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지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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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가 S&P500 편입 조건을 갖춰 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에어비앤비는 9월 18일 S&P500 편입 확정, 흑자 전환·매출 성장·영업이익률 상승을 근거로 장기 긍정 평가. 팔란티어 내부자(CTO 샴 샹카르, CEO 알렉스 카프) 매도 규모를 데이터로 정리하며 매도가 악재일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최종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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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의 S&P 500 편입 가능성 복습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으로 부자되기 지부입니다. 지난 영상에서 팔란티어가 S&P 500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드렸는데, 잠깐 복습 차원에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S&P 500에 편입되면 주가가 크게 오를 수 있는 조건이 잘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0개가 넘는 ETF와 패시브 펀드들이 무조건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편입 자체가 굉장히 좋은 호재입니다. 다만 아직 100%는 아닙니다. 편입 조건이 있는데, 팔란티어의 다음 분기 실적이 예상대로만 나와 주면 편입 조건을 모두 갖추는 셈이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투자자 입장에서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면 지금부터 주시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영상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팔란티어 내부자 매도 논란 팩트 체크
지난주 영상에 "내부자가 주식을 팔아 버리니까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정말 내부자 매도가 너무 심한 것인지 기사를 검색해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번 영상은 이런 의견과 기사를 함께 팩트 체크해 보는 시간입니다.
S&P 500 편입이 확정된 기업들: 에어비앤비
S&P 500 편입이 확정된 기업도 있습니다. 바로 에어비앤비입니다. 한국 투자자분들도 많이 투자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에어비앤비는 이번 달 18일 S&P 500에 편입될 예정입니다. 블랙스톤이라는 기업도 편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주가는 연초에 70달러 후반에서 80달러 정도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거의 두 배까지 올라왔습니다. 편입이 확정됐다는 기사가 나온 뒤에도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상장 당시 140달러 정도는 다소 비싸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주가는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지금은 상장 이후 비슷한 수준까지 왔습니다.
에어비앤비가 긍정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실적에 있습니다. 상장 이후 매출은 꾸준히 올랐고, 주가는 그대로인데 매출은 크게 늘었습니다. 2017년부터의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특히 영업이익이 계속 적자였다가 2022년부터 흑자로 돌아섰고, 이것이 S&P 500 편입 조건을 갖춘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익성 지표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70%대 중반에서 지금은 80%대 초반까지 올라왔고, 영업이익률은 20%를 넘었으며, 순이익률도 25% 정도입니다.
적정 주가는 여러분이 직접 판단해 보셔야 합니다. 강의를 들으신 분들은 적정 주가 템플릿을 활용해 보셔도 좋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판단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에어비앤비가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팔란티어: 내부자 매도 얼마나 심한가
팔란티어로 돌아오겠습니다. 내부자 매도가 얼마나 심하길래 이런 기사와 댓글이 나오는지 데이터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회원 분들께 공유해 드린 엑셀 데이터를 보면, 락업이 해제된 2020년 9월 30일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전체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조금 답답한 점은 지금까지 산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매도한 사람만 보입니다. 물론 공시에 뜨는 것은 임원들의 거래이긴 하지만, 직원들이 자사주를 조금이라도 사는 모습이 보였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횟수가 아니라 정확한 숫자를 봐야 합니다. 위의 표는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내부자 매도 현황을 사람별로 정리한 것이고, 아래 표는 팔란티어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2023년 6월부터 9월까지의 매도 현황입니다. 주가가 많이 올랐을 때 누가 팔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따로 분류했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번 팔았을 수도 있으니 합산한 수치입니다.
- **샴 샹커(CTO)**: 가장 많이 매도했습니다. 2023년 1~9월 약 7,000만 달러를 매도했고, 이 중 6~9월에 약 4,800만 달러를 매도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을 6~9월에 판 셈입니다. 평균 매도 단가는 연간 기준 16.53달러, 6~9월 기준 18.82달러입니다. - **알렉스 카프(CEO)**: 2023년 1~9월 약 2,440만 달러를 매도했고, 평균 매도 단가는 12.84달러입니다. 6~9월에는 약 1,600만 달러를 매도했으며, 우리 돈으로 약 200억 원 정도입니다. 평균 매도 단가는 15.11달러입니다. - 나머지 임원들은 그렇게 많이 매도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금액 규모가 한국 기업과 비교하면 어떨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샴 샹커 CTO가 매도한 금액은 약 7,000만 달러로, 우리 돈으로 천억 원 가까이 됩니다. 한국 코스닥 기업 기준이라면 굉장히 큰 비중을 매도한 것으로 볼 수 있겠지만, 미국 기업은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매도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서도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부자가 매도하는 것을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결론
내부자 매수는 강력한 호재이고, 반대로 내부자 매도는 악재일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 보여드린 자료처럼 사는 사람이 거의 없고 파는 사람만 있다면 "우리 같은 개미 투자자가 봉이냐"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냉철하게 보면, 어떤 목적으로 얼마나 매도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팔란티어의 내부자 매도가 투자자로서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인지, 아니면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 수준인지 댓글로 의견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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