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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의 효리부동] 삼성전자 주주님,손해보고 팔지 마세요 모멘텀은 바로... / 머니투데이방송 (증시, 증권)

MTN 머니투데이방송 · 2021-08-26 · 유튜브 시청 14,388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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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금리#엔비디아#AMD#마이크론#SK하이닉스#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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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종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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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실적은 좋지만 주가가 답답하게 횡보 중이며, 시장은 실적 외에 성장 모멘텀(구체적 대규모 투자·M&A 계획, 신성장동력)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역대 최고 PBR 부근에서 내려온 뒤 횡보하며 7~8만원 선에 머물러 있고, 외국인의 고점 부담과 반도체 업종 동반 하락이 겹쳐 부진했다. 삼성전자가 140조 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지만 세부 내용이 나와야 시장이 반응할 것으로 보았다. 엔비디아처럼 새로운 성장시장(AI, 서버, GPU)에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확인돼야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는 실적이 아니라 시간에 투자해야 하며, 장기(최소 2~3년) 관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근거로 HBM·고대역폭 메모리(DDR5), 메모리 칩 내 AI 기술 개발 뉴스, 비메모리 파운드리 수주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테슬라 AI데이의 하이밴드위스·저지연 요구, 인텔 세대 교체, 애플 차세대 칩 등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확대를 언급했다. 소부장 관련주로 한솔케미칼, PSK, 원익IPS, 하나마이크론 등의 수혜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단기 변동성은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큰 수익(10만원 이상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낙관적 견해를 보였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오늘 코너는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반전 매력을 가진 종목을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김종우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주인공을 만나기 전에 스토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실적이 아닌 성장성입니다. 지난번에는 인터플렉스를 소개해 드렸는데, 결국 시장이 요구하는 것은 그것입니다. 실적은 기본이고, 최소한 좋아야 합니다. 그런데 실적이 좋은 것보다 플러스 알파를 요구하고 있고, 지수가 답답하게 움직이는 시장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플러스 알파를 더 강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02. 오늘 시장을 살펴보면, 엔씨소프트가 급락하자 반대로 컬러 베이스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은 한쪽이 눌리면 다른 쪽으로 쏠려 가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쏠리는 핵심 포인트는 결국 성장이라는 키워드이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오늘 종목은 다소 진부해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종목이 오히려 의미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03. 오늘의 주인공은 삼성전자입니다. 국민주라고 불리는 만큼 주식을 하지 않는 주변 사람들도 관심이 많습니다. 적금을 드는 것보다 삼성전자를 한 주 더 사는 게 낫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습니다. 최근 140조 원 투자를 발표했는데, 발표 이후 주가 흐름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04. 삼성전자의 실적이 좋다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그런데도 주가가 답답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올해 1월 고점에 매수하신 분들은 지수 기준으로는 올랐어도 마음이 더 답답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본질을 한번 벗겨 보려 합니다. 실적 말고 시장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기에 이렇게 답답한 것인지, 본캐는 실적주인데 지금은 성장주로 평가받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인지, 그렇다면 어떤 시점에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05. 삼성전자의 실적은 누구나 좋다고 봅니다. 반도체 부문이 앞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고, 올해도 좋지만 내년에는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도 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는 시장이 이 실적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만큼 좋아질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불과 두 분기 전에 전망했던 내용이 한 분기 만에 잘 모르겠다는 쪽으로 바뀌었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06. 또 하나의 문제는 성장입니다. 삼성전자의 매출은 10년 가까이 200조 원에서 140조 원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매출이 이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이익률을 극도로 끌어올리거나 다른 모멘텀이 필요한데, 그런 모멘텀을 쉽게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140조 원 투자 발표도 세부 내용이 나오기 전까지는 시장이 의구심을 갖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결국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07. 원래 10만 전자를 꿈꾸기도 했지만 지금은 7만~8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뚫고 올라가려면 확실한 모멘텀이 필요합니다. PBR 차트를 보면 역대 최대치 부근까지 올랐다가 내려온 상태입니다. 즉 주가가 움직이지 않은 것이 아니라, 역대 최고 수준에서 과연 여기서 더 좋아질 수 있느냐는 의문이 생기며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시장은 삼성전자가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 타진하고 있는데, 뚜렷한 변화가 나오지 않다 보니 좋은 실적에도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시장의 금리 부담, PC 시장 부진, 세계 반도체 종목의 동반 하락까지 겹쳐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본질적으로는 매출이 정체된 상태에서 마진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외국인들 사이에 있었고, 이 때문에 고점 구간에서 매물 압박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08.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삼성전자는 실적보다 성장에 투자해야 하며, 성장에 투자한다면 실적을 정확히 추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간에 투자해야 합니다. 지금 구간에서 반도체주는 확실히 주가가 되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초반에 함께 급락했던 종목들 가운데 엔비디아와 AMD는 가장 빠르게 탈출했고, ASML도 비교적 견조합니다.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반등했지만 체감상 반등이 약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 차이가 어디서 벌어졌는지 알면 지금 시장이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09.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와 비슷한 시가총액을 갖고 있지만 매출과 이익 규모는 훨씬 작습니다. 그럼에도 엔비디아는 서버 시장, GPU 시장, AI 칩 등에서 무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아직 그런 성장이 확인되지 않아 좋은 실적과 매출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시장은 더 공격적인 M&A와 투자 계획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삼성도 이에 답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어야 시장이 호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10. 다시 말씀드리지만 삼성전자는 길게 보면 좋고, 시간이 지나면서 빛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길게 본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1년이 될 수도, 2년이 될 수도, 3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최소 2년, 길게는 3년 정도까지도 보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3년이라는 시간을 보며 "이 기간 동안 얼마를 벌 수 있겠다"고 계산하기 쉬운데, 그런 계산 자체가 잘못된 전망입니다. 주식으로 몇 배의 수익을 내겠다는 기대는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그런 기회는 많이 오지 않고, 2020년 같은 장은 1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특이한 장이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에 그 정도의 기대수익률을 걸기는 어렵지만,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지금 투자하는 것도 결코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11. 성장 동력은 전기차 시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AI 데이에서 여러 기술을 소개했는데, 제 눈에 들어온 단어는 두 가지였습니다. 바로 하이 밴드위스와 레이턴시입니다. 하이 밴드위스는 대량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전송하는 능력이고, 레이턴시는 지연 시간이 짧아 정보가 빠르게 오가는 것을 뜻합니다. 인텔의 차세대 서버 프로세서가 늦어지면서 서버 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핵심 단어가 바로 하이 밴드위스 메모리입니다. DDR5가 언제 본격적으로 나오고, 그 매출이 얼마나 빠르게 증가하는지가 관건입니다.

12. 애플의 차세대 칩도 비슷한 방향입니다. 빅리틀 구조로 전력 소모는 줄이면서 성능은 높이는 방식인데, 이런 칩 역시 굉장히 많은 데이터를 지연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메모리를 요구합니다. 테슬라 같은 기업도 이런 기술을 당장 내일부터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스타링크가 만들어지거나 주변 인프라가 깔려야 가능해집니다.

13. 그렇다면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할 수 있을까요? 어제 나온 뉴스 하나를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칩 안에 AI를 넣어 전력은 줄이고 데이터는 빠르게 처리하는 기술을 DDR5 기반으로 빠르게 만들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것이 정체된 매출과 이익을 깨고 올라갈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메모리 쪽에서는 많은 회사들이 칩을 스스로 설계하고 만들려 하는데, 고순도의 기술을 가진 곳은 현재 TSMC와 삼성전자입니다. 지금은 TSMC의 기술이 더 앞서 있어 그쪽으로 주문이 몰리지만, 공장이 꽉 차면 결국 삼성전자에도 기회가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메모리 쪽에서는 하이 밴드위스 메모리의 전체적인 성장 과실을 가장 크게 가져갈 대표 기업이 삼성전자입니다. 그 시기가 언제냐의 문제일 뿐, 다가올 수밖에 없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흔들리지 말고 시간에 투자하면 나중에 10만 원 이상의 과실도 충분히 취할 수 있다고 봅니다.

14. 길게 보기 어려운 투자자분들도 계실 텐데, 그런 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종목도 있습니다. 반도체가 흔들리면서 함께 급락했던 소부장 종목들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HBM과 DRAM 증설을 위해 투자를 계속 늘려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들의 투자가 늘어나면 함께 수혜를 받는 쪽이 바로 소부장 기업입니다. 대표적으로 한솔케미칼, PSK, 원익IPS 등이 증권가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원익IPS와 하나마이크론에 대해서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런 종목들은 길게 보면 모두 수혜를 받을 수밖에 없고, 특히 비메모리 쪽 모멘텀이 강화되면 현재의 급락을 벗어날 수 있는 강력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에 시간을 두고 투자하는 것, 그리고 이런 소부장 종목들에 나눠서 투자하는 것 모두 지금도 필요하고 앞으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 오늘은 삼성전자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투자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고, 소부장 기업까지 두루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16. ※ 본 내용은 방송 발언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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