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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Bullish · DB Calls 기준 · BTC, 미국반도체지수,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엔비디아

성정길

Accuracy score-1.2
순 place168
Scored calls143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6.5% / 49.6% / 43.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8% / -0.4
Bullish / Bearish / Neutral53.8% / 25.5% / 20.7%
Best horizon3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
Main channel성정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비트코인 (56)#BTC (56)#금 (23)#엔비디아 (17)#나스닥 (16)

How scores are calculated

"미국이 전재산 걸었다" 지금 한국만 모르고 있다. 비트코인 곧 난리날 겁니다 (고래돈공부)

성정길 · 2026-10-05 · 유튜브 시청 34,453 · Board Views 5 · Korea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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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비트코인#금리#나스닥#현금#마이크론#SK하이닉스#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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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성정길 · 한국인

요약 보기

반도체·AI 중심 양극화 장세에서 반도체 지수는 고점 대비 -10% 수준이라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마이크론 등 실적과 장기계약을 근거로 제시. 비트코인은 사이클상 2028년 말까지 상승 가능하다며 10만~20만 달러 구간 분할 매도 계획을 밝힘. 한국 반도체주는 수급 꼬임으로 ADR 대비 디스카운트가 커 회복 여지가 있다고 봄. 금리 상승 우려에도 성장률이 견조해 큰 조정은 어렵다는 입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오랜만에 모셨습니다. 엉님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이슈가 많은데, 일단 시황을 어떻게 보시나요?

02. 요즘 시황은 완전히 양극화된 것 같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가장 위에 있는 게 반도체 지수이고, 그 아래 깔린 게 S&P 500과 QQQ입니다. 보라색은 엔비디아고요. 2026년 1월 1일부터 10월 4일 오늘까지의 주가 흐름인데, 연초부터 봐도 4월쯤부터 봐도 차이가 극명합니다. 반도체를 들고 계신 분과 아닌 분의 온도 차이가 클 것 같습니다.

03. 반도체가 최근에도 많이 올랐고, 올해 중간에 떨어졌어도 고점 대비 25% 정도만 빠졌다가 거의 다 회복해서 지금은 10% 안팎입니다. 앞으로는 AI 시대가 가면서 반도체가 계속 좋을 것 같습니다. 메타의 뮤즈나 오픈AI의 서비스처럼 에이전트 AI가 확산되면 반도체 수요는 계속 갈 거라고 봅니다.

04. 구독자분들은 비트코인에 관심이 많으시죠. 비트코인은 어떻게 보십니까?

05. 비트코인도 좋습니다. 지금 8만 5,300달러 정도인데, 고점 대비로는 50% 이상 올라온 상태입니다. 하루 2~5% 정도 출렁일 수는 있지만, 엉덩이 붙이고 6개월에서 1년 보면 지금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6. 걱정되는 건 비트코인이 유동성을 먹고 사는 자산인데 금리가 높다는 점입니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6%를 향해 가고 있는데, 금리를 어떻게 보세요?

07. 10년물은 5.27%, 30년물은 5.6% 수준입니다. 지난 금요일 반등이 세게 나와서 금리가 조금 꺾이긴 했지만, 수준 자체는 높습니다. 다만 뱅크오브아메리카 보고서를 보면, 과거 약 45년 데이터 분석 결과 10년물 기준 7%를 넘지 않으면 시장의 급락은 나오기 어렵다고 합니다. 금리가 오르는 데는 인플레이션과 추가 인상 여부도 있지만, 미국 경제 성장률이 3% 수준으로 좋아서 채권 금리가 어느 정도 오르는 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S&P 500, 나스닥, 반도체 모두 지금까지는 좋고요. 몰빵할 자리는 아니지만 큰 걱정은 안 하고 있습니다.

08. 비트코인이나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계신 분들은 투자 비중과 현금 비중을 어느 정도로 가져가는 게 합리적일까요?

09. 제 생각으로는 아직 목표 수량을 못 채우신 분들은 늘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변동성이 나와도 6개월에서 1년 정도 보고 투자하면 지금보다 올라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 모두 해당됩니다.

10. 미국 주식은 양극화 국면이라 잘 골라야 합니다. 반도체와 AI 관련은 지금도 모아 가도 괜찮다고 봅니다. 반면 다른 주식들은 고금리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돈을 못 버는 기업이나 부채가 많은 기업은 크게 조정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반도체 기업들은 돈을 잘 법니다. 마이크론의 실적을 보면 PER이 7배도 안 됩니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마이크론 경영진 말로는 2년 정도 문제가 없고 지금도 장기 계약으로 묶여 있다고 합니다. 차트를 보면 마이크론은 바닥 대비 엄청나게 올라와서 고점 대비 10%도 안 남았습니다. 우려가 있어도 시장은 계속 올라왔고, 큰손들은 뒤에서 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11. 따라서 돈을 잘 버는 주식이라면 비트코인이든 반도체든 6개월에서 1년 후에는 지금보다 높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돈을 많이 못 쓰셨거나 현금 비중이 높으신 분들은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몰빵이 아니라 분할 매수를 하셔야 합니다. 어떤 이슈로 급락이 나올 수 있고, 그때 멘탈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할 매수를 하면 급락 시에도 매수 기회로 쓸 수 있습니다.

12. 한국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를 많이 하실 텐데, 두 종목은 어떻게 보시나요?

13. 그쪽도 좋아 보입니다. 오히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수급이 꼬인 것 같습니다. 과거 패턴을 보면 사이클 산업이라도 마이크론이 더 빠지는 게 보통이었는데, 지금은 마이크론은 거의 회복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아직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레버리지 때문인지 수급이 꼬였고, SK하이닉스 ADR과 국내 주가의 괴리도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주가도 회복될 수 있다고 봅니다.

14. 또 한국의 디스카운트 요소도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분할 상장 이슈로 뜨거웠는데, 이런 게 피곤하신 분들은 ETF로 편하게 투자하셔도 됩니다.

15. 분할 상장 이슈는 투자자 입장에서 부담스럽습니다. 아직도 규제가 없어서 계속 나올 수 있는 건가요?

16. 분할 상장이 꼭 나쁘게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건은 미국 상장이라 다른 케이스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제 생각은 한국 개별 종목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큰돈을 넣기보다는 일정 부분만 넣고, 미국 중심 기업이나 ETF로 투자하는 게 편하다는 것입니다. 세금은 낼 수 있지만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소액주주 배분도 잘하고요.

17. 제 포트폴리오는 마이크론은 보유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직접 보유하지 않고 D램 ETF를 갖고 있습니다.

18.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가 있었는데,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돼 간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매입이 끝나면 오히려 빠질 수 있다는 걱정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19. 단기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반도체 기업들이 지금 돈을 너무 잘 벌고 있고, 실적 발표가 나오면 어마어마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이크론 실적이 그랬듯이요.

20. 또 메타의 뮤즈 같은 AI 에이전트 앱은 정말 큰 이슈이고 앞으로도 주목해야 합니다. 비트코인 입장에서 보면, 지난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더 못 가고 50% 하락한 이유 중 하나가 AI의 미래가 너무 강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마이크론, 샌디스크가 5배, 10배, 몇십 배 오르면서 돈이 그쪽으로 몰렸으니까요. AI를 공부할수록 그 변화가 너무 커서 젊은 세대가 직장을 구할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펀더멘털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가장 쉽고 안전한 투자는 반도체와 AI 관련 투자라고 생각하고, 그쪽에 중심을 두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21. 이미 반도체에 투자하신 분이 많은데, 전고점을 넘으면 비중을 줄여야 할지, 더 사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22. 모든 투자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은 팔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지난 금요일 비트코인이 8만 8,000달러 근처까지 갔다가 8만 3,000달러 대까지 떨어졌는데, 고래들이 매수와 매도를 많이 했더라고요. 그 고래들은 중장기로 보유하던 사람들입니다. 즉 물량이 많은 분들은 언제든 팔 수 있고, 일찍 투자하신 분들도 언제든 팔 수 있습니다.

23. 반도체도 물량이 많으신 분들은 전고점을 뚫으면 매도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전부 파는 게 아니라 20~30%, 많으면 50% 정도 매도하고, 하락이 나오면 바닥부터 다시 모으면 됩니다.

24. 저도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을 매도하겠다고 미리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사이클 하락장부터 모아 왔으니 기간이 벌써 몇 년 됐거든요. 그래서 10만 달러 대에서 일부 매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15만 달러, 20만 달러로 나눠 매도할 계획입니다. 큰 틀에서 그렇습니다.

25. 반면 비트코인을 이제 막 모으시는 분이나 소량 보유하신 분은 매도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모아야 한다고 봅니다. 어떤 분은 10만 달러에서 매도하고, 막 모으기 시작한 분은 15만~20만 달러는 돼야 매도하는 식으로 상황에 맞춰 익절 전략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26. 반도체와 비트코인 외에 관심 있는 섹터가 있으신가요?

27. 지금은 없습니다. 현금을 모으고 있고, 비트코인과 반도체 모두 넉넉하게 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수량을 극소로 줄였고, 많이 올라가면 매도할 생각입니다. 분명 2~30%씩 급락이 또 나올 텐데, 그때 현금 비중을 올려 두었으니 그걸로 사게 될 것 같습니다.

28. 다시 정리하면, 지금 사도 된다는 말은 물량이 없는 분들에게 해당하는 말입니다. 2~4년을 내다보고 투자하시는 분들 얘기입니다. 과거부터 물량을 충분히 쌓아 오신 분들은 계속 사기만 하실 수는 없으니, 일정 부분 매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 하락장과 고통을 견디신 대가이기도 하고요. 지금 들어오시는 분들은 그런 선택권이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앞으로 많이 오르면 많이 하락하는 것도 견뎌야 큰 수익이 가능합니다.

29. 급락이 나올 때까지 천천히 모으다가 그때 비중을 싣는 전략은 어떨까요?

30. 급락 시점의 가격이 지금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그걸 판단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도 제가 처음 모을 때 3년 반 정도 두고 모으겠다고 했는데, 그때 이미 가격이 높았고 45% 정도 빠졌습니다. 그때 많이 늘렸는데, 3년 반 치 중 6개월에서 1년 치를 당겨서 바로 사 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 계좌들은 바닥에서 30~40%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31. 지금 반도체는 고점 대비 -10%인데, 20% 더 올라서 20% 조정을 맞을 수도 있고 전고점 부근에서 다시 지금 가격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이걸 판단하는 건 너무 어렵고, 맞아도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식으로 투자하지 않고, 많이 떨어지면 많이 사고, 길게 보고 분할 매수합니다. 지금부터 사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3년은 모은다는 생각으로 분할 매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32. 정리하면 AI와 비트코인 외에는 딱히 눈에 들어오는 섹터가 없고, 분할 매수하되 기간을 넉넉히 잡고 모아가시라는 말씀이시죠?

33. 네, 맞습니다. 위험 대비 수익률을 보면, 메그스(빅테크)는 지금 고점을 뚫고 가서 돈을 그렇게 잘 벌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자 규모가 너무 커서 현금 흐름이 마이너스로 가고 있고요. 메그스에 투자한다면 누가 1등이 될지 알 수 없습니다. 구글일지, 메타일지, 아마존일지, 마이크로소프트일지, 오픈AI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돈을 벌기 시작할지도 모릅니다. 반면 반도체는 이미 돈을 벌고 있고, 그 시장은 독점적입니다. 그런 면에서 메그스보다 반도체가 좋아 보입니다. 메그스를 투자하면 누군가 승자는 분명 나오겠지만, 그게 누구인지 모르니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34. 메그스는 주가가 높습니다. 순이익은 많이 늘었지만 CAPEX가 엄청나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가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돈을 엄청 잘 버는데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해서 회복 중이니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더 있다고 보면 될까요?

35. 맞습니다. 반도체가 최근 조정을 받긴 했지만, 올해 초부터 보면 다른 모든 것들이 상대가 안 됩니다. 메그스도, S&P 500도, 나스닥도 상대가 안 됩니다. 많이 올라서 조정을 받은 것이지 펀더멘털 훼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과거 반도체 주식은 45~50%씩 빠졌는데, 이유는 사이클 산업이라서였습니다. 이번 마이크론은 30% 이상 빠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펀더멘털 이슈는 아니고, 바닥에서 회복된 상태라 많이 올랐기 때문에 빠졌던 것입니다. 앞으로 몇 년을 두고 보면 상당히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36. 지정학적 이슈도 짚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유가가 많이 빠졌다가도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다시 넘었는데, 이란과의 분쟁 같은 이슈는 어떻게 보세요?

37. 결과론적으로는 결과와 상관없다고 봅니다.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넘든, 금리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급락은 언제든 나올 수 있으니 분할 매수를 몇 년에 걸쳐 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지금은 돈을 잘 벌기 때문에 이 정도 인플레이션과 채권 금리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풀릴 문제입니다. 조정은 일부 나올 수 있지만 큰 조정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떨어지면 싸게 사서 매수 물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38. 지정학 이슈도 결국 풀릴 문제라고 보시는 거죠? 이란과의 분쟁도요?

39. 네. 위기감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보도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란이 거의 비는 입장이라고 하는 곳도 있고, 미국에 협상을 해 달라고 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설령 치명적인 사건이 생겨도 우리에게 엄청난 위기감을 줄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 무뎌진 것 같습니다.

40. 블랙스완이 언제든 올 수 있는데, 전조 신호가 있다면 어떤 걸 유심히 봐야 할까요?

41. 첫 번째는 메그스 빅테크들의 CAPEX 투자입니다. 이걸 줄이거나 수익화가 잘 안 돼서 투자를 지연시키는지 봐야 합니다. 그다음은 반도체 기업들이 꺾이는 것, 즉 수요나 성장률이 꺾이는 것입니다. 또 채권 금리가 5.2%를 넘어서 6~7%로 올라가는 것도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42. 지금 가장 큰 건 메그스와 반도체 기업 간의 거래 구조입니다. 그것 때문에 지금 양극화가 벌어졌습니다. 놀랍게도 현재 공포와 탐욕 지수는 공포 구간입니다. 나스닥과 S&P 500이 이렇게 높은데도 말이죠. 주식이 좋아 보이지만 이게 공포인 이유는 많은 위험 요소가 반영돼 있는 상태에서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채권 금리, 변동성, 정크본드 상태 등이 다 공포 쪽으로 반영돼 있습니다. 반도체와 메그스 간의 거래가 무너지면 장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는데, 지금은 그 둘이 받쳐 주면서 시장을 끌고 가고 있습니다.

43. 그게 지금 꺾이고 있냐고 물어보면,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 보듯 꺾이지 않았습니다. 젠슨 황도 며칠 전에 엔비디아 주가는 부담 없는 가격이고, 장기 성장성에 자신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메그스와 반도체 기업 간의 거래는 앞으로 1~2년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블랙스완은 예측할 수 없지만, 현 상태로는 감당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44. 메그스의 올해 CAPEX가 7,000억~8,000억 달러 수준이라고 하던데, 내년에 더 늘지 않고 현상 유지만 한다면 어떻게 봐야 할까요?

45. 지금 빅테크들과 금융기관, 자산운용사들의 보고서를 보면 오히려 CAPEX를 늘린다고 나옵니다. 씨티 보고서에 따르면 2028년까지도 늘어납니다. 2028년은 전망이 갈리고 있긴 합니다. 최근 씨티는 오히려 수요가 부족하다고 봤습니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지만, 저는 꺾이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지난주에 나온 뮤즈 같은 퍼스널 에이전트 AI 앱은 앞으로의 변화가 어마어마할 것 같고, 이를 위해 인프라 투자가 필요합니다. AI 비서 한 명 한 명마다 가상 공간, 클라우드, CPU, 메모리 등 엄청난 수요가 생길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런 건 지금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래서 향후 1년은 문제없고, 2027년, 2028년도 문제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29~2030년에도 최태현 회장님 말씀처럼 앞으로 5년 이상 흐름이 이어질 수도 있지만, 그건 너무 낙관적이니 일단 2027~2028년까지만 봐도 괜찮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46. 그렇다고 몰빵하거나 늘리는 건 아닙니다. 제 포지션은 이미 어느 정도 투자돼 있어서, 지금은 현금을 모으고 있다가 급락 시 더 모으는 전략이 제게 맞습니다. 아직 쌓아 놓은 게 없으신 분들은 길게 보고 모아 가는 단계를 밟으셔야 합니다.

47. 2~3년 이상 모을 생각을 하시되, 중간에 급락이 언제든 나올 수 있으니 대비는 해 두셔야겠네요.

48. 네. 나스닥도 큰 이슈가 없어도 5~10%, 15% 급락은 언제든 나올 수 있습니다. 반도체도 20~25% 조정은 감기처럼 생각하고 투자하시는 게 맞습니다. 다만 50%씩 빠지는 건 미리 대비해 두셔야 합니다. 앞으로 조정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S&P 500 10%, 나스닥 15%, 반도체 25% 하락 정도는 충분히 열어 두고 감내하며 가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투자가 어려우신 분은 S&P 500으로 5~10% 하락을 견딜 수 있는 분이 하시면 되고, 그보다 어려우시면 예금을 하셔야 합니다. 25~30% 정도는 감기처럼 금방 치유된다고 생각하고 견딜 수 있는 분은 그 수익률 차이를 보시면 됩니다. 그 수익률 차이가 어마어마하거든요.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정도 감내할 수 있다면 20~30% 빠져도 감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반도체 기준으로요.

49. 예, 그렇게 해서 투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빅테크,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들은 분명히 AI 데이터센터를 더 짓고 싶어 하고, 투자도 더 많이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요즘 뉴스를 보면 미국 시민들이 데이터센터가 들어오는 것을 상당히 반대하는 분위기가 많더라고요. 이러다가 미국에 들어설 만한 곳이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이런 이슈는 어떻게 보시나요?

50. 최근 베센트 재무부 장관이 약간 다른 맥락이긴 하지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위기론만 내놓는 것은 리더십이 아니다." 그러면서 AI 업계에 경고를 날렸습니다. 원래 맥락은 AI 업계 대표들이 모여서 AI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니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안전하게 가야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베센트 장관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면서, 중국과도 경쟁하고 있는데 가속페달을 밟지는 못할망정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51. 오히려 AI 업계 리더들이 모여서 한 얘기는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자기들은 이미 학습 단계를 거쳐 이제 출론 단계로 나아가려고 하는데, 경쟁자들의 다리를 끊어 버리는 발언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52.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공장이나 전력 같은 부분에서 반발이 있을 수는 있지만 결국 그런 것들은 아주 작은 이슈라고 볼 순 없겠지만 큰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것입니다. 제가 투자하는 방식에서는 그런 하나하나가 너무 작은 이슈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그냥 노이즈로 보고 있습니다.

53. 급락이 나온다고 해서 10~15% 같은 급락이 나오는 이슈는 아니고, 1~2% 정도 떨어지는 날이라면 매수량을 늘리기도 애매합니다. 하지만 5%가 빠졌다면 좀 더 살 수 있는, 그 정도 이슈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이 방향으로 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질 뿐이지, 목적지는 너무나 명확합니다. 그렇게 바라보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54. 요즘 비트코인 관련 이슈로 클래리티 법안도 자주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지금 분위기로는 잘 안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클래리티 법안과 비트코인 향후 전망은 어떻게 연관시키면 좋을까요?

55. 비트코인은 한두 달 차이는 있겠지만, 진짜 비트코인 사이클대로 가고 있다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2029년 10월까지 보고 투자하는 건데, 보수적으로 2028년 말까지 두고 투자한다고 했을 때, 지금 가격보다는 훨씬 높은 위치에 있을 테니까요. 여기서 5~10% 빠지는 것은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단기로 투자하는 것도 아니고요. 지금 사시는 분들은 최소 2년 반 정도, 2028년 말까지는 두고 본다고 생각하시고 가만히 계시면 아주 큰 수익을 가져다주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56. 클래리티 법안은 사실 비트코인과는 큰 연관이 없습니다. 이 법안은 알트코인 중 스테이블코인이나 이더리움, 리플 같은 쪽과 관련이 있어서, 비트코인 투자자분들에게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57. 다만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된다면 알트코인에는 큰 호재가 됩니다. 특히 지금 많이 눌려 있는 알트코인 중에서 미래가 유망하다고 판단되는 것들은 많이 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걸 과연 골라낼 수 있을지, 그리고 그 변동성과 기다림을 견뎌내실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저는 이에 대한 인내심이 반도체 지수에 투자하는 것보다 10배, 20배는 어렵다고 봅니다. 알트코인에 투자해서 그걸 기다린다는 것이 말입니다. 그래서 자신 있으신 분들은 하시되, 저는 자신이 없어서 투자하고 있는 알트코인이 있더라도 아주 소액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58. 클래리티 법안이 되든 안 되든 비트코인은 갈 거라고 봅니다. 지금 비트코인 ETF로 들어오는 자금 유입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거든요. 매도하는 세력도 있지만 기관들의 돈이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상승 추세로 돌아선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갑자기 365일선이든 200일, 250일선이든 빠질 수는 있겠죠. 그건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라서, 제가 보기에 비트코인은 반도체 지수보다도 더 큰 고통과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자산입니다. 대신 상방은 열려 있습니다.

59. 이런 부분들을 잘 컨트롤하실 수 있다면, 지금 사서 2년, 3년 후를 본다고 하면 충분히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0. 비트코인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해도, 이더리움은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은 그래도 어느 정도 검증된 알트코인이기도 하니까요. 이더리움과 클래리티 법안의 관계는 어떻게 보시나요?

61. 클래리티 법안이 알트코인 관련해서 스테이블코인이나 디파이 같은 부분을 제도권 안으로 더 포함시킬 수 있다면, 더 안전한 바닥이 생기는 것이니까 다양한 금융 혁신과 금융 상품들이 출시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인프라와 연결되어 있는 대표적인 코인이 이더리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2. 그래서 이더리움은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되면 상당히 더 탄력적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클래리티 법안까지 들어온다면, 이번 상승장에서 비트코인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얻을 가능성이 올라간다고 보는 것이 좀 타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3. 네, 알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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