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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삼성전자 독주에서 동반 상승장세로 전환... 반등한 섹터를 보니?

팍스탁(Paxtock) · 2017-02-21 · 유튜브 시청 19 · Board Views 9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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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코스피#LG전자#현대차#한화#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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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팍스탁출연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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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장세는 삼성전자 독주에서 동반 상승 장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수급 측면: 외국인은 2월 들어 순매도 기조였으나 매도 규모가 줄어 균형에 근접, 연기금은 12일 연속 순매수(약 7,200억 원)로 적극 매수 중이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롯데쇼핑, LG전자, 삼성SDI, 현대차, 현대제철 등이며 포스코는 1월~2월 누적 최다 매수 종목으로 언급됐다. 매도 상위로는 삼성전자(약 4,900억 원), SK하이닉스, 한국항공우주, 한국전력, 한국타이어 등이 거론됐다. 외국인 매수 기준: 1차 조건은 PBR이 낮은 저평가 종목, 2차 조건은 업황 턴어라운드 여부로 제시됐다. 철강, 은행, 화학 업종이 해당하며 LG전자와 현대차도 저PBR·실적 개선 기대 종목으로 언급됐다. 거시 배경: 금리 상승기에는 자산가치주 선호, 성장주 회피 경향이 있다는 논리를 제시했다. 국내 주요 종목 PBR 평균이 약 0.5배로 주변국 대비 20~40% 저평가라고 주장했다. 화장품은 성장성으로 예외적으로 외국인 매수를 받는 섹터로 꼽혔다. 전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쏠림(시총 비중 약 25%)에 따른 반작용 가능성과 반도체 랠리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지수가 2,100선을 넘으면 삼성전자가 추가 상승할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삼성전자 주도 지속과 동반 상승 장세 중 어느 쪽이 될지는 지수 탄력에 달렸다고 결론지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예, 오늘 시장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여러 각도로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을 잠깐 제외하고 본다면, 2월 들어서의 장세는 삼성전자의 독주가 어느 정도 꺾인 흐름입니다. 물론 추세적으로는 삼성전자가 독주를 해 왔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2월 한 달만큼은 삼성전자의 강한 상승세가 꺾인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02.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은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입니다. SK하이닉스 차트를 보면 2월 초반부터 최근까지 조정을 받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그 사이 석유화학이나 광주(광업·조선 관련 대형주) 같은 업종은 여전히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장기간 소외됐던 섹터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통, 홈쇼핑, 마트, 리테일, 백화점, 식품, 건자재, 화장품, 제약, 그리고 최근에는 게임주까지 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행, 의류, 면세점, 카지노 같은 낙폭과대 종목들도 함께 움직이고 있어서, 2월 들어 이런 순환 현상이 비교적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03. 수급에서도 변화가 보입니다. 오늘은 예외적인 날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2월 한 달 동안 외국인 수급은 아직까지 순매도입니다. 전일까지 한때 6천억 원 가까이 매도 규모가 컸다가 최근에는 줄었고, 오늘 정도면 거의 균형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외국인이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우리 시장에 들어오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04. 반면 특기할 만한 것은 연기금의 적극적인 매수입니다. 오늘까지 12일 연속 순매수 중이고, 어제까지 6,70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오늘까지 합치면 7,200억 원이 넘습니다. 이 정도면 상당히 대규모로, 비교적 적극적으로 매수했다고 할 수 있는 수급 변화입니다. 금융투자는 기존 선물·현물 매수 포지션이 있어서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실적상 큰 의미는 없습니다. 2월 들어서도 2,300억 원, 오늘을 포함하면 3천억 원 정도를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런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순매수하는, 모처럼 쌍끌이 매수가 일어났습니다.

05. 전체적으로 보면 1월과 달리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순매수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이 흐름을 자세히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06. 여기서 핵심은 삼성전자 독주 시대와 달리 다른 종목들도 이 흐름에 동참하는 동반 상승 장세가 나올 수 있는지입니다. 오늘 종합주가지수가 뜰 때 코스피와 코스닥이 완전히 처진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종합지수가 주춤할 때 코스닥이 올라오는 것도 같은 맥락, 즉 순환매가 진행되는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려면 외국인이 2월에 어떤 종목을 주로 매매했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07. 2월에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의외로 롯데쇼핑입니다. 실적 때문으로 보입니다. 2,280억 원어치입니다. 그다음이 LG전자 1조 원, SDI, 현대차, 현대제철 등을 매수했습니다. 그 외에 LG유플러스, 아모레G, LG이노텍, 코스코, 그리고 컴투스를 매수한 점이 특징적입니다.

08. 반대로 2월에 외국인이 매도한 종목도 파악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의외로 삼성전자 매도가 컸습니다. 2월 한 달 만에 무려 4,900억 원을 팔았습니다. 하이닉스 255억 원, 카이, 한국항공우주 176억 원도 매도했습니다. 한전은 어제는 매수했지만 전체로는 1,000억 원이 넘게 매도했습니다. 한국타이어도 많이 팔았고, 삼성전자우선주 813억 원, 현대백화점 같은 종목도 매도했습니다.

09. 범위를 넓혀 1월과 2월을 합쳐 보면 구성이 달라집니다.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제가 1년 6개월째 계속 강조하고 있는 포스코입니다. 포스코는 작년에도 많이 샀고 올해도 계속 매수하고 있습니다. 3,700억 원어치입니다. 롯데쇼핑 283억 원, LG전자 2,200억 원, 현대제철 1,756억 원, 한화금융지주 등도 매수했습니다. 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 같은 철강주, 현재 LG전자, 그리고 금융주가 들어가 있습니다.

10. 외국인이 집중 매수한 종목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작년에도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첫째, PBR이 낮아야 합니다. 자산 가치 대비 현재 주가가 낮은 종목을 우선시합니다. 다만 모든 저PBR 종목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한정(한국정밀기계 등)은 PBR이 0.4배 수준인데도 최근까지 어제만 매수했을 뿐, 그 전에는 계속 팔았습니다. PBR은 일차적인 조건일 뿐입니다.

11. 둘째, 업황이 호전되는 종목이어야 합니다. PBR이 낮고 동시에 업황이 좋아지는 쪽의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더라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업종이 계속 강조해 온 철강이고, 은행 업종도 해당합니다. 부분적으로는 종목마다 다른데, 화학 업종 정도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IT 쪽에서는 LG전자가 최근 실적은 좋지 않았지만 PBR 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현대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업황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PBR은 상당히 낮고 업황이 좋아질 소지가 있습니다. LG전자와 현대차 모두 최근 외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것이 전반적인 공통점입니다.

12. 이렇게 외국인이 저평가, 특히 저PBR 주식을 사는 배경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자산 가치가 뛰어난 우량주, 자산 가치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반대로 성장주는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 사례를 통해 충분히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금리 상승 시기가 온다는 점에서 보면, 이런 전반적인 움직임은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13. 또 한 가지는 우리나라 대표 산업들의 실적이 좋아진 것이 국내 경기가 좋아졌기 때문은 전혀 아니라는 점입니다. 글로벌 경제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그와 관련된 업황이 턴어라운드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부분적인 조정도 있습니다.

14. 또 하나는 우리나라 주요 종목의 펀더멘털이 주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주요 종목의 PBR이 평균 0.5배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기준으로 보면 적어도 20%, 많게는 40% 가까이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예외적인 섹터는 화장품 정도입니다. 밸류에이션은 높지만 강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2년째 외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5. 한 가지 더 봐야 할 것은 이런 와중에 업종 순환 상승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외국인이 강하게 복귀해 대규모 순매수를 다시 시작한다면, 그들의 관심은 다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에 쏠리면서 원래대로 지수가 그런 식으로 끌려갈 것입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소극적인 가운데 지수가 일정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연기금이 계속 매수하는 구도라면, 동반 상승, 즉 키 맞추기 장세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합니다.

16. 현재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과도하게 쏠려 있습니다. 두 종목의 시총을 합치면 우선주까지 포함해 25% 정도가 됩니다. 너무 많죠. 이 때문에 반사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최근 반도체 업황이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의심이 있는데, 저는 지속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시장 일부에서 그렇게 보는 것도 하나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17. 더불어 삼성전자와 함께 금융주, 화학, 철강, 자동차, 그리고 식품주와 내수주까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전개된다면 삼성전자도 강세를 유지하면서 지수는 2,100포인트를 넘어 더 올라갈 수 있는 기틀도 마련될 수 있습니다.

18. 결국 지수 향방과 탄력에 따라 삼성전자가 계속 주도하고 주변 종목들은 처지는 상황이 될지, 아니면 동반 상승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지 판도가 갈릴 것입니다. 이 판도 변화는 상당히 극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판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거기에 어떤 정보와 종목을 맞추느냐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매우 크게 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섬세하게 잘 파악해야 하는 국면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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