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주언규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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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언규는 PD직을 그만두고 신사임당 채널을 매각한 뒤 교육·유튜브 팀 사업을 운영 중이다. 본인 투자 성향: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아파트·상가·오피스텔·토지·재개발·건물)에 배분했고, 주식은 전체 자산의 약 10% 수준이다. 시간은 대부분 자기 회사 운영에 쓰며, 개인 주식 투자는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주식 관련: 지수(3배 레버리지 포함 가능성 언급) 투자 비중을 약 3% 수준으로 유지하다가 하락 시 물타기를 쪼개 레버리지로 바꾼 경험을 소개했다. 종목 투자는 사고가 많아 지수 위주로만 한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관련: 현재 부동산 시장이 어려워졌지만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천천히 움직여 올라갈 때도 길고 내려갈 때도 길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금은 불확실성이 있어 현금을 모으며 방향성이 보일 때까지 기다리는 쪽이 낫다는 입장이다. 성공 마인드: 부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며 부자가 되려면 돈이 없을 때의 당돌함을 유지하고 완전무결함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는 5천만 원 투자 시 자산배분을 묻는 질문이 나오나 답변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종목·지수 관련 구체적 가격 전망, 목표가, 기간 예측은 명시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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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예민 앵커입니다. 정말 가을이 깊어서 이제 거리의 가로수들도 옷을 갈아입었고요. 어려운 시절을 지나고 있지만, 자연의 경이로움은 우리에게 변함없이 선물을 줍니다. 이 가을에 여러분의 투자는 괜찮으시죠.
오늘도 우리에게 투자에 도움을 주실 귀한 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까지 급여 180~200만 원을 받던 직장인에서, 지금은 100억대 자산가가 된 성공한 영앤리치입니다. 다양한 닉네임을 가지고 계신 주언규 님을 만나러 갑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게스트로 오셨는데 참 가까이서 뵙게 되네요.
정말 영광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잠실 주변을 가을 드라이브하면서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경제방송에서 잘나가는 PD였는데, PD를 그만두고 사업에 뛰어드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왜 그만두셨어요?
솔직한 마음은, 회사에서 PD가 주류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여기서 뼈를 묻을 직장은 아닐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을 조금 하게 된 거죠. 그때 전반적으로 구조조정 비슷한 얘기도 나오던 상황이라, 그만두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결혼하고 나니 현실적인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꿈을 쫓기보다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책임 있는 자리가 됐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신사임당이라는 이름도 있고, 지금도 주 PD로 불리기를 원하시는데, 저는 대표라는 직함을 쓰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하다 보니 직원들이 생기고 일손이 필요해서 팀처럼 된 거고, 여전히 방송 일을 하는 PD이고 싶은 거죠. 실제로 그런 일을 하고 있고요.
5만 원권의 신사임당을 차용해서 리치가 되기 위한 개념이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요, 원래 돈에 관한 걸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기획서를 냈었어요. 옆집 부자들 같은 걸 방송으로 하려다 안 됐는데, 유튜브 채널에서 그런 걸 보고 싶다는 반응이 있어서 신사임당 채널을 시작하게 된 거예요. 그 뒤 신사임당 책도 만들고, 중간에 한순상 국장님을 만나 플랫폼 자체를 키우는 데 훨씬 더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 과정에서 채널은 그중 하나였던 거죠.
혼자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잘 됐어요. 기존 방송은 틀이 딱 정해져 있고 돈도 벌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진정성 있게 하니까 젊은 분들이 알아주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신사임당을 매각하셨죠. 아쉬움이 컸을 텐데, 얼마를 주면 채널을 그만두겠냐는 질문에 20억이라고 불렀는데, 그걸 본 분이 있어서 실제로 거래가 됐어요. 그 정도면 현실적으로 미련 없이 결정할 만한 금액이죠. 보통은 더 받으려고 하거나, 창업자가 일부 지분만 넘기고 남는 경우가 많은데, 그분이 전문 투자자라서 이 분야를 잘 알고 있다고 판단했어요. 채널이 커지니 전문 투자자에게 맡기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채널만 넘어갔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대로 데리고 있거든요. 그러니 이 친구들이 먹고살 거리를 만들어야 했고,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거죠.
지금 세 팀이 있어요. 한 팀은 유튜브 채널을 계속 늘리는 팀, 한 팀은 유튜브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팀, 그리고 한 팀은 오프라인 학원을 준비하고 있어요. 요즘 인력난이잖아요. 그래서 교육을 시켜 우리 입맛에 맞는 인력을 육성하고, 그에 맞춰 사람을 뽑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처음엔 뽑아서 교육하는 시스템으로 했는데, 돈을 주면서 교육하니 수지가 안 맞았어요. 신사임당이라는 좋은 캐시카우가 사라진 상황이라, 팀에서 돈도 벌고 마음 맞는 사람도 찾고 교육도 되는 방식으로 지금은 세 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키워서 나스닥에 상장하는 게 꿈이 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꿈을 물어보니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큰 꿈을 얘기했던 것 같아요. 이루어지면 꿈이 아니라 목표죠. 나스닥 상장을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으세요?
이제 투자 얘기를 좀 해야겠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개인적으로도 투자를 하고 계시죠?
예, 투자하고 있죠. 돈은 부동산에 많이 투자했고, 여유자금이 좀 있고, 주식은 한 10% 정도 가지고 있어요. 시간은 100% 주식에 쓰고 있는데, 제 회사의 주식을 키우는 데 시간을 다 쓰고 있기 때문이에요. 신사임당에서 종목도 많이 다뤘지만, 개인적으로 실제 주식 투자를 막 하지는 않고 있어요.
레버리지 얘기도 있었어요. 우리나라에는 1.5배짜리 상품이 있고 미국에는 3배짜리도 있는데, 제가 주식 비중을 3% 정도로 유지하다가 지수를 10%만큼 샀거든요. 그런데 계속 빠지니까 물을 탈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물 타는 걸 조금씩 쪼개서 레버리지로 바꿨어요. 올라갈 때 두 배로 먹으려고요. 그러다 보니 그게 절반이 돼버렸어요.
주식은 꿈도 크고 단기간 갑부가 되는 기회도 있지만 변동성이 너무 심하잖아요. 주식하는 분들 중에 엄청 빠르게 부자가 됐다가 엄청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오는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부동산에 더 관심을 갖게 됐던 것 같아요. 종목으로 투자하다 사고 나는 경우도 많이 봤고요. 제가 경제방송 PD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시장에서 작은 종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가 되다 보니, 주식은 지수로만 투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지수를 내가 움직일 수 있으면 그건 말이 안 되니까요.
부동산은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땅 등 기회 되는 대로 금액을 맞춰서 투자했어요. 처음 돈을 조금 벌 때는 아파트를 많이 했고, 나중에는 재개발도 하고 건물도 하고 이것저것 했습니다.
부동산이 갑자기 어려워졌잖아요. 지금 오히려 부동산에 투자해야 할까요, 기다려야 할까요?
제 생각엔, 불확실성이 있을 때 부동산은 천천히 움직이는 것 같아요. 올라갈 때도 길게 가고 내려올 때도 길게 가니까요. 지금은 현금을 모아 두었다가 방향이 확실히 보이면 그때 움직이는 게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원래 잘 견디는 스타일이세요?
잘 견디는 타입은 아닌데, 다른 걸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요. 정신 차리고 보면 다 지나가 있고요.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하잖아요. 그런데 부자는 나와 상관없는 특별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태도를 버려야 해요. 그런 생각이 있으면 부자는 안 됩니다. 많은 분이 '나는 그렇게까지는 안 돼' 하고 넘사벽으로 느끼시는데, 마윈도 위대한 사람이지만 저는 그들도 다 인간이라고 생각해요. 감기도 걸리고 변비도 걸리고 밥 세끼 먹는 건 똑같아요. 그 생각을 갖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돈이 없을 때와 돈이 많을 때를 보면, 보통 돈이 없으면 겸손하고 돈이 많으면 당돌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거꾸로여야 해요. 부자가 되려면 당돌해야 합니다. '저 자리는 내가 뺏어 올 수 있어, 나도 저기 갈 수 있어' 하는 마음이요. 그건 20~30대가 부자 되는 방식에 가깝죠. 잃을 게 없을 때 당돌해야 하는데, 잃을 게 엄청 많은 것처럼 행동하는 게 문제예요. 완전무결함을 추구하는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돼요. 인간은 어차피 결함이 있는 존재니까요.
그러면 지금 5천만 원이 있고 투자를 한다면 어떻게 자산배분을 하시겠어요?
(원문이 여기서 끊겨 있어, 이후 답변은 확인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2부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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