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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Accuracy score+4.8
순 place13
Scored calls27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62.0% / 74.9% / 72.6%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3% / +2.8% / +1.7
Bullish / Bearish / Neutral31.4% / 45.1% / 23.5%
Best horizon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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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channelSBS Biz 뉴스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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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scores are calculated

블랙먼데이 우려: 뉴욕 증시 반도체·AI 충격과 한국 증시 파장

김대호박사TV · 2026-11-01 · 유튜브 시청 43,787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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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응용#코스피#엔비디아#AMD#S&P500#나스닥#러셀2000#비트코인#브로드컴#SK하이닉스#금리#삼성전자#현금#마이크론#팔란티어#환율#CXMT#블랙먼데이#반도체#인텔#알파벳#AI거품#잉여현금흐름#중국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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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대호박사TV · 한국인

요약 보기

2026년 11월 2일 월요일 아침 방송 원고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뉴욕 증시에서는 인텔이 약 28.6% 하락했고, 알파벳은 목요일 12.6% 떨어졌다. 나스닥은 10월 한 달 5.3% 밀려 18개월 만에 최악의 달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금요일 7.2% 하락했으며,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애플에 넘겨줬다. 하락의 진원지로는 코어위브와 오라클의 부채 기반 AI 인프라 투자 우려가 지목됐다. 방송은 이번 하락을 펀더멘털 붕괴보다는 AI 투자 대비 잉여현금흐름(FCF) 불확실성과 금리 부담에 따른 기대 이하 실적 우려로 해석했다.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라는 것과 기업이 부도 난다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점도 함께 설명했다. 한국 증시는 10월 30일 금요일 코스피가 3.48% 하락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함께 밀렸다. 10월 반도체 수출은 전월 대비 6.4%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정리했다. 중국 증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약 20%, 창업판이 약 40% 하락해 10년 만의 최대 폭락을 기록했다. AI 관련 비중이 높은 구조적 취약성이 지적됐다. 이 밖에 최태원 회장 SK 지분 블록딜(9,440억 원) 후폭풍, 바이낸스 해킹(북한 배후 지목), 이번 주 발표되는 애플·AMD 실적, 미국 중간선거 주민발의안이 핵심 체크포인트로 다뤄졌다. 방송은 공포가 전염될 수 있다는 경계를 전하며, 시장을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말고 개별적으로 판단하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대호 TV의 김대호입니다. 2026년 11월 2일 월요일 아침 생방송입니다.

02. 오늘 준비한 첫 번째 키워드는 구글과 인텔의 뉴욕 장 실적 충격으로 반도체가 끝내 무너질 것인가, 아니면 일시적인 조정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월요일이 두렵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의 충격이 한국 증시에 어떻게 밀려올지, 도미노 폭락 가능성이 있는지 짚어 보겠습니다. 인텔 쇼크가 코스피를 정말 흔들지, 블랙먼데이가 올지, 그리고 뉴욕 증시 AI 거품 공포가 얼마나 실체가 있는지도 함께 보겠습니다.

03. 중국 증시도 10년 만에 최대 폭락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장보다 하락 폭이 더 큽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에게는 중대한 시험대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는 대장주가 교체되었습니다. 엔비디아가 밀려나고 애플이 다시 1등으로 올라섰습니다.

04. 가상자산 쪽에서는 바이낸스가 해킹을 당해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내 코인은 안전할까요? 미국 FBI는 이번 바이낸스 해킹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하는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대장주로 떠오른 애플은 24시간 뒤 실적을 발표합니다. 애플이 좋은 실적을 내느냐에 따라 뉴욕 증시는 또 한 번 운명의 순간을 맞게 됩니다.

05. AMD도 실적을 발표합니다. AMD는 인텔과 가장 비슷한 회사입니다. 인텔이 충격을 받았는데 AMD는 어떨지, 특히 PC용 칩이 팔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어서 이 대목이 중요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6. 오늘 최태원 회장이 예고한 대로 SK 주식 9,440억 원 규모의 블록딜이 진행됩니다. SK 주가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변수입니다.

07. 미국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한미 간 시차가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늘었습니다. 한 시간 더 멀어졌지만, 뉴욕 상황은 이미 우리 한가운데 들어와 있으니 무시할 수 없습니다. 관세청 수출 통관 통계도 나왔는데, 반도체 수출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중간선거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8. 이제 세계 주요 언론의 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09. CNBC는 구글 주가가 왜 흔들렸는지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메타의 비서형 인공지능 뉴스가 나온 뒤 광고가 구글에서 메타로 집중적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아마존과 메타 같은 빅테크가 기술을 광고에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10. 바이낸스는 자금 인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킹 피해액의 약 90%를 바이낸스가 대신 물어주기로 했기 때문에 고객의 직접 피해는 극히 적거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자산이 동결되면 법적 문제를 가려야 해서 다시 돌려받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11. 중간선거를 앞두고 슈퍼팩 자금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텔 주가가 29% 떨어지자 애널리스트들이 저가 매수를 조심하라고 조언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반대로 AI 수익이 안 나고 있다는 지적에 맞서, AI로 돈을 벌고 있다는 기업들의 목소리도 실렸습니다. AI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오히려 더 잘될 수 있다는 논조입니다.

12. 야후 파이낸스는 이번 주가 또 한 번의 운명적인 주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빅테크와 반도체 실적 발표가 지난주 못지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AMD를 주목하라고 했습니다. AMD는 엔비디아의 대항마이면서 CPU 생산 측면에서는 인텔과 가장 비슷한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13. 블룸버그는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민주당이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시간주에서는 민주당 경선 탈락자가 결과를 수용하지 못하고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중동 상황도 긴장이 높습니다. 이란이 미국이 공격하면 그때보다 더 큰 보복을 하겠다고 경고하고 있어 전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14. 월스트리트저널은 AI 투자자들이 AI 기업이 무너질 경우에 대비해 신용부도스와프 같은 보험성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시장이 AI 투자에 왜 공포를 느끼는지를 다룬 기사입니다.

15. 뉴욕타임스 1면은 민주당 내분과 알래스카 선거를 다뤘습니다. 알래스카는 공화당 텃밭이었는데 이번에 민주당이 앞서고 있어 의외라는 평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무효 가처분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공화당 후보와 이름이 같은 후보가 출마해 유권자들이 헷갈린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16. 지난 주말 뉴욕 증시를 되짚어 보겠습니다. S&P500, 다우, 나스닥, 러셀2000이 모두 하락했고, 나스닥은 한때 3%까지 떨어졌습니다. 금값과 비트코인도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2% 떨어졌습니다. 인텔은 28.58% 폭락하며 뉴욕 상장 이후 50여 년 만에 최악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엔비디아는 4.22% 떨어지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브로드컴과 AMD도 크게 밀렸고, SK하이닉스는 금요일 뉴욕 장에서 7.95% 하락했습니다. 샌디스크는 실적이 좋았는데도 13.47% 떨어졌습니다.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코어위브는 회사채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는 우려로 연일 주가가 내려갔고, 빅테크 경계심을 촉발했습니다.

17. 그렇다면 오늘 블랙먼데이가 올까요? 핵심은 뉴욕 증시 하락에 실제 펀더멘털 문제가 있었느냐입니다. 일시적 분위기 때문이었다면 블랙먼데이가 와도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주가가 떨어질 때 패닉으로 같이 던지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설령 AI 상승장이 끝물이라고 보더라도, 하락장에서의 매도는 현명하지 않습니다. 데드캣 바운스는 언제든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가 끝났다고 판단한다면 반등할 때 파는 것이 기본입니다.

18. 지난 이틀간 AI 공포가 어떻게 쌓였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나스닥은 금요일에 2.86% 떨어졌는데, 이는 6월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7월에 뉴욕 증시가 무너지면서 코스피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크게 흔들렸는데, 그때보다 나스닥 낙폭이 더 컸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2% 하락 역시 6월 23일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인텔은 1974년 이후 52년 만에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알파벳은 목요일에 12.64% 떨어졌는데, 이는 상장 이후 처음입니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수천억 달러 증발했습니다. 금요일에도 추가로 떨어졌습니다.

19. 공포는 지난 주말에만 쌓인 것이 아니라 2주에 걸쳐 누적된 것입니다. 10월 14일 코어위브 쇼크가 진원지였습니다. 오라클도 하이퍼스케일러 중 한 곳인데, 투자 규모에 비해 현금흐름이 적자라서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회사채 금리가 13%까지 치솟았습니다. 10월 22일 메타가 실적을 발표했는데 실적은 좋았지만 설비투자가 많아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것은 일단 안전판이 됐습니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10월 29일에는 알파벳이 매출 미달에 현금 유출이 많다는 이유로 무너졌습니다. 그다음 날 인텔과 아마존도 함께 무너졌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 다섯 곳 중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한 네 곳이 흔들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적이 좋았지만 주가는 거의 보합이었습니다.

20. 10월 한 달 나스닥은 5.3% 밀려 2025년 3월 이후 18개월 만에 최악의 달을 보냈습니다. S&P500은 0.94% 하락했고, 다우는 선방했습니다.

21. 이번 하락의 원인은 빅테크가 돈을 쓰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 많이 쓰는데 그 돈이 돌아온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설비투자가 많으면 보통 미래 성장주로 분류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쓰는 규모가 지나치고, 버는 돈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이것이 이번 사태의 핵심입니다.

22. 이것을 펀더멘털 붕괴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빅테크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고 돈도 많이 벌고 있습니다.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라는 것과 회사가 부도 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으로 번 돈에서 투자금을 뺀 것으로, 투자가 얼마나 집행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일 뿐입니다. 회사에 현금이 남아 있는지를 나타내는 현금 잔고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FCF가 마이너스라도 회사에는 돈이 넘칠 수 있습니다.

23. 다만 AI 투자에 워낙 돈을 많이 쓰고, AI 투자로 번 돈이 아직 불확실하다 보니 현금흐름에 대한 불안이 공포를 키웠습니다. 실적 발표에서도 AI가 기존 사업보다 돈을 덜 번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기존 사업이 더 잘 벌고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웠습니다.

24. 빚으로 짓는 데이터센터도 문제입니다. 금리가 오르고 빚이 많아지면 결국 빚 폭탄이 터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그렇지만 빅테크는 AI 투자를 멈출 수도 없습니다. AI 경쟁은 승자독식 생태계이기 때문에 경쟁에서 밀리면 회사가 통째로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AI 기업들에는 현금흐름, AI 수익성, 부채라는 세 가지 문제가 동시에 있습니다.

25. 반도체 측면에서 보면, 빅테크가 반도체를 더 이상 사지 않으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타격을 입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빅테크들이 계속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코스피와 코스닥의 메모리 반도체가 끝났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AI에서 수익성이 나온다면 현재 메모리 반도체 실적은 나쁘지 않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동전의 양면이 있어서 반도체 전망은 어렵습니다.

26. 알파벳은 매출이 예상에 못 미쳤고, 현금이 유출됐습니다. 다만 그 돈이 낭비된 것이 아니라 투자로 들어갔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인텔은 실적은 괜찮았지만 앞으로가 좋지 않습니다. PC에 들어가는 칩이 팔리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PC 제조사들이 메모리를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PC 생산을 미루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텔의 CPU 칩이 팔리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고, 이것이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습니다.

27.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잘됐지만, 투자가 계속되면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됐습니다. 세 달 전에는 아마존 경영진이 현금흐름 마이너스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도 시장이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코어위브 사태로 불안이 커지자 같은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놀란 가슴은 솥뚜껑만 봐도 놀란다는 말처럼, 불안이 커지니 작은 신호에도 크게 반응한 것입니다.

28.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적이 좋았는데도 현금흐름과 추가 자금 조달 문제가 거론되면서 좋은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번 사태의 진원지는 코어위브와 오라클입니다. 빚으로 짓는 AI 인프라라는 거대한 성을 쌓고 있는데, 금리가 오르니 언젠가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진 것입니다. 한편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이런 우려를 일축하며 별 걱정 없다는 입장입니다.

29. Anthropic이 이 와중에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것도 뉴욕 증시의 큰 악재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돈이 필요해서 IPO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기업가치가 낮아졌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현재 실적은 우량하고 인프라도 견실하지만, 자금 관리와 부채 문제가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30. 인텔, 퀄컴, AMD, SK하이닉스, TSMC, 브로드컴, 마이크론, 엔비디아가 이번 사태에서 어떤 타격을 받았는지도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수치는 영상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1. 한국 증시는 10월 30일 금요일에 이미 먼저 흔들렸습니다. 코스피는 3.48% 떨어졌고, 장중 한때 5.7%까지 하락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주주환원 발표 이후 급락해 7.08% 떨어졌고, 삼성전자는 3.0% 하락했습니다. 삼성전기는 MLCC 수주로 한때 크게 올랐었는데 이날 떨어졌고, SK스퀘어와 삼성전자 우선주도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당분간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금요일 한국 증시는 뉴욕 증시에 앞서 먼저 흔들린 셈입니다.

32. 이제 시장은 기대는 일단 접고, 증명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Show me your possibility, show me your profit. 과거 실적으로는 부족하고, 미래 실적을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잣대도 매출에서 현금흐름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회계학에서 FCF는 원래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던 개념인데, AI와 관련해서는 FCF를 모르면 지금 상황을 설명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제가 FCF 특집 방송을 한 적이 있으니 참고해 주시고, 조만간 FCF 상황을 다시 업데이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3. 공포는 무차별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 코스피에 블랙먼데이를 가져올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큰 이유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뉴욕에서 주가가 떨어진 회사들이 경기 침체나 펀더멘털 붕괴로 적자가 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기대만큼 좋지 못하고, 투자를 많이 하는데 성과가 나올지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떨어뜨린 것입니다. 영업이익은 적자가 아니라 흑자입니다.

34. 이번 주 뉴욕 증시에서는 애플과 AMD 실적, 미국 중간선거, 퀄컴과 팔란티어 실적 등 핫 이슈가 많습니다. 특히 중간선거에서는 누가 이기느냐보다 주민발의안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미국에서는 주민발의안이 통과되면 법으로 확정됩니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막는 법안과 AI를 규제하는 법안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부유세 같은 실리콘밸리 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발의안도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건설 금지안이 통과되면 허가가 취소되고, 인공지능 투자 속도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주목해서 지켜보겠습니다. 미국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따로 영상으로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35. 지금 시장에는 일단 팔고 보자는 투매 심리가 있습니다. 빅테크 실적 발표와 중간선거가 맞물린 이번 주의 관전 포인트를 야후 파이낸스 기사가 잘 정리했고, 그 내용은 자료실에 번역해 올려 두었습니다.

36. 월스트리트저널은 AI 투자자들이 보험을 들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투자 시장에서 불안을 느낀 투자자들이 풋옵션과 신용부도스와프 같은 헤지 상품에 몰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헤지가 늘어날수록 금리는 더 올라가고, 금리가 오르면 AI 기업들의 조달 비용도 늘어납니다. 불안이 커질수록 보험료도 오르는 악순환입니다.

37. 오늘 시장은 이 악순환이 어디까지 번질지 지켜봐야 합니다. 영상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방송에서 뵙겠습니다.

38. 무슨 얘기냐면, 순환금융 얘기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기술주를 경계해야 할 이유로 이 문제를 짚고 있습니다. AI 업계의 순환금융이 새로운 형태로 계속 커지고 있는데, 그 주모자가 엔비디아입니다. 엔비디아가 돈을 많이 벌잖아요. 그 돈으로 자꾸 미끼를 던지고 있는 겁니다. "내가 돈을 대 줄게, 내 물건을 계속 사 가." 엔비디아도 지금 혹시 이러다가 GPU가 안 팔리면 어떡하나 걱정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39. 그런데 엔비디아는 메모리보다 그 쇼크가 직접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엔비디아 GPU는 서로 사겠다고 지금 주문을 많이 해 놨거든요. 물론 메모리도 주문을 해 놨지만, 메모리는 상품이 표준화돼 있어서 시장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중에서도 메모리가 훨씬 더 민감한 것이죠. 빅테크 기업들이 당장 돈이 없으면, 엔비디아 계약을 취소하기 전에 메모리 계약부터 먼저 취소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있습니다. 반도체 역사 70년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 실적은 좋은데 빅테크가 좀 어렵다고 하면, 메모리 반도체 주가부터 먼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이 점을 잘 짚고 있어요.

40. 특히 순환금융은 사실상 꼼수 금융이 아닙니까? "너 빅테크 많으니까 내가 돈을 줄 테니 더 사 가." 그러면 그 돈은 다시 들어오는 것인데, 매출은 일어나고 재무지표상으로는 굉장히 활성화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빚이 더 늘어나 있는 거죠.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런 상황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41. 미국 증시가 요동을 치니까 중국은 좀 잊고 있는데, 중국은 주가 하락 폭이 더 큽니다. 10년 만의 최대 폭락입니다. 뉴욕증시는 별로 안 떨어졌어요. 1년 만에 최대 폭락 정도인데, 중국은 10년 전으로 거꾸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42. 국내 언론에서는 잘 보도하지 않는데, 중국 신문을 펼쳐 보면 아주 난리가 났어요. 제가 중국 런민대학에 교환교수로 가 있을 때도 느꼈지만, 중국 언론은 원래 증시 보도를 잘 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요즘 중국 신문을 보면 증시가 난리가 났습니다.

43. 이유는 미국과 똑같아요. AI 거품이 무너지고 있는 겁니다. 중국에서는 그 거품이 더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 있어요. 여기서는 정부가 돈을 댔잖아요. 정부가 주도하는 국부펀드나 국가대표펀드, 우리나라로 치면 국민연금 같은 기금들이 AI ETF를 엄청나게 샀습니다. 그런데 기업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어요. 미국도 투자를 많이 했지만 수익이 안 나오는 건 마찬가지죠. 인공지능에 본격적으로 투자한 것은 챗GPT가 나온 2022년 10월입니다. 정확히 4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투자만 하고 있는 셈이죠. 물론 수익이 일부 발생하기는 하지만, 그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특히 중국판 나스닥인 창업판(차이넥스트)이 지금 무너지고 있습니다.

44. 지금 주가가 떨어지는 양상은 2015년 주식시장 폭락 때와는 다릅니다. 그때는 레버리지 붕괴 패닉이 있었죠. 지금은 그런 패닉이 아니에요. 정책이 띄운 인공지능 테마가 과열되면서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아진 겁니다. 주가가 너무 높으면 조정을 받게 돼 있어요. 그래서 중국 AI 산업이 망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AI 산업은 성과를 내고 있어요. 다만 그동안 주가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이고, 그 조정폭이 10년 전 수준으로 돌아갈 만큼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45. 숫자로 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약 20% 떨어졌고, 창업판은 40% 가까이 무너졌습니다. 우리 반도체 주가가 떨어진 것과 비슷한 수준이죠. 본토 시가총액은 2조 4천억 달러가 날아갔고, 11주 연속 하락 중입니다. 그래서 중국 정부가 어떻게 증시를 부양할지 굉장히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중국 인민일보나 경제참고보 등에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30일 금요일에는 미국만 떨어진 게 아닙니다. 중국의 기술 주도주 50개 종목은 5.48% 떨어졌어요. 미국이 3% 떨어질 때 중국은 그 두 배 가까이 떨어진 겁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600선이 무너졌습니다.

46.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정책은 인공지능을 띄워서 주가를 올려놨는데, 현실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어요. PER, 즉 주가를 이익으로 나눈 값을 보면, 주가는 높아졌는데 이익은 나오지 않는 겁니다. 이익이 안 나온다기보다는 기대에 못 미치고, 과열된 밸류에이션이 문제입니다. 모든 돈이 AI로만 몰려서 AI가 아닌 곳은 실제로 부진하고요. 미국의 기술 통제 때문에 어려움도 큽니다. 내수도 부진해요. 수급도 깨졌습니다. 이런 다섯 가지 이유가 겹치면서 중국 증시가 지금 상당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47. 지금 중국 기술주 지수는 10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는데, 그래도 나스닥보다 밸류에이션이 세 배 이상 높습니다. 그동안 중국 증시가 굉장히 뻥튀기가 많이 돼 있었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과학기술 50 같은 지수가 250이었는데 지금 100 정도로 떨어졌어요. 그런데 나스닥은 PER이 30 수준입니다. 중국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3.3배 더 높은 거죠. 그러니까 중국의 AI가 무너졌다기보다는, 밸류에이션 고점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높은 것입니다.

48. 중국 증시에서 AI가 차지하는 비중은 시가총액 기준 42%, 거래대금 기준 57%나 됩니다. 시장 자체가 AI라고 할 정도예요. 그래서 AI가 흔들리면 중국 증시 전체가 흔들리는 구조입니다. 우리나라가 메모리 의존도가 높다면, 중국은 인공지능 의존도가 높은 셈이죠. 기술 개발은 굉장히 빨리 되고 있지만 아직 돈이 되지 않고 있고, 미국의 기술 통제 때문에 견디기 어렵고, 내수는 부진하고,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는 얘기들이 주가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49. 국가대표펀드는 정부 말을 잘 듣는 펀드들의 연합체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 같은 기금까지 포함하는 개념이죠. 그동안 이 펀드들이 계속 사들이면서 하단을 방어해 왔습니다. 떨어지는 것을 막아 왔어요. 그런데 이 실탄 능력이 자꾸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이 실탄을 다 써 버린 것과 비슷한 상황이 중국에서도 벌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0. 2015년 폭락 때와 비교해 보면, 그때는 신용이 붕괴됐고 거래정지 종목이 1,400개였습니다. 상장사의 절반이 거래정지된 적도 있었어요. 지금은 거래정지 기업이 하나도 없습니다. 상하이지수가 20% 정도, 창업판이 40% 정도 떨어진 수준이라 그때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다만 중국 정부는 지금 비상에 들어갔습니다.

51.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몇 가지입니다. 첫째, 중국 정부가 내수를 어떻게 부양할 것인가. 둘째, 미국의 기술 규제 문제를 외교적으로 어떻게 풀 것인가. 셋째, 미국 AI 업체들이 잘 되어야 수요가 순환 생태계로 풀릴 텐데, 그러려면 밸류에이션이 조금 빠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어느 정도 빠지면 다시 반전될 수도 있습니다.

52. 관세청은 10일 단위로 수출입 실적을 발표하고, 매월 1일에는 한 달 치 지표가 나옵니다. 언론은 보통 "반도체 수출이 좋았다, 수출이 잘 된다"는 쪽에 초점을 맞춥니다. 맞는 말이에요.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53. 하지만 김대호박사TV 구독자님들은 흐름을 미리 잡는 분들이 많으니, 전월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최근 물밑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보는 거죠.

54. 반도체 수출은 9월 603억 달러에서 10월 564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전월 대비 분명히 감소한 겁니다. 관세청 보도자료를 보면 이런 얘기는 거의 없고, 전부 잘 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정부 자료는 원래 그렇게 나옵니다. 기업 자료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안을 뜯어 봐야 합니다.

55. 보도자료 맨 끝에 있는 표를 보면 반도체가 줄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10월 반도체 수출은 564억 달러, 9월보다 줄었어요. 감소액은 38억 달러이고, 퍼센트로는 6.4% 감소입니다.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죠.

56. 다만 10월은 조업일수가 9월보다 더 많았습니다. 그러면 일평균으로는 더 많이 줄었다는 뜻입니다. 전년 대비로 보면 9월 262%, 10월 259%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메모리가 다음 달, 다다음 달에도 계속 좋은 실적을 낼 것인가입니다. 두 회사는 수출 비중이 압도적이니까 수출 선행지표를 보자는 관점입니다.

57. 물론 9월은 분기 말이고, 분기 말에는 계절적으로 조금씩 줄어드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9월, 3월, 6월처럼 분기 말에는 가격이 비싼 물량을 많이 실어내는 경우가 많아서, 10월에 조금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어요. 그래도 6.4% 감소는 조금 거슬리는 대목입니다.

58. 특히 SSD는 17%나 줄었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낸드플래시 같은 저장장치 쪽이 줄었다는 뜻이에요. 감소분 대부분은 가격이 높은 HBM 같은 제품을 9월에 많이 실현했기 때문에 10월에 줄어든 계절적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만이나 홍콩으로 나가는 물량이 많이 줄었는데, HBM이 대만으로 가서 엔비디아 GPU와 결합하는 흐름을 생각하면 너무 걱정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59. 다만 계절성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낸드플래시 가격이 계속 오르다가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30.6 수준에서 정체돼 있어요. 이 부분이 신경 쓰입니다. SSD 수출이 17% 줄어든 것과 함께 보면, 낸드플래시와 SSD 모멘텀이 실제로 둔화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60. 수출 타이밍은 제품 실어내는 시기와 날짜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11월, 12월 통계까지 같이 봐야 반도체 경기가 멈췄는지, 둔화됐는지, 아니면 계속 상승하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당분간은 "반도체 경기가 멈췄다"는 것만으로도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수요 둔화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이번 국면의 쟁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1. 블록딜은 한꺼번에 많은 주식을 단독으로 매각하는 것인데, 매수자를 미리 구해 오기 때문에 장중에 주가가 바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매도 물량이 공급 증가로 이어질 이유가 없어요. 이미 살 사람을 정해 놓고 하는 거니까요.

62. 그래도 문제는 남습니다. 산 사람들이 나중에 팔면 어떻게 되는가입니다. 매수자가 어떤 목적으로 샀는지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어요. 주가가 오를 때마다 팔 수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매도 폭탄 가능성이 머리 위에 걸려 있다고는 볼 수 있습니다.

63. 최태원 회장이 가진 지분은 회사 경영권과 의결권을 가진 지분이라서 함부로 팔기 어려운 주식입니다. 하지만 제3자가 그 주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회사를 빼앗아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주가가 오르면 팔게 되겠죠. 그래서 SK 주가는 앞으로 이 블록딜의 후폭풍을 지켜봐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64. 이번 블록딜에서 처음 나온 얘기가 있습니다. 그동안은 미국의 어느 기관투자가가 샀다고 알려졌는데, 이번에는 델(DELL) 일가 펀드가 샀다고 나왔습니다. 펀드가 샀다는 거죠. 다만 델 일가가 왜 샀는지는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55만 원에 샀고, 펀드 내부 사정이나 목적에 따라 언제든지 팔 수 있습니다.

65. 또 하나는 한국투자증권에도 팝니다. 한국투자증권에 68만 주를 파는데, 이 부분은 3년 후에 돌려받기로 했습니다. 차액이 생기면 최태원 회장이 물어주고, 이익이 남으면 최태원 회장이 갖는 구조입니다. 이 두 곳에서 9,440억 원을 가져가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물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심리적으로는 앞으로 매도 폭탄이 나오면 어떻게 되나 하는 공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66. 블록딜은 한 달 전에 공시했습니다. 과거에는 공시 없이 당일 매각하고 나중에 공시했는데, 자본시장법이 바뀌면서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한 달 전에 미리 공시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미 주가 하락에 상당 부분 반영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사이 SK 주가가 올랐다가 AI 공포로 다시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블록딜 공시와 관련해서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67. SK 입장에서는 오히려 잘된 면도 있습니다. 공시할 때 가격은 58만 원에 팔고 55만 원에 팔기로 했는데, 지금 주가는 49만 원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한 달 전에 가격을 정해 놨기 때문에, 델 일가 펀드는 49만 원짜리 주식을 55만 원에 사는 셈이 되어 투자 손실로 잡히게 된 것입니다. 현재 가격보다 비싸게 산 셈이죠. 그래서 최태원 회장은 주가가 떨어진 상황에서도 "그래도 내가 선방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표면적인 것이고, 근본적으로 SK가 제대로 되느냐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68. 단기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많습니다. 매수자가 미리 확정돼 있었고, 한투 물량은 3년간 묶여 있으며,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남아 있는 부담은 분명히 있습니다. 델 펀드가 계속 보유할지가 관건입니다. 델 펀드가 팔아 치우면 매도 폭탄이 터지는 거죠. 한투의 68만 주도 3년 후에 팔 수 있는 물량입니다. 결국 이번에 새로 주식을 산 매수자들이 가져간 주식을 얼마나 파느냐에 따라 SK 주가 향방이 오락가락할 수 있습니다.

69. 지배구조 측면에서 보면, 최태원 회장의 원래 지분은 17.8%였는데 15.5%로, 다시 5%대로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여동생 최인 여사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하면 22% 정도인데, 이 지분이 더 줄어들면 M&A 기업 사냥꾼들이 달려들 수 있습니다. 다만 자사주 등으로 방어하고 있어서 SK 측은 실질 의결권이 30% 정도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70. 결국 체크포인트는 델 펀드의 보유 기간입니다. 한투가 3년 내에 68만 주를 팔지 않는지, 판다면 언제 어떤 가격에 파는지가 앞으로 SK 주가의 방향을 가르는 포인트입니다.

71. 이번 주에는 일정이 굉장히 많습니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뉴욕증시 마감 시간이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한국 시간 아침 5시에 끝났는데, 이제는 아침 6시에 끝납니다. 김대호박사TV 방송이 6시 30분이라 제가 분석할 시간이 훨씬 줄었습니다. 그래도 구독자님들과 약속한 것이 있어서, 미국 시간이 한 시간 늦어졌다고 방송 시간을 늦추지 않고 6시 30분에 계속 방송하겠습니다. 혹시 안 되면 그때 구독자님들 의견을 다시 듣겠습니다.

72. 이번 주에는 애플 실적 발표, 미국 중간선거, AMD 실적 발표, 퀄컴 실적 발표, 고용보고서 등 중요한 이벤트가 많습니다. 영란은행(영국중앙은행)은 금리 인상 여부까지 결정합니다. 날짜별 일정은 11월 2일까지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3. 애플, 팔란티어, 버텍스, 온세미 실적 발표는 내일 아침부터 쏟아집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도 중요하고요, AMD 실적이 특히 중요합니다. 참고로 미국은 선거일이라고 공휴일이 되지 않습니다. 11월 3일도 정상 운영됩니다. 11월 4일에는 퀄컴, 노보 노디스크, 맥도날드 등 여러 기업의 실적 발표가 있고, 목요일에는 실업수당 지표와 플랫폼 기업들의 실적이 예정돼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노동부의 고용상황보고서가 나옵니다. 현재 약 6만 명 정도의 신규 고용이 예상되는데, 이보다 적거나 많으면 뉴욕증시가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74. 이번 주 핵심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AI 전력 규제입니다. 주민 발의안 중에는 AI 데이터센터를 막는 법안도 들어와 있어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AI 관련 기업들의 현금흐름도 다시 봐야 합니다. 실적을 발표하는 회사들의 정부(현금흐름) 특히 프리 캐시플로(잉여현금흐름)를 집중적으로 봐야 합니다. 애플, 팔란티어, AMD, 퀄컴, 온디바이스 AI 관련 기업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75. FOMC는 금리를 올릴지 말지 결정하는데, 12월 인상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번 고용보고서가 좋게 나오면 연준이 금리 인상 쪽으로 방향을 확실하게 틀 수도 있습니다.

76. 이번 주 최대 대상주인 애플의 실적이 중요합니다. 내일 아침 실적 발표가 있는데, 한국 시간 6시가 방송 시간이라 방송 도중에 중요 지표 설명을 올리겠습니다. 본격적인 심층 분석은 다음 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77. 관전 포인트는 가이던스입니다. 애플이 이번 분기에 대해 미리 예측한 매출 가이던스를 달성하느냐가 핵심입니다. 이 가이던스가 굉장히 높아져 있어서, 기대에 못 미치면 주가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3개월 전 애플이 실적을 발표했을 때 주가가 5% 이상 와르르 무너진 적이 있습니다.

78. 특히 중요한 것은 매출총이익률입니다. 매출총이익률은 회사가 번 돈에서 원가를 뺀 이익률인데, 여기서 원가가 핵심입니다. 여기에 메모리 가격이 얽혀 있어요. 스마트폰에는 메모리와 반도체가 많이 들어가고, 그 메모리 가격이 원가로 들어갑니다. 원가가 올라가면 이익은 줄어듭니다. 그래서 애플의 매출이익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79. 반도체 가격이 비싸다 보니 애플이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서긴 했지만, 최근 애플 주가가 오른 것이 아니라 엔비디아가 많이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1위가 된 것입니다. 애플도 상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애플의 이익률이 40% 정도로 뚝 떨어지면 메모리 가격에 대한 원성이 굉장히 높아질 겁니다. 애플은 인공지능 회사는 아니지만, 매출총이익률이라는 측면에서 메모리 가격과 연결되어 있고, 그 결과가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80. 또 하나는 아이폰 18입니다. 아이폰 신제품이 9월 18일에 출시됐는데, 판매가 잘 되고 있는지에 관한 CEO의 컨퍼런스콜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겁니다. 지난번 실적 발표 때는 주가가 5% 떨어졌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콜은 팀 쿡의 후임자로 알려진 존 터너스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자리입니다. 그의 스타일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81. 이번 주 최대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애플 실적 발표입니다. 실적이 나오면 김대호박사TV에서 정확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기준치보다 좋으면 서프라이즈, 못하면 쇼크인데, 확인할 항목들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자료실에 올려 두었습니다. 영상 뒤에서 확인하거나 자료실을 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82. 이번 주 코스피·코스닥 주요 일정도 운명의 순간입니다. 날짜별로 신규 상장(IPO) 기업을 비롯한 일정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한국은행의 외환보유고 발표가 있는데, 이것은 원화 환율 문제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경상수지 발표도 있습니다. 이런 일정은 오려서 벽에 붙여 두고 일주일 내내 참고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83. 오늘은 PBR이 낮은 기업 명단도 나왔습니다.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인데, 일부 회사는 주가를 일부러 올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주주가 상속세 부담 때문에 주가가 오르면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코리아 밸류업의 가장 큰 과제가 PBR을 올리는 것입니다. 목표는 1 이상입니다. 그런데도 PBR이 계속 낮은 기업들이 많습니다. 정부가 이 명단을 공개하면서 망신을 주고, PBR을 올리지 않으면 정부가 시시콜콜 개입하겠다는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PBR 151개사 중 첫 번째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84. 과거 한국 증시가 좋을 때는 PBR이 낮은 회사를 정부가 발표하면 관련 회사 주가가 뛰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결국 회사들이 정부 시책을 얼마나 전향적으로 수용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이죠. 명단은 김대호박사TV 자료실에 올려 두겠습니다.

85. 코스닥은 최근 IPO가 많았는데, 의무보유확약(락업) 물량이 많이 풀렸습니다. 이 부분도 코스닥 시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86. 바이낸스 해킹 사건은 북한 소행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배후라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이 있느냐고요? 당분간 피해 자금을 돌려받기는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87. 해킹은 상대적으로 비교적 쉬울 수 있습니다. 기술이 있는 사람이라면 해킹 자체는 가능하죠. 하지만 해킹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훔친 가상자산을 현금으로 바꿔야 하는데, 그 과정이 블록체인에 기록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나중에 추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해킹 자금을 환수한 사례도 많습니다. 북한으로 흘러갔다면 추적 범위는 알 수 있지만, 북한에서 돈을 잡아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과거에도 북한으로 간 돈은 한 푼도 돌아오지 않은 사례가 있습니다.

88. 이번에 바이낸스는 고객 피해를 바이낸스가 대신 물어주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상할지는 아직 자세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동결 재산에 대해서는 소유권이나 법률 문제, 법정 소송이 있을 수 있어서 돌려주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89. 다만 해킹을 당하지 않은 나머지 자금은 동결 조치를 취했다가, 현재 시점에 이미 인출을 재개했습니다. 따라서 바이낸스 해킹 피해는 일단 바이낸스가 뒤집어쓰고, 이후 구상권을 행사하는 구조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의 극심한 피해는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상당 부분 정상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90. 이번 사건은 인류 최악의 해킹이라고 할 만합니다. 약 9조 8천억 원, 즉 20분 만에 수십억 달러가 빠져나간 대단한 사건입니다.

91.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도 눈에 띕니다. FBI는 북한 소행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북한에 돈을 내놓으라고 해야 하는데, 트럼프는 "직접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김정은과의 회담을 리얼리티 쇼처럼 여기고 있어서, "김정은은 훌륭한 분이고 내 친구다. 내가 만나면 해결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바이낸스가 해킹을 당했다는 국가적 사안에 대해 너무 가볍게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92.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해킹 사건 이후 많이 떨어졌습니다. 낙폭은 좀 만회했지만, 8만 달러 선에 비해서는 상당히 낮은 상태입니다.

93. 이번에는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의 타격이 더 큽니다. 이더리움은 해킹을 많이 당했을 뿐만 아니라, 해킹당한 스테이블코인이 이더리움 체인 망에서 발행된 것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더리움의 신뢰가 흔들렸고, 주가도 떨어지다가 지금은 조금씩 낙폭을 줄여 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94. 지난 주말에 터진 바이낸스 사건은 날짜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료실에 올려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테더, 비트코인, 서클의 USDC, 이더리움, XRP, 솔라나, 리플 등 코인별 청산 금액도 정리해 두었는데, 이번 규모는 종전에 비해 엄청나게 큽니다. 이 대목은 자료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95. 뉴욕증시의 종목별 시세도 금요일 기준으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올려 두었습니다.

96. 코스피와 코스닥은 지난 주말에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은 인공지능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데도 함께 떨어졌습니다. 지금 거의 모든 지수가 하락했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도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팔았고, 자사주 매입을 할 여력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인 투자자들이 떠받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종목이 떨어졌고, 특히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기의 낙폭이 컸습니다. 고객 예탁금도 계속 줄고 있습니다.

97. 선물 시장을 보면, 지난 금요일 오후에 36포인트가 떨어졌고 토요일 아침에 다시 26포인트가 떨어져 합계 61포인트가 빠졌습니다. 그사이에 일요일이 끼어 있었기 때문에 전부 반영된 수치는 아니지만, 뉴욕증시가 지난 주말에 크게 조정을 받으면서 국내 시장에도 공포 분위기가 음습하게 깔려 있습니다.

98. 헤드라인 뉴스 제목도 한번 보겠습니다. 메타는 실적이 좋았다고 하지만 신용등급 하향 얘기가 나왔습니다. 인공지능 투자에 돈을 너무 많이 쓰고 있어서입니다. 인공지능 때문에 신용등급까지 떨어진다면 그때는 충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99. 우리나라 은행들의 연체율도 굉장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잘 되는데, 반도체가 아닌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연체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네덜란드 병입니다. OPEC이 원유 생산을 동결하면서 국제 유가도 오르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미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아예 미국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유로 국가 쪽으로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 접경 지역에서도 캐나다와 무역 전쟁을 벌이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대 여론이 상당히 높습니다. 독일의 가스 비축률은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하니, 겨울을 앞두고 유럽의 에너지 난 소식도 들려옵니다.

100.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낸스 해킹과 관련해 북한을 만나겠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바이낸스는 출금을 중단한 상태이고, 고객 손실은 바이낸스가 대신 물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101.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중국 CXMT입니다. CXMT는 중국의 장신 메모리 회사인데, 차세대 4F² 기술 때문에 한때 우리나라 반도체 회사 주가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 회사가 곧 공개를 앞두고 시제품 검증을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목은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중국 반도체 주가가 많이 떨어지고 있어서 이를 버티기 위한 발표가 아니냐는 시각도 있고, 실제 수율과 안정적인 기술 개발이 얼마나 됐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도 해내지 못한 4F² 기술을 꼴찌로 여겨졌던 CXMT가 먼저 내놓는다면 충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02. 중국의 인산철(LFP) 배터리가 배터리 표준이 되면서, 그동안 우리나라가 의존해 왔던 삼원계 배터리의 원료인 코발트 가격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술은 이렇게 순식간에 바뀔 수 있습니다.

103. 이번 주 기업 실적 발표와 앞으로 예정된 발표는 종합 정리해 두었습니다.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폭락하면서 AI 투자에 대한 불안이 커졌고, 경제 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는 내용이 지금 세계 언론의 메인 뉴스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104.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뉴욕증시는 붕괴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계속 떨어져 1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경기는 어떻게 될까요? 이것이 한국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이번 주 예정된 뉴욕 증시 지표와 애플, AMD 등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중심으로 말씀드렸습니다.

105. 이제 구독자님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짧게 바로 답할 수 있는 질문은 지금 답변드리고, 내용이 긴 질문은 따로 동영상을 찍거나 별도로 답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106. 애플은 잘해서가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운이 좋았던 측면이 있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은 대단한 일 아니겠습니까?

107. 11월 발표된 10월 반도체 수출액은 하락했습니다. 확실히 꺾였습니다. 다만 말씀드린 대로 꺾인 것은 맞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계절적 요인도 있기 때문입니다.

108. 삼성전자 전망에 대해서는 앞서 많이 말씀드렸으니 함께 유추해 보시기 바랍니다. PBR주에 대해서도 한 번 더 말씀드리자면, 삼성전자도 PBR 관점에서 주목해야 합니다. 다만 PBR주로 지목됐다고 해서 반드시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109. 환율이 갑자기 올랐다가 내려간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환율은 수시로 말씀드리고 있으니 다음에 특집으로 다시 다루겠습니다.

110. 인텔과 한국전력이 비슷하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정부가 지분을 소유했다는 점에서만 비슷한 면이 있을 뿐입니다. 정부가 주식을 가졌다고 반드시 잘되는 것은 아니라는 비유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한국전력은 정부가 전기요금을 통제하고 있지만, 인텔은 정부가 반도체 가격을 통제하지 않습니다. 인텔과 한국전력의 운명이 비슷하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111. 삼성전기는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가 잘 안 되는데 다음 세대인들 잘 되겠느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반도체가 잘될 때는 MLCC 같은 부품도 함께 좋아지지만, 지금 인공지능 투자가 줄고 있어 반도체가 부진하니 연동해서 부품도 부진할 수 있습니다.

112. 부정적인 의견만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방송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113. 오늘 오후에는 미국 중간선거를 집중 분석해 드릴 예정입니다. 중간선거 이후의 경제, 특히 이번 발표된 주요 지표와 관련해 중간선거와 경제의 관계를 다룰 생각입니다.

114. 지금 금융시장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우리가 잘못해서라기보다 미국발, 중국발 쇼크가 전 세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금융투자 관점에서 주가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잘 고르면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시장을 그대로 따라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시장 안에 숨겨진 내막을 잘 살펴보고,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소신 있게 큰 호흡으로 투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15. 지금 곧 장이 열립니다. 바쁘실 테니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구독자님 모두 오늘도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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