔비디아 반도체도 함께 팔 수 없으니, 메모리는 AI 서버 판매의 병목입니다. 시장은 희소성과 공급 부족을 좋아하기 때문에 메모리와 CPU 관련주가 계속 들썩이고 있습니다.

11. 메모리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샌디스크, 마이크론 등 미국 메모리 대장주가 초강세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 마이크론은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기며 미국 시가총액 12위에 올랐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를 밀어낸 것입니다.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메모리 3사가 동시에 1조 달러 클럽에 들어간 역사적인 한 주였습니다. - 메모리 ETF도 강세입니다. 올해 수익률은 SK하이닉스 260%, 삼성전자 164%, 마이크론 240%, 키옥시아 531%, 샌디스크 6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도주이자 대장주는 명확합니다. 개별주가 복잡하다면 메모리 ETF도 참고할 만합니다. - 메모리 3사는 앤트로픽과 전략적 투자 관계를 맺었다고 공개했습니다. 금액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모리가 AI 사이클을 이어가는 데 중요하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인텔은 약세여서 빠졌지만, AMD, ARM, 퀄컴 등 CPU 관련주는 이번 주 10% 넘게 급등했습니다.

12. 또 브로드컴, 마벨 같은 맞춤형 반도체 기업과 반도체 ETF도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13. 돌아오는 주에는 대만에서 아시아 최대 테크 행사인 컴퓨텍스가 6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립니다.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GTC 타이베이도 함께 열리는데, 엔비디아가 행사장을 통째로 빌려 같이 진행하는 것이라 사실상 하나의 행사로 보시면 됩니다.

14. 행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행사 슬로건은 "AI 투게더"이며, AI 컴퓨팅, 로보틱스·모빌리티, 신기술(양자, 6G, 엣지 컴퓨팅, 사이버 보안)이 핵심 축입니다. - 핵심 키워드는 단순 AI를 넘어선 에이전틱 AI입니다. 인텔, 퀄컴, ARM, AMD, 마벨 등 AI 에이전트 관련주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 기조연설은 퀄컴(월요일 개막 연설), 인텔 CEO, 엔비디아 젠슨 황, 마벨 등이 나섭니다. 엔비디아는 마벨에 지분을 투자한 바 있어 AI 연결 기술 관련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AMD는 기조연설 여부가 미정입니다. - 기조연설 관련주는 행사 전에 이미 오른 경우가 있어, 행사 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 참여 기업은 1,500개가 넘고, 부스는 6,000개 정도로 예상됩니다. 역대 최대 규모이며, 주요 반도체 CEO들이 총출동하는 것도 이례적입니다.

15.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에서 PC용 칩을 처음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데이터센터 위주였던 엔비디아가 노트북 칩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이 칩은 ARM 기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ARM이 숨은 수혜주로 꼽힙니다. 윈도우 노트북에 엔비디아 칩이 들어가면 마이크로소프트 PC 판매도 늘 수 있다는 기대감도 붙었습니다. 주말 사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ARM 등의 공식 계정이 "새로운 PC 시대가 열린다"는 메시지를 동시에 냈는데, 월요일 또는 화요일 젠슨 황의 기조연설이나 키노트에서 엔비디아 칩 탑재 최초의 윈도우 노트북이 공개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16. 또 엔비디아는 AI 인프라를 다섯 단계 케이크로 설명합니다. 맨 아래 전력과 에너지, 그다음 반도체 등 컴퓨팅, 모델, 서비스, 그리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까지 모두 자사가 다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구조입니다. 이번 행사도 이 틀로 설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17. 퀄컴은 저가형 윈도우 노트북 칩과 온디바이스 AI 칩을 공개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퀄컴은 "AI는 어디에나 있다"는 메시지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텔은 사상 첫 게이밍용 반도체를 출시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비중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18. 이번 행사의 핵심은 AI가 데이터센터를 넘어 디바이스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 발표되는지 여부입니다. ARM은 AI 에이전트 시대와 피지컬 AI가 올수록, 그리고 빅테크가 자체 반도체를 많이 만들수록 수혜를 본다는 입장입니다. 빅테크의 맞춤형 칩 대부분이 ARM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퀄컴 역시 중국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의 맞춤형 반도체 개발 기대감과 아마존 맞춤형 칩 관련 기대감으로 오른 바 있습니다. 올해 초 CES에서 젠슨 황이 "2026년은 피지컬 AI가 현실이 되는 해"라고 말한 뒤 한국 로봇주도 들썩였는데, 이번 행사에서도 로봇·자율주행 시연이 나온다면 비슷한 흐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19. 젠슨 황은 대만에서 이미 TSMC 회장과 회동했습니다. TSMC는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삼성전자에 해당하는 위상입니다. 논의 내용은 AI 칩 생산을 더 늘리고 반도체 패키징을 강화해 달라는 것이었고, 대만 반도체 생태계 기업 총수들과도 회동하며 대만 투자를 50%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서프라이즈성 발표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붙어 있습니다.

20.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6월 1일 무렵 대만에서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먼저 모입니다. 엔비디아가 초청한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형식으로, 대만 해산물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참석 후보로는 SK, 현대차, LG, 네이버, 두산 등의 관계자가 거론됩니다. - 6월 5일 무렵 젠슨 황이 한국을 찾습니다. 이때 국내 기업 총수들과 회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자와 SK는 불참한다는 얘기도 있어 확정 전입니다. 현대차, LG는 이번이 첫 회동이라 로봇과 피지컬 AI 관련 주제가 부각될 수 있습니다. 두산도 로봇 관련주로 꼽히며 참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AI 클라우드 관련 회동이 있을 수 있다는 추정이 있습니다.

21. 지금까지 나온 내용은 대부분 추정이니 실제 발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도 이번 주는 컴퓨텍스, GTC 타이베이, 젠슨 황의 한국 방문이 겹치는 만큼 AI 인프라와 피지컬 AI 관련주에 시선이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행사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피지컬 AI 관련주와 한국·대만 주도 장세

22. 그래서 관련주들도 한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건 진단인지 모르겠는데 뉴스는 일단 맞습니다. 젠슨황이 방한해서 두산 시구를 할 것 같다는데, 진짜인가요? 제가 봤을 때는 진짜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엄청납니다. 젠슨황은 정말 열심히 사는 것 같아요. 우스갯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전 세계 시가총액 1등 CEO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이런 걸 볼 때마다 합니다. 얼마나 더 열심히 사려는지 감이 안 올 정도로 아주 열심히 사시는 것 같습니다.

23. 그 바쁜 와중에 시구를 한다니, 야구장이 미어터지겠네요. 안 그래도 야구 보기 좋은 시즌인데요. 실제로 하면 꽤 재밌는 이벤트가 될 것 같고, 두산이 로봇 강자라서 피지컬 AI 신호를 주는 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24. 자, 돌아오는 주에는 피지컬 AI 관련주들도 들썩일 수 있겠고,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한국과 대만의 압도적인 주도 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국가들이 민망해 보일 정도로 못 하는 게 아닙니다. 나스닥도 10%대, S&P500도 상승 중이고 글로벌 증시 평균도 10%를 넘어가고 있는데, 이것도 잘한 거죠. 상반기가 아직 안 끝났으니까요. 그런데 그걸 민망하게 만드는 게 한국입니다. 올해 한국 시장은 111.7%, 7%(?) 수준이고, 또 10%라고 하니 지수가 이렇게 오르는 건 정말 무섭습니다.

25. 그리고 대만. 한국과 대만이 같이 신고가를 뚫는 이유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주도 장세이고, 조금 더 넓게 보면 동아시아 3국인 한국, 대만, 일본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요. 일본도 이번 주에 피지컬 AI 쪽에 집중하겠다며 30개 기업이 모여 발표를 했습니다. 이건 나중에 기억났을 때 정리해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일본은 로봇 강국이잖아요. 그래서 피지컬 AI에 집중하겠다며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이런 것들도 돌아오는 주에 주목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26. 아무튼 반도체 강국인 한국과 대만이 압도적인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건 단타용이 아니고요. 휴머노이드나 피지컬 AI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관련주를 모아 놓은 ETF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테슬라, 중국 로봇, 한국 로봇, 미국의 엔비디아와 퀄컴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하시라고 넣어 두었습니다.

27.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금 모든 AI 리더와 반도체 업계 리더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메모리"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이번 사이클의 대장이라 변동성이 크겠지만, 이번 사이클이 이어지는 한 주도주를 계속 가져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모음집인 DRAM ETF에는 한국의 메모리 대장, 미국 대장, 일본 대장까지 다 들어 있어서, 개별 투자가 복잡하신 분들은 ETF로 대체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머리 아프다 하시는 분들은 큼직한 우량 반도체 모음집인 SOXX(?) ETF만 가져가셔도 충분해 보입니다. 마이크론, AMD, 브로드컴, 인텔, 마벨, 엔비디아, 퀄컴 등이 다 들어 있으니, 좋다고 하는 우량 반도체는 다 들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8. 다음은 데이터센터입니다. 이건 중소형 데이터센터 관련주인데요, 역시 AI 컴퓨팅 수요 폭증 기대감이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관련주를 모은 WGM ETF도 제가 한 번씩 말씀드렸는데, 이번 주에 신고가를 뚫었습니다. 참고로 메타의 저커버그가 컴퓨팅 사업이 호황이라 "우리도 데이터센터를 지어 놓았는데, 상황을 봐서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다"고 발언해서 관련주들이 들썩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지금 컴퓨팅 수요가 많다는 거겠죠. 메타도 여차하면 돈 되는 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들 만큼 컴퓨팅 사업이 호황이라는 뜻입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9. 그래서 돌아오는 주는 두 가지 행사가 주축이 될 것 같습니다.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등 주요 이슈가 몰려 있는 한 주가 되겠습니다.

소프트웨어 반등, 소외주는 살아날까

30.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이건 참고용으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대표적인 소해주, 즉 소프트웨어 꼴찌주들이 있습니다. 댓글과 채팅창에서도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마이크로소프트, 로빈후드, 팔란티어, 오라클 등이 대표적입니다. 요즘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긴 합니다. 특히 이번 주는 되게 강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앤트로픽이나 ChatGPT에 다 대체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에 쭉쭉 빠졌는데, 최근 실적이 계속 발표되면서 생각보다 잘 나오니까 시장의 우려가 풀리며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31. 대표적으로 익숙하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 스노우플레이크라는 소프트웨어 기업도 많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적이 나와 보니 AI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는 괜찮고, 오히려 실적이 서프라이즈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크게 올랐죠. 사이버 보안 기업인 옥타는 AI 에이전트 시대에 오히려 AI로 신원 인증을 하는, 그러니까 사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별하는 신원 인증 분야가 호황이라는 평가를 받아 서프라이즈가 나오면서 들썩였습니다. 데이터독이라는 회사는 AI 시대에 오히려 보안 감시가 철저해지고 수요가 늘어난다며 AI 모니터링이 호황이라는 평가와 함께 실적 서프라이즈가 나와 급등했습니다. 데이터독이라고 하면 데이터 보안을 감시하는 강아지를 떠올리면 되니, 이름도 귀엽죠.

32. 이렇게 하나둘 실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면서, AI 에이전트 시대에 피해주가 아니라 오히려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시장의 오해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덩달아 다른 주식들도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여러 이슈가 겹쳐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제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돌아오는 주에 빌드 행사가 있습니다. 여기서 엔비디아와 협업한 윈도우 노트북을 공개할 예정이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도 공개한다고 해서 기대감이 붙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별도의 AI 에이전트 앱이 없어도 노트북이나 컴퓨터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괜찮으면 주가가 더 오를 수 있고, 별로면 "역시 안 되네" 하며 실망감이 나올 수도 있겠죠. 그런 기대감이 붙어서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3. 오라클도 연초에 많이 빠졌었죠. 피해주라서, 너무 무리하게 투자한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요즘 클라우드 컴퓨팅이 돈이 되니까 메타도 뛰어든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컴퓨팅 호황의 수혜주로 꼽히며 지금 강하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쪽도 업황이 살아날 것 같으니 동반 수혜로 같이 오르고 있습니다. 시장이 참 한순간입니다. 올해 초에는 마이너스로 엄청 빠졌었는데, 얼마 전까지 벌써 두 자리 수익률로 올라왔습니다.

34. 로빈후드라는 핀테크 기업도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암호화폐나 주식 거래 플랫폼인데, 크게 보면 소프트웨어 쪽으로 묶여 있어서, 올해 암호화폐가 부진하면서 같이 빠졌습니다. 그런데 AI 에이전트가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기대감과 AI 붐 속에서 수혜주로도 꼽히고, 트럼프 계좌 출시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로빈후드도 반등을 좀 했습니다.

35. 그래서 개별 이슈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큼직하게 소프트웨어 쪽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호재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격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게 이어질지는 쭉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6.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소프트웨어 쪽에서 제가 함께 얘기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팔란티어, 로빈후드처럼 실적이 뒷받침되고 명확한 차별점이 있는 주식들은 살아나는 데 지장이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는 있어도, 당연히 망한다거나 위기에 처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머지 소프트웨어 주식 중에는 위기를 맞는 기업들이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합니다. 조심해서 개별 주식을 잘 골라서 투자하실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37. 대표적인 소해주였던 소프트웨어 ETF 모음집 IGV도 올해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제가 말씀드렸던 부진했던 기업들이 들어 있는데, 시장의 오해가 풀리면서 하나씩 올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주식들에 대해 상황이 바뀐 건 없고, 그냥 소외주로 묶여 다 같이 빠졌던 것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부진해서 아쉬운 상황인 건 맞죠. 상대적으로 부진하면 소외감이 드니까요. 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38. ETF로 접근하실 분들은 IGV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돌아오는 주 마이크로소프트 행사가 소프트웨어 주식들을 끌어올릴지, 아니면 또 실망감으로 주가를 끌어내릴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주 일정과 6월 캘린더

39. 한 주를 돌아보셨는데요, 돌아오는 주의 핵심은 말씀드린 대로 AI 행사인 컴퓨텍스와 GTC가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행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맞춤형 반도체 대장주인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주 관련주들도 계속해서 기대감이 붙을 것 같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블루 오리진이라는 회사의 로켓 발사가 실패하면서 좀 빠지긴 했는데, 그건 그냥 조정의 핑계일 뿐인 것 같고,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우주 관련주들의 기대감은 계속 들썩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만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6월 캘린더도 보시면 되겠습니다.

40. 이런 자료들은 제가 소수 의견에 가장 먼저 공유해 드렸고, 카페에도 한 번씩 올려 드리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41. 6월은 새로운 연준 의장이 주최하는 첫 FOMC라서 경계감이 높아질 예정이고, 스페이스X 상장이 6월의 핵심이 되겠습니다. 증시에 호재로 받아들여질지, 아니면 자금을 다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작용해 악재가 될지, 이 부분은 6월 중순쯤 결론이 나겠습니다. 제가 이 6월 일정을 소수 의견에 미리 공유드렸습니다. 6월 1일부터 대만 행사와 GTC 행사, 6월 3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행사, 6월 8일에는 애플 행사가 있습니다. 애플도 요즘 조용히 신고가를 뚫고 올라가고 있는데, AI 관련 서비스를 발표한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리를 드디어 제대로 된 AI 서비스로 보여주려나 하는 기대감이 붙고 있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서프라이즈가 클지, 막상 열어 봤는데 별거 없으면 실망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지금 움직이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2. 그리고 드디어 6월 중순부터 월드컵이 개막합니다. 이때 전 세계 사람들이 미국으로 비행기 타고 관광하러 오죠.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려서 돈도 많이 쓰고, 미국은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이런 경험 소비에 진심인 나라입니다. 축구, 농구, 야구 보는 데 돈 아끼지 않으시죠? 가 보시면 압도적입니다. 엄청나게 비싼데도 스포츠 관람을 엄청 좋아하는 나라라서, 전 세계에서 북적이는 월드컵 때문에 다 같이 미국으로 오는 기간이 되겠습니다.

43. 그리고 6월 10일에는 스페이스X 상장이 있고, 뒤로 갈수록 조정의 핑계가 될 만한 재료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고, 이건 다시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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