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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QQQ·TQQQ 하세요? 나스닥100 ETF 투자, 달라져야 합니다

ETF읽어주는남자 : 이읽남 · 2025-09-06 · 유튜브 시청 41,879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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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브로드컴#팔란티어#테슬라#S&P500#SOXL#TQ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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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읽남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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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100 상승을 상위 30개 종목(M7·브로드컴·팔란티어 등)이 주도해 왔고, 2019년 이후 쏠림이 심화됨. 나스닥100 대신 상위 30종목 지수를 추종하는 Q탑(블랙록)과 그 2배 레버리지 QQXL(프로셰어즈)에 주목하라는 내용. 과거 성과 비교가 중심이며 향후 1~3개월 가격 방향에 대한 명시적 예측은 없음.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미국 대형 기술주에 투자하는 가장 무난한 방법은 나스닥100 ETF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난한 것이 최선이라는 뜻은 분명히 아닙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두 가지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나스닥100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이 변화에 맞춰 투자 방법을 어떻게 바꿔 가면 좋을지입니다.

02. 올해도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7과 브로드컴, 그리고 이 기세라면 나스닥100 상위 10위 진입이 가능해 보이는 팔란티어까지 연초 이후 성과를 정리해 보면, 나스닥100이 올해 11.5% 상승한 가운데 아마존, 애플, 테슬라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나스닥보다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살짝 앞서는 정도가 아니라 압도적으로 좋은 수익률입니다.

03. 기간을 1년으로 넓혀 보면 기술주 쏠림 현상은 더 심합니다. 상대적으로 가장 부진한 애플의 수익률이 7%이고, 나머지 여덟 종목은 모두 나스닥100을 앞서고 있습니다. 지금 살펴본 종목들이 나스닥1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 정도입니다.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인데 아홉 종목이 70%를 차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나스닥 지수의 성과는 사실상 이 종목들이 좌우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04. 두 가지 성격의 나스닥 지수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알고 있는 나스닥100 지수입니다. 다른 하나는 나스닥100에서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을 제외하고 구성한 지수로, 시가총액 31위부터 100위까지 종목만 담고 있습니다. 최근 1년 기준으로 나스닥100은 24.84%를 기록했지만, 상위 30개를 뺀 지수의 성과는 10.16%에 불과합니다.

05. 국내 투자자들이 나스닥100을 신처럼 여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상위 30개 종목을 뺀 모습은 매우 초라합니다. 반대로 1위부터 30위까지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한 나스닥 탑30 지수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9.23%입니다. 나스닥100보다 좋고, 상위 30개를 뺀 지수보다는 수익률이 무려 세 배나 좋습니다. 결국 진짜 주역은 나스닥100 전체가 아니라 상위 30개 종목이었던 셈입니다.

06. 이런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올해도 반복되고 있을 뿐, 2019년부터 지속되어 온 흐름입니다. 막대 차트를 보면 상위 30개 종목과 나머지 70개 종목이 지수에 각각 얼마나 기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나스닥100은 55.1% 올랐는데, 그중 48.3%는 상위 30개 종목이 만들어낸 수익률이고 나머지 70개 종목이 만든 수익률은 6.8%에 그쳤습니다. 2024년은 더 심합니다. 나스닥100이 25.9% 오르는 동안 상위 30개 종목의 기여는 25.4%, 나머지 70개 종목의 기여는 0.5%에 불과했습니다. 2019년, 2020년, 2021년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07. 상위 30개 종목의 기여도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은 대형 기술주 쏠림이 수년 전부터 점점 심화되어 왔다는 뜻입니다. 이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나스닥100 전체보다 상위 30개 종목에만 투자하는 편이 더 좋은 기술주 투자 방법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생각은 당연히 지수 사업자와 ETF 운용사들도 하고 있습니다.

08. 실제로 나스닥은 나스닥100 탑30 지수를 산출하기 시작했고, 이 훌륭한 지수를 ETF 운용사들이 가만둘 리가 없습니다. 미국의 대표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블랙록은 나스닥100 탑30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인 Q탑을 작년 10월 23일 내놓았습니다.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운용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초대형 ETF만 거래해 온 분들은 거래량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블랙록이라는 운용사와 나스닥 탑30이라는 지수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운용 규모는 투자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Q탑도 관심 종목에 넣어두고 지켜보시기를 권합니다.

09. QQQ와 Q탑의 편입 종목은 상위 10개 종목이 같습니다. 다만 QQQ는 100개 종목, Q탑은 3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Q탑의 개별 종목 편입 비중이 QQQ보다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대형 기술주가 주도하는 시장이 계속된다면 QQQ보다 Q탑 포트폴리오가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나스닥100은 대형 성장주 중심의 상승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지수인데, 상승장에서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수가 바로 나스닥 탑30입니다. 작년 4분기부터 올해 2월까지, 그리고 올해 4월 반등장에서도 파란색으로 표시된 탑30 지수가 나스닥100보다 괜찮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10. 2010년 6월 30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약 15년간의 누적 성과도 나스닥이 제공한 자료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S&P500과는 실질적인 비교 대상이 아니므로 참고만 하시면 되고, 나스닥100과 나스닥 탑30 지수만 비교해 보겠습니다. 15년 동안 나스닥100은 1424% 올랐고, 나스닥 탑30은 1710% 상승했습니다. 둘 다 놀라운 수익률입니다.

11. 수익률보다 눈에 띄는 것은 2022년 이후 두 지수의 성과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초대형 기술주와 나머지 기술주 사이의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나스닥 탑30은 단순히 성과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보통 종목 수가 적으면 변동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나스닥100과 변동성을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락장에서 최대 얼마나 빠졌는지를 보여 주는 MDD도 두 지수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수익률은 훨씬 높다 보니 샤프 지수는 탑30이 훨씬 뛰어납니다. 샤프 지수는 감당한 위험 대비 얻은 보상이 얼마나 좋았는지를 나타내며, 높을수록 좋습니다. 나스닥 탑30은 나스닥100과 비슷한 위험 수준을 부담하면서 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12. 대형 기술주들의 자금력과 기술력은 나머지 기업들과 비교가 안 될 만큼 큽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의 AI도 그렇습니다. 앞으로 어떤 혁신 기술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 중심에는 대형 기술주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13. 좋은 지수를 레버리지 ETF가 가만둘 리도 없습니다. 나스닥 탑30 지수의 일간 성과를 두 배로 추종하는 두 배 레버리지 ETF가 지난달에 상장했습니다. 티커에는 ETF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데, QQ는 QQQ에서, XL은 반도체 세 배 레버리지 ETF인 SOXL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티커만 봐도 나스닥과 연관된 레버리지 ETF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4. 앞서 소개한 Q탑의 운용사는 블랙록이었는데, QQQXL의 운용사는 프로셰어즈입니다. 꽤 큰 운용사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개미들을 매일 울고 웃게 하는 소울메이트 TQQQ, SQQQ의 운용사가 바로 프로셰어즈입니다. 나스닥100 두 배 레버리지 ETF인 QLD도 프로셰어즈가 운용하고 있습니다. QQXL은 아직 상장한 지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Q탑과 마찬가지로 운용사의 자산 규모나 네임밸류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5. 정리하면, 나스닥 탑3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Q탑은 나스닥100 대신 투자해 볼 만하고, 두 배로 추종하는 QQXL은 QLD나 TQQQ 대신 고려해 볼 만합니다. QLD는 뭔가 아쉽고 TQQQ는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분들에게는 상승장에서 QLD보다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QQXL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QQXL 활용도 검토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16. 시가총액 상위 대형 기술주와 나머지 종목 간의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고 있고, 앞으로 이 흐름이 고착화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나스닥 투자 방법도 변화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에만 투자하는 Q탑, 그리고 Q탑의 두 배 레버리지인 QQXL을 관심 있게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TF 읽어주는 남자는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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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브로드컴#팔란티어#테슬라#S&P500#SOXL#TQ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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