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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미스터리 실적은 매 분기 빨라졌는데, 왜 반토막 났다가 다시 사상 최고가가 됐나? #PLTR

김박사 월드 · 2026-10-10 · 유튜브 시청 299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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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나스닥#금리#엔비디아#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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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박사월드진행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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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PLTR)는 매출 85% 증가·연간 전망 상향에도 2026년 5월 이후 주가가 반토막(107달러)났다가 10월 9일 209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실적은 매분기 개선됐지만 주가는 AI 대체 공포, 기대치, 업종 분위기에 좌우됐다는 분석. 영상은 3갈래 시나리오와 지켜볼 신호 5가지를 제시하며 특정 매매 방향은 명시하지 않음.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팔란티어 실적은 매번 좋았는데 주가는 왜 반토막이 났나

01. 2026년 5월 4일 한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가 매출이 1년 전보다 85% 늘었다고 발표하고 연간 전망까지 올렸습니다. 다음날 주가는 7% 떨어졌습니다. 7주 뒤 주가는 사상 최고가의 절반 아래인 107달러까지 내려앉았습니다. 그런데 넉 달 반이 지난 10월 9일, 같은 주식은 209달러로 다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그 사이 회사의 실적은 한 번도 꺾인 적이 없었습니다. 실적은 매 분기 빨라졌는데 주가는 왜 반토막이 났다가 다시 사상 최고가가 됐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박사 월드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미국 마이애미 인근에 본사를 두고 나스닥에 상장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티커 PLTR)입니다.

정부 데이터 소프트웨어에서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02. 팔란티어는 미국 정부와 기업의 흩어진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의사 결정을 돕는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지금은 인공지능 플랫폼 회사로 불립니다. 오늘은 이 미스터리를 세 개의 단서로 추적한 뒤, 영상 끝에서 지금 지켜볼 신호 다섯 가지를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질문 세 개를 기억해 주십시오. 첫째, 금융 위기를 예견했던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왜 이 주식이 50달러도 안 된다고 했을까요? 둘째, 똑같이 실적이 예상을 넘고 전망을 올린 두 번의 발표에서 주가는 왜 한 번은 7% 내리고 한 번은 30% 가까이 올랐을까요? 셋째, 매출 기준으로 여름 배가 넘는 값을 받는 지금, 시장은 정확히 무엇을 사고 있는 걸까요?

출발과 상장

03. 팔란티어는 2003년 페이팔 공동 창업자 피터 틸과 그의 대학 동문 알렉스 카프 등이 세웠습니다. 초기 자금의 일부는 미국 중앙정보국과 연결된 투자 기관에서 나왔고, 첫 고객도 정보 기관과 군이었습니다. 지금도 창업자들은 특별 주식으로 의결권의 절반에 가까운 몫을 쥐고 있습니다. 카프는 철학 박사 출신의 최고 경영자로, 공매도 세력을 공개적으로 거칠게 비판해 온 인물입니다. 지난 5년의 전체 주가 굴곡은 화면 아래 고정 댓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04. 팔란티어는 2020년 9월 30일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존 주식을 바로 거래하는 직상장 방식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들어왔습니다. 첫날 종가는 9달러 50센트였습니다. 2021년 1월에는 개인 투자자 열풍을 타고 장중 45달러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금리가 오르자 적자 성장주가 먼저 팔렸고, 2022년 5월 실적 발표 날에는 하루 21% 넘게 떨어졌습니다. 12월 27일 종가 6달러가 지금까지의 최저가입니다.

05. 반전은 2023년에 시작됐습니다. 2월 팔란티어는 상장 뒤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 3,100만 달러를 냈고, 주가는 하루 22% 올랐습니다. 5월에는 기업이 자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쓸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을 내놓았고, 실적 발표 다음날 23% 뛰었습니다. 그 달에만 주가는 90% 올랐습니다. 이때부터 시장은 팔란티어를 정부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라 인공지능 회사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06. 흑자가 이어지자 큰 문이 열렸습니다. 2024년 9월 팔란티어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 500에 들어갔고, 11월에는 거래소를 나스닥으로 옮겼으며, 12월에는 나스닥 100 지수에도 편입됐습니다. 지수를 따라 사는 자금이 한꺼번에 들어왔습니다. 주가는 1년 동안 340% 올라 S&P 500에서 가장 크게 오른 종목 가운데 하나가 됐습니다.

최고가와 급락, 그리고 공매도

07. 카프는 그사이 약 20억 달러어치 주식을 팔았습니다. 2025년 2월 18일 주가는 124달러 62센트로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바로 다음 날 국방 예산을 해마다 8%씩 줄인다는 보도와 카프의 주식 매도 계획이 함께 알려졌고, 주가는 일곱 거래일 만에 32% 빠졌습니다. 8월에는 공매도 투자자 시트론이 이 주식의 적정 가치가 40달러라고 주장했고, 하루 9% 넘게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주가는 매번 돌아왔고, 11월 3일에는 207달러 18센트로 당시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같은 무렵 마이클 버리의 펀드가 팔란티어 주식 500만 주에 대한 풋옵션, 즉 주가가 떨어지면 이익을 얻는 권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공시로 드러났습니다.

08. 실적은 예상을 넘었지만 주가는 하루 8% 가까이 내렸고, 그 달에만 16% 빠졌습니다. 카프는 방송에 나와 이 배팅을 정신 나간 짓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버리는 이듬해 이 주식의 적정 가치를 50달러 아래로 봤습니다. 시장이 이 숫자를 진지하게 듣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입니다.

인공지능 대체 공포

09. 2026년 2월 2일 팔란티어는 매출이 70% 늘었다고 발표했고, 다음 날 주가는 7%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그 뒤 이틀 동안 17% 넘게 떨어졌습니다. 대형 인공지능 연구소들이 기업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인공지능 비서 제품을 잇따라 내놓자, 기존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어질 수 있다는 공포가 소프트웨어 주식 전체를 덮친 것입니다.

10. 공포는 4월에 더 커졌습니다. 4월 8일 버리는 한 인공지능 연구소가 팔란티어의 몫을 잠식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고, 주가는 나흘 동안 약 17% 빠져 2021년 2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5월 4일 매출 85% 증가와 연간 전망 상향이 발표됐는데도 주가는 하루 7% 내렸습니다. 6월 25일 종가는 107달러 27센트로, 최고가보다 48% 낮은 값이었습니다. 6월 한 달 하락률 25%는 상장 뒤 가장 나쁜 달로 꼽혔습니다.

첫 번째 단서: 실적 발표에 대한 반응

11. 팔란티어는 지난 5년 동안 거의 매 분기 시장 예상을 넘는 실적을 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주가는 23%에서 30%까지 오른 날도 있었고, 8% 가까이 내린 날도 있었습니다. 2025년 11월과 2026년 5월이 대표적입니다. 두 번 모두 실적 발표 직전 주가가 크게 오른 상태였거나, 업종 전체가 흔들리던 때였습니다. 이 주식에서 실적은 시험지가 아니라 시장 분위기를 비추는 거울이었습니다.

두 번째 단서: 몸값

12. 10월 9일 기준 팔란티어의 시가총액은 약 5,000억 달러 수준입니다. 최근 1년 매출의 약 80배, 순이익의 약 180배입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도 보통 매출의 열 배 안팎에서 거래됩니다. 버리는 직원에게 주식으로 주는 보상의 실제 비용이 회사 장부보다 훨씬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비싼 주식은 성장이 조금만 흔들려 보여도 크게 떨어지고, 조금만 좋아 보여도 크게 오릅니다.

13. 흐름은 7월부터 뒤집혔습니다. 7월 1일 팔란티어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각국 정부가 자기 땅, 자기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돌리게 해주는 이른바 주권 인공지능 사업을 발표하자 하루 8% 가까이 올랐습니다. 8월 3일에는 2분기 매출이 93% 늘었고, 순이익이 처음으로 분기 10억 달러를 넘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연간 매출 전망은 81억 5,000만 달러로, 회사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다음 날 주가는 약 29% 뛰었습니다. 석 달 전 7% 하락을 불렀던 바로 그 종류의 발표였습니다.

세 번째 단서: 돈의 방향

14. 8월 급등 전 버리는 오히려 공매도를 늘렸다고 알려졌습니다. 반면 6월 바닥에서 팔란티어를 다시 산 쪽은 성장 속도가 12분기 연속 빨라졌다는 숫자를 본 투자자들이었습니다. 미국 기업 고객 매출은 1년 전보다 149% 늘었고, 정부 매출도 90% 늘었습니다. 그 사이에도 카프는 8월 20일 세금을 내기 위해 약 8,600만 달러어치 주식을 팔았습니다. 회사 안에서는 팔고, 바깥에서는 사는 구도였습니다.

15. 9월에도 주가는 출렁였습니다. 9월 2일 구글이 정부 전용 인공지능 모델을 내놓자 하루 6% 가까이 떨어졌고, 다음 날에는 미 육군의 새 계약 소식과 함께 8% 가까이 올랐습니다. 10월 초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고, 바클레이스는 목표가 265달러로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10월 9일 종가는 209달러 5센트, 6월 바닥에서 약 95% 오른 사상 최고가였습니다.

세 가지 가설

16. 첫째는 분위기 주식 가설입니다. 팔란티어 주가는 회사 숫자보다 인공지능 업종 전체의 분위기와 금리에 더 크게 움직인다는 해석입니다. 경쟁사 제품 발표나 구글의 모델 출시만으로 하루 6~12%씩 빠진 날들이 근거입니다. 약점은 주가가 결국 실적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매번 돌아왔다는 점입니다.

17. 둘째는 기대치 게임 가설입니다. 시장은 실적이 예상을 넘었는지보다 얼마나 크게 넘었는지, 그리고 발표 전에 얼마나 올랐는지를 본다는 해석입니다. 5월에는 연간 전망을 4억 7,000만 달러 올렸고, 8월에는 5억 달러 올렸습니다. 같은 상향에 정반대 반응이 나온 두 날이 근거입니다. 약점은 상향 폭의 차이에 비해 반응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점입니다.

18. 셋째는 대체 공포의 해소 가설입니다. 상반기 하락의 핵심은 인공지능 연구소들이 팔란티어 같은 회사를 필요 없게 만들 수 있다는 공포였고, 하반기 반등은 그 공포가 숫자로 반박되면서 나왔다는 해석입니다. 기업 고객 매출의 가속과 주권 인공지능 계약이 근거입니다. 약점은 공포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잠시 밀려났을 뿐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어디에 서 있나

19. 10월 9일 금요일 종가는 209달러 5센트로, 하루 5% 넘게 올랐습니다. 2025년 11월의 207달러를 넘어선 새 기록입니다. 올해 들어서는 약 18% 상승이지만, 상반기에 34% 빠졌다가 3분기에 60% 오른 결과입니다. 증권사 평균 목표가는 200달러 안팎으로, 지금 주가가 이미 그 위에 있습니다.

20.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팔란티어의 실적은 정말로 매 분기 빨라졌습니다. 다만 주가는 실적 그 자체가 아니라, 매출의 수십 배에 달하는 몸값을 정당화할 만큼 미래가 커질지에 대한 믿음의 크기로 움직였습니다. 인공지능 대체 공포가 그 믿음을 흔들 때 주가는 반토막이 났고, 숫자가 공포를 이길 때 다시 최고가로 올라섰습니다. 버리의 50달러와 바클레이스의 265달러는 같은 회사를 보고 매긴, 다섯 배 넘게 벌어진 믿음의 차이입니다.

21. 앞으로의 길은 세 갈래로 보입니다. 첫째, 11월 초로 예상되는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회사 전망인 21억 6,000만 달러를 크게 넘고 전망을 다시 올리면, 지난 8월처럼 기대가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둘째, 실적은 좋아도 발표 전에 너무 많이 오른 상태라면, 2025년 11월과 2026년 5월처럼 좋은 숫자에도 하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셋째, 인공지능 업종 전체에 다시 대체 공포나 거품 논쟁이 번지면, 실적과 상관없이 하루 10%씩 흔들리는 길입니다.

지켜볼 신호 다섯 가지

22. 첫째, 3분기 매출이 21억 6,000만 달러 전망을 얼마나 넘는지, 그리고 연간 전망 상향 폭입니다. 둘째, 실적 발표 직전 한 달 동안의 주가 상승 폭입니다. 셋째, 대형 인공지능 연구소와 구글 같은 경쟁자의 신제품 발표입니다. 넷째, 미국 국방 예산과 해외 정부의 주권 인공지능 계약입니다. 다섯째, 카프와 임원들의 주식 매도, 그리고 버리 같은 공매도 투자자의 움직임입니다.

23. 이 신호들이 켜질 때 어떤 기준으로 움직여야 할지에 대해서는, 어느 쪽으로 기울 때 어떤 신호를 기준으로 대응할지 다룬 패턴 기반 전략을 11월 초 실적 발표 전에 화면 아래 고정 댓글에서 확인해 두십시오. 이 영상이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추적했다면, 그다음 대응은 숫자로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24. 김박사 월드는 여러분이 궁금한 상장, 비상장, 상장 예정 주식과 코인 종목 제보를 기다립니다. 다음 미스터리 종목은 댓글에서 정해집니다. 여러분이라면 버리의 50달러와 바클레이스의 265달러 가운데 어느 쪽에 거시겠습니까? 시청, 구독, 좋아요, 댓글, 공유까지 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김박사 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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