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재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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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금리 동결 기대와 유가(WTI 105달러) 상승 속 정치적 요인(중간선거)으로 변동성 확대, 단기 조정 예상. 코스피 6,700 지지 여부 관건, 상단 7,100~7,350 제시. 원전·대형주는 지수 따라 움직이며 두산에너빌리티 8만~10만원 구간 분할매수 제시. 대한항공은 유가·환율 관점에서 조정 시 신규진입 유효, 목표 32,000원. 현대차는 지수·테슬라 390불 회복 확인 후 추가매수 조건부. 두산퓨얼셀 중기 7만원, DB하이텍 13만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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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장 변동성이 있는 와중에 섹터별로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 구독과 좋아요를 안 누르신 분들은 꼭 눌러 주세요. 자세한 전략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10시의 남자 소재민 대표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드디어 내일 FOMC입니다. 시장은 아직 관망세이고, WTI가 무려 105달러까지 올라온 상황입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지수 상승도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내일 결과가 정말 중요하겠네요. 그렇죠. 내일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내일 봐야 알겠죠. 개인적으로는 금리 동결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있지만, 확률은 90%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선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최근에 낙폭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결과가 나오고 나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하는 투자자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오히려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결과가 나쁘게 나오면 많은 분들이 "이제 망하는 건가?" 하고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 과거처럼 우하향 추세로 다시 들어가는 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WTI는 제가 예전부터 계속 강조했던 90달러를 넘어가면 안 된다는 입장이었는데, 실제로 90달러를 넘어 106달러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때 "설마 106달러까지 갈까" 했는데 실제로 갔죠. 90달러를 넘어가면 90~110달러 박스권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고, 110달러 부근에 갭 자리도 있어서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한 상승이 나올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정도 올라간 것 같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이슈는 사우디아라비아 동서를 연결하는 송유관 정도인데, 사실 그 이슈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100달러를 넘어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상황에서 유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그림을 그려보면, 이란 입장에서는 중간선거 전에 미국과 합의를 해주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성과를 세워 주는 꼴이 됩니다. 공화당에만 좋은 일이고,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대승을 거두면 이란에게는 손해일 수밖에 없죠. 그래서 이란 입장에서는 중간선거 전까지 협상을 해서 유가를 안정시킬 이유가 없고, 오히려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이란을 굴복시키고 싶지만 중간선거가 끝나야 할 것 같다는 말을 던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시장이 걱정하는 것은 "군사적 충돌이 너무 심해지면 어떡하나"보다는 "중간선거 전까지 주가가 안 내려오겠다"는 우려에 더 가깝습니다. 즉 지금 유가가 오르고 있는 것은 실제 지정학 리스크라기보다는 중간선거라는 정치적 요소가 섞여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후 유가가 낮아지려면 중동보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전에 러우 전쟁에서 어느 정도 타협점을 찾아 러시아산 원유 공급을 늘려 유가를 잡으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 종목군도 조만간 움직일 가능성이 있으니 눈여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장은 산업 이슈보다도 정치적 요소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AI 패권 경쟁 같은 산업 이슈가 나와도 민주당과 공화당, 트럼프 행정부 안에서 속도 조절 논쟁 등으로 정치 문제로 끌고 들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중간선거 전에는 이런 혼란스러운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산업 이슈로 큰 충격이 와서 시장이 출렁이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요소가 섞여 있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것이므로, 중간선거 전까지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여유 있게 시장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 때문에 시장이 우하향 추세로 급락할 가능성은 적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중간선거 전에 지수가 올라가 주면 좋겠지만, 안정적으로 움직이려면 지수가 중요합니다. 오늘 코스피는 0.24% 올랐고 코스닥은 조금 빠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움직이고 있지만 개별 종목 흐름이 큰 의미를 갖기는 어려운 장입니다. 오늘 나오는 움직임 대부분은 의미가 크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은 자꾸 개별 이유를 찾으시는데,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를 실적이나 주주환원 같은 데서 찾기보다는, 지금은 시장 지수의 흐름이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스피는 내일 FOMC 결과를 보고 6,700 선을 지켜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6,700을 지켰다면 가파른 상승은 아니더라도 완만한 우상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경우 1차 저항 구간은 7,000~7,100포인트이고, 그 위 고점으로는 7,250~7,350포인트 구간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내일 6,700 위로 마감하지 못하고 6,600마저 이탈하면, 6,200~7,000 선 박스권을 만들다가 중간선거 이벤트가 끝난 뒤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6,600 아래로 마감하면 6,200까지도 밀릴 수 있으니 이 기간에는 무리하게 대응하지 않고 여유 있게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지금 하락은 산업 이슈 때문이 아니라 지수를 따라가는 흐름이므로, 손절을 서두르거나 과하게 구간 대응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매매할 때 주의할 점은, 지금 같은 시장에서 오르는 종목들을 보면서 부러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보안 관련주, 광통신 관련주가 오르는 것을 보면 "저 종목은 진짜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이런 시장이라서 오르는 것입니다. 대형 우량주나 대형 섹터는 시장 지수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시장 지수가 밀리는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만 혼자 올라갈 수는 없죠. 지금은 산업 이슈보다 시장 이슈가 더 중요한 장이기 때문에, 대형 기술주나 우량주는 시장 지수에 맞춰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는 빈틈에서 돌발 이슈로 움직이는 중소형 테마주가 2~30%씩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지만, 그것을 쫓아가면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큽니다. 차라리 이럴 때는 대형 기술주나 우량주를 시장 지수에 맞춰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시장 지수가 계속 우하향으로 저점을 낮추는 흐름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코스닥은 내일 운명이 결정될 것 같고, 대략 820포인트 정도가 기준입니다. 820 위에서 마감하면 코스닥으로 힘이 붙으면서 중소형주 쪽 이슈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790포인트 아래라면 750포인트 정도, 혹은 그보다 더 내려갔다 올 가능성이 높으니 코스닥 투자자분들은 오늘 조금 신중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시장 지수에 명확한 기준을 두고 보셔야 합니다. 오늘 내 종목이 조금 빠지거나 올랐다고 행복해하거나 불안해할 것이 아니라, 지수의 위치와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이런 기준을 가지고 투자하시면 지수가 떨어져도 기분은 나쁘더라도 불안감은 줄어들 것입니다.
오늘 고수들은 삼성전자를 사고 있고, 삼성물산도 올라와 있습니다. 두 종목 모두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빨간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는 악재가 나오면서 투심이 꺾인 듯했는데, 유한양행은 약세를 보이고 있고 한미약품은 1%대 상승을 잘 지켜 주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광통신 관련주들은 오늘 정말 강합니다. RFHIC를 고수들이 사고 있고, 방산 호조와 통신 성장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6% 넘게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최근 상승폭이 조금 꺾였습니다. 국제유가가 많이 올랐고 금리 인상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같은 이슈도 있지만, 항공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율, 유가, 수요 세 가지입니다. 이 세 가지만 보시면 됩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대한항공 주가는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가가 이만큼 올라갔는데 이 정도 빠진 것이면 선방한 것입니다. 이유는 환율 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 우려는 있지만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달러 가치가 올라 환율이 상승하고, 이는 대한항공에게 부정적입니다. 그럼에도 대한항공은 자리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반대로 국제유가가 106~110달러 박스권 상단과 갭 자리에서 내려오면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호재가 될 것입니다. 금리 인상이 동결되거나 매파적인 발언이 아니라 상황을 봐서 인하할 수도 있다는 메시지가 나온다면 역시 긍정적입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수출 기업들이 달러를 많이 벌어 놓은 상태라 원화 가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종합하면 환율은 순간적으로 금리 인상 우려 때문에 올랐을 뿐, 중장기적으로는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따라서 대한항공은 지금 유가가 높아도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고, 유가가 떨어지거나 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승 추세가 밀리더라도 크게 겁먹기보다는 신규 진입 기회로 삼으셔도 좋습니다.
항공주는 일반적인 시장 지수를 강하게 추종하기보다는, 국제유가와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이므로 시장 지표를 가지고 매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 코스피가 6,600포인트 아래로 내려가 6,200까지 밀린다면 대한항공도 함께 빠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내일 코스피가 6,700을 지켰다면 금리 인상 우려가 축소된 것이므로 항공주에 호재가 되어 투자 매력이 높아집니다. 고점에서 추격 매수하신 분들은 27,000원 아래 구간에서 추가 매수하셔도 좋고, 개인적으로는 32,000원 정도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중단기 목표가로 잡으셔도 괜찮습니다. 대한항공은 조정 시 신규 진입 관점이 유효하며, 목표가는 32,000원 정도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오늘 고수들이 매도하고 있는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우선주가 4% 넘게 오르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도 2% 넘게 올라 172만 원까지 상승했습니다. 기판주도 오늘 강세를 보이면서 고수들의 매물이 나오고 있는데, 심텍과 삼성전기 등이 올라와 있습니다. 특히 해성디에스는 오늘 9% 넘게 장대 양봉을 그렸습니다. DB하이텍도 8인치 파운드리 시장 확대 기대감에 3% 넘게 상승 중입니다.
오늘 원전주는 약한 편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를 보겠습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 문제를 놓고 한국과 미국이 기싸움을 벌이면서 이슈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전 섹터는 이 뉴스 하나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원전 관련주가 움직였던 시점을 보면, 시장 지수가 무너질 때 분위기를 바꾼 것이 아니라 지수가 박스권 하단에서 상단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선택받은 섹터였습니다. 따라서 개별 산업 이슈 하나로 크게 오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종목들을 묶어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2차전지, 로봇, 제약·바이오는 코스닥 지수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원전, 전력 설비, 소부장은 코스피 지수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코스피가 기술주 중심으로 오르면 AI 투자 기대감으로 원전, 전력 인프라, 소부장도 함께 묶여서 움직이게 됩니다. 최근 전력 설비주가 반등하고 있다고 해서 대단한 인프라 재료로 포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장 지수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것이며, 우리가 봐야 할 것은 현재 알려진 이슈 외에 추가적인 성장 재료가 나올 수 있는지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원전 쪽은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웨스팅하우스 인수 문제가 잘 해결되면 좋고, 해결되지 않더라도 한국 원전 산업이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미래 성장성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서 10만 원까지 같이 가 보자고 말씀드렸고, 추세선 상단 부근에서 비중을 줄이고 아래에서 다시 잡으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그 흐름대로 자연스럽게 밀리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밀릴 수 있냐고 하면 8만~8만 2,000~3,000원까지 밀릴 수도 있지만, 60일선은 크게 이탈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구간까지 분할 매수하면 되고, 내일 FOMC 결과 이후 코스피가 6,700 위로 당당하게 올라간다면 두산에너빌리티는 다시 10만 원 부근까지 상승 흐름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두비를 보유 중인 분들은 현 구간부터 아래 구간까지 나눠서 다시 매수하셔도 되고, 아직 보유하지 않은 분들도 올라가는 종목을 보며 부러워하기보다 시장 때문에 눌린 괜찮은 종목을 모아간다는 관점으로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코스피 6,700을 지켜 준다면 다음 상승은 95만~10만 원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상승 추세에 있고 추세선 중반 하단에 있으므로 신규 진입도 유효합니다.
오늘 매수세가 들어오는 종목으로는 두산, SK 같은 지주사들이 눈에 띕니다. 두산은 2%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PSK홀딩스는 최근 신고가를 기록했는데, 오늘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5% 넘게 음봉을 그리고 있습니다. 동국산업은 최근 상한가를 기록했던 종목으로, 2차전지 배터리용 니켈 도금강판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시세가 났습니다. 오늘은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뷰티 섹터의 APR, 알테오젠도 오늘 약세입니다.
현대차는 36만 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같은 대형주는 잘 가는데 현대차는 부진합니다. 현대차의 문제는 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니고 관세 때문도 아닙니다. 현대차는 자동차를 만들어 파는 회사이지만, 자율주행과 스마트 팩토리, 산업용 협동 로봇으로 사업 구조를 넓히고 있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투자자들의 관점이 로봇 쪽에 집중되어 있고, 5월 포모 수급 때 로봇 테마로 들어간 매물대에 막혀 못 올라가는 느낌이 큽니다. 현대차는 나쁜 종목이 아니지만 매물대 때문에 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차가 올라가려면 악성 매물대를 소화할 만큼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로봇 이슈만으로 올라가려면 자극적인 재료가 필요한데, 현대차 로봇이 물구나무를 선다는 수준으로는 부족해 보입니다. 따라서 현대차는 개별 산업 이슈보다 시장 지수를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시장 지수가 좋아지면 현대차도 자연스럽게 매수세가 따라올 수 있습니다. 관건은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는 것인데, 대략 7,100포인트 정도입니다. 내일 6,700을 지킨다고 해도 수급이 현대차로 먼저 들어올 가능성은 낮습니다. 반도체처럼 쉬었던 종목들로 먼저 수급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차에 관심이 생기려면 최소한 코스피가 7,100 선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현대차의 또 다른 변수는 미국의 유사 기업인 테슬라입니다. 테슬라가 분위기를 바꾸어야 현대차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현대차를 투자하시는 분들은 테슬라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테슬라가 최소한 370달러 위로 안착해서 금요일 종가가 370달러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을 확인해야 현대차에 기대를 걸어볼 만합니다. 테슬라는 최근 움직임이 좋아 보이지만, 투매 구간 때문에 정상적인 흐름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투매 구간을 벗어나서 다시 하락 추세로 돌아온 상황입니다. 하락 추세선 하단을 이탈하며 투매가 나왔고, 이후 투매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하락 추세입니다. 테슬라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할 수 있는 자리는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는 지점이며, 대략 390달러 부근입니다. 테슬라가 이 하락 추세선을 벗어나면 그때부터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 괜찮나 싶은 분위기가 나오면 시장의 관심이 커집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테슬라와 관련된 이슈가 이것저것 나오겠죠. 자율주행 상용화가 얼마 남지 않았다거나, 휴머노이드 로봇이 좋다는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이슈가 이어질 겁니다. 현대차도 여기에 묻어서 산업 이슈를 타고 순환매가 돌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차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차트를 보면서 지금이 바닥인지, 매물대를 소화하는 과정인지 판단하셔야 합니다. 제가 보는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시장 지수가 7,100 위로 올라서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둘째, 테슬라가 최소 370달러 이상에서 놀고 390달러 부근을 돌파해 주는지 보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확인한 다음에 현대차를 추가 매수하는 것이 맞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비중을 키울 필요는 없습니다. 나쁜 종목은 아니니 배당을 받으면서 기다리시고, 말씀드린 조건이 충족됐을 때 추가 매수로 평단을 45만 원 아래로만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일단 테슬라가 390달러에 안착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이제 주간 순매도 종목들을 보겠습니다. 오늘은 대형주들이 쭈르륵 올라와 있고,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가 포착됐습니다. 이 정도 기세라면 매출 10조 원 돌파 가능하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주가는 2% 넘게 빠지고 있습니다. 국내 정유사들 가운데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파마리서치 같은 뷰티 섹터는 오늘 약세입니다. 현대제철 정도가 강보합권에서 버티는 모습입니다.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수주를 확대하면서 공장 가동률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대표님이 53,000원 이탈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그 선을 이탈한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 종목은 추세가 바뀌었다고 봐야 할까요? 아닙니다. 여전히 상승 추세입니다. 53,000원 위에 있으면 위로 더 오를 수 있고, 53,000원이 깨지면 추세선 하단 부근인 4만 6, 7천 원대까지 눌렸다가 다시 올라올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자리를 찍고 어제 반등이 나왔고, 오늘은 살짝 눌리고 있는 것입니다. 60일선까지 빠져도 추세가 깨지는 것은 아닙니다. 윗구간에서 횡보가 나오든 상관없습니다.
이 종목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이미 알려진 재료로 움직이는지, 추가 상승 재료가 남아 있는지입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SFC 분산전원은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고, 좋은 재료인 것은 맞습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실적을 메워 주면서 반등을 보이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 뻔한 이슈만으로 과거 전고점을 돌파하거나 매물대를 소화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두산퓨얼셀을 좋아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수소 에너지입니다.
중간선거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재생에너지 쪽으로 정책 방향이 넘어갈 가능성이 높고, 그 첫 번째 후보가 수소입니다. 두산은 국내에서 수소 에너지 1등이고, SFC의 원료인 SC의 재료로도 수소 에너지가 쓰입니다. 그래서 내년 상반기에 재생에너지 바람이 다시 분다면 두산퓨얼셀이 한 번 더 상승할 만한 재료를 가진 종목입니다.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 등장할 재료가 있는 종목이라, 물렸더라도 과감한 손절보다는 추가 매수 등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지금 추세가 깨지지 않았으니 현 가격에서 들어가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여기서 눌림이 온다면 4만 원까지 크게 밀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변동성이 큰 종목입니다. 중기 호흡으로 본다면, 전고점까지는 모르겠지만 7만 원 정도까지는 단계적으로 우상향을 보여 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략주를 점검하겠습니다. DB하이텍은 8월 말과 9월 10일에 두 번 공략했습니다. 9월 10일 대비 13% 넘게 수익이 나고 있습니다. 오늘 어지러운 장 속에서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가격 변동이 있을까요? 지금 흐름을 잘 타고 있습니다. 종목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좋아서 올라간다기보다 시장의 선택을 받은 느낌이 강합니다. 그렇다고 가치가 없는 종목은 아닙니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14만 원 정도까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봅니다.
12만 원 위에 안정적으로 안착한다면 다음 목표가는 13만 원입니다. 만약 조정을 준다면 10만 5천 원까지는 이탈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조정 시 10만 5천 원까지 분할 매수하는 전략으로 재진입이 가능합니다.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10만 5천 원을 이탈하면 일부 비중을 축소하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고정 댓글에 있는 채팅방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침 7시 반경부터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변동성 큰 시장에서 흔들리고, 추격 매수만 하고, 뉴스만 따라가느라 고민이셨던 분들께는 새로운 관점을 얻어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고수들의 선택과 함께 전략까지 든든하게 짜 봤습니다. 시청해 주신 JC 투자자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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