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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XL 700% 신화 재현될까?, 2022년과 현재가 다른 이유

퀀텀투자자문 · 2025-04-20 · 유튜브 시청 33,807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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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XL#엔비디아#브로드컴#AMD#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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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퀀텀투자자문진행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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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SOXX 바닥 이후 7배 상승은 엔비디아 실적 반등과 데이터센터 모멘텀 때문이었다고 설명. 현 시점은 엔비디아 성장률 둔화 가능성으로 SOXL 재현 기대는 리스크가 있으며, 3배 레버리지는 변동성 끌림 때문에 트레이딩 용도로만 보고 장기는 1~2배 상품이 낫다고 주장. 휴머노이드 모멘텀은 2030년 이후 본격화 전망.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요즘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인 SOXL이 많이 보입니다. SOXL은 2022년 바닥에서 고점까지 약 7배가 올랐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 떨어졌던 가격이 지금 다시 돌아와서, 여기서 다시 한번 7배의 신화를 기대하고 도전하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너무 위험하다고 지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 역시 2022년에 SOXL을 추천했던 사람으로서, 지금 SOXL을 바라보는 제 시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02. 저는 단순히 위험하다고 해서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험하다는 것은 잃을 가능성도 많고 벌 가능성도 많다는 뜻이기 때문에, 방향을 잘 맞출 자신이 있다면 그 위험을 감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03. 2022년의 SOXX와 지금의 SOXL을 놓고 위기와 기회를 평가해 보면, 결론적으로 핵심은 데이터센터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에 SOXL이 6~7달러까지 내려갔을 때는 엔비디아 실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22년이 지나면서 엔비디아의 AI 가속기가 미친 듯이 팔리기 시작했고, 데이터센터가 엄청나게 많이 지어졌습니다. 한마디로 모멘텀을 품은 주식이 엔비디아였고, 엔비디아를 담고 있는 것이 SOXX였기 때문에 SOXL을 7배까지 올린 것은 엔비디아 때문이라고 봅니다.

04. SOXX가 무엇을 담고 있는지 살펴보면, 25%가 반도체 인덱스 종목들이고, 나머지는 미국의 반도체 관련 회사들입니다. 엔비디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브로드컴, AMD, 퀄컴 같은 기업들이 들어 있습니다. 여기서 시가총액 비중보다 중요한 것은 주도주가 무엇이냐는 점인데, 단연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주도 종목들이 데이터센터와 AI 수요 덕분에 주가가 많이 올랐고, 이들이 지금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5. 엔비디아 실적이 가장 낮았던 때가 2022년입니다. 당시 SOXX도 2달러 안팎까지 최저가로 내려갔고, 엔비디아가 고가를 찍고 날아가면서 SOXL도 같이 반응해 바닥에서 7배가 올라가게 됩니다. 엔비디아의 연도별 실적을 보면, 2022년에 갑자기 인컴이 뚝 떨어지고, 그다음 해에는 5배가 폭등합니다. 그다음 해에는 10배 넘게, 11배까지 폭등합니다.

06. 엔비디아 주가가 폭락한 이유는 실적 때문만이 아닙니다. 그전에 GPU와 AI 가속기를 바라보던 시장의 기대가 있었는데, 실적이 따라 나오지 않으니 투매가 나왔던 것입니다. 주도주는 실적과 주가뿐 아니라 시장의 센티먼트를 좌우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망 매물이 엔비디아와 SOXL에 투매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 엔비디아가 매출과 영업이익을 폭발적으로 증명하자,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미국 반도체 주식들을 멱살 잡고 끌어올렸습니다. SOXL이 3배짜리이기 때문에 7배까지 올라갔던 것입니다.

07. 즉 시장은 기대가 꺾일 때 폭락하고, 기대했던 것을 확실하게 증명할 때 포모 증후군과 패닉이 나옵니다. 그래서 SOXL이 700%까지 간 것입니다.

08. 그렇다면 앞으로의 모멘텀은 무엇일까요? 미국 반도체 회사들의 모멘텀을 생각하면, 역시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데이터센터를 계속 잘 짓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엔비디아 실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행히 엔비디아 실적은 나쁘지 않습니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은, 2022년에서 2023년, 2024년으로 넘어가면서 나왔던 것 같은 엔비디아의 높은 성장률이 앞으로도 나오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09. 성장률이 나오기 어려운 시점에서, SOXL이 과거에 많이 빠졌다고 그 신화가 다시 재현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다고 봅니다. 엔비디아에게는 앞으로 두 가지 호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이번에 700조 원을 투자한다고 했는데,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에서 반도체를 가져와 텍사스 조립 공장에서 AI 슈퍼컴퓨터를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대규모 투자를 했으니 AI 슈퍼컴퓨터가 나오면 그에 대한 쓰임새, 활용도, 경쟁력이 나올 것이고, 이것이 하나의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700조 원 투자가 트럼프 행정부의 눈치를 본 것인지,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0. 더 확실한 모멘텀은 로봇입니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스타링크 등을 통해 모은 데이터로 인간을 학습해 휴머노이드를 만들 것입니다. 인간의 데이터를 수집해 AI로 돌리면 휴머노이드의 뇌에 넣을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휴머노이드의 뇌를 구성할 플랫폼을 만들고 있고, 이 플랫폼을 지금 다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국 엔비디아의 큰 흐름에서 폭발적인 모멘텀은 두 가지라고 봅니다. 하나는 AI 데이터센터를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휴머노이드입니다.

11. 휴머노이드는 당장 상용화되기 쉽지 않습니다. 상용화되더라도 초기 프로토타입은 하자가 많을 것입니다. 저는 휴머노이드가 본격적으로 쓰이는 시점을 2030년 이후로 보고 있습니다. 2030년 이후에 본격적인 폭발적 모멘텀이 나온다면, 그 전인 2025년에서 2030년까지는 여러 리스크를 감안해야 합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패권 전쟁을 벌이며 서로 관세를 부과하는 치킨 게임 양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2. SOXL 같은 3배 레버리지에는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변동성 끌림 현상입니다. 주가가 더 이상 빠지지 않더라도 횡보만 해도 주가에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2년에서 2024년까지의 급반등은 엔비디아 실적, 시장 분위기, 그리고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필요성이 폭발적으로 맞아떨어진 결과였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느려질 수 있는 엔비디아 모멘텀을 감안하면, 저는 오히려 3배보다 레버리지를 낮춘 2배짜리나 1배짜리가 더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3. 반도체 ETF 중에 SOXL은 3배, USD, SOXXL은 각각 2배, 1배짜리입니다. 변동성 끌림 현상은 산술급수가 아니라 기하급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2배짜리가 3배짜리보다, 1배짜리가 2배짜리보다 변동성 끌림으로 인한 손실이 확 줄어듭니다.

14. 그러므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OXL은 트레이딩 용도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5년 정도, 즉 휴머노이드가 상용화되기 전까지는 변동성을 줄인 투자를 하시거나, SOXX가 워낙 많이 빠졌으니 그 점을 고려해 투자하시되, 엔비디아의 실적과 시장의 센티먼트를 계속 체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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