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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교 들고 있다가 폭나오면 그때 QLD로 갈아타면 되는 거 아닌가요? 요즘 댓글에서 정말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말만 들으면 너무 합리적이에요. 평소엔 큐Q큐로 안전하게 가다가 시장이 박살할 때만 두 배 레버리수록 갈아타는 거니까요. 그런데이 전략을 실제 데이터로 계산해 보니까 결과가 조금 이상했습니다. 같은 월 50만 원을 투자했는데 폭락만 기다린 사람은 3억대가 됐고 계속 산 사람은 20억이 넘었습니다. 반대로 2008년 금융위기를 포함시키면 폭락을 기다린 전략이 갑자기 큐큐를이기는 구간도 나옵니다. 그러니까이 전략이 무조건 틀린 것도 아니에요.
문제는 성패가 내가 폭락을 잘 마치느냐보다 내 투자 인생에 어떤 폭락이 들어오느냐에 더 크게 자오됐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q큐큐q큐큐만 계속 사는 경우, 평소 큐Q큐q큐를 사다가 빠질 때 QLD로 바꾸는 경우, 아예 폭락만 기다리는 경우, 그리고 처음부터 QL드를 섞는 경우까지 전부 같은 돈으로 비교해 봤습니다. 결과를 보고 나면 폭락이 오면 뭘 살까 보다 먼저 정해야 하는게 따로 있다는 걸 보실 겁니다. 계산 규칙은 한 줄입니다. 전부 매달 50만 원씩 월말에 사는 정립식 배당까지 다시 굴린 세전 기준이에요. 목돈이 아니라 다리 넣은 돈입니다.
비교한 다섯 가지는 이렇습니다. 그냥 큐Q큐만. 그냥 QLD만. 평소엔 QQ를 사다가 10% 빠지면 그 달 정립을 QLD로. 30% 빠지면 세 배로 바꾸는 가라타기. 갖고 있던 큐Q큐까지 통째로 바꾸는 풀 버전. 그리고 평소엔 현금으로 모으다가 -3%에서만 사는 폭락 저격수. 성적표부터 바로 보겠습니다. 2010년부터 26년까지 16년 반입니다. 월 50만 원씩 나와서 실제 납비 판도는 약 1억 원. 그냥 QQ는 6억 2천. 폭락대에 레버리지로 갈아탄 기본형은 6억 3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16년 동안 신호 지키고 갈아타고 되돌렸는데 차이가 1천만 원이에요.
1.6%요. 그리고 평소 현금으로 기다리다가 - 30%에서만 QLD를 산 저격수는 3억 6천 절반 수준이에요. 물론 마음은 제일 편했을 겁니다. 계좌가 제일 크게 빠져봐야 -18%였으니까요. 편했고 가난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단순했던 그냥 QLD는 21억이 넘었습니다. 여기서 질문이 생기죠. 왜 이렇게까지 차이가 났을까요? 레버리 때문만은 아닙니다. 진짜 이유는 기다린 시간에 있습니다. 지난 27년 동안 -10% 넘는 조정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30%를 넘긴 건 딱 세 번. 다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 2022년입니다. - 30% 저격수에게 진짜 중요한 숫자는 여섯 번이 아니라 세 번이에요.
가라타기 규칙이 화려해도 출동할 일 자체가 거의 없었던 겁니다. 저격수가 16년 동안 방화세를 당긴 것도 2022년가 딱 한 번이었고요. 나머지 시간은 시장이 몇 배로 오르는 걸 현금들과 구경한 거죠. 더 얇고 준 경우도 있습니다. 코로나 때 장중 낙폭이 -29.6% - 30%를 기다렸다면 고작 0.4% 포인트 차이로 아무것도 못 샀습니다. 그리고 시장은 석달 만에 전고점으로 돌아갔죠. 신호가 안 오는 것도 문제지만 와도 바닥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2008년엔 -30%가 찍힌 뒤에 -50% 넘게 더 빠졌고 닷컴은 - 30% 이후에도 몇 년을 더 내려가서 -83%에서 멈췄습니다.
그러니까 - 30% 매수는 바닥 매수가 아니에요. 떨어지고 있는 칼을 중간에서 잡는 규칙입니다. 아니 그래도 2008년 같은 진짜 폭락을 잡으면 얘기가 다르잖나 싶으시죠? 맞습니다. 그래서 넣어봤습니다. 기간을 2006년부터 20년으로 늘렸습니다. 똑같이 매달 50만 원, 나비 파괴는 약 1억 2천. 2006년부터 보면 폭락 저격수가 11억 9천, QQ가 10억 5천. 이번엔 저격수가 이겼습니다. 2008년 10월 시장이 무너진 그 자리에 모아둔 현금을 전부 부은 한 방 덕분이에요. 그럼 전략이 유한 걸까요? 문제는 수익의 출처입니다.
20년 동안 매수 기회는 사실상 두 번이었고 성과의 대부분이 2008년에 한 번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반복해서 작은 후위를 쌓는 전략이 아니라 몇 년에 한 번 오는 초대항 폭락 한 방에 결과가 통째로 걸려 있는 구조예요. 저는 이걸 투자 전략이라기보다 복권에 가까운 구조라고 봅니다. 여기서 이렇게 생각하실 거예요. -30이 너무 깊은 거야. -20으로 낮추면 되잖아. 저도 그래서 계산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반대 문제가 생겨요. 2008년 초 하락 초입에 일찍 사 버려서 폭락의 나머지를 두 배로 전부 맞습니다. 계좌가 -60% 최종 성적은 그냥 q큐큐q큐큐보다도 낮았어요.
신호를 느슨하게 잡으면 기회는 많아지는데 낙폭을 크게 맞고 깊게 잡으면 기다리다 기회를 놓칩니다. 이게 타이밍 전략의 딜레마예요. 숫자 하나 차이로 당첨이 낙첨이 되는 겁니다. 그런 대체에 뭐가 이겼느냐?이 이 20년의 1등은 타이밍을 아예 안 젠 족이었습니다. 그냥 QLD요. 아무 규칙 없이 매달 두 배짜리를 산 제일 무모해 보이던 방법입니다. 같은 얼 50만 원으로 16년이면 약 21억 7천, 20년이면 약 45억 압도적 1등입니다. 폭락을 골라타 보려던 모든 전략들 위해 그냥 계속 싼 사람이 있었어요. 레버리지 투자법으로 유명한 라오아 님이 장기 정립은 세 배가 아니라 두 배.
QLD라고 얘기하는 이유가이 데이터에 그대로 있는 겁니다. 타이밍을 잡아서가 아니라 계속 사는 걸 버텨서이기는 상품이라는 거죠. 가라타기 풀 버전의 성적이 그 증거입니다. 10% 빠질 때마다 보유분까지 QVLD로 바꾸던 화끈이는 16년에 11억 7천이었는데 계좌가 빠질 땐 QLD와 똑같이 -56%를 맞았어요. 낙폭은 QLD 값을 다 치르고 수익은 절반만 맞은 겁니다. 세일 때만 골라타느라 오른 구간 대부분을 한 배로 보낸 대가예요. 그럼 답은 그냥 QLD네 하실까 봐 저희 구독자분들만큼은 반대쪽 숫자까지 보셔야 합니다. QLD 정립은이 기간에 계좌 - 60%를 두 번 통과했습니다.
2008년과 2022년이요. 계좌가 5억이었다면 2억으로 내려앉는 걸 두 번 보고도 안 판 사람만 저 45억에 도착해요. 닷컴까지 나온 27년 계산에선 -80%도 나옵니다. 계산 과정도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월말 종가 배당 제투자 세정 기준이고요. QLD 상장전 구간은 두 배 근사치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지난 20년은 장기적으로 나스닥이 크게 오른 시장이었습니다. 오늘 결과가 미래를 보장하는 건 아니에요. 레버리지는 원금의 대부분을 이룰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제 결론입니다. 아까 처음에 폭락이 오면 뭘 살까 보다 먼저 저한게 있다고 했죠.
그게 비율입니다. 마음 편한게 최우선이다. 그냥 큐Q큐q큐 정립이 맞습니다. 가라타기 기본형은 QQQ큐랑 사실상 같았으니까 복잡한 규칙에 신경 쓸 이유가 없어요. 레버리지의 수익을 원한다. 폭락을 기다리지 말고 처음부터 비율로 섞어서 그냥 사는 쪽이 데이터상 맞습니다. 그래서 비율별로도 20년을 전부 계산해 봤어요. 매달 50만 원을 나눠놓고 1년에 한 번만 비율을 다시 맞추는 방식으로요. QQQ8에 QLD이면 약 14억 5천. 계좌 최대 낙폭 -38%. q큐q큐큐만 했을 때보다 4억을 더 벌면서 낙폭은 6% 포인트로 더 깊어지는 정도입니다.
7대 3이면 약 17억에 -41% 반반이면 약 22억 9천에 -47%까지 갑니다. 그러니까 고르는 기준은 수익이 아니라 낙폭이에요. 계좌 -40%에도 정립을 안 멈출 자신이 있으면 7대 3 - 30% 한 개면 8대 2 반토막 가까이도 버틴다면 반반 날이도 나와서 생각하세요. 회복할 시간이 많은 30대는 비중을 높게 가도 되지만 은퇴가 가까울수록 QLD 쪽을 줄이는게 맞습니다. 운영 규칙은 딱 두 줄입니다. 비율은 1년에 한 번만 맞춘다. 폭락이 와도 비율을 바꾸지 않는다. 폭락 왔다고 비율에 손대는 순간 오늘 본아타기를 다시 하고 있는 거니까요.
그래도 폭락 때 인생 한 방을 노리고 싶다. 막지 않겠습니다. 대신 두 가지는 알고 하세요. 그 기회는 9년에 한 번 꼴로 왔고 방아의 숫자 하나 차이로 당첨이 낙첨이 됩니다. 로또랑 다른 점이 있다면 추첨일이 언제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 정도예요. 이걸 실력이라고 믿고 전재산으로 하는 것과 로또인 줄 알고 즐길만큼만 하는 건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제돈이라면요. 가라타기 규칙을 공유하는 대신 QQQ7 QLD 3으로 두고 1년에 한 번만 비율을 맞추겠습니다. 폭락이와도이 비율은 안 건드리고요. 오늘 20년 데이터가 준 답은 타이밍이 아니라 비율이니까요. 지금까지 여의도 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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