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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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장은 조정 수준이며,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 원칙을 유지하라는 메시지. 제레미 그랜섬·로버트 기요사키 등 '폭락 예언자'는 매년 폭락을 말해 적중률이 낮으니 맹신하지 말 것. 미국 우량 지수(나스닥·S&P) 적립식 장기투자가 가장 확률 높다고 주장. 3배 레버리지는 심리적으로 장기투자에 부적합하여 2배를 마지노선으로 제시. 현재 -15% 조정은 폭락이 아니며 공포지수 43은 극심한 공포 구간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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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매매법 레버리지 ETF 장기 투자자 디벨롭몽입니다. 2분이 왜 닷컴 버블과 리먼 브라더스 폭락을 맞힌 세계적인 투자자인지 아시나요? 매년 폭락을 얘기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우리는 지금 이 하락이 조정인지 폭락의 시작점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작년 11월만 해도 모두 미국 주식을 외치던 분들이 지금은 곡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믿음과 확신이 있어도 내 피 같은 돈이 마이너스가 된 상황을 보면 당연히 버티기 힘듭니다. 우리의 심리가 장기 투자를 방해하는 요인이거든요.
이 영상을 올릴 때만 해도 다들 별로 믿지 않았을 겁니다. 저도 이렇게 빨리 조정이 시작될 줄은 몰랐습니다. 지금 특히 힘드신 분들은 고점에서 불타기를 하셨던 분들, 투자 종목과 방법에 확신이 없는 분들, 내년이나 올해 돈을 빼야 하는 분들, 그리고 MDD가 너무 큰 3배 레버리지를 들고 계신 분들입니다.
공포지수는 이제야 43입니다. 공포 구간에 진입했지만 아직 극심한 공포 구간까지는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더 내려갈 수도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죠. 최근 우리가 고통스러운 이유는 뉴스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곧 폭락이 온다고 계속 말하기 때문입니다.
S&P500이 4,000 밑으로 내려갈 것이고, AI 버블이 터질 것이라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많이 언급되는 제레미 그랜섬은 S&P500이 2,500포인트까지 거의 반토막 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제목만 보고 전설적인 투자자의 말을 들으면 정말 흔들릴 겁니다.
하지만 지난번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역사적 통계를 보면 조정장의 80%는 대폭락장으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즉 하락 10번 중 8번은 단순 조정이고, 2번만 폭락장으로 연결됩니다. 그렇다면 왜 전설적인 투자자 제레미 그랜섬은 이번에도 폭락을 예언했을까요?
제레미 그랜섬은 2010년에도 폭락을 말했고, 2013년과 2014년에도 반토막을 예상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과대평가되었다고 했죠. 2013년, 2014년의 이야기입니다. 그때 우리가 주식을 하고 있었다면 경제적 자유의 길에 들어섰을 겁니다. 2016년에도 버블 붕괴로 반토막이 난다고 했습니다. 2016년 금리 인상 조정장에서 매수했더라면 지금 자산이 얼마나 불어나 있을까요?
2018년, 2019년에도 덜컥 무너질 것이라고 했지만 2019년에는 강세장이 펼쳐졌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저점은 대략 3월 23일이었는데, 그 뒤에도 2020년 6월까지 미국 주식이 거품이라고 계속 말해 왔습니다. 만약 그 말을 듣고 잠시 팔고 거품이 꺼지면 들어가야지 생각하며 현금을 들고 있었다면 작년까지의 강세장을 다 놓쳤을 겁니다.
그리고 작년에도 같은 얘기를 했고, 올해도 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레미 그랜섬이 정말 세계적인 투자자이지만, 그의 말을 꼭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 10년 동안 매번 폭락을 얘기하면 1~2번은 맞추는 것이니까요.
로버트 기요사키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죠. 그는 작년 10월 인터뷰에서 역사적 자산 폭락이 온다며 부자가 되려면 금과 비트코인을 사라고 했습니다. 그 인터뷰를 듣고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시작했다면 지금 비트코인 상황을 잘 아실 겁니다. 그도 미국 주식의 폭락을 자주 예언했지만 미국 주식은 계속 우상향해 왔습니다.
이 분들의 말을 참고는 하되 맹신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제가 드리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답은 없고, 폭락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조정장이 대세 하락장이 될 수도 있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반등이 올 수도 있습니다.
구독자 '슬기로운 자유'님께서 좋은 댓글을 주셨는데요. 주가가 떨어지면 온갖 이유를 찾으려 하지만, 주가가 오르면 이유를 찾지 않고 당연히 오르는 거라고 생각한다고요. 인간 심리는 항상 누군가에게 보호받고 싶고 확인받고 싶어 합니다. 여러분이 강한 마음으로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심리에 휘둘리지 마세요.
"사람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모두 생존합시다"라는 말씀도 주셨습니다. 정말 우상향 종목에 투자했다면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입니다.
여러분은 왜 우상향 종목에 투자하시나요? 저는 금융주나 에너지주가 오를 것 같아서가 아니라, 여러 자산 중 가장 확률 높은 곳이 미국 우량 지수이기에 투자합니다.
지금은 -30% 이상의 폭락이 아니라 15% 정도 하락한 조정장입니다. -30%까지 갈 것 같다는 이유로 포기하실 건가요? 본인이 -30%까지 갈 것 같거나 더 떨어질 게 확실해 보인다면 한 번 매도했다가 재진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걸 5번 정도 해보고 본인이 그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그게 안 됩니다.
만약 제가 지난주 금요일쯤 반등이 크게 나온 초반에 진입했다면 바로 물려 있었을 겁니다. 상승 때 진입은 분할 매수로 대응하기 힘듭니다. 또 구독자 '추천 파킹'님께서 댓글을 주셨죠. 길게 보면 지수가 회복하는 건 확실하니 단기 조정을 견뎌내고 분할 매수를 계속해야 한다고요. 우리 같은 일반인이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우상향 종목에 장기 적립식 투자를 하는 수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실행하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만약 내년에 돈을 빼야 한다면 정말 불안하실 겁니다. 3배 레버리지에 막 투자했다면 불안하실 거고, 확신 없이 일단 투자했다면 더 불안하실 겁니다. 이런 상황은 매년 찾아옵니다. 3배 레버리지는 심리 때문에라도, 그리고 혹시 모를 폭락 때문에라도 장기 투자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는 마지노선을 2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신이 필요합니다. 전 세계 주식 시장과 수많은 종목 중 왜 이 종목을 선택했고, 왜 적립식 장기 투자를 선택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가장 확률 높은 미국 지수에 투자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려고 합니다.
제 계좌도 수익률 20%대에서 -3%로 돌아섰습니다. 수익금 2천만 원 이상이었던 것이 지금은 마이너스 몇백만 원입니다. 그런데 절대 불안하지 않고 아쉽지도 않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목표는 단순 수익금 2천만 원이 아닙니다. 1차 목표인 1억 원을 달성했고, 다음 목표는 10억 원입니다. 장기적으로는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목돈이 필요할 때는 빼기도 하겠지만, 그게 아니면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주식 계좌에 현금을 계속 넣고 투자를 이어갑니다. 우리는 인간이라 매년 4번 정도 조정을 만날 텐데, 그때마다 "아, 그때 살걸" 하는 생각이 들기 싫어서 웅덩이매매법으로 적립식 장기 투자를 합니다. 3배가 아닌 2배 ETF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를 때는 다들 매수 타이밍이 언제인지 고민합니다. 지금 매수해도 될까요? 저는 하락장에서 즐기고 돈을 모읍니다. 지금부터 딱 만 2천 포인트에 도달하면 사세요, 라고 말씀드리면 그때는 대세 상승 3악장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얘기가 나올 때 모은 돈으로 계속 분할 매수합니다. 단기적으로 보지 않고 평생을 보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는데요, 모두 화이팅 하시고 내일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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