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만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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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ADR 상장 재료 소멸 우려와 낙폭과대 반등 기대 속에서 하이닉스를 대량 매수·매도한 경험을 설명하며, 욕심을 버리고 보수적으로 매매해 작은 수익이라도 지키라고 강조한다. 결론: 하이닉스 단기 반등 매매로 큰 수익을 냈지만, 보수적 관점과 분할 매도 덕분이며 욕심 매매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한다. ADR 상장 이슈: 수개월간 상승 재료로 소비됐기 때문에 실제 상장 시 재료 소멸로 하락할 수 있다고 봤으며, 국내 본주 매도·공매도 후 ADR 매수 우려도 보수적 판단 근거로 제시했다. 매매 과정: 7월 10일 종가 베팅 대신 관망했고, 이후 낙폭과대 구간에서 단계적으로 약 200억 한도 중 대략 150억 이상을 매수했다. 평단은 170만 원 중후반대로 높았다. 반등 및 매도: 저점 대비 15~20% 반등을 기대했으며, 210만 원 부근 1차 목표에서 분할 매도했다. 210만 원 지지선이 깨지며 전략적으로 나머지 물량도 정리했다. 코스피 120일선 터치 등 기술적 지표를 참고했으나 신뢰도는 높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상승장에서 무리하게 베팅해 대량 손실을 본 사례를 들며 제로섬 리스크를 강조했다. 출연자 전망: 하이닉스 단기적으로 반등 가능성을 봤으나 추가 상승 여부는 확신하지 않는다는 태도이며, 이후 방향은 명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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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 게시판 반응이 좋았는데요. 올해 6~7개월 정도 거의 매달 꾸준히 수익을 내 오다가 이번 하락 때 단번에 날렸다는 분들이 몇 분 계시더라고요. 7월 10일 금요일에 종가 배팅만 했어도, 그러니까 약 25%를 밀렸거든요. 20%만 밀어도 청산이에요. 혹시 또 버텼다가 7월 14일 오전에 팔았으면 청산됐을 겁니다.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생각보다 계시더라고요.
저는 7월 10일에 종배를 안 했어요. 이날 종배하신 분들이 꽤 많은데, 이유가 있긴 해요. ADR 상장, 그러니까 나스닥 ADR 상장을 좋게 보고, 이날 상장하면 밤사이 미장에서 하이닉스가 올라 월요일에 갭이 뜰 거라고 생각하신 거죠.
제가 매매 전략에서도 여러 번 말씀드렸을 거예요. ADR 상장 이슈는 수개월 동안 우려먹으면서 이미 그걸로 상승을 많이 해 줬어요. 정말 상장을 하게 되면, 막상 재료가 소멸되면서 하락이 나올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일부 기사에서는 국장 본주를 팔거나 공매도하고 ADR을 사려는 내용도 있었어요. 그래서 좀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씀드렸고요. 그 때문에 저는 금요일 종배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12시 조금 넘어서 13~14%쯤 빠질 때 소액만 샀어요. 낙폭과대 구간이라 여기서 소액만 산 거죠.
비중은 최대 200억까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190만 원 아래로 깨질 때 20억을 샀고, 지켜보다가 장 중 서킷브레이커가 걸렸다 풀리고, 한 방 더 밀려 15%까지 빠져 180만 원 중후반이 됐을 때 2~30억을 더 샀습니다. 여기서 일단 50억까지 매수가 됐어요. 여기서 반등이 나왔다면 50억으로 반등을 먹고 끝냈을 거예요.
그런데 다시 밀리면서 180만 원 초반까지 가더라고요. 이날 하루에만 17% 정도 밀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후 NXT에서 떨어지기도 해서, 이 정도면 밀릴 만큼 밀렸다고 판단했어요. 재료 소멸이라 해도 눌릴 만큼 눌렸고, 낙폭과대가 심하다고 보고 여기서 50억을 더 샀습니다. 평단 185만 원 정도에 100억을 매수한 거죠.
그런데 의외로 동시호가에 갭이 떠 버렸어요. 심지가 꽤 많이 떴고, 갭 상승 뒤 바로 슈팅이 나와서 아쉽게도 180만 원 후반에 많은 비중을 사게 됐습니다. 이때 거의 50억 정도를 180만 원 초반에 샀어요. 그래서 평단이 180만 원 중후반까지 올라왔습니다. 170만 원까지 밀린 구간에서는 많이 사지 못하고 180만 원 위에서 많이 샀기 때문에 평단을 확 낮추지 못했어요. 이게 조금 아쉬웠던 케이스입니다.
웬만하면 반등이 나오리라 생각했어요. 낙폭이 워낙 과한 자리까지 왔기 때문에, 반등은 최소 15~20% 이상은 나와야 한다고 봤습니다. 실제로 그날 하루 만에 저점 대비 20% 가까이 반등했어요. 하이닉스는 낙폭이 과하면 반등도 과하게 나오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저점 대비 최소 15%, 길게는 20%를 노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올라와 수익이 7% 넘게 났어요. 150억 넘게 들고 있었고, 선물로 끌고 가던 지수 관련주까지 합치면 수익이 꽤 많이 나 있었죠. 그런데 아예 안 팔았습니다. 이건 여기서 10% 더 갈 수도 있고, 200만 원 초반까지도 노릴 수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시 밀릴 때는 많이 시겁했어요. 한 번 더 밀려서 고민을 좀 했죠. 그런데 이만큼 밀렸을 때가 마침 코스피 일봉상 120선을 약간 깨는 자리였어요. 이평선을 어마어마하게 신뢰하진 않지만, 작년 상승장 이후 120선 터치는 한 번도 없었거든요. 처음으로 터치가 나온 데다, 최근 낙폭이 과하게 나온 상태였어요. 이건 진짜 큰 기회라고 봤고, 반등할 거라 생각해서 승부를 볼 생각으로 배팅을 세게 했습니다. 남은 50억을 여기서 채웠어요.
170만 원이 깨지고 160만 원 후반까지 갔을 때는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손절을 해야 하나 싶었죠. 15억 넘게 이익이던 게 여기서는 -17억이 됐으니까요. 30여 억이 날아간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많이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첫 번째 관점이었던 낙폭과대 자리에서 반등이 나오면 저점 대비 매우 큰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에 버텼어요. 그때 수익률이 56~6% 떠 있었는데도 매도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까지 미장이 더 빠지지 않으면 한 방은 더 반등할 거라 생각해서 홀딩했어요.
오늘은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어요. 역대급 수익을 낼 수 있는 날인가 싶었거든요. 하이닉스 ADR이 27% 올랐는데, 갭은 생각보다 안 떴어요. 7% 정도였나요? 일단 버텼습니다. 그래도 10%는 가야 한다고 보고 홀딩했어요.
NXT가 끝나갈 무렵 딱 10%에 왔어요. 그때 50억을 매도했습니다. 정규장이 시작되고는 쭉 쏠 줄 알았는데 바로 안 쏘더라고요. 그래서 50억을 더 팔았습니다. 목표로 했던 13% 정도, 215만 원 근처를 1차 목표로 봤는데, 그 자리에서 또 50억을 팔았어요. 그렇게 세 번 팔고 50억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프로그램 매수도 많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종가 고가로 흘러갈 수도 있겠다 싶어 나머지 50억은 종가까지 가져가 보기로 했어요. 150억을 잘 팔아 수익을 냈으니 홀딩해도 된다고 봤죠. 다만 210만 원은 웬만하면 지켜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 깨졌는데 다행히 바로 올라와서 홀딩했어요. 그런데 또 깨졌고, 다시 올리는 듯하다가 갑자기 확 꺾였어요. 앞의 저점을 깨는 순간 "아, 안 되겠다" 하고 나머지 50억도 전략 매도로 대응했습니다.
이걸 욕심으로 샀다면, 저처럼 보수적인 관점이 아예 없었다면 절대 못 버텼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여기서 반등이 나왔을 때 플러스 10여 억이었다가 -1여 억까지 빠졌잖아요. 만약 여기서 쭉 밀려 -30여 억이 됐다면 저는 절대 못 버텼을 겁니다. 플러스 10여 억에서 -1억 몇 천만 원이 됐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거고요. 욕심 없이 보수적인 관점으로 천천히 매매했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욕심이 많이 들어갔다면 절대 못 버텼을 거예요.
여러분도 계속 안전하게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면서, 조금만 벌어도 괜찮습니다. 조금만 벌어도 되니까 지키는 매매를 하셔야 해요. 정말 훅 갑니다. 최근에 훅 간 사람을 너무 많이 봐서 남 일 같지 않아요. 저도 생각을 조금만 잘못해서 200만 원을 깰 때 200억을 샀다면, 160만 원대에서 못 버텼을 겁니다. 저는 제로 수렴을 정말 무서워해요.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저도 이번에 죽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럼 여기에서 오늘 방송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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