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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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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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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바꾸는 전세계 투자 공식, 지금 준비해야 할 것은? (홍춘욱 박사)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 2026-08-29 · 유튜브 시청 130,580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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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춘욱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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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공부채가 40조 달러를 넘어 GDP 대비 100%+로 커졌고, 이자비용 증가와 하이퍼스케일러 부채 확대로 국채금리가 오르고 있다. 미국 재정 신뢰 저하는 달러 자산·안전자산 평가 혼란과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자산다각화가 필수라는 주장. 골드와 엔화 자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한국은행을 비롯한 전 세계 은행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외환보유액의 절반 정도를 달러 자산, 즉 미국 국채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더 위험해진다면 이 자산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안전 자산이 사라지는 세상에서는 자산의 가격이나 수익을 무엇으로 평가해야 할지부터가 문제가 됩니다. 수많은 혼란을 맞이할 수 있는 만큼 무시할 수 없는 이슈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공공부채가 40조 달러를 돌파한 상황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02. 참고로 우리나라 1년 GDP가 약 2조 달러인데, 미국의 국가부채가 우리나라 GDP의 20년 치에 해당한다는 것은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를 지니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03. 최근 미국 부채가 굉장히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미국 GDP가 30조 달러를 조금 넘는데, 그림에서 보듯 공공부채는 40조 달러에 달합니다. GDP 대비 100%를 넘는다는 것은 경제 전체에 부채 부담이 크게 쌓여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2020년 코로나 때 한 번 급증한 뒤 멈추지 않고 계속 늘고 있습니다.

04. 미국 경제는 AI 혁명으로 데이터센터가 늘고 전력 요금이 오를 만큼 고성장하고 있는데도 정부 부채는 줄지 않고 늘기만 합니다. 미국 내 부채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걱정이 드는 상황입니다.

05. 부채가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사회보장, 메디케어 같은 공공 복지 지출입니다. 2020년 급증은 코로나 보조금 때문이었지만, 문제는 이 지출이 줄지 않고 GDP 대비 계속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근본적으로는 고령화의 영향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06. 더 큰 문제는 이자 비용입니다. 40조 달러의 채권을 발행해 재정을 쓰고 있는데, 이 돈이 공짜가 아닙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제로금리 정책으로 이자 부담이 거의 없었지만, 최근에는 이자 부담이 커져서 GDP의 4~5%에 달하는 막대한 이자 비용을 쓰고 있습니다.

07. 여기에 국방비도 더해집니다. 냉전이 끝나면서 국방비 지출은 줄어들었지만 최근 다시 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자 부담은 급증하고, 고령화 충격이 있으며, 전쟁 관련 지출까지 겹쳐 정부 재정 지출이 줄어들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재정 지출이 방만하게 이어지고 있고, 여기에 이자 부담까지 큰 상황입니다.

08. 이런 이자 부담은 미국 국채 금리와도 연관됩니다. 예전에는 정부가 재정적자를 내도 다른 곳에서 돈을 빌려 쓸 일이 없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하이퍼스케일러, 즉 오라클, 메타,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들의 부채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른바 보이지 않는 부채입니다. 이 기업들은 돈을 잘 버는 회사들인데도 부채 규모가 1.5조 달러를 넘어 2조 달러를 향하고 있고, 매년 약 1조 달러씩 늘어날 분위기입니다.

09. AI 전쟁에서 조금이라도 늦으면 패배할 것 같으니, 자기 이익으로 투자하는 것을 넘어 빚을 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미국 정부만 채권을 발행했지만, 이제는 AI 기업의 회사채 발행까지 겹치니 이자 비용이 폭발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모두가 시장에서 돈을 가져가니 적자도 커지고 금리도 오릅니다.

10.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미국 재무부는 과거에 발행한 채권을 다시 사들이는 바이백을 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 금리를 당장 내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가 부채도 심각하고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도 커서 금리가 걷잡을 수 없이 오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1. GDP 대비 국가부채를 비교해 보면, 일본이 가장 높고 그다음이 그리스, 이탈리아입니다. 2010년 재정위기를 겪은 나라들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그다음입니다.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은데, 미국이 세계 최대 경제국이라 가중 평균 자체가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12. 반대로 재정이 건전한 나라는 인구 2천만 명의 네덜란드, 인구 5천만 명의 한국, 인구 2천만 명을 넘는 호주 같은 나라들입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미국의 국가부채 비율은 두 배 반 정도입니다.

13. 우리도 미래가 밝지만은 않습니다. 미국보다 더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이나 국민연금 문제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세계에서 국가부채 문제가 건전한 나라에 속하고, 미국은 재정위기 국가 쪽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14. 미국처럼 큰 나라가 재정위기에 놓이면 우리 경제에는 두 가지 큰 걱정이 생깁니다.

15. 첫째, 우리는 AI 혁명의 수혜국인데, 국가 재정 문제로 이자율이 계속 오르면 AI 관련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16. 둘째, 우리는 국내 원화자산의 변동성이 크다 보니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위기에 강하다고 생각해 미국 달러를 많이 보유해 왔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국가부채 위기를 겪을 수 있다면, 과연 미국을 믿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단기적으로는 경기 둔화가 걱정이고,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화폐 시스템과 신뢰할 만한 국가 경제가 사라질 때 생길 불확실성이 우리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17. 미국 GDP 대비 국가부채 125%라는 숫자는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만만치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장기적 충격은 훨씬 더 끔찍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액의 절반 정도를 미국 국채로 가지고 있는데, 미국이 더 위험해진다면 이 자산은 어디로 옮겨야 할까요? 안전 자산이 사라진 세상에서는 자산의 가격이나 수익을 무엇으로 평가해야 할지 막막해질 수 있습니다.

18. 이때 필요한 자산 배분 전략으로는 금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또한 일본은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지만, 예전보다 국가부채가 줄었고 일본에서 빠져나간 돈이 전 세계를 떠돌고 있습니다.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일어나면 엔화 강세로 갈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금뿐 아니라 엔화 자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일 수 있습니다. 다만 결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고, 그것이 어려운 점입니다.

19. 미국이라는 패권 국가, 전 세계 GDP의 약 25%를 차지하는 거대한 국가가 방만한 재정을 운용하면서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부작용이 지금 나타나고 있는 금리 상승이고, 금리 상승이나 달러 신뢰 저하는 금융시장에 큰 변동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자산 다각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 앞으로도 미국 달러화의 위치와 지위 변화 같은 리스크를 꾸준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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