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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30년까지 들고 갑니다" 이 주식 1개에 전재산 올인했어요 (박두환 투자자 /투자 특집)

신사임당 · 2025-11-15 · 유튜브 시청 673,402 · Board Views 2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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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화학#두산에너빌리티#코스피#삼성전자#두산#한화#엔비디아#한미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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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두환 · 한국인

요약 보기

LG그룹 IT계열사(LG전자 등)가 탈중국 흐름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 주장하고, SMR이 미국 전략자산이 되어 두산에너빌리티가 2030년까지 장기 성장한다고 전망. 두산그룹(두산전자 CCL 독점, 두산 적정주가 130만원·시총 20조)에 전재산 집중투자 중이라고 밝힘. 코스피는 외국인 수급이 견인한다고 진단.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최근 관심 있게 보는 섹터는 LG그룹주입니다. LG전자에 대해서는 5월부터 말씀을 드렸고, LG이노텍,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까지 골고루 보시길 바랍니다.

02.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LG그룹의 IT 계열사들이 앞으로 성장할 것 같습니다. 미국이 중국의 밸류체인을 배제하기 시작했고, 애플도 탈중국을 해야 합니다. 애플이 생산 설비를 인도로 옮기고 미국 내에서도 생산하겠다고 하니, 누군가는 그 일을 맡아야 합니다. 제가 볼 때 유일한 대안은 한국이고, 그 안에서도 LG그룹주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03.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을 접었습니다. 애플이 경쟁사인 삼성에게 아이폰 제조를 맡기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LG전자가 있죠. 오늘 LG전자가 급등한 이유도 인도 아이폰 17 공장에 장비를 공급하게 됐다는 뉴스 때문입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시나리오가 지금 현실화된 겁니다.

04.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미국 빅테크는 디자인 업체이고, 로봇, 아이폰, 자율주행차의 전장 등 핵심 부품을 실제로 생산하는 곳은 LG그룹입니다. LG화학은 배터리까지 책임지고 있고, 스마트카의 IT 부품에서도 LG전자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겁니다. 이 흐름을 지난 5월부터 계속 말씀드렸고, 이번 뉴스가 그 아이디어가 현실화되었다는 신호라고 봅니다.

05. 2년 전 TV에서 SMR은 미국의 전략 자산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미군 부대 지하에 SMR을 묻어 자체 전력을 공급받을 것이라는 예상이었는데, 지금 그것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야누스 프로젝트에 따라 2028년까지 미국 내 모든 미군 기지에 SMR을 설치해 자체 전력을 쓰겠다는 계획입니다.

06. SMR은 단순한 발전 수단이 아니라 전략 자산입니다. 앞으로 미 해군이 발주할 군함은 SMR 선박이 될 겁니다. 군함에 들어갈 수만 대의 드론과 로봇은 배터리로 움직이고, 그 충전을 위해서는 군함 자체가 발전소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SMR 단가가 어떻고 하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전력 기술이 SMR이고, 필요하면 달러를 찍어서라도 상용화해야 합니다. 현재 SMR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나라는 중국이고, 이를 바라보는 미국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SMR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큰 흐름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07. 2030년까지 두산에너빌리티를 들고 가실 수 있다면, 9만 원에 사셨든 10만 원에 사셨든, 20~30% 물려 계셨든 상관없습니다. 중간 과정은 저도 알 수 없습니다. 주가가 계단식으로 오르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2030년의 그림을 그려보면, SMR이 데이터센터에 들어가고, 미군 기지와 군함에도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시장이 열릴 겁니다. 그때가 되면 지금의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굉장히 싸 보일 겁니다. 물려 계신 분들도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08. 코스피가 4,000을 돌파하며 신고가 랠리 중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인 수급입니다. 삼성전자는 7월 저점 이후 외국인 수급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고, LG엔솔도 9월 저점을 찍고 10월부터 외국인 수급이 올라오면서 주가도 함께 올랐습니다. 주도주였던 조선, 방산 섹터도 외국인 수급이 지속적으로 끌어올린 결과입니다.

09. 외국인이 들어오는 이유는 한국 기업들의 이익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자동차 등 돈을 잘 벌고 성장 모멘텀이 있는 종목에 대기 자금이 몰리고, 그 과정에서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합니다. LG전자를 강하게 추천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대기 자금이 풍부한 상황에서 성장 모멘텀이 발현되면 시장이 인식하는 순간 주가가 오를 거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오늘 현실화되었습니다.

10. AI 투자가 가파르게 늘면서 레거시 반도체까지 공급 부족(쇼티지)이 나오고 있고, 삼성전자가 오른 배경도 여기에 있습니다. 전력난 시대도 머지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데이터센터가 많은 지역의 주민들이 전기요금 상승과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고, 데이터센터가 혐오시설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미국 정부가 투자를 늦출 수는 없습니다. 늦추면 중국에 100년이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AI 인프라 투자는 더 가속화될 겁니다.

11. 이 흐름은 미국이 중국과의 패권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할 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수십 년짜리 메가트렌드입니다. 단기 등락에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여유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12. 1. 중국과 경쟁하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2. 일론 머스크, 즉 미국과 경쟁하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머스크는 AI 로봇 등으로 사람의 노동을 대체하는 기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3. 미국 내 첨단 제조와 AI 인프라 구축에 반드시 필요하면서, 머스크가 대체할 수 없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합니다. 그것이 바로 두산그룹이었습니다.

13. 두산에는 4년이 넘게 집중 투자했습니다. 두산 그룹이 AI 인프라와 전력 안보에서 가진 기술이 각광받을 거라고 보고 4년 전부터 투자했고, 지금 믿기 어려운 성과를 냈습니다. 현재 운용 자금은 약 145억 원 정도입니다. 이 성과는 기업의 내재 가치와 미래 변화, 그리고 그 변화에 맞는 혁신 기술에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14. 제가 좋게 보는 두산의 기술은 AI 인프라용 동박적층판(CCL), 원전 주기기 제조 능력, SMR입니다. 전력이 중요한 시대가 오면서 이 기술들이 큰 각광을 받을 겁니다. 한화, HD현대 등 조선 기업들도 예전에는 경기 순환 사이클 산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런데 미국 해군 능력에 필수적인 기술이 되었고, 이를 만들 수 있는 서방 국가가 한국뿐이라서 구조적인 성장주로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방산과 조선이 함께 특수한 상황을 누리고 있는 겁니다. 미국이 대체할 수 없는 기술을 가진 두산, 한화, HD현대, 현대중공업 그룹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5.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로는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아무리 로봇을 투입해도 제조 공정을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원자로는 안정성이 가장 중요해서 테스트 기간만 최소 10년 이상 걸립니다. 그래서 이 기술을 대체하기 힘들고, 향후 최소 30년 이상 장기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16. 두산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두산전자입니다. 두산전자가 만드는 동박적층판은 엔비디아 블랙웰에 단독 납품되고 있고, 이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소재의 핵심 기능은 열 관리입니다. 어떤 소재를 쓰느냐에 따라 엔비디아 칩을 잡을 수 있는지가 갈리기 때문에, 엔비디아는 아무 소재나 쓸 수 없습니다. 열 관리에 중요한 동박적층판을 두산이 유일하게 생산할 수 있어서, 엔비디아의 품질 요건을 충족하는 곳은 두산전자밖에 없다고 봅니다.

17. 어제 두산이 발표한 1분기 실적은 슈퍼 서프라이즈였습니다. 두산은 원래 연매출 약 1조 원, 영업이익 약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였습니다. 그런데 블랙웰 단독 납품이 시작되면서 올해 매출은 1조 6,000억 원 이상, 2026년에는 1조 8,00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영업이익률입니다. 평균 10% 수준이던 영업이익률이 거의 30%에 육박하는 마진이 나오고 있습니다. 1분기에는 영업이익 1,100억 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1년간 1,000억 원을 벌던 회사가 한 분기 만에 1,100억 원을 번 겁니다. 30% 이상의 마진을 남기는 제조업은 국내에 거의 없고, 소재 기업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두산의 장기 독점 효과가 이제 시작되었고, 대중에게도 인지되고 있으며, 주가 상승도 이제 시작이라고 판단합니다.

18. 두산전자의 제품은 AI 데이터센터, AI 가속기, 800G 네트워크 장비, DDR7과 DDR5 등 반도체에 쓰입니다. 2분기부터는 AI 가속기, 800G 네트워크, GDDR7 관련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동박적층판 수출량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9. 두산은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사주 33만 주를 2027년까지 전량 소각할 예정이고, 내년부터는 배당도 확대합니다. 코로나와 탈원전 위기 이전에는 주당 5,200원을 배당하는 고배당주였는데, 그때로 돌아가겠다는 겁니다. 탄탄한 실적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20. 제가 평가하는 두산의 적정 주가는 130만 원이고, 시가총액은 약 20조 원입니다. 핵심은 두산전자의 가치입니다. 두산전자는 2025년 매출 1조 6,000억 원, 영업이익 4,700억 원을 기대하고 있고, 영업이익률은 30%로 예상합니다. 독점 기업에는 높은 멀티플을 부여할 수 있는데, 작년 한미반도체가 한창 잘 나갈 때는 100배가 넘는 멀티플을 받았습니다. 보수적으로 PER 30배를 적용했습니다. 두산전자의 독점은 상당 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두산전자의 경쟁사는 중국 기업인 엘리트머티리얼즈인데, 매출의 약 80%가 중국에서 나옵니다. 미국은 AI 산업에서 중국을 최대한 배제하려고 하고, 엔비디아가 대만 업체를 키우면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엔비디아도 두산전자를 키울 수밖에 없고, 그래서 영업이익률 30%가 나오는 겁니다. 엔비디아가 두산전자를 대놓고 키우는 셈입니다.

21. 두산은 지주사로서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30.3%, 두산로보틱스 지분 6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분 가치에 50% 할인율을 적용하더라도 약 4조 원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하이엑시엄(수소),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수소와 미래 국방), 두산로지스틱스(물류 자동화) 등 미래 성장 사업을 더하면, 두산이 제대로 평가받을 때의 목표 주가는 130만 원, 시가총액은 20조 원이라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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