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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Bullish · Title·요약 키워드 기준 ·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오른 만큼 이익도 늘었을까? 삼성전자·마이크론까지 공시로 맞춰 봤다

파이어맵 · 2026-10-01 · 유튜브 시청 25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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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SK하이닉스#삼성전자#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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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파이어맵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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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년 주가 412.9% 상승했으나 같은 기간 최대 낙폭 54.7%. 마이크론 4분기 매출 542억 달러(전년 대비 4.79배), 영업이익률 80.7%.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업이익 증가율이 주가 상승률을 상회. 마이크론 임원 대량 매도 공시 언급. 영상은 종목 방향 예측을 하지 않으며, 주가 흔들림이 은퇴 시점을 약 1년 늦춘다는 시뮬레이션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제가 오늘 다섯 가지를 봅니다. 1년 주가와 그 안의 최대 낙폭, 여덟 분기 매출, 이익률, 주가와 이익을 나란히 보기, 그리고 회사가 스스로 적은 위험입니다. 마지막에는 이 흔들림이 은퇴 계획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비교 기간은 작년 9월 29일 종가부터 올해 9월 29일 종가까지입니다.

02. 마이크론은 163.90달러에서 1,065.08달러로 549.8%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는 34만 9,000원에서 179만 원으로 412.9% 올랐고, 삼성전자는 8만 4,200원에서 27만 5,000원으로 226.6% 올랐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1년 안에서 가장 크게 빠진 폭을 보겠습니다.

03. 마이크론은 6월 25일 고점에서 7월 29일 저점까지 39.1% 빠졌습니다. 삼성전자는 6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42.9%, SK하이닉스는 6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54.7% 빠졌습니다. 세 회사가 같은 한 달 사이에 크게 빠졌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한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메모리 업종 전체가 함께 흔들렸다는 뜻입니다. 주가 출처는 마이크론은 나스닥 공식 과거 시세, 한국 두 회사는 네이버 금융 일별 시세입니다.

04. 이제 실적입니다. 세 회사 모두 공시 원문을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마이크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한국 두 회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 올라온 자료입니다.

05. 마이크론은 결산 시점이 달라서 올해 9월 3일에 끝난 회계 4분기가 가장 최근 실적입니다. 그 분기 매출은 542억 2,900만 달러입니다. 1년 전 같은 분기는 113억 1,500만 달러였으니 4.79배입니다. 다만 이번 분기는 14주짜리입니다. 1년 전 분기는 13주라서 한 주가 더 들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회사가 6월에 내놓은 4분기 매출 전망은 490억에서 510억 달러 사이였는데, 실제 매출은 그 상단보다도 32억 달러 이상 많았습니다. 사업부별로 보면 데이터센터 사업부 매출은 180억 200만 달러로, 1년 전 15억 7,700만 달러의 11.4배입니다.

06.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이 79조 3,200억 원으로, 1년 전 22조 2,300억 원의 3.57배입니다. 삼성전자는 171조 5,000억 원으로, 1년 전 74조 5,700억 원의 2.3배입니다. 다만 삼성전자 숫자는 스마트폰과 가전을 포함한 회사 전체 숫자입니다. 그래서 8월에 낸 반기 보고서에서 반도체를 맡은 DS 부문만 따로 봤습니다. 여기에는 메모리 말고 파운드리 같은 사업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여섯 달 동안 DS 부문 매출은 209조 2,317억 원입니다. 작년 한 해 전체가 130조 1,282억 원이었으니, 반년 만에 작년 한 해의 1.61배를 번 셈입니다.

07. 영업이익은 더 극적입니다. 삼성전자 DS 부문 상반기 영업이익은 142조 8,593억 원으로, 작년 한 해 24조 8,581억 원의 5.75배입니다. 삼성전자 상반기 영업이익의 97.4%가 반도체에서 나왔습니다. SK하이닉스도 비슷합니다. 상반기 매출은 131조 8,950억 원으로, 작년 한 해 97조 1,467억 원을 이미 넘었습니다. 1.36배입니다.

08. 회사들이 직접 이유를 적었습니다. 삼성전자 반기 보고서에는 메모리 평균 판매 가격이 전년 연간 평균 대비 약 220% 올랐다고 나와 있습니다. SK하이닉스도 2분기 D램 평균 가격이 직전 분기보다 30%대 중반, 낸드는 50%대 중반 올랐다고 적었습니다.

09. 그런데 같은 보고서에는 반대편 숫자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만드는 DX 부문은 메모리를 사다 쓰는 쪽입니다. DX 부문이 사 온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약 211% 올랐다고 적혀 있고, 주요 매입처에는 마이크론 이름도 있습니다. DX 부문 상반기 영업이익은 2조 1,489억 원으로, 회사 전체 영업이익의 1.5%입니다. 작년 한 해는 12조 8,527억 원이었습니다. 메모리 값이 오르면 파는 쪽은 웃고 사는 쪽은 부담이 커집니다. 한 회사 안에서 그게 동시에 보이는 것입니다. 다만 DX 이익이 줄어든 이유가 메모리 값 하나 때문인지는 보고서만으로 나눌 수 없습니다.

10. 이익률 변화는 매출보다 더 큽니다. 마이크론은 1년 전 같은 분기 영업이익률이 32.3%였는데, 이번 4분기에는 80.7%입니다. 직전 분기 80.4%보다도 조금 더 올랐습니다. 100원을 팔면 80원이 영업이익으로 남는 셈입니다. SK하이닉스는 41.4%에서 76.3%로, 삼성전자는 회사 전체 기준으로 6.3%에서 52.2%로 올랐습니다. 2년 전 마이크론 이익률은 2024년 8월 말 분기 19.6%였으니, 2년 사이에 네 배 넘게 뛰었습니다.

11. 영업이익을 1년 전 같은 분기와 비교하면, 마이크론은 36억 5,400만 달러에서 437억 5,100만 달러로 11.97배 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9조 2,100억 원에서 60조 5,400억 원으로 6.57배, 삼성전자는 4조 6,800억 원에서 89조 4,900억 원으로 19.14배입니다.

12. 같은 1년 동안 주가는 마이크론 6.5배, SK하이닉스 5.13배, 삼성전자 3.27배였습니다. 세 회사 모두 영업이익이 주가보다 더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익이 19배 늘었는데 주가는 3배 조금 넘게 올랐습니다. 이유는 회사 전체 숫자라서일 수도 있고, 시장이 이익이 계속될지 의심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숫자만으로는 어느 쪽인지 알 수 없습니다. 기간도 조금 다릅니다. 이익은 분기 기준이고 주가는 실적 발표일인 9월 29일까지 1년이라 정확히 같은 구간은 아닙니다. 발표 뒤 주가 움직임은 이 숫자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13. 미국 회사 임원은 자기 회사 주식을 사고팔면 Form 4라는 서류를 SEC에 내야 합니다. 올해 4월부터 8월 말까지 낸 서류를 모아 보면, 마이크론 임원과 이사가 시장에서 판 거래는 237건이었습니다. 주식 수로는 33만 7,619주, 금액으로는 약 2억 7,460만 달러입니다. 시장에서 산 거래는 여섯 건이었습니다. 가장 큰 매도는 산자이 메로트라 CEO의 20만 주, 1억 8,229만 달러입니다. 다만 CEO 매도 서류에는 미리 정해 둔 매매 계획(10b5-1)에 따른 거래라는 언급이 있습니다. 왜 팔았는지는 서류에 적혀 있지 않으니 이유는 짐작하지 않겠습니다.

14. 마이크론은 작년 10월 연간 보고서(10-K)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디램 평균 판매 가격의 연간 변화율은 +40% 초반부터 -40% 후반까지였다. 어떤 시기에는 제품 평균 판매 가격이 제조 원가보다 낮았다." 그리고 중국 정부를 포함한 대규모 투자 때문에 경쟁과 공급과잉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가격이 한 해에 40% 넘게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업종이라는 걸 회사 스스로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80% 이익률도 결국 이 가격 위에서 나온 숫자입니다.

15.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 매출 전망을 615억 달러, 위아래 15억 달러 범위로 내놨습니다. 회사가 낸 추정치이고 맞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다음 실적 발표 날짜는 보도자료에 없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날짜도 아직 공시 전이라, 날짜가 확인되는 대로 고정 댓글에 적어 두겠습니다.

16. 이 흔들림이 내 돈이었다면 어땠을까요? 35세에 1억 원을 모았고, 매달 300만 원을 저축하고 생활비도 월 300만 원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수익률은 연 5%, 물가상승률 3%, 국민연금은 65세부터 월 100만 원으로 넣었습니다. 파이어맵 은퇴 계산기로 보면 이 가정에서는 54세에 은퇴할 수 있습니다.

17. 이 1억 원이 SK하이닉스의 1년 최대 낙폭인 54.7%만큼 빠져서 4,530만 원이 됐다고 해 보겠습니다. 은퇴 나이는 몇 살이 될까요? 55세입니다. 1년 늦어집니다. 마이크론 낙폭 39.1%, 삼성전자 낙폭 42.9%를 넣어도 똑같이 55세입니다.

18. 35세라면 지금 모아 둔 돈보다 앞으로 매달 저축할 300만 원이 은퇴 시기를 더 크게 좌우한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은퇴가 가까워서 모은 돈이 크고 더 넣을 돈이 적다면, 같은 낙폭이 훨씬 크게 작용하겠죠. 내 나이와 금액은 설명란의 계산기에서 바로 넣어 볼 수 있습니다.

19. 영업이익은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세 회사 모두 6배에서 19배 늘었습니다. 주가는 3배에서 6.5배 사이로 올랐습니다. 그 사이 한 달 남짓 동안 39%에서 55%가 빠진 구간이 세 회사 모두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스스로 가격이 한 해에 40% 넘게 움직이는 업종이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어느 종목이 앞으로 오를지는 이 영상에서 말하지 않습니다. 지난 숫자가 앞으로를 보장하지도 않습니다. 세 회사 8분기 전체 표는 카페에 올려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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