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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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배당)과 QQQ(나스닥100)의 비율별 조합을 1998~2024년 기간 데이터로 비교. 9:1, 8:2, 7:3 등 중간 비중 조합이 수익률과 변동성 면에서 효율적이라 주장. 180여 개 10년 롤링 데이터셋 기준 SCHD는 연 7.5~15% 수익률로 안정적, QQQ는 변동성이 크며 타이밍이 중요. 과거 데이터는 미래를 보장하지 않으며, 과최적화 한계가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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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여러분이 이 대표적인 세 가지 종목을 어떻게 투자하고 계신지 여쭤봤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투표가 가장 많았던 조합, SCHD와 QQQ의 조합을 다뤄 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데이터는 약 25년간의 데이터를 사용하고요. SPY는 500% 정도 올랐습니다. 상승률로 치면 여섯 배 정도 된 거죠. 다음으로 QQQ는 25년간 1000% 가량 올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SCHD, 놀라운 결과죠. 근소한 차이로 QQQ보다 높았습니다.
요즘 새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단골 질문을 한번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SCHD 출시는 10년밖에 안 된 게 맞습니다. 하지만 이 ETF는 실제 판매되는 상품이고, 해당 지수 데이터는 그 이전부터 존재합니다. SPY는 93년도에 나왔지만 해당 지수는 57년부터 있었고요. 정해진 로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논문과 연구에서는 100년 이전까지도 집계해 사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영상을 참고해 주시고요.
또 하나 더 있죠. "배당주는 기술·성장주나 시장 전체에 비해 절대 좋지 않다." 아마 이 두 가지가 가장 대중적인 인식이라, 이걸 넘어선다는 것 자체가 터부처럼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니죠. SCHD뿐만 아니라 배당 귀족 ETF도 이기고, 배당주뿐만 아니라 경제적 해자를 담는 MOAT, 현금 흐름이 좋은 카우지도 이깁니다. 이렇게 여러 상품을 비교한 리서치도 있고, 이건 정말 좋은 자료라서 조만간 다룰 예정입니다.
아무튼 각자의 성향이나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은 매우 많습니다. 특히 SPY를 중심으로 보면 정말 많고요. 이게 이 채널의 주제이자 목적이기도 합니다. 일단 열린 마음으로 들어 보시죠.
오늘 내용은 이미 많이 다뤄 봤는데, 그때는 배당 투자가 제외된 상태였고 오늘은 드디어 배당 재투자가 포함된 결과입니다. 배당세 15%는 모두 공제했고요. 이제 진짜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9대 1 조합입니다. 초록색 선이고, 기술주가 팡팡 치고 올라갈 때 어느 정도 같이 성장합니다. 닷컴 버블 시기를 봐도 알 수 있지만, 나스닥이 무섭게 하락해도 손실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노란색 SCHD 위쪽으로만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죠. 그래서 이 조합은 사실 필수에 가깝습니다. 포모(FOMO) 방지는 물론,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춰 주기까지 합니다. 이 내용은 잠시 후에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은 8대 2 그리고 7대 3 조합입니다. 이전 영상에서도 가장 괜찮았던 조합들이죠.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아주 좋고, 배당주가 보통 재미없다고들 하지만 이 정도면 가장 인간적입니다. 위아래로 약간의 괴리가 생기는데, 딱 좋은 수준입니다.
자, 다음으로 6대 4, 5대 5, 그리고 4대 6까지 가 보면 그래프만 봐도 느낌이 슬슬 다르죠. 파동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SCHD 기준으로 올랐다가 내려갔다가, 쭉 밑에 있다가 다시 올라갔다가 내려가기를 반복합니다. 현재 데이터상으로는 가장 높은 수익을 보여주지만, 아무 생각 없이 투자하기엔 변동성이 꽤 큽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은퇴 시점에 따라 점점 SCHD의 비율을 높여 가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다음으로 3대 7, 2대 8, 그리고 1대 9까지. 이 정도면 사실 빨간색 QQQ와 큰 차이가 안 나죠. 제 취향은 아닙니다. 그냥 QQQ만 하는 게 귀찮지 않고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데이터에 따라 변동성 대비 수익률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동일한 수익률 대비 나스닥이 더 큰 변동성을 보여 줬고요. 두 자산 간의 상관성이 작다면, 두 가지를 함께 투자했을 때 수익률과 변동성이 더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 **8대 2와 9대 1 조합**: SCHD 단일 투자와 변동성은 거의 비슷한데 수익률이 올라갑니다. 좋은 조합입니다. - **6대 4와 5대 5 조합**: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늘어나고, 우측에 있는 이 부분은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겠죠. - **9대 1과 1대 9**: 수익률은 비슷한데 변동성이 커집니다. 8대 2, 2대 8도 비슷한 모습이고요.
따라서 적당한 수익률에 적당한 변동성, 이 정도 조합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성장은 따라가고 하락은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본 데이터에는 문제가 있죠. 물론 앞서 본 데이터도 충분히 많은 걸 설명해 줍니다. 짧지 않은 기간이고, 그 사이에도 많은 사건이 있었죠. 하지만 그래 봤자 시작과 끝이 정해진 데이터셋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누가 봐도 과최적화, 즉 오버피팅되기 좋죠. 경향성 자체에는 큰 오류가 없어 보이지만, 너무 단편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방법은 여러 사건이 포함되거나 혹은 포함되지 않은 여러 기간의 데이터로 쪼개서 보는 것입니다. 98년부터 10년, 다음은 99년부터 10년, 이걸 월 단위로 반복하면 특정 시기에 편향되지 않은 여러 분포에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ETF 로직이 어떤 특징을 보여주는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죠.
닷컴 버블이 포함된 시기에는 당연히 QQQ가 가장 좋았죠. SPY는 가장 안 좋았고요. 반대로 금융 위기 후에는 QQQ와 SCHD가 업치락뒤치락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걸 전부 합쳐서 보는 거죠.
이렇게 총 180개가 넘는 데이터셋을 확보할 수 있고, 이 데이터는 10년 투자 시 연환산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 **QQQ**: 분포가 좌우로 넓게 퍼져 있습니다. 변동성이 크다는 얘기겠죠. 10년을 투자해도 마이너스인 경우가 많았고, 반대로 연 수익률 20%를 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 **SPY**: 확실히 좌우 편차가 줄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구간이 나오죠. 하지만 여기에도 아직 마이너스 구간이 있으니, 이 정도면 무시할 수준은 아닙니다. - **SCHD**: 신뢰도가 아주 높습니다. 마이너스도 없었지만 엄청난 수익도 없었고요. 거의 모든 경우에서 7.5~15%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마음 편한 투자라는 게 딱 여기서 드러나죠.
이제 세 가지를 한번에 볼까요. QQQ를 SPY와 함께 보면 편차가 확실히 줄어든 게 보이고, 안정성에서는 SCHD만 한 게 없습니다. 탄착군 형성이 아주 잘 되어 있죠. 특히 두 가지를 시각화해서 비교하면, 이 둘이 얼마나 다른 스타일인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두 가지를 섞어 봐야겠죠. 여기에는 박스 플롯이라는 그래프가 가장 적합하고, 주가 차트로 이미 익숙하실 겁니다. 위아래 선은 각각 최고값과 최저값, 중간에 있는 박스는 위아래 25% 분포를 의미합니다. 즉 이 안에 50%가 속한다는 말이죠.
QQQ의 경우, 10년 투자 수익률이 최고 22%, 최저 -8%였고, 그중 50% 비중이 10~18% 정도였다는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변동성이 아주 크다는 그림이고요. 반대로 SCHD는 변동폭이 아주 작습니다. 최고점이나 최저점이 거의 큰 차이가 없죠. 안정적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두 상품을 소개할 때, SCHD는 언제 사도 괜찮다는 말이 시각화에서도 드러나고, QQQ는 타이밍을 잘 봐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그럼 SPY는 어떨까요. 두 종목보다 최고점은 낮고, 하락은 SCHD보다 큽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도 SCHD보다 낮게 퍼져 있죠. 시각화에서 봐도 애매합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었죠. SCHD와 QQQ 두 개를 섞으면 이렇게 됩니다.
- 먼저 SPY보다 최고점이 높았던 조합들. 이건 전부 다입니다. - 상위 25% 구간에서 더 좋았던 조합들. 1대 9부터 왼쪽이 포함됩니다. - 마지막으로 최저점 하락이 SPY보다 덜했던 조합들. 7대 3까지 있습니다.
그래도 10년 투자해서 마이너스가 되면 안 되겠죠. 마이너스가 안 되는 조건까지 포함하면 딱 이렇게 남습니다. 5대 5부터 1대 9까지, 여기서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이 과거 데이터가 미래를 정확하게 담보하는 건 아닙니다. 이렇게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률과 변동성 간의 경향성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이게 오늘 영상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죠.
과거 데이터는 분명 기간에 따라 그 값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변하지 않는 각 종목의 특성과 상관성에 따라 더 나은 포트폴리오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 이것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마치기 아쉬우니 오늘은 제 이야기도 조금 하겠습니다. 저는 파이어 초기에는 100% 금융 자산으로 갈 예정입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한국 부동산의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에 가깝습니다. 저 말고도 좋은 의견이 정말 많으니, 한번 보시는 것도 좋겠죠.
다음으로 나스닥과 레버리지 투자 방법, 이건 제가 쓴 글입니다. SCHD의 진정한 단점에 대한 글도 참 좋았습니다. 장기 투자가 가능할지 논의하는 글도 있었고요. 곧 군 입대를 하는데 SCHD 투자를 해도 괜찮을지 고민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건 오늘 영상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SCHD와 QQQ에 한 표 드립니다.
워홀을 가시는데 여유 자금은 어떻게 굴리는 게 좋을지, 이건 많은 분들이 같은 의견을 주셨죠. 먼 이국땅에 있는 만큼 여유 자금은 여유 자금으로 두자. 저도 동의합니다. 또 SCHD 투자는 언제 하는 게 좋을지 물으셨는데, 5년, 10년 전에 구입했다면 가장 좋았겠죠. 현실적으로 가장 빠른 건 지금이긴 합니다. 3~4년 뒤에 실제 파이어 계획을 공유해 주신 분도 계셨고요. 오늘 오전에 올라왔는데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고 계십니다. 저도 편집을 마치면 의견을 달겠습니다.
성장주와 배당 성장주를 고민하다가 뻔한 답을 얻었다는 이야기, 이런 고민들 정말 공감됩니다. 정보나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그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비슷한 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게 가장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요즘은 유튜브를 별로 안 봅니다. 어느 정도 스스로 가이드라인이 섰기도 했고요. 특히 시황이나 이슈 관련된 건 아예 안 보고, 차라리 카페에서 현실적인 얘기를 듣는 게 훨씬 좋더라고요.
이런 얘기, 저도 주변에 할 곳이 진짜 없거든요. 흔치 않은 고민이라 마냥 친한 사람에게도 꺼내기 어렵고, 어제 가난 자리에서도 얘기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 명, 두 명이라도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진심으로 모여 있다는 게 참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사설이 길어졌는데, 아직 남아 있는 숙제들이 많죠. SCHD와 QLD, TQQQ 조합을 다룰지, 아니면 아래 조합들을 다룰지 보고 싶은 내용을 댓글로 남겨 주시면 자세히 다뤄 보겠습니다. 오늘도 긴 영상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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