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아즈사 ·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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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L(3배 레버리지 미국 기술주 ETF)을 2021.10~2022.7 약 10개월간 약 13만 엔어치 매수해 운용한 개인 실험 결과를 공개. 2021년 11월 고점 약 78달러 부근에서 2022년 6월 한때 17달러 미만까지 급락해 평가손실 약 -50%까지 갔으나, 2022.8.16 기준 약 -8% 수준으로 회복. 평균 취득단가 49.86달러, 현재가 45.81달러. 레버리지 ETF는 하락 후 회복이 느릴 수 있어 위험을 강조하며 추천은 하지 않음. 분산·장기보유 정책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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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즈사입니다. 이번에는 TECL, 즉 디렉션 쉐어즈 데일리 테크놀로지 불 3배 ETF(Direxion Daily Technology Bull 3X)를 약 3만 엔어치 사서 약 10개월간 운용해 본 결과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이 채널에서는 주로 2020년 1월부터 시작한 제 미국 주식 투자 결과를 공유하고 있고, 투자 방침은 미국 주식의 분산 투자와 장기 보유입니다. 채널 구독도 꼭 부탁드립니다.
먼저 TECL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이 ETF는 2008년 12월에 설정되었고, 운용사는 레버리지형·인버스형 ETF로 유명한 디렉션 셰어즈(Direxion)입니다. 1997년에 설립되었고 미국과 홍콩 등에 거점을 둔 ETF 운용사입니다.
TECL은 레버리지형 ETF로, 일반적인 지수보다 변동폭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 기준가격이 움직이도록 설계된 상장 투자신탁이라서, 상승장에서는 레버리지 효과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가격 변동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하락장에서는 손실도 일반 지수보다 크고, 하락 후 회복도 일반 지수보다 느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험을 충분히 이해한 뒤에 투자를 고려해야 하는 ETF입니다.
TECL의 경비율은 0.95%이고, 목표는 미국 정보기술 섹터 지수 일일 수익률의 3배입니다. 따라서 상승이 예상되는 시장에서는 가격 움직임을 증폭시켜 더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락장에서는 하락폭도 3배로 커지는데, 이런 구조 때문에 "불(Bull)형"이라고 불립니다. 주요 구성 종목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골드만삭스 등 유명 기업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 ETF의 순자산 총액은 2022년 8월 1일 기준 약 2,600억 엔 규모입니다. 참고로 고배당 ETF인 SPYD는 약 1.1조 엔 규모입니다.
2022년 8월 16일 시점에서 TECL의 주가는 45.81달러, 현재 환율로 약 6,175엔입니다. 2021년 12월에는 90달러 부근까지 올랐지만, 2022년 6월에는 한때 17달러 아래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주가 변동 위험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TECL을 약 10개월 동안 한 달에 약 13만 엔씩 사서 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2021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TECL을 총 201주 매수했습니다. 2021년 11월에는 78달러라는 꽤 높은 가격에 물렸고, 그 후 하락하는 가운데 제가 허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조금씩 추가 매수했습니다. 원래 가격 변동이 심한 ETF라는 점은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험하는 기분으로 샀습니다. 그래서 큰 금액은 넣지 않았습니다. 제 평균 매입단가는 49.86달러입니다.
매수를 시작한 뒤로 주가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렇게까지 떨어질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락폭이 워낙 커서 평가손실률이 마이너스 50% 가까이까지 갔을 때는, 이대로 마이너스로 끝나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레버리지형 ETF는 주가 회복도 느리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실험이라고 해도 솔직히 조금 걱정이었습니다.
그렇게 크게 떨어졌던 TECL이지만, 2022년 8월 16일 시점에서의 제 평가금액은 이렇습니다. 화면 왼쪽은 엔화 기준 평가금액이고, 오른쪽은 달러 기준 평가금액입니다. 지금은 엔저의 영향이 크기는 하지만, 마이너스 50% 정도까지 갔던 것이 지금은 마이너스 8% 정도까지 회복했습니다. 주가 등락은 정말 격렬해서 가슴 졸이는 부분도 있지만, 제대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조금 매력을 느끼기도 합니다. 개별 주식에서 마이너스가 커지면 좀처럼 여기까지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 TECL은 상승 탄력이 세서 빠르게 회복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은 TECL과 3배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지수 ETF인 XLK의 연초 대비 수익률과 최근 1개월 주가 흐름을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왼쪽이 TECL, 오른쪽이 XLK입니다. 보시면 역시 TECL은 하락률도 크지만 상승률도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폭락 후 주가 회복이 느리지 않았던 경우였습니다. 이상으로 TECL 투자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가격 움직임이 정말 심하기 때문에, 올라갈 때는 괜찮지만 내려갈 때는 걱정되는 ETF입니다. 경비율도 결코 낮지 않고, 누구에게나 추천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제 투자 실험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셨다면 기쁘겠습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으셨다면 구독 버튼을 눌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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