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815머니톡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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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진행자는 코스피가 200일선 부근 6,100선에서 꺾인 뒤 미국 증시 약세가 국내 흐름에 부담이 됐다고 짚는다. 이번 주 핵심 체크포인트로 5,600선 지지 여부를 제시하고, 외국인 순매도와 주식 선물 흐름을 함께 볼 것을 언급한다. 연기금은 10월 말부터 매수가 들어오고 있지만, 채권 평가손과 비중 조절 제약 때문에 적극적 매수에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한다. 대만 증시 급락과 AI 사이클 우려도 언급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00일선 아래로 내려온 점을 주요 리스크로 꼽는다. 나스닥은 고점 대비 약 7~8% 조정 중이며 24,000선 부근을 추가 지지 구간으로 제시한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블루웨이브 가능성, 트럼프 정책 되돌리기 우려, 데이터센터 규제 논란도 시장 불확실성으로 정리된다. 진행자는 미국 자리가 확인되면 아껴 둔 현금을 단계적으로 집행하는 접근을 제안하면서도, 이는 방송자 개인의 견해이며 확정된 전망이 아니라고 전제한다. 전반적으로 단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지지선 확인과 분할 대응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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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루 종일 시장 얘기 들으셨을 텐데, 마지막으로 40분에서 50분 정도 시장 관련 얘기를 마무리 짓고 보겠습니다. 화요일마다 이런 날이 나오는 것 같아서 조금 답답하네요. 그럼 반대로 수요일부터는 좀 괜찮아지겠죠. 그런 희망 없이 어떻게 주식을 하겠습니까. 그런 쪽으로 바라보면서 일단 잘 버텼다, 그다음은 뭘까 하고 생각을 해 나가야 할 것 같은데, 솔직히 많이 지쳐 갑니다, 저희들이.
지수 쪽만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최근에 봤던 동영상에서는 원형 같은 모양이 나오면서 200일선 기준으로 6,100선에서 딱 찍고 내려왔습니다. 그만큼 그 이상으로 올라갈 힘이 아직 없다는 걸 보여 주고 있죠. 그래도 밀리긴 밀리는데, 여기서 나온 변화의 핵심은 미국입니다. 미국 나스닥과 S&P 500, 미국 증시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미국이 버텼다면 저희도 돌아갔을 것 같은데, 거기서 변화가 나오다 보니 한 단계 주춤해진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실마리는 딱 그겁니다. 미국만 안정이 되고 확인이 끝나면, 저희도 더 이상 바닥을 찍지 않고 이 정도에서 돌릴 수 있겠다고 볼 수 있는 마진 노선, 혹은 밑에 지지선을 마련해 둔 상황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3일 전 자리를 보면 어제 저가가 5,616, 오늘 저가가 현재까지 5,625 정도입니다. 어제보다 1포인트 밀렸다가 다시 살짝 올라왔네요. 5,600선 안쪽에서는 일단 지지하려고 많이 들어오는데 힘은 떨어집니다. 거래량도 그렇고, 수급을 보면 답이 없죠. 그렇더라도 수급보다는 자리를 지지하려고 하고 있다는 쪽으로 보면, 이번 주 중반까지는 여기를 계속 체크해야 합니다. 5,600선 안쪽에서 잘 지지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반대로 밑에서 시작하면 오히려 그 아래에서 돌아설 수도 있습니다. 워낙 강력했던 지지권이니까요. 다만 아직은 저희 체력이 다 빠져서 판단하기 어렵고, 여기서 지지가 되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정해질 것 같습니다.
수급을 보더라도 어디서 물량이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외국인은 2조 원어치를 팔고 있고요. 제가 보기에 선물 같은 건 절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발 이런 거 보지 마시고, 썸네일도 이런 걸로 달달 지지 마세요. 외국인이 사고팔았다고 내일 오르고 빠진다는 식의 얘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직접적인 레버리지와 관련된 주식 선물 쪽이 지금 안 좋습니다. 주식 선물은 금액과 계약 수 모두 못 봐 줄 수준이고, 하방 압력이 큽니다.
지금 기대할 건 연기금입니다. 연기금도 지난 10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8,000억 원대가 들어오고, 어제부터 매수가 좀 들어오니 기대가 커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지난 6월, 증시가 쭉 올라 9,000선대에서 연기금이 좀 정리를 해야 했는데, 정부가 국내 비중을 확 늘려 놓은 탓에 더 이상 줄이지 못하고 여기까지 질질 흘러 내려온 겁니다. 지금 주가는 밀려 있고, 채권도 손해입니다. 금리가 올라가면서 채권 가격이 떨어져 평가손을 보고 있죠. 그래서 국내 쪽에 룸은 남아 있고, 주가가 떨어지면서 더 비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걸 기회라고 채우기에는 솔직히 한계가 있습니다. 이럴 때 적극적으로 매도를 해 주고, 이번에 하락했을 때 비중을 늘렸어야 딱 좋았는데 그게 안 되다 보니 들어오는 자금도 질질 끌리는 모습입니다. 12개월 선행 PER 기준으로 한국 코스피가 밸류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다면 강하게 들어왔어야 하는데, 줄였던 비중을 다시 채우는 수준이라 작게 작게 들어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게다가 지금 연기금은 오히려 주식 선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금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레버리지를 통해 더 확대하려는 기조가 강하다는 게 현실입니다. 남아 있는 룸을 어떻게든 잘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죠. 주식 선물에 차지하는 비중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급에서는 이 부분이 특이점이긴 한데, 연기금이 방어하면서 시장이 안정을 찾고 돌아설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번 시장에서 제가 가장 걱정했던 건, 미국이 고점에서 조정을 받으면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 그 과정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증시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5,600선에서 마지노선을 걸치고 지지하려 해도 미국이 도와줘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AI 사이클에서 상징적인 대만 증시가 문제입니다. 지금까지는 고점만 계속 기어 올라왔던 대만이 오전까지는 버텼는데, 오후장에 갑자기 낙폭을 키웠습니다. TSMC를 비롯한 IT 관련 종목들이 다 크게 빠졌고, 현재 3.5% 정도 내려온 상태입니다. 한국과 하락세가 비슷하게 들어온 건 오랜만이네요. 지난번 자리까지 시도하는 흐름이라, 버티던 대만마저 밀리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위쪽에서 견조했던 쪽들이 내려오기 시작했다는 것, 나스닥도 그렇고 대만도 그렇다는 건 90점 정도를 약간 잃는 과정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선거 얘기를 들으셨을 텐데, 정리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현재 나오는 예측으로는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차지하는 블루웨이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AI 쪽 센티멘트가 더 나빠지는 현상이 나오고 있는데, 이게 시장에 반영되는 과정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 니케이는 휴장인 것 같고요.
또 저희가 자꾸 중국과 비슷하게 간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중국도 저항대에서 계속 빠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내수 부양과 신기술 쪽 부양을 얘기하고, 기관 자금을 집어넣으라고 했지만 추세를 돌리기는 어렵습니다. 신기술 쪽에서 로봇이나 전기차는 포화 상태가 들어오긴 했지만, 반도체 쪽 CXMT도 상장 후 가격대를 이탈하며 빠져 있습니다. 위협이 된다는 기술주인데도 주가가 왜 빠지느냐는 것도 특이한 현상입니다. 중국도 고점을 치고 중요한 지지권을 이탈하고 있으니, 기술 패권을 노리는 국가들도 지금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모든 걸 떠나서 지금 핵심적으로 봐야 할 건 미국입니다.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어떤 자리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저항 구간에서 맞고 떨어졌고, 지금 200일 장기 이평선 밑으로 내려가고 있어 흐름이 안 좋습니다. 주봉상으로 보면 추세를 돌리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첫 깨짐이 나왔고, 그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이제는 만 선 테스트나 9,000에서 8,000선 정도까지 지지를 확인해야 거기서 반등하는 모습이 나올 수 있습니다. 추가 하락 가능성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5%에서 -6% 정도는 더 빠질 여지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거기서 지지가 들어와야 단기 매물이 끝났다고 보고 돌아설 수 있을 텐데, 선거 결과와 함께 보면 그렇게 나올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다음은 나스닥입니다. 2023년부터 보면, 미국이 금리를 본격적으로 인상하기 시작했을 때 고점 대비 40~50%까지 빠졌던 구간은 제외하고 보더라도, 지금 나스닥은 3년 전 대비 약 2.7배가 올랐습니다. 그 과정에서 AI가 처음 부각되기 시작한 게 2022년이었습니다. 엔비디아, HBM 같은 게 주목받으면서 AI가 혁명을 이끌겠구나 하고 인식되기 시작했죠. 그 과정에서 몇 차례 조정이 나왔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 조정이 될 수 있는데, 아직 지지를 확실하게 확인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조정 폭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조정 폭은 짧게는 8%, 길게는 20%까지 나왔습니다. 고점 대비 10~20% 정도 조정이 나오면 힘이 빠지고 뭔가 변화가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고점인 27,700 대비 25,100 정도라 10%는 안 됩니다. 7~8% 정도 조정 중인데, 선거가 끝나면 이벤트가 종료되고 나서 25,000대에서 조정을 다 받고 기간 조정으로 들어갈지, 아니면 더 빠질지가 선거 이후 나올 흐름입니다. 지금까지 지켜 온 파란 선, 즉 이전 고점과 상승 추세선은 종가 기준으로 한 번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그 정도까지 열어 둔다면 자리는 24,000 정도입니다. 지금부터 1,000포인트 정도는 더 밀릴 수 있는 자리이고, 거기서 지지권이 확인되는지가 관건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선거가 끝났으니 마무리를 한 달 정도 짓고, 박스권 상단에서 돌아갈지, 월봉상 흐름이 이어지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 확인 없이 시장이 다 됐으니 그냥 가자고 하는 건 공허한 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추가 현금을 어떻게 쓸지 결론을 내야 합니다. 지금은 그 과정을 보면서 여유를 두고 흐름을 확인해 보자는 쪽이 더 맞다고 봅니다.
11월 첫째, 둘째 주에 시장 흐름이 확인되기 시작하면, 빠르면 그 안쪽에서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11월 초반대에 매물을 소화하고 넘어간다면 11월 중반 이후부터는 좋아질 수 있겠죠. 그런 쪽으로 좋아졌으면 좋겠는데, 만약 이 상태에서 한 번 더 주봉 기준으로 밀린다면 24,000대를 얘기하게 됩니다. 지난번에도 거기서 찍고 돌아섰고, 이탈했다가도 빠르게 돌아섰지만, 24,000대가 중요한 자리인 만큼 주봉 구조도 그 정도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를 확인하고 미국이 확인되면 저희도 좀 가볍게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선거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았지만 미국 선거 결과가 시장에 중요하니 짚고 가겠습니다. J.P. 모건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민주당이 하원과 상원을 모두 차지할 확률을 66%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쪽 시각은 훨씬 높게 나오네요. 그런데 폴리마켓 같은 예측 시장은 자주 틀립니다. 미국에서 유행하는 예측 사이트들도 지난 선거에서 많이 틀렸다고 하고요. 어쨌든 개표는 내일, 11월 4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저녁 무렵에야 윤곽이 나올 것 같습니다. 분위기상 블루웨이브 가능성이 높다 보니 미국도 긴장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입니다. 민주당은 100시간 안에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법안들을 되돌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메디케어, 관세, AI 관련 데이터센터 같은 분야에서 법안을 되돌리는 쪽으로 갈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불확실성이 조금 커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중간선거가 끝나면 100% 확률로 시장이 올라간다고들 하는데, 여기엔 맹점이 있습니다. 그 통계는 선거 직후 바로 랠리가 나온다는 뜻이 아니라, 6개월 안에는 100% 올라갔다는 뜻입니다. 11월 당장 선거 끝나고 어지럽다가 자리를 잡고, 3개월이나 6개월 뒤를 봤을 때 올라갔다는 얘기죠. 6개월이면 내년 4~5월쯤입니다. 통계는 기간을 길게 잡을수록 확률이 높아지는 경향도 있으니, 당장 선거가 끝났다고 렛츠고는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보셔야 합니다.
AI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규제나 법안을 얼마나 밀어붙이느냐가 중요합니다. 다만 다수당 확보에는 실패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제한이나 법안이 올라와도 통과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11월과 12월을 넘어가면 내년 예산안 문제로 충돌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찝찝합니다.
데이터센터 쪽에서는 현재 10개 주의 41개 지역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8개는 개발 제한, 13개는 개발 촉진 쪽입니다. 개발 제한 쪽에 유리한 투표 결과가 여섯 개 나왔다고 하니, 민주당이 이쪽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민간 중심의 데이터센터는 지난 10월까지 미국에서 여전히 50%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가 걱정되다 보니 시장은 이 부분을 묵직하게 보고 있습니다.
J.P. 모건은 이런 상황에서 하락하면 AI 강세론자들에게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S&P 지수 반응은 -0.2%에서 0.5% 정도로 예상하는데, 저희는 이보다 더 부진하게 보고 있습니다. 시장이 고점에서 묵직하게 버티고 있으니, 이게 끝날지 지켜봐야 합니다. 지금은 경계감이 큰 상태입니다.
상원을 공화당이 지키고 하원을 민주당이 가져가는 시나리오는 확률이 적다고 봤지만, 의외로 샤이 트럼프 지지층이 있어 공화당이 선방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백인 쪽 30%는 아직 판단이 안 된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만약 공화당이 의외로 선방한다면, 민주당이 하원에서 견제는 하겠지만 행정부가 중심을 잡고 정책을 끌고 가니 시장은 오히려 좋아질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실제로 행정부가 힘을 가졌을 때 좋은 결과가 이어진 적이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직 민주당 우위 쪽이 확률이 더 높다 보니, 시장도 걱정하고 고민하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선거는 그냥 그렇습니다. 공화당이 하원과 상원을 모두 유지하는 게 가장 좋았겠지만, 그건 이미 물 건너간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하원을 가져가고 공화당이 상원을 유지해도 증시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민주당 블루웨이브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쪽으로 시장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벤트가 끝나면 불확실성은 제거되니, 선거 후에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AI가 끌고 온 흐름이기 때문에 파장이 얼마나 나올지, 노이즈가 얼마나 나올지는 계속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이 어느 정도 자리를 확인하면 연말과 내년까지는 큰 이상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그 조정이 어디쯤에서 잘 마무리되는지가 중요하겠죠. 앞서 말씀드린 범위를 잘 체크해 보시고, 자리가 맞아졌다고 판단되면 그때부터 아껴 두었던 여유 현금을 한번 집행해 보는 것이 더 정확한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이 구간에 대해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지금 지수가 5,000선대 중반으로 떨어졌을 때가 오히려 이 어지러운 것들이 다 끝나는 시점일 수도 있습니다. AI에 대한 걱정이나 CDS 프리미엄, 자금 조달 금리가 올라간다는 우려 같은 노이즈가 먼저 나와야 버블이 커지는 조건을 피할 수 있습니다. 미리 예방 주사를 맞는 셈이죠. 그래서 저는 이 과정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이 과정을 거치면서 AI가 정말 성장할 수 있는지 다시 두들겨 보고, 그래도 AI가 커질 것이라고 판단하면 그다음부터는 다시 상승을 이어 갈 수 있겠죠.
3개월 뒤나 내년 봄, 여름 정도까지 생각하면, 지금 이 자리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계좌 수익률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여기서 지쳐서 "주식 안 해, 그냥 단풍이나 구경 가자" 하고 손을 놓는다면 후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 쪽 마무리 과정을 지켜보면서, 추가로 조달한 현금을 가지고 더 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시장에 관심이 없어지고 지쳐 갈 때가 오히려 이런 시기를 더 자세히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때입니다. 나중에 사람들이 "이제 주식해야지" 하고 시장이 쭉 올라가는 걸 보고 뛰어들 때, 미리 싸게 사 둔 계좌, 잘 다져 둔 계좌가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과정으로 보시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과정이 참 힘들긴 하죠. 그래도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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