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슈카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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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출연 관련 영상으로, 슈카가 개인 투자 경험과 금리·달러 관련 생각을 이야기함. 과거 투자 실패담(상한가 조기 매도, 집 매각 후회 등)과 코인 하락 예측이 언급되나 구체적 향후 가격 예측은 없음. 금리는 4%대가 높은 수준이라는 견해, 달러 보유 선호 발언 포함. 다만 자막 오인식이 많아 신뢰도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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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제사는 잘 불려주시는데, 본인 재산도 혹시 잘 불렸나요? 아니요, 진짜로 제 재산은 못 불렸어요. 그래서 제가 쫄보라는 말도 듣죠.
갑자기 부동산에서 집 보러 오겠다는 연락이 왔어요. 세 명이 집을 보러 왔는데, 느낌이 살짝 이상했어요.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까 그때가 최고점이었죠. 당연히 집값은 몇 배 올랐고, 동네도 서초구였어요.
요즘 주식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데, 추천하는 투자 방법이 있어요. 사실은 가격이 많이 내려온 것들을 추천해요. 일반인들에게 가격은 오르고 내리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가격이 오를 때 사고 싶은 욕망이 굉장히 강해져요. 집값이 올랐을 때, 코스피가 3000일 때 4000일 때 사고 싶은 마음이 들고, 반대로 내려올 때는 다들 사고 싶지 않아 하죠.
가격에 싸이클이 있다면, 아래에 있을 때 사고 싶은 생각을 하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하고, 올라갔을 때는 안 사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자기 자신을 컨트롤해야 해요. 말로는 쉬운데, 실제로는 어려워요.
요즘 금리가 높잖아요. 제가 보기에 우리나라에서 4% 정도 되는 금리는 몇십 년에 한 번 오는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해요. 어렸을 때는 7%, 8%, 10%까지도 있었으니, 그때는 저축만 해도 불어나는 시기였죠. 그런데 불과 2년 전만 해도 예금금리가 1%가 안 됐어요. 그래도 우리는 예금을 했잖아요. 지금은 만기나 적금이 굉장히 유리하니까, 그런 만기 플레이를 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가 된 거죠. 반대로 말하면 가격이 떨어진 것이기도 하고요.
달러에 관해서는 많이 추천을 해요. 지금은 달러가 굉장히 올라서 비싸졌어요. 그래서 지금이 달러를 살 때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평상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달러 투자는 정말 많이 하고 있고, 사실 그게 제 투자의 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위험해지면 달러를 돌려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국가가 위험해지고 은행도 위험해지면 내 돈이 안 돌아올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저는 월급을 받으면 달러로 바꿔서 장롱에 챙겨두기도 했어요.
여의도에서 허세가 좀 대단하다는 소문이 있어요. 여의도에 오래 있으면 씀씀이가 커지는 일이 생겨요. 누군가는 많이 벌잖아요. 물론 20명 중 한두 명이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전부 거기에 쏠리고, 그런 사람들이 밥도 쏘니까 소비액이 너무 커지는 거예요. 자기가 번 것에 비해 호텔 밥을 먹고, 돈 많이 번 분들이 가는 헬스클럽에 가입하고, 그분들이 골프를 치러 가면 자신의 수입과 움직이는 돈이 막 섞여요. 착각하게 되는 거죠. 제가 움직이는 돈은 이만큼인데, 한 건을 할 때마다 수수료가 몇백만 원씩 떨어지니까 돈을 못 모았어요.
저는 연봉도 높았는데 마이너스 통장을 뚫게 됐어요. 문제는 회사 일에만 집중하다 보니 내 돈은 굴리지 않았다는 거예요. 회사 일만 열심히 했죠. 그래서 이러다 큰일 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최근에 제가 코인에 대해 얘기했는데, 코인이 안 좋을 수 있고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멋진 가능성도 있지만 위험도 있다고요. 주식으로 치면 일종의 급락이 올 수도 있다는 얘기였죠. 그런데 얘기하고 나서 얼마 안 가 코인 시장이 굉장히 안 좋아지면서 며칠 만에 그렇게 됐어요. 일요일에 얘기했는데 다음 날부터 문제가 생겼죠. 시청자 댓글 중에는 "지옥이 오기 직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성을 미리 경고한 슈카 형님께 성지순례 왔습니다"라는 글도 있었어요. 제 말을 듣고 폭락 전에 돈을 뺀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걸 선입견이 아니라 선구안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주식은 100개 중 문제가 있는 종목이 한 10개 정도 되니까 10% 정도가 함정이고, 90% 정도는 그래도 가치가 있는 주식이에요. 그래도 위험하다고는 말하지만요. 그런데 코인 시장은 종류가 너무 많아서, 10개 중 9개가 위험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추천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이번에 대하락장이 오기 전에 많이 정리를 했어요.
인생의 운이란 게 있는데, 가끔 운이 없을 때도 있더라고요. 저는 지옥에 있었어요. 그 당시 몇 달 치 급여를 모아서 주식을 샀어요. 딱 샀는데 바로 상한가가 된 거예요. 그때 15% 정도 올랐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주식 블로그에 물어봤더니, 상한가인데 파는 게 좋다는 댓글이 많았어요. 욕심을 버리라고요. 그래서 다음날 팔았는데, 벌써 6~7%가 더 올라 있었어요. 22%만 팔았죠. 그 주식은 한동안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올랐는데 팔아서 가슴 아플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2009년 연말에 그 주식이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이 됐어요. 80%요. 그때는 원대한 비전을 보고 샀는데, 다음 날 조금 오르니까 바로 팔았던 거죠. 그 일뿐만 아니라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일이 훨씬 많아요.
제가 집이 있었는데, 2017년쯤 팔았어요. 집값은 제가 샀던 것보다 몇천만 원 낮았죠.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오겠다는 연락이 왔어요. 그날만 전화가 두 통 왔고, 그 주에 한 통이 더 와서 결국 세 명이 집을 보러 왔어요. 느낌이 살짝 이상했지만 그러려니 했어요. 게다가 제가 샀던 가격에 다시 사준다고 하니까 얼른 팔았죠. 지금 와서 보니 그때가 최고점이었어요.
요즘은 스타트업들도 직원들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해요. 예전과 많이 달라졌죠. 급여를 대기업과 똑같이 맞춰주기는 어렵겠지만, 웬만하면 맞춰주려고 하고, 오히려 대기업에서 하는 것보다 더 해주기도 해요. 예를 들어 식사를 법인카드로 해결하게 하거나, 책상 안에 과자를 쌓아두기도 하죠. 회사 입장에서는 과자값이 그렇게 많이 들지 않아요. 그런데 직원들의 만족도는 크게 올라가요. 사람을 붙잡는 데는 그게 효과가 있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돈도 중요하지만 자기 개발도 하고 싶어 해요. 자기도 부자가 되고 싶고, 성장할 수 있다는 느낌을 줘야 열심히 다녀요.
주가가 폭락하면 조회수가 폭등한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가장 조회수가 좋을 때는 사실 주가가 상승할 때였어요. 작년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주식시장이 안 좋아지면 사람들의 관심이 더 올라가서 조회수가 조금 더 좋아지는 건 사실이에요. 다만 주가가 내려간다는 건 경기가 안 좋아진다는 뜻이기도 하죠. 유튜브는 외국계 기업이 운용하는 플랫폼이라 수익이 달러로 들어와요. 그래서 1100원이 1400원을 넘었을 때는 환차익이 20~30%까지 나서 좋았죠.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때 김구라 씨에게 정말 감사했어요. 제 유튜브는 인지도가 없고 팬만 있었기 때문에, 출연 전에 제일 큰 걱정이 "아무도 나를 모를 거다"라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김구라 씨가 누군가 맞춰줄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 주셨죠. 실제로 나가서 아는 척을 해 주셨어요. 다행히 방송 이후로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 주셨고, 누군가에게 제일 감사했던 말씀이 바로 그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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